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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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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여시뉴스데스크 8/2일자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방재승 교수님 펌
살빼고갓생살자 추천 0 조회 6,777 22.08.03 20:32 댓글 6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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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8.03 22:45

    아니 근데 정원 늘린다고 될 문제는 아닐 거 같은데... 지금 환경에서 정원 늘려봐야 여자들 쑤셔서 여자 돈 빨겠다는 피부과 성형외과 의사만 더 넘칠 판인데 무턱대고 인원 늘리기가 답은 아니잖아 의무 근무만 시키면 뭐해 40대는 되어야 써젼으로 술기가 익는데 그 전에 의무 근무 끝나고 튈텐데..
    기피과에 지원 더 하고 처우 개선에 관심 가져야 될 것 같음 당장 우리 뇌혈관 터져도 수술할 사람 없다는 말인데 난 좀 무서워졌어 이 글 보고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2.08.03 23:40

    @문제시니말이다맞다 지나가다 몇자 적어보자면
    1. 의무 근무 자체가 헌법으로 통과가 안돼 직업 선택의 자유에 위반되거든..
    2.이전에 나온 공공의대 설립 취지도 소위 말하는 바이탈 과만 전공하게 하자 이거였는데 전공의 딴 다음에 다른 과 일반의로 개업하면 되니까 이것도 안먹힐걸 실제로 외과나 흉부외과 졸국하고 전공 살려서 일하는 경우가 더 드물기도 하고
    여시 주장은 <정원 전체를 늘린다면, 인기과가 벌어먹을 수 있는 파이가 줄어드니까 비인기과로의 유입이 더 늘어나지 않을까> 라는 주장인거 같은데 일단 비인기과는 병원에 적자기 때문에 (교수 한명당 4억 정도) 안그래도 적자인 파이, 얼마 없는 교수 자리를 남들이랑 더 나눠먹으려면 비인기과 인기는 더 떨어질수밖에 없어 실제로 공공의대 이슈 터지고 그 해 인기과 경쟁률 치솟기도 했고..ㅎㅎ

  • 22.08.03 23:47

    @문제시니말이다맞다 저게 지금 현실 맞는데?ㅎㅎ 지금 흉부외과 전문의중에 80퍼센트는 일반의로 일하고 있어~ 기사 검색해도 나와~ 내가 아는 외과 졸국한 사람들중에 지방흡입 이런거 말고 진짜 펠로우까지 다 해서 외과일하는 의사도 5분의 일도 안돼

  • 22.08.04 00:13

    @문제시니말이다맞다 한숨 쉰 게 부털감은 아니지 않아 여샤?

    변호사랑 대학병원 비인기과 의사는 근본적으로 다른게 수익성이 창출되느냐 안되느냐야. 변호사는 사건당 의뢰비를 받지. 흉부외과, 외과 수술은 수가가 낮아서 인건비 장비비 다 빼면 무조건 적자야 (참고로 마취과 외과 레지던트 수술실 간호사 3명이 붙어서 3시간 걸리는 담낭절제술이 40민원 남짓) 그럼 병원 입장에서는 국가에서 대학병원이면 최소 있어야 한다 정해놓은 인원만큼의 최소한의 전문의만 뽑으려고 할거아냐; 땅파서 장사할 수는 없으니까. 그래서 병원에서 뽑는 비인기과 교수 자리는 사실상 to가 적게 정해져 있다니까..? 정원 늘려봤자 근본적으로 수익성이 안나니까 국민들이 원하는 비인기과 "일자리"는 공급이 아무리 늘어도 안 늘어난다고...

  • 22.08.04 00:02

    @문제시니말이다맞다 엉 결국 난 다 돈(지원)문제라고 생각해서ㅠㅠㅠ 결국 병원에서 의사나 직원들 고용하는 것도 다 돈 문제니까

  • 22.08.03 22:49

    정원늘리는건 필수고 뇌혈관질환지원을 추가하면 될듯.. 병원 일해본 사람들은 알걸. 의사 ㅈㄴ 부족해 솔직힠ㅋㅋㅋ 다들 선호하는 빅3 빅5병원이야 의사들 많이지원하니까 ㄱㅊ 하겠지만 일부 지방 대학병원이나 로컬은 의사 부족해서 지들끼리도 24시간 근무하고 시골에 의료원 응급실은 아예 의사들 하루단위로 알바함 ㅡㅡ 아니 이래도 의사를 안늘리겠다고? 개원이야 니들 알아서 하시고요 ㅋㅋㅋㅋ 개원의.많아지면 지들 밥그릇 후달리니까 알아서 개체조절하겠지 그 안에서 사명감으로 신경외과를 가던 흉ㅂ부외과를 가던 일단 의사 부족한건 존니.맞음

  • 22.08.06 15:11

    @문제시니말이다맞다 ㅇㅇㅇ나도 이렇게 생각함 원댓 대댓 완전 다 공감이야!!! 의사들이 자꾸ㅋㅋㅋㅋ저러면서 공공의대는 답이 아니다. 정원확대도 답이 아니다. 이러면서 수가만 더 쳐달라고 징징대니까 국민들 공감도 못 사는거임 어차피 이나라 의사하고 싶은 사람 🌈존💕㉯🦄 많고 수요도 많으니 개체수를 늘려야됨

  • 저런 힘든 수술 많이하는 과에 월급을 더 많이 준다는 식으로 혜택을 줄 수가 없는건가?? 외과에서 일하나 피부과, 성형외과에서 일하나 급여차이가 없으면 나라도 피부과 가고싶을듯.....

  • 22.08.03 23:38

    강제로 기피과 선택하게 한들 그게 해결책이 될까.. 질낮은 의료서비스의 연장선일거같은데.. 본문 글처럼 처우 개선이 시급한거같음.

  • 22.08.04 00:51

    어쨋든 의사를 늘려야 기피과도 갈거아냐 ㅅㅂ 뭔 이와중에도 정원을 늘리지말래 피부과 성형외과 넘쳐나면 돈안되니 딴쪽으로 가겟지 글고 의대 정원을 늘려야 돈보고 의사되려는 애들보다 꿈 쫓아 의사되려는 사람이 많아지지 않겟냐고 ㅉ

  • 22.08.04 01:38

    지방병원까지 의사가 부족하다면 어차피 딴길로 빠지는 의사들은 있다는거니까 정원을 늘리는건 필요한것같고, 수가문제도 긍정적으로 생각해볼만한 문제인거같아. 의료시스템이 점점 붕괴되고있다는게 너무무섭다.. 우리나라는 가볍게 넘어가는 질병에대한 보장은 참 잘되어있는데, 정말 까다롭고 심각한 병에 걸렸을땐 오히려 지원도 부족하고, 인력도 부족한게 정말 무서워ㅠㅠ 진짜 내가 죽을병에 걸렸을땐 의료체계 하에서 충분한 보호를 못받게되어버리는거니까... 사람들은 다들 "어렵고 중한 일을 하면 더 큰 보상을 받아야 한다" 는 말에는 동의하면서 "어렵고 고강도의 수술을 하는 의사에게는 더 많은 돈을 지급해야 한다"는 말에는 쉽사리 동의하지 않는걸까? 그 의사들의 직업의식으로 극복하기엔 진짜 솔직히 세상은 너무 변했고 고도화된 자본주의사회에서 그런사람을 요구하는건 너무 뜬구름잡는 소리인것처럼 보여

  • 22.08.04 10:06

    기피과 인원 진짜 많이 부족해 그리고 인턴때 다 도망간다고ㅜㅜ 지금 의료붕괴 직전이야

  • 내가 알기론 최저임금은 매년 오르지만 의료수가는 의료보험 개설된 이후 거~~의 그대로인걸로 알아. 그런거 생각하면 현재 수준에 맞게 올려야하는건 맞다고 생각하고 (지금 기사 찾아보는 중이야)

    공공의대로 인원을 늘린다 해도 기피과에 지금같은 고퀄리티 의료진 배출하려면 대학병원 교수 될 정도로 머리도 좋아야할텐데 그런 수준의 학생한테 너넨 무조건 기피과만 해야한다고 강제할 수 있냐는게 문제인듯.

    이거와 별개로 간호사도 고생 많이 하는데 월급 더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난 나중에 의사 부족해서 말도 안통하는 제3 국가 의사 데려오거나 수술하기엔 좀 부족한 의사 만날 바에는 미래 적금 넣듯 적립식 투자라 생각하고 지금은 의료수가 올리는데 찬성이야

    난 의사도 간호사도 아니지만 내가 병원을 자주 다니다보니 실제로 그 공포가 느껴져서 그래ㅠ

    변호사나 다른 직업과 비교하는 글도 봤는데 사람 생명과 직결된 직종인데 소수의 인원만 가는게 맞지 않아?? 공부 잘 못하는데 의대 가는게 더 이상한거 같어

  • 22.08.04 11:10

    경쟁을 하면 돈안될거라는 환상에 빠져있는거 같아 아예 시장논리만으로 돌아가는 분야가 아닌데 그 이해가 안되니 서로 답답할듯 나도 잘 몰랐다가 알게 되니까 각자 입장 이해된다

  • 22.08.04 13:00

    1년에 휴가 10일정도 제외하고 24시간 돌려서 40대 중반은 돼야 실력 있다고 할 수 있는 의사가 된다는데 정원만 늘린다고 해결 될 일은 아닌듯.. 각자 입장 이해되고 안타깝고 그렇다

  • 22.08.04 15:25

    이미 몇년전부터 일어나고 있었던 일 아냐? 왜 이지경이 되도록 의료계는 놔둔거야? 내가 모르는 무슨 수를 썼는데 안알려진건가? 기피과가 왜 그렇게 됐는지 알았으면 진작 대책을 세웠어야지.. 의료 공백이 생기든 말든 냅둔 사람들이 있으니까 이 사단이 난거 아니야? 의료계 하나도 모르는 일반 사람으로서 얘기하는거고 나보다 훨씬 똑똑한 사람들이 그냥 그걸 냅뒀다는게 이해가 안가네

  • 22.08.04 23:46

    의료계 쪽은 이미 다 아는 상황이라고 하던데..공공의대 늘리는 거 다 좋은데 무조건 외과의사 하라고 할 수도 없고 일반의로 병원 차리는 걸 막을 수도 없으니 정답은 아닌 거 같애. 지금 있는 의대생들도 외과 지원 안 하니까. 앞으로 10년 20년 뒤엔 어떡해…지금 병원 먹여살리는 게 정형외과라던데 수가 문제도 있지만 워낙 신경외과는 수술 시간도 오래 걸리는데 위험 부담은 크고 돈은 돈대로 안되고 고급 인력 갈리니까 다 기피하는 거 아녀? 흉부외과도 마찬가지고 이국종 교수도 매번 얘기해도 안된다고 그러더라

  • 22.08.30 17:01

    저 교수님 유명하신 분인데 ,, 다 맞는말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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