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발달장애인지원사업 우수성과 공유대회 개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이경혜, 이하 개발원)이 13일 JK아트컨벤션에서 '2023년 발달장애인지원사업 우수성과 공유대회(이하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했다.
'발달장애인 지원사업'은 일상·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발달장애인(지적·자폐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2013년부터 도입되어 추진 중이다.
발달장애인 지원 주요사업 (제공=보건복지부)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지원사업 위탁기관의 사업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는 한편, 발달장애인 지원정책에 기여한 공로자를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공유대회 1부에서는 발달장애인 지원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한 두레원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제공기관, 인천광역시 미추홀 장애인종합복지관, 늘푸른나무복지관, 경상남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등 16개 기관과 백영서(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 대리), 이성근(인천광역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 이정태(광주광역시 발달장애인 보호작업장 원장) 등 담당자 31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2부에서는 보건복지부 장애인서비스과에서 ‘발달장애인 지원사업 추진현황 및 운영방향’에 대해 소개하고, 발달장애인 지원서비스 주요 분야별 6가지 우수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발달장애인 지원사업 우수사례 (제공=보건복지부)
송준헌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은 "우리 사회가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삶을 온전히 품을 수 있는 발달장애인 전생애주기 지원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보건복지부와 관계기관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발달장애인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발굴된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2024년 6월 시행되는 최중증 통합돌봄서비스를 통해 보다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한국장애인신문(http://www.koreadisable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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