낮까지 푹푹 찌던 날씨가 갑자기 서늘해졌다. 온 몸이 땀으로 젖었지만 갑자기 끼는 먹구름
이 그늘을 만들어주는 바람에 살 것 만 같다. 일기예보에 비가 온다는 말은 없었고. 잠깐 지
나가는 구름인가.
.
.
-수고하셨습니다!!!!!!!!!!!
경쾌하게 울리는 레귤러들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오늘 연습은 다 끝났다. 하아- 끈적거리는
게 정말 사람을 미치게 한다. 아까 잠깐 놀러왔던 뭉게구름은 어느 새 바람이 쓸어가고 없
었다. 간만에 좀 시원해지나 했더니. 나보다 더위에 약한 그 사람은 오늘도 끝나자마자 샤워
실로 뛰어 들어 가버린다. 이렇게 더운날- 연습이 길어지는 날이면 예의 그 -푸릿 하는- 웃
음소리는 찾아 볼 수도 없거니와 묻거나 부르는 말에 대답이나 하면 다행인 것이다. 아까
잠깐 찾아왔던 그늘이 조금 오래 머무르길 바랬는데. 이내 비추는 햇살이 약간 미웠다.
어쨋든 연습은 끝났다.
후다닥-
먼저 샤워를 마치고 나와 있던 그의 머리카락에서 톡톡 물방울이 떨어지고 있었다. 귀찮은
지 수건을 대충 머리에 얹고는 말리지도 않는다. 나야 머리가-비교적-짧으니 금방 마르지
만.
- 니오군 그렇게 있으면 감기 걸립니다.
- 귀찮아-
알만하다.
결국 다가가서 머리에 얹어 있던 수건으로 은빛머리카락을 부벼 말려주었다. 샴푸향기가 화
악- 코를 자극하는 게 느껴진다. 향긋하다. 언제나 축 늘어져서 말리지 않는 머리를 대신
말려주는 건 귀찮지만. 때마다 느껴지는 향긋함 때문에 이렇게 머리를 말려주는 순간이 좋
기도 하다.
- 야규.
- 왜 그러시죠?
내가 머리를 말려 주는 대로 고개를 푹 숙이고 가만히 앉아있던 니오군이 할말이 있는 듯
이름을 낮게 부른다. 그 때.
-아.. 시원하다
라면서 막 나오는 마루이군. 소파에 털썩 앉아 버린다. 저런. 어째서 다들 머리를 안 말리고
다니는 거야!!! 「귀찮은 일은 안 한다」주의로 살아오는 이 사람들의 사고를 나는 도저히
이해 할 수가 없다. 순간 니오군이 뭐라고 말하려는 것 같았으나, 일단 젖어서 물이 톡톡톡
빠르게 떨어지는 걸 보자 나도 모르게 분타군 손에 있던 수건을 집어들었다. 익숙한 손놀림
으로 애 머리 말려 주듯 부비부비 수건으로 머리를 말려주는데 눈을 꼭 감고 앉아있는 게
뭐랄까. 귀엽다.
풉- 하고 작게 미소 지어본다.
-야! 미역머리!! 사육사가 돼지 머리 좀 말려- 야규가 고생하잖아.
키리하라군이 막 나오는 걸 보며 갑자기 그 쪽 에다가 소리지르는 니오군...이었다. 사육사라
니.. 그 다운 발상이다. 자기머리 말릴 땐 가만히 있더니 마루이군 말려주니까 소리지르는
건 무슨 심통이람.
-아 네.네.
대충 상황짐작이 갔는지 키리하라군이 옆에 와서 수건을 달라고 눈짓한다. 가만히 앉아서
듣던 마루이군이 가만히 있을 리 없다.
- 야!! 이 사기꾼!!! 어따 대고 돼지라는 거야! 이 천재님한테!!! 아카야 뭐라고 좀 해봐. 니
가 사육사고 내가 돼지라 잖아!!
니오군이 대꾸도안하고 피식 웃자 더 열 받았는지 키리하라군 한테까지 도움을 청한다. 그
눈짓에 푸훗. 하고 웃기만 하는 키리하라군 때문에 뾰로통해져서는 니오군을 째려보기만 하
는 그가 보인다. 완전 애라니까....
그때 갑자기 내 옷자락을 끌어당기는 게 느껴진다.
-야규.
-네?
-이따가 우리 처음 만났던 곳으로 나와.
-그 곳...이라면
-벌써 잊은거야?
-아. 알겠습니다.
'처음 만났던 곳' 이라...... 너무 추상적이잖아. 그치만 더 물어보면 화낼 것 만 같아서 묻지
못했다. 만난지 꾀 된 것 같은데..... 아윽 어렵다.
대충 뒷정리를 하고 부실을 빠져 나오는데 뒤에서 재미있는 대화가 오가는 것 같다.
- 에에 분타선배 삐졌어요?
- 응.
- 미안- 화 풀어요. 응?
- 싫어.
아까 안 도와 줬다고 삐진 모양이다. 키리하라군도 어지간히 고생이다.
- 에이 오늘 새로 생긴 제과점에서 케이크 사주려고 했는데 할 수 없네요.
- 아카야 사랑해-
다시 강조하지만 애라니까... 어쨋거나 '그 곳' 에 가긴 가야 할텐데 말이지. 니오군도 오늘
은 끝나자마자 어디론가 사라지고.. 일단은 사복으로 갈아입고, 내내 생각해 봤지만 역시 처
음 만났던 곳은... 아! 공원 분수대. 그 곳 뿐이다. 그때가 학교 입학식이 있던 날이었는데.
니오군이 여기서 자고 있었지... 맞다. 그때가 처음 이었다. 은색 머리카락이 특이하다고 생
각하고 있었는데.
대충 그 때 니오군이 누워있었던 벤치에 앉아서 무작정 기다리기 시작했다. 그 사람이 시간
약속을 지킬 리가 없잖아. 게다가 대충 '이따가'라고 시간을 얼버무린걸 보면 될대로 되라
식 인 것 같다. 그치만 이렇게 기다리자니 이거 무료한걸.
여기 저기에서 니오군과 있었던 기억들이 피어오르는 것 같다. 이 공원 자주 왔었는데.
음음- 하고 노래를 흥얼거리며 더위를 잊으려는 사이 시간이란 정말 화살같이 흘러갔다. 문
득 시계를 보고는 깜짝 놀라버린 것이다.
-한시간 이라...이거.
순간 화가 치밀어 오는 것이.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 꾹꾹 번호를 눌렀다. 신호음이 가는
데...
음? 벨소리가 가까운 데에서 들리는 듯하다. 니오군의 심란한 벨소리... 내가 앉아 있던 벤치
뒤쪽이다. 뒤쪽엔 나무가 많아서 거의 숲인데 말이다. 일단 소리를 따라 가보는 수밖에...
어쩐 일 인지 전화도 받질 않고... 이쪽이라면 많이 와봤으니 길 잃을 걱정은 없지만 이 빽
빽한 나무 사이에서 대체 니오군은 뭐하는거야.
-아! 니오군!!!
찾았다. 은색 머리카락. 나무에 기대어 있는지 뒷모습도 반쯤밖에 보이질 않는데... 그 핸드
폰은 여전히 시끄럽게 울리고 있다. 저런. 자고 있는 모양이다. 척척척 걸어가서 니오군을
흔들어 깨웠다. 약속을 해놓고 여기서 자면 어쩌자는거야.
-니오군!!
-음. 으음? 아 야규. 뭐야 이제야 온 거야?
-무슨 소리하시는 겁니까. 이제야 라니요 니오군이야말로 약속도 안 지키고 뭐하고 있는 겁
니까?
-뭐야 난 한시간 전부터 나와있었다고.
-그러니까 여기가 우리가 처음 만난 곳이란 말입니까?
-뭐야 몰랐었어?
-무슨 소리입니까 우리가 처음 만났던 곳은 공원 분수대 벤치입니다.
-아냐 여기였어.
-전 여기에서 니오군 만난 적 없습니다만.
-나도 분수대에서 너랑 처음으로 만난 적 없어.
-네? 니오군은 분명 분수대 앞 벤치에서 자고 있었는데요.
-뭐야 너랑 나는 여기서 처음 만났다고. 니가 여기서 책 쌓아놓고 자고 있길래 내가...
니오군이 하던 말을 그쳤다. 깨달았다. 우리는...
빤히- 서로의 눈을 응시하다가 동시에 웃고 말았다. 바보같이- 서로, 자고 있었으면 만났는
지도 모르잖아.
- 아- 바보같이
- 둘 다 일방적인건 똑같군요.
웃음이 그칠 때 즈음. 만나자고 한 용건이 생각나서 물었다.
-그런데.. 왜 이런 곳에서 만나자고 한겁니까?
-사실은...
-네?
슬쩍 고개를 숙이는 그가 보인다. 얼핏 그의 얼굴이 붉어지는걸 본 건. 착각인가. 뭐라고 중
얼거리는데.. 잘 들리질 않는다. 재차 네? 하면서 다시 묻지만. 웅얼 거리는데 들릴 리가 없
다.
- ...날이야..
- 뭐라구요?
- 그러니까!!!!!! 오늘이 우리 1년 되는 날이라고!!!
계속 되는 나의 질문공세에 지쳤는지 버럭 소리를 질러버리는 그였다. 여전히 고개를 푹 숙
인채로 손을 꼭 쥐고 소리를 지르는 그 때문에 잠시 놀랐다. 정확히 1년 되는 날이라니. 그
런 것까지 세고 있었나 이 사람. 뭐야 자기 생일도 기억 못하는 사람이 만난 날부터 지금까
지 세고 있었단 말인가.
아하하... 귀엽잖아.
-니오군
-왜,왜.
자기가 내지른 말이 쑥쓰러웠는지-말까지 더듬고-여전히 주먹을 꼭 쥐고는 고개를 들지 않
는다. 어찌나 기특한지 만사가 귀찮다- 하던 사람이 달력보면서 200일 300일 세고 있었을
생각 하니까 어쩐지 기분이 묘하다.
-자 이거.
아직 입가에 미소가 채 가시지 않았는데 갑자기 가방에서 주섬주섬 뭘 꺼내더니 휙 내민다.
귀엽지만 약간 서툴게 포장한 게 직접 한 모양이다. 고양이가 그려져 있는 포장지에 나도
모르게 풉-하고 웃고 말았다. 아.. 이 사람 갖가지로 감동시킨다.
-뭡니까?
-선물
-지금 풀어봐도 됩니까?
-아, 아니 집에 가서 봐 알았지?
-아..
-나, 나 이제 가볼게.
-네? 방금 만난는데 가려구요?
-저,전해 줬으니까... 그거 꼭 혼자서 봐야 된다 알았지?
계속해서 말을 더듬으며 얼굴조차 들지 않는 니오군의 보이지 않는 표정이 떠올라서 은근히
즐거웠다. 머릿속에 갖가지 말들이-고맙다거나 하는 말들-떠올랐지만 갑자기 마음이 들떠서
도무지 입밖으로 나오질 않았다. 그저 간다고 일어나서 툭툭 옷을 털고는 '혼자 봐야되!!!'를
외치면서 탁탁탁 뛰어가는 그가 눈에 비칠 뿐이다. 손에 들려져있는 작은 상자를 보니 왠지
설레인다. 뭘까. 뭘까.
한참 정신을 놓고 있는데 턱을 타고 흐르는 땀이 톡 하고 떨어지는게 느껴졌다. 그제서야
아- 집에 가야지 라는 생각이 떠올라 손에든 선물을 가방 한켠에 고이 놓고. 빨리 보고 싶
은 생각에 평소보다 빠른 걸음으로 걸었다.
탁-
다녀왔다는 인사도 안하고 급한 마음에 방으로 들어가 문을 닫아 버렸다. 선물을 꺼내고 대
충 가방을 침대에 던져놓았다. 이런 포장도 힘들게 했지 테이프 투성이다- 나를 향해 웃고
있는 고양이 포장지를 대충 뜯어내니 상자가 눈에 들어온다. 샥- 하고 열리는 소리가 꾀 듣
기 좋다.
- 와아.
감탄사다. 은제 팔지 같은데. 뭐라고 새겨져 있다.
Hiroshi×Masaharu
- 아.. 이런. 이런 건 내가 줘야 하는 거 아닌가.
자꾸만 웃음이 나와서. 자꾸만 기분이 좋다. 이른바 커플 팔찌. 이런 거 귀찮아 할 것 만 같
아서 오래 전에 포기했는데- 막상 선물을 받아보니 그렇지도 않아서. 약간 억울하다.
요리조리 살펴보고 차보고, 뺏다가 흔들어보고. 화려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심플한 것도
아닌 것이 필기체로 휘갈겨진 글씨가 너무 예쁘다. 어쩌면 내용이 마음에 드는 걸지도 모르
지만. 니오군이 이런 구석이 있었군.
하도 기특해서 전화를 하려고 핸드폰을 드는데 툭- 하고 상자 뚜껑이 떨어졌다. 집어드는데
뭔가 까만 글씨가 눈에 들어온다. 아- 상자 뚜껑 안쪽에 뭐라고 써놓았다. 어쩐지 편지 같
은 게 없어서 허전하더라니.
To.야규
음. 아.. 그러니까.
우리 1년 되는 날 기념으로..
이거 잃어버리면 안 된다 알았지?
음.... 그러니까.........
아 모르겠다.
아.. 그게 그러니까.
많이 좋아한다고-
- 풉-
엄청 망설인 듯한 편지 내용에. 마지막에 휘갈겨 써서 알아보기도 힘든 문장까지. 정신이 없
어서 「From니오」 같은 것도 쓰지 않은 모양이다. 분명 쓰자마자 뚜껑을 닫고 포장했겠지.
같은 내용을 읽고 또 읽었다. 아... 은빛 머리카락이 너무나 보고 싶다.
마사하루.
언제까지나 이 선물 놓지 않겠습니다.
이렇게 너무나 사랑스러운 당신이니까요.
behind story
-분타 선배 맛있어요?
-응
-있잖아요 선배
-음?
-오늘 선배네 오피스텔 가도 되요?
-아? 그건 왜?
-에이 놀러가지도 못해요? 사실 아빠 출장 가셔서 집에 아무도 없거든요.
-아아. 엄마는?
-따라가신 모양이던데요.
-응 와도 되. 집에 아무도 없다니.. 자고 갈거야?
-응 그럴거에요.
-응응.
.
.
.
.
.
.
.
탈칵-
-네. 렌지입니다.
-아 렌지니? 나야 아카야 엄마
-아! 안녕하세요? 그런데 왠일로 전화를.
-응. 아카야 어디 갔는 줄 아니? 아침에 친구네 집에서 자고 온다고 하길래 잠결에 그래-
라고 대답했거든. 어느 집에 갔는지는 알아야 할 것 같아서.
-아카야라면 분타라고 3학년 혼자 사는 오피스텔에 갔을 겁니다.
-아. 마루이 분타 학생? 그 학생이라면 잘 아니까. 다행이다. 고맙구나.
-아닙니다. 그럼.
탈칵-
- 야!!!!!!!사나다!!!!!!!!!!!!
어째서 야나기 군이 사나다를 부르러 갔는지는 다 아는 얘기이므로 패스-
fin.
아아. 안녕하세요!!
요즘 야규니오 녀석들 인기가 상승하여-
이 녀석 요즘 정말정말 행복합니다요!!![털썩]
그림방에도... [발그레]
아이 - 사랑스러운 녀석들...홍알홍알....[탕탕탕탕탕!!!]
↑더위 먹었음.
에..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 정말 사랑합니다- 다음에 만나면 포옹해드리겠...[퍽퍽]
헤에- 니오군 더 귀엽게 그리고 싶었...[털썩]
대략 behind story는 아카붕- 입니다 [헤실]
요즘 그녀석들이 어찌나 땡기던지 야규니오 15제 쓰는것도 벅찬데
자꾸만 스토리가 머리에.....[털썩]
그치만 예쁜걸 어쩝니까...[피토하기]
대략 마지막에 렌지군의 대사를 못 알아채셨다면... 렌지군과 사나다양[응?]은.
립해의 마왕임을 기억하시길.,...[후다닥]
리리플입니다-♡
읽어주셔서 정말정말 고맙습니다.
리리플 시간-[♡]
♥유야[] ☆그렇죠? 덥습니다.....[털썩] 헤에 소설 읽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LETs ★에에...털썩-[피토하며 쓰러지기] <-망상 집여쳐!!! 헤에-소설 읽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淸河 ☆추,춥습니다. 16도...[삐질삐질] 우리 함께 망상의 나라로...[먼산] 소설 읽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Slaphappy .. ★헤에- 잘 읽으셨다니 이 녀석 대략 웁니다..[엉엉] 저도 비디오 살수 있
는길을 백방으로 알아보고 있으나. 어느 녀석에게 돈다발을 내일어야 할지...[삐질] 헤에- 소
설 읽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Ats☆ ☆헤에- 니오군이 사랑스러운게 너무 좋아요...[발그레] 즐거우셨다니 이녀석 대
략 감사합니다- [지잉] 소설 읽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베르민 ★아아 이녀석도 몰라요 몰라///_//// [뭘!!!] 소설 읽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료마랑놀래F.. ☆와아 멋지고 재미있으셨다니... 이 녀석 행복 극상입니다- [덜덜]소설 읽
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Frigidym:).. ★헤에 마루이군 너무 귀엽습니다- 립해의 귀엽둥이- [헤실] 소설 읽어주셔
서 정말 고맙습니다.
♥ 여유만땅 ☆헤에- 좋죠 뭘...[야;] 헤실 헤실...[정신을 못차린...탕!!] 에에. 건필 하라고 하
시니... 갑동입니다///_////[발그레] 소설 읽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free민트러... ★헤에- 재미있으셨다니 다행입니다. 소설 읽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유리☆ ☆에에. 비하인드 스토리는 원래 안쓰려고 했으나 이 손이 방정인지라...[덜덜] 헤
에 끝까지 읽어주시고 재미있다고 해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Sinnai ★에에. 다들 16도에 놀라신 모양입니다...[덜덜] 사실 이 녀석 집에서도 그온도로
안해놓으면 쓰러집니...[털썩]
♡루안[RKI♡] ☆사나다녀석 은근히 웃기다니까요...[풍림화산에 맞아죽기]소설 읽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水처럼... ★에에. 16도,...[먼산] 좋죠 청춘이란....[털썩] 소설 읽어주셔서 정말 고맙습
니다.
♥ SITORI ☆헤에- 재미있게 읽으 신것만 같아서 이녀석 대략 웁니다..[덜덜] 소설 읽어주
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Akania ★홀홀- 그렇지요 사나다 당신 너무 해이해- [덜덜] 소설 읽어주셔서 정말 고
맙습니다.
♡클릭 ☆아아. 단체로 하려 했으나 대략 렌지 마왕님과 사나다 마왕님께서 강림 하셨...[덜
덜] 소설 읽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사악마녀[아쿠아] ★앗 아쿠아쨩 그렇게 과찬을 하시면 대략 저는...웁니다. [털썩] 재미있
게 읽으셔서 정말 다행입니다만... 염색이 잘되었다니 - ♡보고 싶어요///_////[발그레]
♡만발 ☆헤에-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역시 립해는 전국급이죠. 훗.[뭐가;]
소설 읽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YUSIsz ★헤에- 대략 모두들 16도의압박이라고...[먼산] 그치만 전 집이 16도가 아니면
쓰러집니...[털썩] 립해는 앞서가는 중학교- 룰루...[뭔소리] 소설 읽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
다.
푸하하하하. 니오군 정말 귀여운 구석이 있었군요. 상큼발랄한 야규니오 무척 좋습니다. 부-운-타-!!!! 너무 귀여운 거 아닙니까. 아, 야규 부러워. 내가 머리 말려주고 싶어라. <-닥쳐. 붕아가 요즘들어서 너무 좋아진 커플. 렌지군, 나 요번에 용돈 탔어. 그러니까 잘 찍어 줘야돼. (응?) 앞으로도 건필하세요!!
첫댓글 귀여워요>_<!서로 만난곳이 다르다는건,그런건가요...과연=-=*
꺄악 >_< 니오군 귀여워요오~ 다음날 팔찌를 서로 보면서 얼굴 빠알-개지는 니오군이 왠지 떠올라요^0^ 아 근데-; From.야규 가 아니라 From.니오 아닌가요? 흐응-;
나중에 알충전하면 폰으로 보내드릴께요~ 이번에도 잘봤어요! 아카야 너무 귀엽잖아ㅠㅠㅠ <- 이녀석은 히요가쿠 15제 써야하는데 막막 키사라즈들 생각나고ㅠㅠ 키사라즈들 너무 이쁘잖아요ㅠㅠ <- 다음편도 기대할께요!! 야규니오 너무너무 귀엽잖아요ㅠ! 풍선쨩!! 건필하새요>ㅅ<!
아. 자고 있을 때, 만났다는 두 사람, 최고였습니다. 그 때 이야기, 좀 더 구체적으로 써주셨으면 좋았을텐데(웃음)- 뭘 바라는거냐.:!- 에. 어찌되었든 잘 읽었습니다. 건필하세요.^-^
푸하하하하. 니오군 정말 귀여운 구석이 있었군요. 상큼발랄한 야규니오 무척 좋습니다. 부-운-타-!!!! 너무 귀여운 거 아닙니까. 아, 야규 부러워. 내가 머리 말려주고 싶어라. <-닥쳐. 붕아가 요즘들어서 너무 좋아진 커플. 렌지군, 나 요번에 용돈 탔어. 그러니까 잘 찍어 줘야돼. (응?) 앞으로도 건필하세요!!
푸하하하 ; 니오군 , 귀엽습니다아- 너무 귀여워요 ㅠ_ㅠ 잘 읽고 갑니다. 건필하세요.
푸풋.. 니오녀석.. 너무 귀여운거 아닙니까! 너무 이쁘고 좋은 소설이었구요.건필하세요!
ㅎㅎ 더한 마왕은 유키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