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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이민
 
 
 
카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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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날의 추억이나 경험담 (살며 생각하며) 2023 서울
엔 제이 추천 15 조회 702 23.12.25 07:30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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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2.25 07:49

    첫댓글 반갑습니다! 엔제이님!
    제가 은퇴를 하자마자 바로 동부로 달려가서 누욕 & 뉴저지 회원님들과의
    번개를 했으니 벌써 7년반이나 지났네요, 당시만해도 카페에서 번개라는 개념이 거의 없었을때인것으로
    기억이 됩니다. 제가 서부에서 동부까지 비행기를 타고 날아가서 번개가 개최됨으로 시작된 카페의 번개역사와
    특히 당시에 온라인으로 조금은 껄끄러웠던 엔제이님과의 관계를 오프라인에서 대면함으로써 한방에 깨끗하게
    어색하고 서먹서먹한 관계를 저는 청산 했습니다. 물론 엔제이님도 그러셨으리라 믿고...
    한국을 방문하셨었군요... 진작에 알았더라면 강릉으로 초청을 하였을텐데, 날자를 보니 어떻게 이런일이,
    같은 기간에(10월 25일~11월 11일) 저는 한국을 떠나 해외순방중이었습니다.
    아마 엔제이님이 한국방문을 하실것을 감지하고 제가 도피를..ㅎㅎㅎ
    다시한번 반가움에 인사를 드립니다. 다음번에는 한국을 방문하시면 귀찮더라도 연락을 주시면
    공기는 너무 적고 대접을 해드리겠습니다.^^ 또 아재개그로...
    저는 지금도 변함없이 새벽기도를, 오늘은 성탄절이라 새벽기도회는 없고 오전 11시에
    성탄축하예배를 드리러 갑니다.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 작성자 23.12.25 08:53

    윤선배님과 처음 대면하던 칠년전 기억이 생생합니다. 푸근하고 이해심 많은 인상에 항상 유머를 잊지 않는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그동안 한국으로 역이민하셨네요. 기회가 되면 한국에서도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

    즐거운 성탄절과 건강한 년말년시 보내세요.

  • 23.12.25 08:18

    ㅎㅎ. 현재 위치를. 적절한 때에는
    밝혀 주시는게 좋습니다

    10 월에서. 11/15 까지는. ㅡ 저도
    광명. KTX 역 근처에서
    오락 내락. .
    고향의 멋을 즐겼습니다. ㅍ

    그럼 다음에는. ? 현재 위치 신고하며
    다니기로. 결심하십시다 -

    ㅎㅎ

  • 작성자 23.12.25 08:56

    뉴욕의 대선배님께서 이리도 왕성하게 태평양을 오가시며 활동하시는 모습에 놀랍니다. 사모님도 잘 계시지요.

    이제 다시 카페로 돌아왔으니 기회가 되면 다시 뵐날이 있겠지요.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만사형통 하시길 바랍니다.

  • 23.12.25 10:30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되서 참 좋습니다. 실상 저와 추조님(듀크님)의 관계는 특별합니다. 10여년을 이 카페에서 동고동락한 동지 그 이상이지요. 서로의 견해의 차이가 있고, 잘 좁혀지지 않은 것이 이런 어려움으로 가게 되었지요. 무슨 깊은 감정이야 있겠습니까?! 이 카페도 그저 여느의 모임처럼 별별의 사람이 모인 곳이지요. 그저 자기만 빼고 남을 별나게 보는 순간, 오해의 폭은 커지지요. 이제 그 견해의 차이, 오해를 풀어나가는 중입니다. 아무튼 다시 오심을 환영합니다!

  • 작성자 23.12.25 09:44

    오래전에 개인적인 업무로 엘에이 법원에 직접 서류를 전달해야 할 일어 있어 카페에 도움을 청했는데 그때 제주아톰님과 갈대님이 돕겠다고 연락주신것을 기억합니다. (갈대님이 수고해 주셔서 잘 마무리가 되었고요) 그때 아톰님의 순수한 봉사심을 알게 되었고 카페를 위한 님의 사랑도 계속 목격하였죠. 모쪼록 갈등이 잘 해결되어 만나서 웃으면서 옛날 얘기할 시간이 빨리 오길 바랍니다.

    환영해 주심에 감사드리고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복많이 받으세요.

  • 23.12.25 09:29

    오랜만에 엔제이님의 우수에 찬 글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님의 눈에 비친 모국의 풍경이 참 화가 나있고 무언가에 사로잡혀 있는 모습이네요. 내년에 한 번 나가려 마음 먹고 있는데 천안독립기념관 둘레길을 가보고싶어집니다.

  • 작성자 23.12.25 09:49

    저의 관점이 좀 그렇죠. 타고난 유전자인것 같기도 합니다. 이번 여행은 아주 좋았습니다. 소래포구역에서 내려 인천바닷가를 보면서 걷는 둘레길도 좋았습니다.

    데이빗님도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에도 복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 23.12.25 18:24

    1번부터 쭈욱 번호를 매겨 적으신 체감적 감상의 말씀에..
    불편하지만 사실이고
    현실이라 부정하기가 어렵죠.
    4년전에 저도 한국을 방문해서 5개월 이상 지내다 왔지만,
    그때보다 지금이 더 살아가기 녹록치 않을 것 만 같은..
    다르게 본다면 카페의 특정한 분들처럼 어느정도 나이드셔 여러모로 생활기반의 안정권에 계시는 분들은 서울 아닌 소도시 어디를 방문하고 거주한다 해도 편히 갈 곳도 노닐데도 많겠지만,
    상대적으로 젊은층들은 저들 앞의 세상이 불투명해서
    퍼마시는 술의 속쓰림 보다 버티듯 살아내야 할 쓰라림이 더할 거예요.
    저는 그래서 내 아들애와 친구애들 아직도 학생신분인 조카애들 또 젊은부모가 된 친척애들
    그네들에게 필요한 경우 어떻게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요.
    깊어가는 성탄의 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3.12.26 01:27

    우주팽창론이란 것이 있죠. 그중에 아인쉬타인이 주장한 일반상대성이론에 의하면 별이 이동하는것이 아니라 별이 자리한 공간이 늘어나서 별들간의 상대적인 위치가 계속 변해 별이 이동하는것처럼 보인다는.

    시간으로 논리전환하여 좀 무리하게 저의 글에 대입하면 한국의 기성세대는 급속 경제성장의 열차를 타서 재산축적이나 신분상승이 쉬웠다는 배경적인 상황보다 개인적인 희생과 열정의 당연한 결과라고 보고 있다는 것이죠. 그런 열차를 탈수 있는 기회가 거의 사라진 젊은 세대들의 이유있는 항변을 이번 여행에서 본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갑고 새해에도 항상 건강하세요.

  • 23.12.26 01:33

    정말 오랫만에 엔제이님의 글을 다시 보게되어 반갑습니다~

    예전의 예리함과 풍성함이 겸비된 필력이 다시 기대됩니다.

  • 작성자 23.12.26 01:41

    길동무님 반갑습니다. 여전히 버지니아에 계시는거죠. 오랜시간 자신의 자리를 잘 지켜주시고 카페를 사랑하시는 님의 마음을 글로 자주 읽었습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만사형통하시길 바랍니다.

  • 23.12.26 18:35

    저도 한국을 방문할때마다 느낌니다…
    저 대신 대필 해주신 수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쿡—-추천^^

  • 작성자 23.12.27 07:42

    한국의 좋은 면도 많습니다. 잘 아시겠지만요. 댓글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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