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세우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사야 44 : 28 – 45 : 6
세계2차대전을 일으켜 수많은 인명을 살상하고
6백만명의 유대인을 학살한 독일의 히틀러는
불우한 환경에서 태어나 자라나
하나님을 모르고 살면서 세상을 파괴하다
결국에는 자살로 비극적인 인생을 마감했다.
동시대에 태어나 미국 대통령을 지낸 아이젠하워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삶으로 세우는 자가 되어
세계2차대전에서 노르망디상륙작전을 성공시켜
세상을 구원하는데 헌신한 인물이 되었다.
한편 바벨론 제국의 느부갓네살은
이스라엘을 침공하여 예루살렘성을 파괴하고
성전을 허물며 유대인들을 포로로 잡아갔다.
느부가네살은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되었어도
회복이 아닌 파괴자로 인생을 살았다.
그러나 바벨론을 무너뜨리고 페르시아를 세운
고레스는 하나님의 목자가 되어
유대인들을 해방시켜 고국으로 돌아가게 하여
예루살렘성을 복구시키고 성전을 세우도록
고레스칙령을 내려 이스라엘을 회복시켰다.
세상을 파괴하는 불행한 사람이 아니라
세상에 회복과 희망을 주고 세우는 자로 살아야 한다.
회복과 세움의 삶을 사는지 돌아봐야 한다.
회복과 세우는 자가 되려면 어떻게 살아야 하나?
1. 목자의 삶을 살아야 한다.
이사야(44 : 8)에서 하나님은
고레스를 일컬어 ‘그는 내 목자라’선언하셨다.
그리고 시편 137편 1절에서
“우리가 바벨론의 여러 강변 거기에 앉아서
시온을 기억하며 울었도다”라고 읊고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와
망해버린 고국 이스라엘을 기억하고 그리며
바벨론 강가에서 울었다며 민족적 슬픔을 말해준다.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베벨론에 포로로 잡혀와
70년 세월을 고통속에 살았던 유대민족의 슬픔을
회복시키는데 고레스를 세우는 자로 일으킨 것이다.
이스라엘의 회복을 일으킨 고레스를 향하여
하나님께서 '그는 내 목자라‘라고 불러주셨다.
지금은 우리의 슬픔고 아픔과 고통을 아시고
십자가를 통해 친히 죽음의 고통까지 체휼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목자가 되어주신다.
하나님은 목자를 통하여 우리에게 회복을 주신다.
하나님은 지금도 섬기는 목자를 찾고 계신다.
2. 선교적 삶을 살아야 한다
이사야(44 : 28)에서 하나님은 고레스를 향하여
“그가 나의 모든 기쁨을 성취하리라”하시면서
이사야(45 : 2 – 6)에서 세움 받은 고레스가 할 일을
말씀하시고 하나님 나라가 선포되기를 원하신다.
지금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세상을 향하여
주님의 복음(사랑)을 전파하여야 한다.
그것이 우리가 감당해야 할 선교적 사명이다.
3. 하나님의 성전을 세우는 삶을 살아야 한다
“고레스에 대하여는 이르기를 그는 내 목자라
그가 나의 모든 기쁨을 성취하리라 하며
예루살렘에 대하여는 이르기를 중건되리라 하며
성전에 대하여는 네 기초가 놓여지리라 하는 자니라”
(이사야 44 : 28)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고린도전서 3 : 16)
예루살렘 성전이 고레스에 의해 재건된 것처럼
우리 삶 속에도 하나님의 성전이 세워져야 한다.
기도, 예배, 선교가 회복되어야 성전이 세워진다.
그동안 코로나로 닫혔던 교회가 다시 문을 열고
기도와 예배가 회복되고 선교가 이루어져야 한다.
우리가 회복과 세우는 자로 살아가려면
자신이 먼저 회복되어 속에 성전을 세워야 한다.
교회와 가정과 사회를 세우는 자로 살아가는
샘물 성도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
비록 우리가 부족하지만 목자의 삶을 통하여,
선교적 삶을 통하여,섬김의 삶을 살기를 소망한다.
- 최문식 선교사의 샘물교회 주일설교문 요약
(2023. 8. 20 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