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기존 재택근무 일정을 오는 20일까지 추가 연장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이뤄진 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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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경우 지난달 27일부터 넷마블컴퍼니 전사 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시행해 이달 13일까지 연장을 거듭했다. 그러나 최근 서울에서 콜센터를 중심으로 추가 확진자 늘어나면서 다시 재택근무를 연장한 것으로 풀이된다.
넷마블은 “임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필수인력을 제외하고 넷마블 컴퍼니 전체 대상으로 오는 3월 20일까지 재택근무를 추가 연장키로 결정했다”며 “향후 대응 또한 코로나19 TFT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넷마블은 재택근무 외에도 지난 2월 28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해 최근 계열사로 편입된 코웨이와 함께 각 10억원씩 20억원의 성금을 출연해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에 일괄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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