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몇일 사이에 홍준표 대구시장이 계속 방자하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무릇 세상 모든 사람의 생명은 똑같이 고귀하고 평등한 것인데 계속 의전 서열 운운하며
권력에 따라서 생명의 치료에도 서열이 있고 차이가 있어야한다고 연발 개 풀띁어 먹는
소리를 하고 있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참으로 방자하다.
사람이 무식할 때에는 자신의 무식함을 감추기 위해서 입에 자물쇠를 채우는 것이 현명
한 처사인게다.
지금의 홍시장의 행태는 마치 몇년 뒤에 이재명대표가 권력을 잡았을 때를 염두해두고
미리 그의 눈에 눈도장을 찍으려는 보험을 드는 행동으로 여겨져서 참으로 측은하기도
한 것이다.
한때 똑뿌러지는 바른 말을 해서 나로 하여금 좋은 정치인이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던
홍시장의 기개는 도대체 어디에다 팔아먹은 것인가?
사실 나는 유승민의원과 홍시장을 좋아해서 지난 국민의 힘 대선 후보 경선시에서 누가
됬으면 좋을까 헷깔린적이 있다,
그랬던 홍시장이 요즈음 들어서 연일 방자한 소리를 해대고 있다니 안타까운 노릇이다.
그리고 사람이 잘못을 하고 실수를 할적에 남들이 지적을 해주면 솔직히 인정을 하고 시
정을 하는 것이 용기있는 행동이지 계속 남들의 지적을 무시하고 헷소리를 해대면 사람
의 격도 떨어지고 혹자들에게는 측은지심을 불러 일으키는게란다.
홍시장이 자신이 별로 알지도 모르는 것에 대해서 더이상 방자한 말을 하지말고 대구 시
민들을 위한 시정에 전념하기 바란다.
부산대학병원 권역외상센터는 국내 최고수준의 외상센터이다.
만약에 서울대학병원측이 부산대학병원측과 통화를 해서 환자의 상태를 알았으면 119
헬기이송시에 발생할 수도 있는 위험성을 알고 부산대학병원에서 수술을 하는 것을 권하
고 수술후에 연고지 문제로 전원을 받는 것이 의사로서의 도리인게지 그리 행동을 해서는
아니되는 것이다.
또한 민주당측의 이야기대로 연고지 문제로 전원을 하겠다면 인천 계양쪽에서 가까운 인
천내의 상급병원으로 전원을 하는 것인 정상적인 것이다.
결과적으로 이재명 대표의 수술이 잘되었으니까 천만 다행이지 만약에 이송중에 혈전이
떨어져 나가서 대량출혈을 하는 위급한 상황이 될 수가 있는 것이고, 서울대학병원측 브
리핑대로 내경동맥의 60%가 손상받은 환자를 가까운 권역외상센터에서 진료받지 않고
이송을 하게 만든 관련자들은 모두 살인미수죄로 기소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사람의 생명을 가지고 서열을 가리면서 장난(?)을 치는 사람이 있다면 정치인이던 의료인
이던간에 욕을 먹어도 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