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환이 왜 아침에 전화 걸다가 끊었어🤨 나 받을랬는데 끊겨서 아쉬웠다구.. 그리고 레전드 이슈..
아침에 속이 너무 안좋아서 오랜만에 술을 마셔서 그런가 라고 생각했는데 나 청하 한병반만 마셨거든 그래서 봄봄 출근하면서 계속 아빠보고 내가 원래 숙취가 이렇게 심했었나..? 라고 뮬어보고 그랬는데 봄봄에서 일 하다가 갑자기 막 배 아프고 속 안좋고 그러다가 토를 계속 해서 일을 못 하겠는거야 근데 또 숙취 때문에 토하면 좀 있다 괜찮아지잖아? 근데 그게 아니야 물만 마셔도 30분 있다가 다 토 해 그래서 나 지금 태어나서 최고기록 세움(긍정적인 마인드로 살아가기✨) 이렇게 많이 한 적이 없는데..그리고 또 재순이가 잠깐 봄봄 들럈는데 내가 쟈순이보고 괜찮냐고 물어보고 내 상태를 말했더니 니 식중독 아니가 어제 회 먹어서 이러는데 갑자기 뭔가 퍼즐이 맞춰지는..?느낌..? 나 식중독 잼민이 시절에 걸려보고 첨이란 말이지 그래서 아 이게 식중독이라는거구나 하고 깨닫는 순간 근육통 엄청 심하고 허리랑 다리 아파서 서 있기도 힘들고..투썸 못 가겠다 싶어서 점주님한테 전화해서 오늘 일 빼고 봄봄 사장님 진짜 너무한게 2시까지 았으라는거야 그래서 일단 알겠다 했는데 못 버틸거 같아서 미들알바 12시30분에 오면 바로 집 간다고 했거든 병원도 가볼려고? 그랬더니 알겠다고 해서 봄봄 마치고 택시타고 테스 스터디카페 밑에 병원 있는데 거기 가서 진료 받고 약 받아서 집와서 약 먹고 누웠어 아픈 와중에도 인편은 쓰고 자겠다는 나의 굳건한 의지 어떤데
또또 무슨 일 있었냐면 봄봄 앞에서 택시 탔는데 그랜저 얐거든 근데 새차인지 비닐도 안에 안떼고 새차 냄새 났는데 내가 속 너무 안좋아서 엄마한테 전화해서 엄마 나 택시 탔는데 토 할 거 같아 이러니까 기사님이 자기 새 차에 토할까봐 무서우셨는지 엄청 빨리 갔디ㅋㅎ큨ㅋㅋ 지금 공사중이라서 도로 엄청 좁고 차 엄청 막히는데 기사님 앞에 차 다 안끼워주고 계속 차선 변경하시곸ㅋㅋㅋㅋ아프지만 웃겼다…
어제 아몽이의 대학생활 얘기 들었는데 거기 사람들이 아몽이의 사투리를 귀여워한대 그리고 아몽이 술주정이 좀 심하잖아..? 근데 벌써 필름 끊긴 적이 3번이래 한 번은 술 마시고 선배 머리 때리고 목 조르고 욕 하고 그랬는데 오히려 선배들이랑 더 친해졌대 아몽이는 22살인데 1학년이니까 1학년에 03년생이 2명밖에 없어서 친해질 사람이 없었는데 선배들이랑 친해져서 좋다고 하더라구?
그리고 재순이의 자취라이프 이야기도 듣고 방학 때 은당이랑 재순이 자취방 놀러 가기로 했어 재순이 자취하는 곳이 좀 핫플이래 유명한 만두 맛집도 있고 또 박미선? 그 아주머니..연예인 알려나? 그 사람 남편 이름 뭐지 어쨋든 그 사람 남편도 연예인인데 그 분이 하는 짬뽕집도 집 바로 앞이래 이사하고 혼자 짬뽕 먹으러 갔는데 그 사람이 주문 받았는데 처음엔 닮은 사람인줄 알았는데 진짜 연예인이었대 신기하지 안신기한가.. 그리고 재순이 언니 워킹홀리데이라고 해외 가서 살고 계시는데 거기서 몇 개월 이상 일하고 비자를 발급 받으신다고 첨에는 블루베리농장에서 일하다가 지금은 라즈베리 농장에서 일하는데 거기서 막 순위 메기고 공개한대 라즈베리 누가 젤 많이 땄는지 근데 재순이 언니가 젤 못 한대 안짤릴 정도로만 일 하고 있다는 말이 넘 웃겼엌ㅎㅋㅋ 너 지금 내 인편 읽으면서 왜 지 친구들 근황을 나한테 말해주지 라고 생각하고 있지? 나도 왜 알려주고 았는지 모르겠지만 너가 무슨 얘기 햤냐고 물어볼 거 같아서 말하는 중.. 그리고 환이 파병 100일 남은거 듣고 애들이 참 시간이 빠른거 같대 난 너무 느린대..이제 거의 반틈 지난건데 그치..😭
빨리 환이 보고싶다 어제 김광석길 걸어가는데 내가 속으로만 생각해야 할 말을 모르고 뱉어버렸는데 무슨 말이었냐면.. 이렇게 날씨도 좋고 예쁜 곳에 난 왜 너네랑 있지 이랬는데 애들이 다 미쳤어?? 이러면서 지금 당장 행복하다고 말하라고 협박 했어..재밌게 놀긴 했지만 그래도 재환이가 보고싶었다ㅜ 아 그리고 어제 횟집에서 육회 나왔는데 재환이 생각났우 나 원래 육회 안먹는데 너가 육회 좋이해서 나도 먹게 된거야 몰랐지?? 어쨋든 ! 난 이제 좀 쉬겠어 환이도 쉬어 사랑해ㅏ 넌 절대 아프지마라ㅠㅜ
그리고 어제 김광석길에서 만난 내 친구야^^ 소개할게 이름은 김길똥.. 군대 간 지 얼마 안돼서 머리가 빡빡이야 복무기간 600일 남았대 해군이거든🫡 이 친구보고 희망을 좀 가져 넌 곧이야ㅏ~
그리고 이건 국자샷이라고..내가 어제 개발한건데 국자로 얼굴을 가리면 살짝 마스크사기꾼처럼 예쁘게 나와 어때
그리고 예쁜 우리들 보고 힘내고… 애들이 이 사진을 올린거 알면 난리가 나겠지 무섭다 그치만 다들 귀여우니까 괜찮을거야..(참고로 재순이 흰머리 아니고 애쉬그레이로 발레아쥬 탈색한거임…)
나 이제 진짜 잘게.. 많이 사랑행 재환이
5/4 PM 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