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이든 산초와 메이슨 그린우드의 방출에 진전을 이뤘으며, 그들은 에릭 텐 하흐 유임 결정 이후 이적시장 계획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벤투스가 그린우드 영입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유나이티드와 협상 중이지만 나폴리도 관심을 갖고 있다. 그린우드는 지난 시즌 헤타페에서 임대 생활을 했으며, 구단의 올해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유벤투스 혹은 나폴리가 산초의 잠재적인 행선지로 떠오를 수도 있으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선수 영입전에서 선두주자이다. 텐 하흐 유임 결정으로 산초의 운명이 확정되었지만, 구단은 이미 텐 하흐의 잔류 여부와 상관없이 이번 여름 그를 판매하는 것이 최상의 결과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적시장에서 자금을 확보하고자 하는 유나이티드는 두 선수의 정식 이적을 작업하고 있으며, 두 선수 판매를 통해 £60m가 넘는 금액을 확보할 수도 있다. 그린우드는 지난 여름 유나이티드의 서투른 재합류 시도 이후 다시는 구단 소속으로 출전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이탈리아로의 이적을 준비 중인 것으로 보인다.
산초는 지난 9월 아스날과의 프리미어 리그 경기에서 텐 하흐가 자신을 선수단에서 제외한 것에 대해 거짓말을 했다고 비난한 뒤로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출전한 적이 없다. 산초는 도르트문트로의 복귀를 원하며 도르트문트는 재정적인 상황이 뒷받침될 경우 거래에 관심이 있다.
지난 2주간 두 선수의 판매에 대한 진전이 이루어졌다. 테크니컬 디렉터 제이슨 윌콕스와 협상 책임자 맷 하그리브스가 이번 여름 유나이티드의 핵심 인물이다.
만약 유나이티드가 받아들일 만한 이적료로의 판매가 불가능하다면, 내년 여름 의무 영입 조항이 삽입될 경우 임대 이적이 고려될 수도 있다.
프리미어 리그 이적시장은 오는 금요일에 열리며 유나이티드가 텐 하흐의 유임 결론을 내리며 그들의 계획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느낌이 존재한다. 영입 타깃들은 누가 감독직을 맡게 될지에 대한 확실성을 원했다.
텐 하흐는 여전히 이비자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으며, 캐링턴에서는 그가 잔류하게 된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프리시즌과 올 여름 계획에 다시 빠르게 참여했다는 분위기가 존재한다. 텐 하흐는 영입 계획에 자신의 의견을 추가하기 위해 휴가지에서 바쁘게 일했다.
이번 여름 유나이티드의 우선순위는 중앙 수비수와 스트라이커 영입이며 지난 시즌 후반기 유럽 대항전 부재와 다음 시즌 챔피언스 리그 진출 실패로 인해 타격을 입은 예산을 보충하기 위해 판매가 필수적이다.
원문 출처 : Manchester Evening News
[출처] [M.E.N. / 타이론 마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제이든 산초와 메이슨 그린우드 방출 진전 이뤄|작성자 carras16
첫댓글 산초는 모르겠고 텐하흐 유임에 그린우드 방출이라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