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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역사가 시작된 유서 깊은 고장 영광에서 원불교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건립된 영광국제마음훈련원은 지난 2016년 4월 개관 이후 마음훈련, 영성체험, 마음치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 정신문화 세계화·관광자원화 나서=영광국제마음훈련원은 한국의 정신문화를 세계화·관광자원화하기 위해 원불교 100주년 기념사업과 연계해 건립된 신개념 교육연구시설이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국제마음훈련원은 200여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59개 객실과 식당, 명상센터인 선실, 마음쉼터, 강당, 회화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종교를 불문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공공기관 워크숍,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업 연수 시설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훈련원 주변은 산과 들, 바다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있으며, 객실과 선실은 편백나무와 황토로 조성돼 있는 등 웰빙 트렌드에 맞는 시설이 입소문을 타면서 자연과 함께하는 정신문화 테마로 명상산업 관광자원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대중훈련동은 국제수준의 마음훈련 모임과 교육, 세미나를 수용할 수 있는 장소로 분절 배치와 풍부한 외부공간을 확보하는 동시에 지하 1층 및 코어가 연결돼 있다. 또 명상실을 전면 배치해 뛰어난 조망도 확보하고 있다.
대중숙소는 국제수준의 마음훈련 모임과 교육을 지원하는 자연속의 쉼터로 대중훈련동과 내외부 동선이 연결돼 있으며 객실별 테라스와 차양을 둬 자연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전문훈련동은 국제수준의 마음훈련 모임과 교육을 지원하는 자연속의 쉼터로 3∼4층에 배치돼 있다.
영광국제마음훈련원 관계자는 “명상·심신 수련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종교와 무관하게 남녀노소 누구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면서 “특히 개인은 물론 직장인과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해당 시설의 예약을 희망하거나 문의사항은 전화(061-350-1043) 또는 국제마음훈련원 홈페이지(http://www.wonirc.org)를 참고하면 된다.
◇명상·심신 수련으로 스트레스 날려 보내=훈련원은 바쁜 일생생활 속에서 자신을 돌아볼 시간적 여유와 마음의 여유를 갖기 어려운 현대인을 대상으로 자신의 모습을 재발견하고 생활속에서 심신수련 등을 할 수 있는 참마음 단련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프로그램은 크게 일반인·외국인 참마음 훈련과 가족 참마음 훈련, 직장인 참마음 훈련을 비롯한 영상 체험 훈련으로 구성돼 있다.
일반인·외국인 참마음 훈련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참마음을 발견하고 일심, 알음알이, 실행의 세가지 단련법으로 원만한 인격을 양성하는 훈련이다.
가족 참마음 훈련은 가족들이 인연의 소중함과 참마음을 발견해 서로 사랑하고 감사생활로 원만한 인격을 양성하는 훈련이다.
직장인 참마음 훈련은 직장인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참마음을 발견하고 직장생활의 스트레스를 행복한 삶으로 개척하며 일체의 경계에서 자유롭고 원만한 인격을 양성하는 훈련이다.
훈련원은 이와 함께 명상과 산행을 통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을 수양하는 영성체험 훈련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일반인 영성체험 훈련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명상길, 삼밭재, 구수산 산행과 명상 등을 통해 각종 스트레스에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맑고 밝고 건강한 자신과 마주하게 하는 체험훈련이다.
수요마음 선방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선과 명상, 요가 등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고 행복을 체험하는 훈련이다.
◇원불교 영산성지·백수해안도로 등 주변 관광지 풍성=영산성지 내에는 대종사의 생가, 기도터인 삼발재, 마당바위, 대각을 이룬 노루목, 제자들과 함께 바다를 막아 이룬 정관평 방언탑 등 볼거리가 다양하다. 또 원불교 재단의 영산대학교도 자리하고 있어 도를 가르치고 수행하는 성스러운 배움터의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영산성지는 백수해안도로 길목에 위치한 덕분에 바다와 산, 길 등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백수해안도로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관광명소로, 지난 2011년 국토해양부의 제1회 대한민국 자연경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서해안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이기도 하다. 노을전시관을 비롯한 해수온천랜드, 다양한 펜션, 맛집 등이 들어서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에 지친 분들에게는 백수해안도로를 따라 불타는 석양이 어우러진 황홀한 노을 풍경과 함께 명상 프로그램 체험으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는 프로그램을 추천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