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무(무항생제, 무산란촉진제, 무착색제)에 유기농(무동물성사료, 유기농환경에서 자연 방목) 유정란(암닭 수탉 교배후 낳은 달걀)이요..
가격은 10개포장기준 6천원..
홈플러스제 제일 저렴한 달걀이 10개에 1500~2000원 정도 하니 대충 3~4배 정도의 가격이네요..
그나저나 풀무원이 아니라 저렴함의 대명사인 홈플러스 자체 브랜드에서 저걸 출시할 줄은 몰랐는데..
하여. 구매를 해봤습니다.
이런건 출시하면 시식을 해봐야죠.ㅋㅋ
아직 먹어보진 않았는데 이전에 먹던 달걀만 해도(3무, 유정란... 10개 3500원정도?) 맛차이가 꽤나 났었는데 이건 더 기대가 되네요 헠헠...
모 디씨 유저가 달걀에 관해 올린 글을 본 이후
( http://gall.dcinside.com/list.php?id=chicken&no=206846&page=1&recommend=1&recommend=1&bbs= )
신경을 좀 써보고 있는데..
처음엔 찝찝해서 사먹기 시작한게 이젠 맛때문에 사먹게 되네요.
좀 많이 비싸긴 한데 한달에 먹는 달걀 숫자라 해봐야 10개 남짓이라 그냥 비싼거 사먹게 됐습니다.
싸구려 계란으로 바꿔봐야 한달에 4천원 아끼는거니...
몇천원 더 주고 약간의 행복을 구매한다는 생각으로 사먹고 있어요.ㅋ
첫댓글 저희 집은 그런거 없습니다.
어머니가 떡볶이 장사를 하셔서 계란을 매일 2판씩 사죠. 근데 무슨 초호화달걀을...
음냐리 저의집은 15개들이 4,100원짜리 먹는데 10개가 6천원이면 정말 비싸긴하네요. 한판이면 18000원인듯. 제가 먹든게 나름 괜춘한 제품으로 알고있었는데 살펴보니 친환경이라는 글자만 있고 아무 인증 마크도 없네요. 아무래도 팩토리형 제품인듯
흐흠 그냥 시골마당에서 방목해 키운 닭들이 난 달걀이 최고인듯
15개에 5700원짜리 먹네요. 프라이가 예술이라죠.
농업고등학교에서 학교실습생들이 파는 계란이 갑이더군요. 이건 뭐,,노른자가 봉긋하니 퍼지지도 않아요
삼겹살먹어요.
풀무원에서 나온 자연의 생명이 살아 숨쉬는 유정란(이하 자연란)을 사먹는데, 본문에 나와있는 3무 + 동물복지까지 있군요 (방사농장 언급은 없네요;) 확실히 한 판들이씩 파는 일반 달걀들이랑 다릅니다.
저도 항생제 같은 것 때문에 동네 슈퍼에 있던거 사서 먹기 시작한 건데, 어느새... 매일 2개씩 프라이 해먹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