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bara BonneySoprano Born: April 14, 1956 - Montclair, New Jersey, USA Er ist gekommen... [2:13] Er ist gekommen in Sturm und Regen 그이는 폭풍우를 뚫고 왔어요 Er ist gekommen in Sturm und Regen, 그는 폭풍우를 뚫고 왔어요, ihm schlug beklommen mein Herz entgegen. 걱정스런 나의 마음이 두근거렸지요. Wie konnt' ich ahnen, daß seine Bahnen 어떻게 알 수 있었을까, 그의 길이 sich einen sollten meinen Wegen. 나의 나의 길이 될 것이란 사실을? Er ist gekommen in Sturm und Regen, 그는 폭풍우를 뚫고 왔어요, er hat genommen mein Herz verwegen. 그는 나의 마음을 훔쳤어요 뻔뻔스럽게도. Nahm er das meine? Nahm ich das seine? 그가 나의 마음을 훔쳤는가? 내가 그의 마음을 훔쳤는가? Die beiden kamen sich entgegen. 두사람이 서로 상대방의 뜻을 받아들였어요. Er ist gekommen in Sturm und Regen, 그는 폭풍우를 뚫고 왔어요, Nun ist gekommen des Frühlings Segen. 이제 왔어요 봄의 축복이. Der Freund zieht weiter, ich seh' es heiter, 남자친구는 멀리 갔어요, 나는 그래도 즐거워요, denn er bleibt mein auf allen Wegen. 왜냐하면 그는 나의 것으로 남아있기 때문이지요 어느곳에 있든지. (Op. 12 No. 2) * 이 곡은 Friedrich Rückert (1788-1866)의 시에 곡을 붙인 것이다. Lorelai 로렐라이 [2:03] Barbara Bonney, soprano Vladimir Ashkenazy, piano Decca Lore-Ley - Heinrich Heine Ich weiß nicht, was soll es bedeuten, Daß ich so traurig bin; Ein Märchen aus alten Zeiten, Das kommt mir nicht aus dem Sinn. Die Luft ist kühl und es dunkelt, Und ruhig fließt der Rhein; Der Gipfel des Berges funkelt Die Schönste Jungfrau sitzet Dort oben wunderbar, Ihr goldenes Geschmeide blitzet, Sie kämmt ihr goldenem Haar. Sie kämmt es mit goldenem Kamme, Und singt ein Lied dabei; Das hat eine wundersame, Gewaltige Melodie. Den Schiffer im kleinen Schiffe Ergreift es mit wildem Weh; Er schaut nicht die Felsenriffe, Er schaut nur hinauf in die Höh. Ich glaube, die Wellen verschlungen Am Ende Schiffer und Kahn; Und das hat mit ihrem Singen Die Lore-Ley getan. 로렐라이 - 하인리히 하이네 왜 그런지 그 까닭은 알 수 없지만... 내 마음은 자꾸만 슬퍼지네. 옛날부터 전해오는 그 이야기가 내 마음에 메아리쳐 사라지지 않네. 공기는 싸늘하고 해거름 드리웠는데... 라인강은 고요히 흘러가고... 산꼭대기는 저녁 노을로 눈부시게 찬란히 빛나고... 저 건너 언덕위에는 놀랍게도 아름다운 아가씨가 앉아, 금박의 장신구를 반짝거리며, 황금빛 머리칼을 빗어내리고 있네. 황금의 빗으로 머리 빗으며, 그녀는 노래를 부르고... 기이하게 사람을 유혹하는 선율의 노래를... 조그만 배에 탄 뱃사공은 걷잡을 수 없는 비탄에 사로잡혀 암초는 바라보지도 않고, 언덕위만 쳐다보고... 마침내는 물결이 조그만 배와 함께 뱃사공을 삼켜 버릴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그녀의 노래로써 로렐라이가 한 것이리라... 전곡감상 바브라 보니(Barbara Bonney, 소프라노) 1956년 4월14일, 미국 뉴저지 몽클레어 출생의 보니는 줄리어드 음악대학교에서 피아노를 공부한 적이 있는 할머니의 피아노 소리 속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바바라가 절대 음감을 갖고 있어서 한 번 들은 음악은 거의 대부분 흥얼거린다는 점을 알아차린그녀의 부모가 어린 시절부 터 그녀에게 피아노를 배우게 해 주었고 조금 자라선 첼로를 공부시켰다. 13살 때, 메인(Maine)으로 이사가서 그곳 포틀랜드 청소년 오케스트라에서 첼로주자로 활동했다. 2년 뒤, 뉴 햄프셔대학교에서 독일어와 첼로를 함께 전공한 그녀는 1977년, 독일어 연수를 위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 대학교로 가게 되었다. 이것이 그녀의 인생을 바꾸는 일대 전환점이 된다. 거기서 느닷없이 발성법과 가곡을 공부하고 싶어졌고 이를 위해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에 들어가서 성악공부를 시작한다. 그 결과 잘츠부르크의 합창단에 서 솔리스트 활동을 하기에 이르렀고, 1979년 이후 4년 동안 다름슈타트 시립 오페라극장에서 활약하면서 레퍼토리를 확대해 나갔다. 1979년 9월12일 독일 다름슈타트에서 니콜라이의 "윈저의 즐거운 아낙내들"의 안나역으로 데뷔했고, 이후 약 40여개의 배역을 소화하는 대가수로 성장했다. 1983-1984년 시즌엔 프랑크푸르트 가극장에서 활동했다. 그 후 1984년, 뮌헨 섬머 페스티발을 주제하던 거장 카를로스 클라이버가 "장미 의 기사" 오디션에서 그녀에게 소피 역을 제안하여 훌륭히 소화했고, 이듬해 같 은 역으로 게오르그 솔티가 지휘하는 영국 로열 오페라하우스에 데뷔했고, 같은 해에 파미나 역으로 라 스칼라에도 데뷔했다. 빈에서는 브람스의 레퀴엠에 출연 했고, 메트로폴리탄엔 1987년에 스트라우스의 오페라 '장미의 기사'에서 소피역 으로 데뷔했다. 1996년, 텔덱 음반사와의 관계를 청산하고 Decca와 계약하고 레코딩 작업 또한 활발하게 진행하였는데 오페라 이외에도 특히 볼프의 '이탈리아가곡집'을 비롯하 여 '멘델스존 가곡집', '슈베르트 가곡집'등이 절찬을 받았다. 명실공히 세계정상의 리릭 소프라노로 떠오른 바바라 보니는 데카와 새로운계약 을 체결한 후 4년이 흐르는동안 아슈케나지와 녹음한 '로베르트/클라라 슈만가곡 집'을 첫 시작으로 20세기 미국가곡집, 코플랜드, 바버, 아젠토, 슈트라우스가곡 집... '스칸디나비안 송'등의 순수하고 은근한 바바리 보니 특유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아카데믹한 CD들을 계속 발표하고 있다. 스칸디나비아의 노래를 모은 '눈속의 다이아몬드' 앨범은 그라모폰 상의'베스트 독창 앨범 부문을 받는 등 음반상도 수차례 받았다. 2002년에 발표된 영국 가곡 앨범 '맑은 섬(Fairest Isle)’에 대한 평가도 상당하다. 그녀가 성공한 것은 자신이 편하게 부를 수 있는 음악을 선택했다는데 있다. 지금 그녀가 생각하고 있는 오페라의 역할은 소수이지만 반면 종교음악 레퍼토리 와 여러 나라의 가곡에 강한 호기심을 보이고 있다. 노노, 바버, 쇤베르크등의 현대가곡도 마찬가지이다.좋아하는 앨범으로는 무디 블루스의 "나이트 인 화이트 새틴"과 에릭 클랩튼의 "라일라" 그리고 그녀가 '리버풀 오라토리오'를 부른 후 그녀에게 키스를 해주었던 폴매카트니 것은 모두 좋아하며, 스트라빈스키의 것으 로는 로버트 쇼와 녹음한 "찬송가 심포니"와 트레버 피녹과 녹음한 "브란덴브르 크 콘체르토"이다. 언변의 대가인 셰익스피어와 식사를 하고싶다는 그녀는 수줍음 을 많이 타는 편이며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 단순한 음식을 즐기는 편이다. 한국에서도 2000년 9월17일을 비롯하여 여러 차례 내한공연을 가졌다. 그녀는 가곡 분야에서만 이미 70여종의 음반을 발표했고, 레이블만해도 London/Decca, Deutsche Grammophon, Teldec, Angel/EMI and Philips 등의 메이저 레비블을 거의 망라하고 있다. "그녀는 이 시대의 가장 뛰어난 가곡 해석자의 한 사람이다. 투명한 발성의 아름다움, 균형을 잃지 않는 표현력, 지성미에 있어서 그녀와 견줄 성악가가 누가 있겠는가?" - Classic - 흐르는 곡 : 전곡 |
첫댓글 출처: 어둠속에 같힌 불꽃.
Barbara Bonney 는 짧지만 잠시동안 스웨덴 출신의 유명한 바리톤 가수 Hakan Hagegard 와의 결혼 생활을 하였습니다. 바르바라는 클라라, 하켄은 로베르트... 슈만s 로 오래 머무르지 못함이 안타깝습니다. 희귀한 클라라 슈만의 '그대' 를 그리는 가곡 잘 듣습니다. 감사합니다. 큰빛 님, 불꽃처럼 활활한 하루 되십시오.
우수에 젖은 듯한 클라라의 눈에서 무언가를 갈구함이 느껴집니다. 학교성적은 수수... 였을 것 같습니다.
와..바바라 보니의 예쁜 사진들을 고이 모셔오셨네요~! 바바라 보니도 gekommen 했네요 ㅎㅎ 좋은 자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