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일주일만에 글 또 올리네요^^어쨌든 땅콩친구님
감사 드려요>3<앞으로 계속 잘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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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다음날 아침]
ㅠㅜ 일어나니까 아주 머리가 지끈지끈 거리고 속이 울렁 거려 미칠것 같다.
"야!이수아!!너 잘 잤냐!!!--^"-효진
--?여기가 어딘지...내가 왜 효진이네 집에 와있냐-_-
"효진아-_-근데 내가 왜 너네 집에 있냐?"-수아
"+_+근데 수아야, 어제 니 업고 온애 누구냐?잘생겼다."-효정
-_-그러고 보니 옆에 효정 언니도 있네. -_-아주 그언니와 그동생 구분이
안 될 정도로 하는짓이 똑같다. 서로 누구누구가 잘생겼다니 뭐다니 주고 받는
저 아줌마들-_-(수다 떠는게 장난 아니게 시끄럽다)
근데 누가 날 업고 왔다고????+_+
"야!!근데 누가 날 업고 왔는데!!!"-수아
"걔, 걔 아,맞다!최태우!!으캬캬!"-효진
-_-이 민효진. 꼭 편한 사람이랑 있을 때 저렇게 웃는 뇬.정말 친구로서 창피하다-///-
"나머지 애들은 다 걸어오고?-_-"-수아
"엉.너만 술취하고 최태우한테 업혀 와써^-^"-효진
젠장.쪽팔리다ㅠ-ㅜ나 혼자 취해서 업혀 오다니...
"근데 너 어제 장난 아니게 웃기더라 우캬캬캬캬!!!"-효진
"^^+친구야~~좀 닥쳐 주겠니?"-수아
어제 그 엉금엉금 기어다녔던 것 까지는 생각나는데ㅠ^ㅠ이제 애들 얼굴 어케 보냐!!
내가 닥치라는 경고를 줬음에도 불구하고 지 언니한테 다 고자질 하는 뇬.
결국 난 분을 이기지 못하고 뒤를 살며시 탁!쳐주었다. 그제서야 그만두는 효진뇬
나는 3초 동안 경고의 얼굴을 살짝 내밀며
"너 딴애들 한테 그 얘기 꺼내면 죽여버린다..."-수아
결국 나한테 쫄은 효진뇬. 이렇게 입이 싼 애 한테는 이게 최고다.
^-^참고로 나를 나쁜애로 생각하지 말길. 난 그래도 괜찮은 애다^^(퍽!)
근데 아까는 말하느라 속이 울렁거리고 어지러운게 잊혀졌지만-_-방금
생각 났다.젠장ㅠ^ㅠ결국 요리를 잘하는 효정 언니에게 부탁하는 수 밖에...
"ㅠ^ㅠ언뉘, 나 해장국 좀..ㅜㅜ"-수아
"--어쩐지 어제 술을 떡쳐럼 쳐마시고 오더니 그럴줄 알았다"-효진
나한테 삐져서 자꾸 태클을 거는 효진. 할수 없이 난 효진에게 용서를 빌었다.
"미안하면 됐어.내가 이번에 한번만 봐주마 으캬크크!"-효진
--^제발 그 웃음소리 좀 그만내주겠니.
그리고 나는 후루룩 효정 언니가 끓인 해장국을 먹고 자기도 제발 가겠다는
효정언니를 버려두고 효진이와 류은,지수를 만나러 나갔다.
[0000]
"수아야!!!효진아!!!여기야~!!!!"-류은
처음부터 쪽팔리게 바로 앞에서 외치는 류은. 너 아니어도 알수 있단다-_-
정말 류은은 요리조리 왔다갔다 하는것 만으로도 엄청 튄다.
"누나,안녕하세요?"-지태
"어,어, 안녕?^^;"-수아
어라?지태도 왔네--
"^^;나 혼자 가겠다는데 자기도 놀고 싶다며 따라 오더라구."-지수
"뭐 어때^-^ 같이 놀면 되지!"-효진
그리고 우리는 민효진의 재촉으로 인해 요리조리 쇼핑하며 싸돌아 다녔다-_-
모두들 점점 지쳐가는데 민효진 그 별종은 혼자서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계속 하고 산 옷들은 다 우리보고 들으란다-_-
결국 우리는 인내심을 갖고 민효진뇬을 쫓아다녔다. 근데 ^-^기분 좋게도
효진뇬이 나에게 떠넘긴 짐은 다 지태가 들어주었다^ㅁ^
근데 중간 중간에 여자들은 나를 부러운 눈으로 바라본다--
솔직히 내가 생각해도 지태는 꽤나 반반한게 +_+잘생겼다.
그리고 수지도 지태를 좋아한다고 한다. 그러니 더욱이 지태 한테 잘해줘야지!
수지에게 들은 이야기로는 지태가 경운중 3학년 일짱이라나...이렇게
상냥한 애가 일짱이라니...-_-말도 안대!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가는데 결국
퍽!
"야!또 너냐!!!-_-^"-어떤 남자
또 너냐니... 누구??
내 앞에 남자가 뒤를 돌아본다.
젠장...최태우다!!!--^ 왜 또 그 놈이냔 말이다!!!
"아, 미안. 안녕?--^"-수아
"넌 미안하다면서 왜 똥 씹은 표정이냐-_-^+"-태우
이 눔아!기분 나빠서 그런다!!너보다 전봇대에 머리 처박는게 훨씬 나은데!
"어!!!안녕!!!하인!!하인친구들!!!"-하준
ㅆㅂ쪽팔료!!!!이것아!많은 사람들 앞에서 그렇게 소리지르면 나보고 어쩌란 말이다!!
"어!!안녕!!!"-류은
ㅠ_ㅜ류은이와 현하준놈까지 있으니 오늘 하루는 엄청 시끄럽고 평소보다
더 쪽팔린 하루가 되겠구나ㅠㅜ어디로 튈까??
모두들(류은과 현하준놈을 제외한)평소보다 더 쪽팔릴 생각을 하는지 한숨을 쉬어댄다
근데 앞에 갑자기 현하준놈과 류은이가 붙어서 끝없이 수다떨며 걸어다니는게
아닌가!
"(귓속말로)야, 현하준하도 류은이 사귀어?"-수아
"(귓속말로)사귄다는 얘기는 안했는데 아마 언젠간 그럴거 같기도 하다-_-"-효진
그런데 최태우놈 무리들과 같이 다닐때마다 여자들이 다 힐끔힐끔 쳐다본다.
또는 나,효진,류은,지수를 째려보기도 한다--^
정말 적응 안된다.ㅠㅡ
근데 지태를 살짝보니까 기분이 나쁜듯 가만히 있다.
"지태야, 너 뭐 화난거 있어?"-수아
"아니요^^없어요."-지태
그리고 우리는 참고로 인원수가 많아서 길막을 꽤나 하고 있다-_-
#9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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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 로맨스소설
[ 중편 ]
*호랭이 첫 이야기*이중인격인 그놈[#8]
*호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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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1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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