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캐릭터의 모티브가 되는 실제 말 '사일런스 스즈카'는 텐노상 가을 경기에서
경기 도중 다리가 분쇄골절되어 경기를 중단한 뒤 안락사당함.
게임에서도 이를 반영하여 이 캐릭터의 시나리오상 마지막 레이스는 텐노상 가을로 설정되어 있으며
위 장면은 텐노상 가을 경기를 1착으로 마무리한 후 '제 3코너쯤에서 순간적으로 다리가 움직이지 않았다.' 며 경기 후 회복에 전념하여 다른 경기로 복귀하는, 현실에선 일어나지 않은 장면
여담으로 사일런스 스즈카는 골절이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등에 탄 기수를 염려해 고통을 참고 경기장 외곽으로 달려서 기수를 안전하게 내려줬다고 한다.
여러모로 일본 경마팬들에게 트라우마로 남은 이유.
첫댓글 이당시에 초반에 정말잘달려서 속도가 갑자기 늦쳐졌는데도 뒤에 말이랑 부딪치는 사고가 안난것도 다행이였음
스즈카랑 라이스샤워 보고 광광 울었음
왜 안락사시킨거에용?
경주마는 다리 구조 특성상 한번 골절이 일어나면 회복이 불가능해요.
여러 합병증으로 고통받다가 죽느니 인도적인 차원에서 안락사를...
@붓으로콩콩 아이고...
말은 서서 자고 그러는데 고칠 수가 없어서 고통이라도 덜어주려고 안락사 시켜요 라이스 샤워도 은퇴경기에서 부상으로 현장서 천막치고 안락사..
@KT Aiming 말 누워자던데요?
@간좀볼까 그건 그 말이 그냥 누워있기 좋아하는 말이었고 보통 말들은 정말 편안하고 안락한 상태 아니면 대부분 다 서있는걸 좋아한다 하더라구요 ㅋㅋ
@룽룩 아뇨 특정말을 말하는게아니고 말이란생물이 그냥 잘때는 누워자요
@간좀볼까 평소에 눕는거 좋아해서 안락사 안시키고 치료시킨말 글 본거같긴하네요
@쏘대장 서서 잠을 잘수있는거지 잘때는 누워자는게 일반적이래요
??? : 엄마가 둘이라 좋으시겠어요
스토리가 중요하네...
최강의 말 할때 나오는 말중 하나죠. 스토리가 저정도인 말은 진짜 없는데. 말 자체도 최강의 도주마고
기수가 저날 하지도 않던 과음을 하면서 오열 했다고... ㅠㅠ
엄둘좋좌한테 그런스토리가...
6연승했지만 1부는 마지막 한 번이라 if가 많이 따라붙는 말
ㄷㄱ
스즈카 ㅠㅠ
이말이랑 그지랄말이랑 누가위인가요?
얘는 역최라인.. 안죽었으면 경마 역사가 바꼈을거라는 평가가 많음
최고의 도주마.. 저때도 다리 이상생겨서 속도줄이면서 외각으로 빠질때 저말이 너무 앞서나가서 중계 카메라가 2등이랑 같이 한 앵글로 잡을려면 그냥 경기장 전체를 앵글로 잡아야할정도로 엄청 앞서나갔음. 너무 앞서간 탓에 속도 급격하게 줄여도 뒤에 말들이 비켜서 달릴수도 있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