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드레서는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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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회>
직원들과 식사하고 나온 용진
귀동 발견
쫓아가보지만 사라졌고요
읍내에서 귀동을 본 것 같다고 말하는 용진
"그럴 리가 없는데..
작년 여름까지도 서울서 개인택시 해가지고
아주 돈 많이 벌었다고 했는데.."
"그래서 작은 아파트 하나 사서 착실하게 살고 있다고"
근데 어느 순간부터 연락이 잘 안 되긴 했다고 함
읍내에서 택시 잡는 복길
"아저씨 감사합니다. 진짜 감사합니다!!
이 짐 보고 다들 지나갔는데..
아저씨 진짜 신기하시다ㅎㅎ"
"근데 아저씨.. 지금 어디로 가시는거예요?"
"양촌리 가시는 거 아니에요?"
"얘기도 안 했는데 어떻게 아셨어요?"
마을 입구가 시끌벅적
복길맘
"왜 그래요, 우리 딸이 뭘 잘못했어요?"
"너 정말 인사도 안 할 거야?"
택시 기사는 바로 노마였긔
동네방네 인사드리고요
노마 엄마는 집을 나갔다 하긔
노마 아빠는 주식하다 망하고요
귀동을 찾아간 김회장
술에 쩔어 자고 있는 귀동을 깨움
김회장에게 훈계 듣는 귀동
귀동이 주식만 한 게 아니라 노름도 했나보긔
동네 사람들한테 돌아가면서 혼나는 중
그래도 밥은 해먹이는 일용이네
청년회 사무실에서 자려는데
이노인이 찾아왔긔
이노인
"괜찮다면 너 내 집서 같이 살면 어떻겠냐?"
고민에 빠진 귀동은
결국 양촌리에서 살기로 하긔
<943회>
노마 데리고 잘 살고 있는 귀동
노마가 아빠 생일상도 차려줬긔
노마 등록금 마련을 위해 시설 농업을 해보려고
복길 엄마한테 돈을 빌린 귀동
응삼의 옛 지인이 양촌리에 방문했긔
응삼이 보러 온 척
좆목도 하면서
도박판 벌임
그 시각 노마는 택시 타이어 갈고 있고요
다 떠나고 둘만 남았긔
(응삼이 뒤에서 잠듦)
판이 커지자 한소리 하는 응삼
응삼이 말 안 듣고
복길 엄마한테 빌린 돈다발까지 챙겨들긔
결국 돈 다 잃음
정신 못 차린 귀동
한판 더 하자며 타짜를 붙잡긔
그 모습을 목격한 용진과 노마
결국 김회장에게 혼남
응삼을 찾아가 타짜의 거주지를 묻긔
타짜의 가게에 찾아간 노마
공터로 데려가서 한 대 때림
또 때림
그치만 노마도 한 대 맞긔
그때부터 전래 얻어맞는 것
노마
"잠깐만요!!"
"아저씨 아들 있어요?"
"그래 인마!!"
"그럼 아들이 왜 입술이 터졌냐고 물어보면 말하세요.
남의 아들 등록금으로 등쳐먹다 생긴 거라고!!
아시겠어요!!!"
응삼이도 찾아와서 따짐
타짜 데리고 노마네 간 응삼
돈 돌려주면서 다음부턴 노름하지 말라고 하긔
"아들 하난 잘 뒀습니다.
주먹질도 제법이고 영화를 많이 봤는지
말도 멋있게 잘하고"
노마 줘 터진 거 확인
국밥 먹으면서 반성하는 귀동
<968회>
노마 등록금 걱정에 요즘 입맛도 없긔
끼니도 거르고 일만 하다 결국 사단 남
병원에서 복길을 만나게 된 귀동과 일용
복길에게 아버지 얘기를 듣게 된 노마
아버지를 위해서 통장을 털긔
동네 사람들은 귀동을 위해 닭백숙이니 뭐니 챙겨다 주고요
노마는 한약을 지어왔긔
화냄
"복학은 나중에라도 할 수 있어요.
아버지 건강은 한번 잃으면 찾기 힘들잖아요"
면목 없음
<972회>
일만 하던 귀동에게도 사랑이 찾아왔긔
식당에서 일하는 여자를 좋아하게 됐는데
알고 보니 그녀는 응삼의 맞선녀
둘이 전래 티격태격하다 귀동이 여자를 포기함
근데 여자가 자기 때린 전남편과 재결합한다고 떠나긔
<1023회>
또 마음에 드는 여자를 만났으나
그녀는 북한에 약혼자를 두고 온 탈북자라 마음을 접게 되고요
<1031회>
농사지어서 번 돈으로 노마 등록금 댈 생각 하니 신난 것
그치만 농사지은 쌀을 도둑맞았기
도둑 잡힘
유흥비로 다 써서 보상받을 수 없다고 하긔
병태가 금전적으로 도와주려 했지만 거절하는 귀동
그치만 일용이가 준 건 받음
<1079회>
명석이랑 가을 드라이브 중
지나가던 다방 여자를 태워주게 되긔
근데 잘못 찾아옴
다방녀
"아저씨가 대신 좀 마셔주면 안 돼요?"
결국 대신 팔아줌
자신에게 다가오는 여자 때문에 자빠진 귀동
여자는 귀동의 손바닥에 다방 전번을 적어주긔
그렇게 둘은 데이트를 하게 됐고요
부모님이 편찮으시다며 돈을 빌려달라는 여자
돈 뽑으러 갔긔
여자에게 돈 봉투 줌
은행 앞에서 만난 영남과 얘기 중인 귀동
그 여자가 왜 여기에..
알고 보니 그녀는 사기 전과 수배범이었던 것
양촌리 컴백 후
그의 3번째 썸도 사랑으로 이어지진 않았긔
<1087회>
노마에게 취직했다는 전화가 왔긔
자랑하느라 바쁨
노마 먹이려고 장도 보긔
귀가 길에 노마를 만난 귀동
노마는 귀동에게 서울에서 같이 살자고 말하긔
친구 없는 서울보다 여기서 농사짓는 게 좋다는 귀동
"아부지는 그냥 농사 지어가지고
쌀이고 고구마며 우리 노마 부쳐주는 재미로 산다ㅎㅎ"
"그러니까 보란 듯이 서울에서 사는 모습 아부지한테 보여줘 봐"
"알겠습니다!! 꼭 그럴게요!!"
화기애애하게 마무리
노마는 집안 상황 때문에 일찍 철든 것 같긔
생활력도 강하고 공부도 잘해서 장학금 받고 그랬더라긔
중간에 한번 욱해서 타짜 줘 팬 거 빼면
노마 아빠를 1도 안 닮은 것 같냄
첫댓글 노마 잘큰게 용하긬ㅋㅋㅋㅋㅋㅋ
글게요 ㅋㅋㅋ 엄마 머리
닮았나바여ㅠㅋㅋㅋㅋㅋㅋㅋㅋ
와 귀동이 노답이긔 하이퍼리얼리즘..
와 노마 효자긔ㅋㅋㅋㅋ 귀동이 진짜 말잇못...
귀동이 본능대로만 사나보긔...........
노마 얌전한데 은근히 욱하고 주먹나가는 스탈이라 (예전에 수남이가 뒤집어 쓸뻔한 일도 있었고) 제가 다 걱정 ㅋㅋㅋ 그래도 이정도면 잘큰거 아입니까 ㅋㅋ
노마진짜 삐뚤어졌도 백번 이해가는 설정인데 대학도 가고 학비도 자기손으로 벌고 공부도잘하고 진짜 기특하긔 귀동이는 칭구들이랑 양촌리사람들 없었음 어쩔뻔했냐긔 미친자여 하는짓에비해 인복자식복 오지긔
노마야 ㅠ
노마 불쌍하긔
어휴... 귀동쓰....하는 일마다 마다 어쩜 저러긔...
미친 귀동이 아재
노마 엇나가지 않고 잘컸네요 ㅜㅜ 에휴 평생 저 애비가 짐이겠긔
노마 어릴때 에피중에 귀동이랑 어린이 공원 갔는데 귀동이는 술마시고 ㅠㅠ 노마는 쭈볏쭈볏 ㅠㅠ 그러다가 그 다른집 애 아빠랑 쌈나서 ㅠㅠ 경철에 잡혀가고 노마가 제일 불쌍했긔
노마 기특하네긔
노마 너무 불쌍하긔ㅜㅜ
아휴 진짜 아부지 정신차리소
진짜 어릴때부터 귀동이 생각하면 노마가 아주 잘 컸긔 ㅠㅠㅠ 자식농사는 성공했긔 ㅜㅜ
귀동형 ㅠㅠ 제가 노마였음 가출했내..
귀동이랑 일용이 진짜 속터지긔.. 청년회장이 착하고 집안도 괜찮은데 끝까지 솔로인게 말이 되냐긔..응삼이랑 결혼도 썸도 있긴했지만 귀동이가 더 많은게 신기하긔.. 툭하면 욱해서 사람 때려서 합의금내고 잡혀가고요
청년회장 응삼이 보다 먼저 결혼 하긔 ~ 양희경 배우가 부인으로 나왔긔
명석이.. 심지어 두번 했긔ㅋㅋ 응삼이는 진짜 썸이며 짝사랑 횟수가 어나더레벨이고요.
옛날에 조금 봣던게 조금 생각마늨거 같기도 하긔 이 소드님 정성 무엇 너무 재미있게 잘뵜긔 솔직히 주인공 아닌데 캐릭터 너무 잘 만들어져서 감탄했긔 옛날 드라마나 배우들 정말 밀도있긔
잘 큰 효자 노마는 대학 졸업하고 s전자에 입사해서 수남 엄마가 엄청 부러워하긔 ㅎ
하 영고노마..
노마는 솔까 숙이네 비롯한 동네 사람들이 업어 키운 아픈손가락 아니냐긔..욱하는 승질머리 빼고는 아빠 안닮고 바르게 잘커서 다행이고 큰노마 배우분은 처음 보는데 훈남이네요.
어릴때인데도 애이름 노마라고 지은거보고 와 노마아빠 넘하네 생각했는데...그것뿐만 아니셨네요ㅜㅜ
아이고 노마가 효자긔ㅜㅜ
전원일기에서 젤 불쌍한 사람 1.노마2.복길엄마
노마 진짜 고생이긔..
노마 진쯔 ㅠㅠㅠㅠㅠㅠㅠㅠ 아빠잘못만나 고생햇긔 잘컷긔ㅠㅠ
소쁘님 잼나게 보고있긔
넘 잼나긔. 감사하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