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계획]] | |
번호 : 22393 글쓴이 : 어휴진짜 |
조회 : 968 스크랩 : 1 날짜 : 2006.09.03 04:53 |
이글은 제가 1년쯤부터 다른 싸이트에 올린 글입니다. 맞벌이 카페가 좋와서 다시한번 올릴려고 합니다. 이야기는 현재 28편까지 적고 있습니다. 생각날때마다 1한편씩 올리겠습니다. 시작합니다. 그저 평범한 직장인의 인생이야기입니다. 한번에 다 정리하기는 글이 짤아 몇번에 나누워 적어보려고 합니다. 이제 사회생활에 적응해 나가는 젊은이 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읍면 합니다. 나는 - 나 이 : 25세(지금은 42세) - 상 태 : 이제 막 제대한 백수 - 학 력 : 고졸(실업계) - 가정형편 : 시골에서 농사를 업으로 하는 농촌가정 - 가 진 것 : ?? 두쪽 - 능 력 : 촌놈이 뭐 별 능력 있겠어요 옛날 얘기를 왜 하냐고요, 그건요 위 내용을 보면 아주 평범한 인간있었지요 아니 어쩌면 평범하지도 못했을 수도 있고요. 어떤분들은 하시는 말씀이 "나는 형편이 안좋아 또는 능력이 없어서" 라고 도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그래서 저 정도만 되면 한번 해보시라고 간단한 신상소개를 하였읍니다. 시작해볼까요! 이제 막 제대를 하고 세상구경을 하니 많은 걱정이 돼더군요 부모님덕에 살수 있는 형편도 아니고, 배운게 많아서 누가 취직을 시켜주는것도 아니고, 사업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인생을 마감할 수도 없고, 그래서 어떻게 살아볼까하고 나쁜머리에 고민하다가 일단은 시골보다는 도회지로 나가봐야겠다고 생각하고 도시로 가기위한 준비를 했죠 무슨준비냐고요 여비를 마련해야할것아닙니까? 저는 시골 아주머니들을 따라 과수원에 일을 하려 다녔읍니다. 과일이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거든요 약 한달가량 일해서 15만원정도 벌은것같아요 소위 남들이 말하는 종자돈을 마련한거지요 종자돈 하니까 생각나는게 어떤이들을 투자하려고해도 종자돈이 없어서 못한다는 애기를 많이 하더군요 그 사람들은 종자돈을 너무 크게 생각하는것 같더군요 제가 생각하는 종자돈은 현재 본인의 상태에서 그만큼을 가지고 시작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15만원을 가지고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읍니다. 도시에 처음 왔을때 조그만 월세방(잠만자는방)을 6만원에 한달 식당 식비가 약 7만원 한달정도는 살수 있는 돈이었읍니다. 첫 직장에서 한달 월급이 20만원 이었읍니다. 적은 월급이지요 방값 식비,용돈 빼고나면 별로 저축할여력이 없었죠. 그래도 2년만에 200만원을 저축했읍니다. 지금 생각하면 아픔이 있었죠. 식비가 아까워 라면으로 한끼를 해결할 때도 많았읍니다. 옷같은건 거의 안사입었다고 보야죠 조금 먼거리라도 걸어서 다니고요. 처음 15만원이 10배이상로 늘어나는데 2년밖에 안걸였군요 10배로 늘어나는데 2년이 걸렸으니까 앞으로 또 2년만 더 투자하면 200만원이 2천만원이 되겠지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삶의향기]] | |
번호 : 22413 글쓴이 : 어휴진짜 |
조회 : 681 스크랩 : 0 날짜 : 2006.09.04 18:11 |
언제까지 직장생활을 할 수 있을까 짤리지는 않을까 짤링후에는 어떻할까 저녁 TV 프로그램중에 정리해고자의 어려운 생활을 잠시 보았다 그게 어찌 그사람만의 일이겠는가? 우리에게도 언제든지 닥칠수 있는 일이지 않을까?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여러분 무엇인가 해보세요 내가 생각하기엔 걱정이라도 하고 있는 사람은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걱정도 없이 그냥 사는 이들도 많으니까. 걱정하는 이들은 언젠가는 대책을 찿을테니까. 그 언젠가를 좀더 빨리 한다면 조금은 낳은 인생이 되지 않을까요 저는 지금도 직장생활 열심히 하고 있읍니다. 하지만 오래전부터 직장생활 이후의 생활에 대하여 걱정했고 나름대로 준비을 했읍니다. 준비가 없던 사람보다는 덜 불안하고 조금은 마음에 여유있게 살고 있읍니다 한가자 예를들면 어느 직장에 직원으로 생활하고 있지만 그랜져(3.0)타고 다니고 있지요 차로 뭐 평가하거나 결코 자랑할 일은 아니지만 여유를 설명하다보니 어떠다 애기하게 되었네요. 월급쟁이(회사원)가 다른것 말고라도 그 하나만으로도 약간은 여유가 있는거겠지요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아까 2백만원까지 애기했죠 나는 서울 올림픽이 있던해 88년 12월에 지금에 직장으로 옮기게 되었읍니다. 전직장에서 생활하면서 좀더 안정적인 직장을 마음에 두고 준비하면서 있었죠 물론 그 직장에는 충실했고요 그래서인지 직장을 옮기면서도 쉬는 기간없이 하루만에 지금에 직장으로 이동했읍니다. 만약 6개월만 쉬었다면 그동안 저축했던 2백만원은 없을겁니다. 사람도 초라해 졌을테고 어쩻던 나는 1년정도 직장생활을 하고 89년도12월에 결혼을 했읍니다. 그때까지 저축금액은 2백만원과 1년동안 모은 돈을 합하여 3백5십만원이 되었읍니다. 그 당시 연탄불때는 단칸방 하나에 8~900백할때예요 며칠 고생한 결과 7백5십만짜리 방을 구할수 있었읍니다. 물론 시골집에서는 한푼의 도움도 없었죠 왜냐면 고향도 힘들었으니까요 그때 사귀던 연인과 함께 달랑 방한칸 계약했죠 남들은 2층독채에서 살때 그때부터 돈을 좀 벌어야 겠다고 생각했읍니다. 나도 부자가 되어 맛있는 거 먹고 좋은집에 좋은차에 좋은 옷에 그냥 아주 소박한 꿈이죠 사람은 꿈이 있어야합니다 책이나 지인들에 늘 듣는 애기죠 꿈을 크게 가져라 계획적으로 살아라 평범하지만 아주 좋은 말입니다 우리는 꿈을 가지고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야 합니다. 아직까지 꿈이 없으면 꿈을 꾸고 계획이 없으면 백지위에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지 않았다면 한가지라도 실천하려고 노력해 보십시요 나는 꿈도 있고 계획도 있으며 실천하려고 노력합니다. 2005년초에는 중장기계획을 작성했죠 졸작이지만 다음기회에 첨부파일로 올려놓을게요 지금의 꿈은 한마디로 ,,,,,,30억,,,,,입니다. 내가 처음 꿈을 가질때 10억의 목표를 ,,,,,,,,, 그때가 90년도 되는군요(전재산 천만원일때) 그 시절 10억 나에게는 아주 큰 꿈이었지요 아니 불가능한 생각이었지요 하지만 나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동안 사회(직장)생활에서 배운 경영마인드를 조금은 반영하여 앞으로 10년후에 40정도되면 10억을 벌수 있으리라 생각했읍니다. 얼마전 10억 만들기가 유행처럼 번질때 한편 반가운 생각이 들기도 했고 옛날 생각도 나고 그걸 꼭 책을 읽어야아나 하고 생각도하고 했지요 나는 그때는 100억을 벌어야겠다 생각할때니까 100억하니까 제가 무슨 재벌인지 생각지 모르겠지만 아닙니다. 여러분과 똑같은 아까도 말했지만 아주 평범한 직장인 입니다 꿈을 세우면 그것을 달성하기위해 여러 방법들을 생각하게 되어 있읍니다. 지금 당장 목표를 설정하세요. 다음에 또 만납시다. 혹시 이글에 대해서 궁금하지만 리플달아주세요 답변해드릴께요 |
[[2~3년계획]] | |
번호 : 22427 글쓴이 : 어휴진짜 |
조회 : 1014 스크랩 : 0 날짜 : 2006.09.05 12:01 |
별로 내용도 없는 글을 읽어 주시는 분이 있다는게 참으로 기쁩니다. 나는 책을 한번 써보는게 꿈이었읍니다. 아니 지금도 그렇코요 몇년전에는 한번 해보려고 pc앞에 앉아서 10장정도 써 보았지요 참 힘들더군요 하고 싶은 말 생각은 많은데 잘 안되더군요 이번에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는 것도 책은 못내더라도 이런방법으로나마 나의 꿈을 대신하기 위함입니다. 비록 앞뒤가 맞지않고 논리적이지 못하더라도 한분이라도 읽어 주신다면 기쁜마음으로 적겠읍니다. 참 1편에서 용기를 주신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전편에 꿈과 계획에 대해서 애기했던가요 나는 영어를 잘 모르지만 프로젝트란 말과 비지니스란 말을 좋아합니다. 나는 2004년에도 프로젝트를 추진했고 2003년에도 추진 했으며 2002년 2001년에도 수행했읍니다 해마다 한가지씩 실행했지요 나중에 상세하게 설명하겠지만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2001년에는 시가 4억5천짜리 건물에 대한 프로젝트를 2002년에는 시가 1억짜리 토지와 7억짜리 건물에 대한 프로젝트를 2003년에는 7천을 들여 시골 부모님에 집신축 프로젝트를 2004년에는 3억짜리 토지 프로젝트를 2005년에는 중장기 프로젝트를 계획했죠 주변에 아는분들이 자주 하는말이 있읍니다. 내가 무슨 능력으로 ....... 나는 안되요 ......... 당신은 똑똑하니까 가능하지 제가 무슨 능력이 있읍니까라고하는 말 그때 나는 조금은 답답합니다. 맨처음 말씀드렸듯이 저는 아주 평범한 사람이지 뭐 특별한 사람이 아닙니다. 별다른 재주도 없고요 하지만 하고자하는 마음에서 시작하여 조금만 성공을 이루웠다고 할 수 있죠 여러분도 해보시길 바랍니다. 우선 1995년쯤인가 가장먼저 실시한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을 할까요 그때 내가 30살이 갓넘어서죠 우리 와이프는 조그만 아이들 옷가게를 운영하고 있었읍니다. 가게라야 아주 빈약했죠 총인수금액이 가게세 물건값 권리금등등 해서 천팔백정도였으니까요 그때 부동산공인중개사하는 분을 한분 알고 있었읍니다. 그분이 우리집에 찾아와서 땅에 대한 말씀을 하더군요 좋은 물건이 있으니 사놓으면 나중에 팔아서 돈을 벌수 있다고 나는 그당시 직장생활 6~7년 토지같은것 전혀 모르는 월급쟁이 였죠 물론 같고 있는 부동산은 한평도 없고 다만 주공아파트에서 분양한 15평짜리 임대아파트(2백에 월4만원)이 재산이라면 재산 이었읍니다. 그분에 설명을 열심히 듣다보니 모르는 내가 봐다 괜잖겠는 생각이 들었읍니다. 택지개발지구였는데 대도로변 사거리 코너에 있는 120평 정사각형 토지입니다 아! 이거 사놓으면 나중에 내가 회사를 그만두더라도 밥은 먹고 살겠구나 열심히 저축해서 나중에 그 땅위에 건물지어 장사라도 한다면 노후 대책이 되지않을까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하지만 돈이 문제였읍니다. 그때 가격이 1억 4천만원 내 수준으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큰 금액이었읍니다. 그때까지 벌어 논 저축액이 2천만원이 약간 부족한 상태였읍니다. 2천만으로 1억4천짜리 땅을 산다고요 미친생각이죠 남들이 다 이상하게 생각하더군요 저자신 물론 이건 미친생각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안된다 와이프도 미심적어 하면서도 우리한번 해봅시다. 앞으로 열심히 살면 방법이 있겠지요 하더군요 서로 의논(고민고민)한 끝에 한번 해보기로 마음먹었읍니다. 우선 그땅을 담보로 5천만원을 은행에서 융자를 받았읍니다. 물론 등기를 해야 융자를 해주는데 열심히 은행과 땅주인을 찾아다녀 막대금지불금액과 등기를 동시에 이행하는 조건으로 융자를 받았읍니다. 또 시골에 부모님께서 농사 짓으시는 농토가 좀 있었읍니다. 아버님께 부탁을 드렸죠 저 아버지 재산을 담보로 은행에 돈좀 빌려주세요 나 아버지한테 맞아죽을뻔 했읍니다. 당신이 평생지켜온 조상님의 땅을 아들놈이 팔아먹는다고 노발대발 하셨죠 일주일동안 전화수화기를 내려놓고 계실정도 였읍니다. 그렇지만 주변의 도움으로 뜻을 이룰수가 있었읍니다, 그래서 융자액이 4천6백만원(전재산 담보대출) 그래도 이천오백정도가 모자랐읍니다. 그 시절에는 마이너스 통장도 없는 시절입니다. 현재는 직장생활 오래 했다고 모은행에서 45백만원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해주어 사용하고 있읍니다만 할수없이 직장상사 두분께 은행보증을 부탁했읍니다. 참 죄송한일이죠 그것도 집이 있어야 보증자격이 되더군요 그러니 상사분 정도는 되야 집이 있었으니까요 그래서 이천만원을 융자했읍니다. 현금 이천 융자 1억 1천 육백 집구석다뒤져 몇백 이렇게해서 내돈 이천만으로 1억4천짜리 땅을 갖게 되었읍니다. 모르는 이들은 부러워도 했죠 하지만 나는 많은 고통이 따랐읍니다, 그 당시 한달이자가 백이십만원씩 지불해야 했으니까요 나의 봉급이 약 백만원이었는데 백이십만원의 이자를 갚으려고 나의 가정생활은 참 어려웠읍니다. 다행이 와이프가 가게에서 수입이 있으니까 견딜수 있었읍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가게얘기도 한번 하죠 어쩐지 가게도 잘되어 수입이 늘어나게 되면서 우리는 은행을 돼지저금통처럼 한푼이라도 생기면 은행에 들고 갔읍니다. 조금씩 갚아나갔읍니다. 제일먼저 상사분이 보증서준 이천만원부터 갚기시작했죠 6개월만에 다 정리가 되더군요 이천만을 다 갚던날 나는 두상사분께 저녁에 시간있으면 저에게 할애해주세요 했더니 두분을 은근히 걱정하시더군요 이녀석이 보증이 뭐 잘못되었나 아니면 또 보증을 아니면 보증연장을 말씀을 안하셨지만 제가 느끼기에 그렇더군요 저녁 퇴근후 아주 싼 저녁식사를 대접했읍니다. 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6개월전 보증서주신 이천만원을 오늘 다갚았노라고 말씀드리니 오히려 두분이 고마워 하더군요 말썽없이 해주었다고 나는 눈물이 날 지경이더군요 이시간을 빌어 두분 상사분께 다신한번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결코 혼자서는 안됩니다 주변의 도움이 없다면 이루기힘든 꿈이죠 주변의 도움/주변의 도움/주변의 도움 주변을 이용/주변을 이용/주변을 이용 아주 중요한 말이기에 몇번적어봅니다 주변의 도움이 있을라면 어떻게야하겠읍니다. 나의 신용입니다. 철저한 나의 신용말입니다 신용이 없다면 그사람은 죽은거나 마찬가지죠 그후에는 어뗀는지 대충 감이 오시는지요 아버님 융자액 갚아드고 마지막 나의 융자액 갚고 약 5년정도 걸린것 같읍니다. 만약 내가 5년동안 열심히 저축했다면 결과는 어떠했을까요. 여러분의 판단에 맞기겠읍니다. 내가 이용한것들(이용이란 단어가 어감은 좋지않죠) 나쁜 의미는 아닙니다. 좋은쪽으로 생각해주세요 1. 가장 중요한 와이프 2. 어버님 3. 어버님을 설득하기 위한 인물들 4. 직장상사 5. 은행(중요함) 6. 가게 손님들 7. 중개하신분 8. 기타 이외에도 많은 분들이 저를 도와주신분들입니다.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도 할말이 많은데 오늘 다하면 다음에 할 애기가 없으니까 다음에 한번더 애기하죠 여러분 안녕히계세요 다음날 또 뵙기를///////////////// |
[[2~3년계획]] | |
번호 : 22436 글쓴이 : 어휴진짜 |
조회 : 1283 스크랩 : 0 날짜 : 2006.09.06 09:38 |
제 글을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합니다. 나는 글을 쓰면서도 혹시나 읽으시는 분들이 오해나 하지않을까 하는 마음도 없지 않읍니다. 하지만 여러분의 기대의 목소리에 힘을 얻고 계속하겠습니다. 나도 몇개월전부터 어느 싸이트에 가입하여 수시로 올라온 글을 읽곤했읍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읍니다. 그래서 용기를 낸것이고요 한가지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올린글중 많은 부분이 구체적이지 않고 명언 격언 선인의 말씀 책에 나오는 말씀들 백번 옳은말씀인데 따라해보기는 어딘지 막연한 내용이 많았읍니다. 그래서 나는 그런 명언을 적지않겠읍니다 여러분이 읽으면서 한편마다 중요한 말을 찾아내는게 더 낳을거 같아서요 제 글속에는 중요한 말 한마디가 숨어있읍니다. 오늘은 제가 2005년도에 계획한 중장기 계획에 대해서 말씀드릴까요 나는 지금까지 마음속에 계획을 담고 있었읍니다. 어떤 페이퍼에 정리하지는 않았죠 그 정도로 활동범위가 넓지도 않은게 사실이고요 10억 목표를 달성하고 나서 이젠 뭔가 정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그동안 회사에서 했던 계획수립 방법을 참고하여 """"나의 비젼"""""" 2005년초에 나의 중장기 계획을 작성해 보았읍니다 하루정도 고민해서 만들고 일주일동안 조금씩 수정해서 완성한 것입니다. 중기는 2008년 3년간을 장기는 2010년 5년간을 기준으로 했읍니다. 계획내용은 주로 중기를 기준으로 작성되었읍니다. 5년은 빠르게 변하는 이시기에 특별한 의미가 없는상태입니다. 하지만 장기는 비젼으로 먼훗날 어떻게 되겠다는 정도로 정리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50세정도되면 어떻게 될까 아니 어떻게 되어야 할까 그렇기 위해서는 지금은 무엇을 해야 하나 나의 비젼은 첨부파일로 올려놓겠읍니다. 참고하세요 본론을 벗어나 세상사는 애기하나 할까요 나는 지방 중소도시에 살고 있읍니다. 인구 40만 정도의 작은 공업도시입니다. 나는 이땅 대한민국 더 작게는 이도시에 살고있는게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읍니다. 사람은 나면 서울고 가라 했지만 나는 서울이 그리 좋지는 않읍니다 물론 서울에 살아보지는 않았지만 그냥 생각으로는 서울보다 이곳이 훨씬 살고좋은 곳이라 여겨집니다. 그 이유는 첫재 나같이 특별한 능력이 없는자가 돈벌수 있는 터전이 많읍니다 취직이 쉽다는 애기죠 하지만 지금은 다들 어려운 시기니까 여기도 힘든건 마찬가지입니다. 그래도 좀 낳은형편인것같아요 요즘 젊은이들 학교졸업하면 그냥백수가 되는가 필수과목처럼 된 시기에 돈벌수 있는 터전이 많다는게 얼마나 중요합니까 둘째 맑은 공기 푸른 물입니다. 여기는 공단지대라 사무실쪽은 약간 오염되었지만 (그래도 서울 제일 깨끗한 곳하고 비슷할거라고 생각됨) 5분만 벗어나면 맑은 공기 푸른 하늘이 쭉 뻣어 있읍니다. 우리들 건강을 위해 이보다 더 중요한게 있을까요 셋째 생활비가 적게듭니다 우선 집값이 싸지요 한 32평기준(아파트)으로 서울은 적게는 2억정도 하나요? 그보다는 높겠지요 비싼것을 상상을 초월하더군요 여기는 제일 비싼게 1억 6천정도 합니다. 싼쪽은 8천만원선정도 될거예요 8천만원으로 좋은집에 살수 있으니까 얼마나 다행한 일입니까 (재테크에 관한 이말이 틀릴수도 있읍니다) 나는 가끔 TV를 보면서 어느지역의 홍수피해 가뭄피해 눈으로 인한 고립 어떤지역은 해마다 겪는 일이더군요 여기는 내가 한 20년정도 살면서 자연재해가 거의 없었읍니다. 평상시 우리는 그런 애기를 합니다. 복받은 땅이라고 하늘도 돌봐주시는 지역이라고 내가 살고 있는 도시 자랑을 한것같네요 내가 하고싶은 애기는 자랑이 아니라 인간이 뿌리를 내리려고 할때 어디에 첫발을 내려 놓은가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삶의 터전을 옮겨다닌다는 것이 쉬운일이 아니기 때문에 내가 앞으로 인생을 살기 잘 살기 위해서는 어느 지역에 어느 직업에 누구와 사귀면서 어떤책을 읽으면서 선택할때 신중을 기해보시라고 하는말 입니다. 이정도로 할까요 첨부화일 한번 보세요 특별한건 없지만 여러분이 앞으로 계획을 세울때 조금이라도 참고가 된다면 더이상 바랄게 없읍니다. 감사합니다. |
[[2~3년계획]] | |
번호 : 22446 글쓴이 : 어휴진짜 |
조회 : 859 스크랩 : 0 날짜 : 2006.09.06 17:12 |
이시간에는 주변의 도움(이용)에 대해서 좀더 애기하기로 하죠 전편에 한 사례를 들어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 한가지 사레를 더 들어볼까요 내가 어떤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하여 계획을 수립하였읍니다. 하지만 언제든지 돈이 문제죠 그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내가 가진것 제외하고 은행차입이 4억정도 필요했읍니다. 그때 총투자액은 약 10억정도 필요한것 같아요 그것은 나중에 설명하고 우선 은행에 융자를 받아야 되는데 뭘걱정이냐고요 담보제공하고 그냥가서 빌리면되지?? 담보가 있으면 뭘 걱정하겠읍니다. 담보라곤 내 신용밖에 없는데 나는 방법을 찾아보았읍니다. 은행권을 방문하기 시작했죠 주변의 아시는분이 모은행의 대출담당팀장(제기역으로는 차장인듯) 을 소개해 주었읍니다. 나는 모르는 분이지만 무작정 찾아갔읍니다. 인사를 한후 은행을 이용하고 싶다고 했더니 무슨애기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를 이용해 돈 벌고 싶은생각이 없으시냐고 물었더니 그때까지도 이해를 잘못하시다라구요 그래서 나에게 대출을 해주시면 은행에서 요구하는 날짜에 요구하는 이윤을 붙여 갚겠다 즉 대출좀 해주세요. 그제야 웃으면서 얼마나 필요하십니까?하고 묻으시데요 4억정도 필요합니다. 팀장님이 하시는말씀 담보는요 아 그거요 지금 당장은 없읍니다. 대출해주시면 그 돈으로 물건을 사서 담보로 제공하시요 팀장님 얼마나 같잖아겠읍니까? 팀장님 정중하게 거절한다고 나에게 말씀하시더군요 죄송하지만 제가 결정할 문제가 아닌것같군요 지점장님께 보고할 사항입니다. 꼭 필요하시다면 지점장님께 말씀드려보겠읍니다. 한마디로 안된다는 얘기죠(그러면 그냥 갈지알았겠죠) 그렇지만 나는 포기하지 않았읍니다. 팀장님 그럼 지점장님 바쁘지 않을때 약속좀 잡아주세요하고 은행을 나섰읍니다. 나는 고민했죠 어떻게 지점장님을 설득할까하고 이틀후인지 지점장님께서 한번 만나자고 하더군요 설마 대출해줄려고 보자는건 아니겠죠 하도 어쩌구니 없는 말을 하니까 얼굴이나 한번 볼려고 했겠죠 그래도 나는 사업계획서(A4용지 한장) 말이 사업계획서지 그냥 낙서정도죠(평생 사업계획서 구경도 못해본 상태였으니) 어쩻든 지점장님을 만났읍니다. 얘기는 팀장님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였죠 내가 대리시절이였는데 회사 복장으로 방문했거든요 지점장님 하시는 말씀 그 회사 튼튼한 줄은 알겠지만 대리님께서 아무담보없이 4억을 빌려달라니 무리아닙니까? 당연히 무리죠 아니 미친 개소리죠! 결국은 성공하지 못했읍니다. 하지만 나는 여러은행을 다니면서 결국 이억오천만을 대출받았읍니다. 사업계획은 약간 축소하였지요 여러분 나는 학교도 실업계 출신으로 은행하면 경찰서 병원다음으로 무섭고 문턱 높은 곳으로 압니다. 아마 선량한 보통사람이면 죄가 없어도 보통 그러리라 생각됩니다. 성공하진 못했지만 굉장히 높아보이는 50세정도의 지점장님과 그냥 일반월급쟁이인 내가 파트너로 비지니스를 해보았다는게 뿌듯했읍니다. 그때 지정장님 고맙읍니다. 시간내주셔서 은행얘기 하다보니 생각나는게 있군요 회사월급 통장거래가 있는 은행얘기 입니다. 월급날이 되면 기분이 좋아져서 은행에 들르곤 하죠 월급찾아서 한달 살아야 하니까요 그러던 어느날 그 은행에서 어느분이 전화가 왔읍니다 머리털나고 은행에서 처음 받아본 전화입니다. 지금까지 별로 저축도 안했지만 연체한 적도 없거든요 그분 하시는 말씀이 저희은행에 한번 놀러오시지 않겠냐고 묻더군요 이런 황당할때가 있나????? 세번째 무서운 분이 커피한잔 하자니 며칠후 그은행에 갈일이 있어 볼일을 다본후 그분을 찾았읍니다. 차한잔 하면서 연유를 묻자 뭐 사업하시냐고 묻더군요 나중에 알고보니 제월급통장에 입출금 단위가 컸던모양입니다. 내가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그 월급통장을 사용했거든요 몇억의 일을 하다보니 누가통장에 입금도하고 내가 찾기도하고 2~3일 한번씩 몇천만원씩 왔다갔다하니 이상하게 생각하신거 같아요 (실은 주변에서 다 빌린돈인데) 아 이제야 감이오더군요 그분 최종말씀은 저희은행에 저축을 하지 않겠냐고 묻더군요 돈이 좀 있으시거 같은데 이용해 주시면 최대한 보장하겠다고 나는 정중하게 거절했읍니다. 왜냐고요 저축할 돈이 없으니까요 대신 제안을 하나했죠 나에게 은행에서 돈을 거꾸로 빌려주면 최대한 안전하게 보장하겠노라고 내가 쓰면서 이게 글인지 잡담인지 좀 그러네요 재미 없더라도 그냥 귀엽게 봐주세요 결론적으로 주변은 모든것이 될 수 있읍니다 은행은 그중에서 중요한 하나일뿐이죠 어떤 사업을 하기위해서는 현금동원능력이 높아야합다고 봅니다 지금 당장 한푼도 없더라도 빠른 시간내 1억정도 만들 수 있다면 뛰어난 분이겠죠 물론 돈 많으신분말고 나와 비슷한 수준에서 말입니다. 나는 한달정도 주면 2억정도는 모을것같아요 마이너스 통장도 그 하나의 방법이죠 지금 내가 같고 있는 마이너스 통장이 사천오백입니다. 즉 1분내에 4천오백이 해결되는 것이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이너스 통장을 만드는 이유가 있읍니다 (내생각 틀릴수도) 생활비가 모자라서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고 금액을 늘려가죠 보너스가 나오거나 적금을 탔을때 아니면 계돈타서 늘어난 마이너스를 해결하곤 하더군요 난 거의 어떤 프로젝트를 위해서 현금동원할때 사용합니다. 늘어난 금액은 그때부터 조금씩 갚아나갑니다 그것이 끝날때쯤 되면 새로운일을 찾아보죠 마이너스 통장의 이용방법입니다 하나더 말씀드리면 요즘 카드때문에 난리죠 신용불량자되어서 나도 몇장의 카드가 있는데 현금서비스는 한두번정도 사용해 보았읍니다. 진짜 급할때 천만원정도 받았죠 하지만 몇일내에 정리합니다. 이윤이 높기때문에 요즘 누가 천만원 빌려주겠읍니까? 그러나 카드는 글기만하면 돈을 주데요 잘만 이용하면 아주 편리한 기능입니다. 여러분 우리 주변에 많은 것들이 나를 이롭게 하는것들입니다. 잘못사용하면 독도 되지만 그건 본인의 책임하에 잘 절제되어야겠지요 조금다른애기지만(그냥참고사항 : 인간성없어지는것같아 않할려고 했는데요) 보통 부모님은 자식을 위해 모든것을 바친다고하죠 백번 찬성합니다. 우리 부모님께서도 그렇게 하셨으니까요 하지만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부부가 자식이 없다면 무슨 재미로 살겠읍니까 아마 그렇게 행복하지는 않을겁니다. 즉 자식은 부부의 인생이 윤택해 지기 위한것이라고도 생각할수 있읍니다. 부부가 지식을 이용하는거죠 다른 표현을 쓰자면 자식의 도움을 받은것입니다. 이렇듯 주변을 잘 살펴보세요 나를 위해 그런다음 철저하게 도움받으세요 이용하는 방법을 터득하세요 표시안나게^^^^^ 오늘은 이만 할까요. |
[[2~3년계획]] | |
번호 : 22452 글쓴이 : 어휴진짜 |
조회 : 1137 스크랩 : 0 날짜 : 2006.09.07 08:56 |
용기를 가지고 또 일기를 써보겠읍니다. 부자계획 선포의 장을 그동안 읽으면서 앞으로 부자가 되겠다는 사람은 많이 보았지만 어떻게 부자가 되었는지 알려주시는 분은 못 본것같군요 부자선포란 부자가 된사람이 선포하는것이 아닐런지????(제생각) 어쩼거나 좋은글이 올라오니 반갑습니다. 왜 부자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자기 얘기를 안할까요 내가 생각하기에는 자기의 노하우 나름대로 몇10년간 노력의 결과를 한꺼번에 알려주기 싫을수도 있겠죠 또 로또에 당첨되면 신분을 숨긴다죠 남들이 귀찮게 하기때문이지요 거지근성이 많아서 이겠지요 누가 잘되면 보통사람들은 그렇지요 한턱내 본인이 그사람 잘되는데 조금이라도 기여를 했는지 생각해 보지 않읍니다. 그냥 거지근성으로 한턱내라고 말하지요 잘못된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부자가 된것을 숨기는게 편해서 잘 얘기를 하지 않는것은 아닐까요 우리도 부러워하거나 시기하거나 무시하지말고 부자가 된사람 또는 성공한 사람의 노하우를 배우고 관찰하고 참고삼아 자기의 것으로 만들려는 노력을 해야합니다. 나는 큰부자는 아니지만 그동안 살아왔던 삶을 공개하므로서 앞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젊은이들에게 또 별 생각없이 사시는 분이있다면 그런 분들에게 조금이나나 자극을 주고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입니다. 우리는 잘살아야 됩니다. 먹고 싶을때 먹을수 있을정도로 아플때 병원갈 수 있을 정도로 새끼 학원간다고 할때 등록시켜 줄 수 있을 정도로 부모님과 해외여행 한번 갈 수 있을 정도로 호위호식은 아니지만 조금은 누리면서 살아야되지 않을까요 나 자신을 위해서도 마찬가지 이지만 나라를 위해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나는 성인군자가 못되어 불우이웃을 많이 도우면서 살지는 못했읍니다. 하지만 내가 못살아 도움 받을 돈을 다른 사람에게 돌아갈수 있도록 한다면 그또한 불우이웃을 돕는일 아닌지요 나 하나 하나가 전부 잘산다면 나라는 얼마나 편하겠읍니까 내가 잘살게 되면 세금도 많이내서 정부예산을 튼튼하게 하고 지방제정도 튼튼해 지겠지요 내가 많은금액은 아니지만 세금내는거 한번 적어 볼까요 우선 회사다니고 있으니까 갑근세, 주민세 내죠 집에서는 주민세 내죠 운전하니까 면허세, 자동차세 내죠 사업자등록 있으니까 소득세 면허세 내죠 담배피우니까 담배세, 교육세 내죠 부동산 소유하니 재산세 내죠 등록세 취득세,등등등 이외에도 일년하면 많은 금액일겁니다. 또 간접세까지(부자가 될수록 많아지겠지요 소비를 많이 할 수 있으니까) 우리모두 잘 살아서 세금 많이내고 부강한 나라 만듭시다. 서론은 그만하고 본론으로 들어갈까요 처음 결혼하면서 750만원 짜리 단칸방에서 사는것은 아시죠 그때는 작지만 내집마련이 꿈이었읍니다. 지금은 자동차가 우선이지만 90년도 쯤에는 집이 우선이었읍니다. 얼마전부터 주택부금을 가입한게 있었읍니다. 월 10만원인가 불입하고 세월이 지나면 1순위가 되어 청약할수 있는 자격이 주워지죠 내가 26회쯤 불입했을때 주공에서 5년임대아파트를 분양했읍니다. 이제는 때가 됐구나 하고 신청을 했읍니다. 아직 아파트는 보이지않고 황무지 산밑에 장비만 몇대 왔다갔다 할때 아마 아주 무더운 여름이었읍니다. 100미터정도 길게 줄서서 겨우 신청을 했읍니다. 몇칠후 당첨이 되었더군요 15평에 방두칸 주방하나 거실은 없는집 많이 설레였읍니다. 그후 그곳에 가끔갔지요 입주는 멀었지만 내집이 생긴다는 마음에 옹벽이라고 구경하고 싶었지요 차도 없는 시절이니까 시내버스 타고 다니면서 어느덧 세월이 흘러 1991년 3월 21일 새아파트에 입주하게 되었읍니다. 날아갈뜻 기뻣읍니다. 지금은 30평짜리 40평짜리 아파트에 이사해도 그때 기분을 느낄수가 없더군요 아직도 그 날짜를 정확히 기역하는건 그 만큼 기쁨이 컷던 때문이겠죠 보증금 2백에 월 4만원 정도 하는 집인데도 말입니다. 6개월이 지난 어느날 와이프가 장사를 한번 해보겠다고 하더군요 그때가 큰애가 18개월이고 적은애는 임신 6개월이었읍니다. 보통 사모님 같은면 생각하지 않겠죠 나 또한 그 몸으로 무슨 장사를 하는냐고 걱정반 말려보았읍니다. (속으로는 좋으면서도) 일단 와이프의 사업계획을 들어보기로 했읍니다. 그동네는 제가 입주한 아파트단지가 처음이였는데 1,2,3단지로 2200세대정도 인데 주로 서민인 젊은부부가 많이 살았읍니다. 물론 애기들은 이제 막막 태어났거나 태어날 예정인 부부도 많았죠 그 앞쪽으로는 단독주택이 200채정도 있었읍니다. 세대는 한집에 평균 3세대정도 살았으니까 600세대쯤 되겠네요 그동네에 조그만 시장에 형성되기 사작했읍니다. 와이프가 하고자하는 장사는 기존에 입점해 있던 애기 옷집이었읍니다. 먼저 하시던분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그만두어야 하는 상태로 가게를 내놓은 상태였읍니다. 그 분이 급한만큼 인수하는 사람은 상대적으로 싸게 살수 있는거죠 두세차례 협상을 하면서 최종 천팔백만원에 인수를 하였읍니다. 가게는 준메이커 유아복을 전문으로 취급하면서 애들에게 필요한 장남감과 용품을 일부 취급하고 있었읍니다. 와이프가 인수하면서 매장정리도 약간 하고 취급품목도 조금씩 늘려나갔읍니다. 애들장사가 구색이 엄칭많읍니다. 그러면서 유아뿐만아니라 초등학교 저학교정도의 아동복도 하게 되었죠 서울 남대문 시장에서 도매로 갔다가 파는일입니다. 한쪽에는 유아복 한쪽에는 아동복 한쪽에는 장난감 한쪽구석에는 신발 문밖에는 자전거 서랍장등 만물상이 되었죠 아마 지금 그렇게 했으면 쪽박됐겠죠 하지만 그때는 주변 여건이 좋왔읍니다. 첫째 물건을 사줄 고객이 있고(젊은 새댁들) 또 백일잔치 돌잔치 하면서 선물 수요가 꽤 있었고 임신중인 새댁들의 출산준비물 수요도 좀 있었읍니다. 둘째 주변에 가게는 별로 없었읍니다. 메이커(해피ㅡㅡㅡ) 유아복 집이 하나 있었는데 상대적으로 고가이면서 유아복만 취급하다 보니 손님층이 얕을수밖에 없었읍니다. 주로 고객층이 서민이 많았으니까요 그때 고객님들! (죄송 무시하는것은 아님) 세째 가장 중요한 것은 장사하는 사람의 마인드 능력이겠지요 얼마나 친절하게 얼마나 고객의 마음을 사롭잡느냐가 문제겠죠 와이프는 충분한 능력이 있었읍니다. 잠시 와이프 자랑 좀 할까요 임신 6개월에 큰애가 18개월밖에 안됐는데 장사를 시작한것 보면 대충 짐작은 하시겠죠 일주일에 한뻔씩 밤9시에 밤차(관광차)로 남대문가서 밤새도록 물건을 구입해서 아침 8시에 가게에 도착하면 물건 디스플레이 하면서 손님받고 쉬운일은 아닙니다 열정이 없다면 유산걱정도 되고요 또한 손님에게 무척이나 다정다감하게 하였읍니다. 진심이든 가게 운영을 위해서 가식적이었든 그런관계로 고객들오 날로 단골로 변해갔읍니다. 어떤때는 어떤 고객에게는 친절하지 않을때도 있지요 가게에 도움이 안되는 고객 가끔그런 분들도 있읍니다. 냉정할때는 냉정하기도 했읍니다. 빠른시간에 그 가게를 반석위에 올려놓았읍니다. 6년정도 가게를 하면서 전편에 말씀들였듯이 제1프로젝트를 완성하게되었읍니다. 나도 노력했지만 와이프가 무척 애를 썼읍니다. 얼굴보면서는 애기 못하지만 고맙다고 고생했다고 여보 사랑해요~~~~~~~~~~~~~~ 가게도 크게보면 사업입니다 엄연히 사업자등록증도 있고요 비록 간이사업자지만 고려하고 생각하고 고민할 일들이 많읍니다. 가게를 시작하는 시기, 장소, 고객층, 품목, 종업원등등 하지만 그때그때 달라진다는것 다아시죠 그때 돈벌었다고 지금도 돈버는것은 아니죠 와이프는 가게를 인수하는 시기가 적절했읍니다. 8월 31일에 인수헸는데 9월 중순경에 추석이 있었읍니다. 전주인과 조금더 협상할 수도 있었는데 가격만 깍다보면 중요한 시기를 노칠수 있기때문에 적당한 시기에 계약을 한거입니다. 명절이니까 당연히 매출이 높을수 밖에요 거기에도 추석 며칠전 개업까지 했으니 주변의 아시는 분들이 많이 도와주셨죠 밥먹을 시간도 없을정도 장사는 처음인데 손님은 많고 친적분도 불러 도와달라고 하면서 며칠동안 힘들었지만 매출이 올르는덕에 힘든줄도 몰랐읍니다. 지금생각하면 좀 이상하기도 하지만 나는 그때 말단 사원이었죠 개업식을 위해 홍보물(소위 짜라시)라고 하는 것을 만들었읍니다. 그 홍보물을 각세대에 돌려야 하지 않읍니까 돌리는 방법에는 신문을 이용하는 방법 사람을 시켜하는 방법등이 있는데 다 마땅하지 않더군요 내가 직접 집집마다 돌리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더군요 경비 절약하고 한집도 빠짐없이 돌릴 수 있고 나는 출근하기전 좀 일찍 일어나서 짜라시를 들고 집집마다 돌렸읍니다. 우체통에 넣으면 안볼까봐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집현관에다 일일이 돌렸읍니다. 몇천세대를 어찌보면 무식했죠 하지만 그런덕분에 가게운영이 잘 되었다고 믿어 의심치 않읍니다. 또 나는 회사에도 들고 갔읍니다. 내 주변에 동료 선배님 상사분께 한장씩 드리면서 잘 부탁드립니다 인사 꾸ㅡ뻑 지금 같으면 못하겠죠 그 분들이 다들 도와 주셨읍니다. 이 시간을 빌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것도 주변을 이용한 한 사례겠죠 자존심만 좀 숙인다면 이정도로하고 잠시 쉬었다 갈까요 우리 둘째가 딸아이 입니다. 지금은 초등학교 6학년이데 장사하던 시절 두살정도 되었을 때일겁니다. 이제 막 혼자서 걸어다닐 정도였을때니까요 한참 손님받다가 아이가 보이질 않아 가게 밖으로 나가 찾아보았읍니다. 한참 찾다보니 어느집 대문앞에 쪼그리고 앉아서 무었인가 주워먹고 있더군요 웄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그것은 그집에서 자장면을 시켜먹고 찌꺼기 남은 빈그릇을 대문밖에 놓아 두었는데 그 그릇에 남은 음식물을 손으로 주워먹고 있더군요 우리가 부자가 되어야 하는 이유는 내가 말안해도 아시겠죠 내 자식에게 맛있는 영양가 있는 음식 먹이기 위해서라도 사모님들께서 이런 글을 읽어 보시는지 궁금하군요 혹시라도 여자분께서 읽고 있는 분이 있으시면 부탁하나 드리겠읍니다. 월급쟁이 남자들 참 불쌍합니다. 회사가면 언제 짤릴까 이 월급 갖고 처자식 어떻게 먹여 살릴까 회식자리 가면 상사한테 어떻하면 미움받지 않을까 아부는 아니라도 원하지 않은 분위기도 맞춰야 되고 집에가면 부인님 눈치도봐야되고 밤 늦게는 체력소모해야되고(좋와서 하는 거지만) 참 불쌍한 동물입니다. 내 남편 불쌍히 여기여 많이 도와 주시기 바랍니다. 용기를 심어주고 당신이 최고야 난 당신을 만난게 참 행운이야 돈 않들고 입으로만 하는 칭찬으로도 남편은 사기 충전하여 물불 않가리고 당신을 위하여 온 몸을 바칠것입니다. 조금더 바란다면 어떤일 이든지 가지고 가정에 수입된다면 남편의 어깨는 한결 가벼워 지겠지요 하기사 어떤 남편들은 별로 안좋와하데요 여자가 집에서 애나 키우고 밥이나하면 되지 어딜나갈려고하냐고 특히 경상도 분들이 그런편이지요 나도 지금은 경상도에 살고 있지만 고향은 다른곳입니다. 나는 좀 반대생각입니다. 맞벌이하면 마음에 부담이 반은 덜어지는거 아닌지요 만약 직장을 그만 두게 되더라도 부인의 도음으로 당분간은 생각할 시간을 가질수도 있고요 부인입장에서 봐도 집에만 있는것보다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집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감성들이 많을듯도 싶고요 남편들 와이프가 기뻐야 가정이 잘됩니다. 누구보다도 와이프에게 잘해주세요 안녕히 계세요~~~~~~~~~~~~~~~~~~~~~~~~~~~~~~~~~~~ |
[[2~3년계획]] | |
번호 : 22468 글쓴이 : 어휴진짜 |
조회 : 728 스크랩 : 0 날짜 : 2006.09.07 18:56 |
어제 못다한 가게 얘기를 계속하겠읍니다. 가게를 인수할 당시 내가 보유한 현금은 많게잡아 천오백정도 였읍니다. 하지만 문제가 있었읍니다. 딱히 현금으로 가지고 있는것은 아니고 정기적금 회사에서 가입한 재형저축이 대부분이고 직접 가지고 있는 돈은 2~3백정도 였읍니다. 적금을 다 해약할까도 생각했는데 그 시절에는 이율도 꽤나 높았고 너무 아깝더군요 다른방법으로 차입하기로 했읍니다. 은행에 가려니 담보가 없고 할 수 없이 또다른 주변의 도움을 받기로 헀읍니다. 서울 사시는 이모님이 한분 계십니다. 그 분도 갑부는 아니지만 몇천정도는 융통해줄수 있는 분이었읍니다. 그래서 이모님한테 전후 사정을 설명하고 돈을 빌려주기를 부탁했읍니다. 이모님은 살아볼려고 노심초사하는 우리을 불쌍히 여기면서 우리가 이모님의 언니인 우리어머님한테 잘하는 것 때문에(아들이니 당연한데) 빌려주신다면서 선뜻 천오백만원을 이자없이 빌려주셨읍니다. 내가 있기까지는 여러분의 도움이 많았지만 이모님의 은혜를 상당히 컷읍니다. 몰론 그 돈은 6개월후에 적금을 타서 갚아드렸읍니다. 이자없이 원금만 너무 죄송해서 이모님 옷한벌 사드렸읍니다. 나중에 저희가 잘살게 되면 그때다시 보답하겠노라고 하면서 이모님 감사합니다. 어쩻든 천오백과 가지고 있던 3백정도를 합하여 가게를 인수하고 이백정도를 별도로 마련하여 물건도 새로하고 오픈준비를 하였읍니다. 전편에서도 얘기했듯이 가게는 잘되었읍니다. 그때 와이프는 아파트에서 자면서 가게로 출근했읍니다 가게까지는 약 250m정도 될거예요 아침에 저 출근시키고 나면 점심도시락을 준비하고 애기들 우유와 지저귀가방을 든채 등에는 작은애를 한손에는 큰애를 잡고 걸어서 가게로 출근했지요 참 힘들었을겁니다. 가게에도 뒷방이 있었지만 돈도 부족하고 그 방에 총각이 세들어 살고 있었기 때문에 얻을수도 없었읍니다. 하는수 없이 가게 한편에 다이를 하나 만들어 앉아서 쉴수있도록 만들었읍니다. 다이하니까 생각나네요 그때는 한푼에 돈이 아쉬울때니까 추가로 돈들여서 인테리어를 한다는것은 불가능했읍니다. 하는 수 없이 퇴근후에 내가 직접 만들기로 했읍니다. 합판한장하고 각목 몇개만 사면 되지만 그 돈이라도 절약해야했읍니다. 퇴근후 동네을 한바퀴 돌아보고나서 공사하면서 쓰고 남아있는 재료를 재활용하기로하고 와이프와 둘이 밤에가서 모와왔읍니다. 못만 몇백원 들여 구입하여 다이를 만들였죠 남들이 자는 시간에 꿍꽝꿍꽝 망치질 하여서요 몸으로 떼우는 시절이였죠 너무 궁색한듯 하지만 어쩔수 없었읍니다. 인테리에 필요한 물품이 있으면 남들이 버리 것을 재활용 했읍니다. 옷걸이 진열장등을 말이죠 누가 그런 물건이 있다면 와이프와 가게마치고 둘이 들고오곤 했읍니다. 참 열심히 살았다고 할 수도 있고요 참 지독하게 살았다고도 할 수 있고요 그러나 부끄럽게는 생각하지는 않읍니다. 그때 그 고생이 지금에 나를 만들었다고 자부하니까요 몇달후 뒤방에 총각이 계약이 만료되어 나가게 되었읍니다. 와이프도 힘들고 다른 세입자가 들어오면 언제 기회가 올지몰라 좀 무리를 해서 뒷방을 추가로 계약했읍니다. 아마 천만원정도 됐나 기역이 약간 흐리네요 우리는 아파트에서 가게 뒷방으로 이사를 했읍니다. 꼭 생활에 필요한 물건만 가지고 다시 단칸방생활을 하였읍니다. 사실 네식구가 살기에는 부족했지만 와이프가 출퇴근해야 하는 부담과 아이들이 다이에서 하루종일 있는게 너무 안타까웠는데 아이들도 방에서 놀 수 있고 와이프도 손님이 없을때는 방에서 잠시 쉴수도 있고 한가지 더 있다면 자산이 천팔백에서 추가로 천만원이 늘어난 셈이죠 한걸음씩 발전하는 과정입니다. 이삼년후 애기들이 좀자라면서 단칸방은 좀곤란했죠 또 네식구외에 여동생과 처제가 함께 살았읍니다. 그래서 가게뒷편 본체(단독주택) 1층에 방을 추가로 계약했읍니다. 또 자산이 늘어난거죠 그때 그집에 주인집을 포함해서 6집이 살았는데 3집을 인수하게 된거죠 농담으로 그런얘기를 와이프와 주고받은 기역이 나네요 이러다간 이집 전체를 인수하는것 아니겠냐고 그후 아파트에는 여동생이 가게뒷방에는 와이프 나 아들 셋이서 본체 1층에는 처제가 딸아이를 데리고 생활하게 되었읍니다. 그러면서 먼저 말씀드린 제1프로젝트를 수행했지요 98년쯤 가게를 그만두게 되었는데 처음시작했을때보다 3배이상의 규모로 자산을 늘렸읍니다. 어제저녁에는 풍수지리에 대한 특강이 있다기에 퇴근후에 잠시들렀읍니다. 다른 애기는 안하더라도 가게에 대한 애기를 한가지만 하면 교수님의 말씀이 가게는 도로에서 볼때 폭이 넓으면 장사가 안됐다네요 속으로 깊은 가게가 잘됀답니다 우리는 보통 앞쪽이 길여야 밖에서도 잘보이고 가게세도 비싼걸로 알고 있었는데 ?????????????? 맞는지는 그때그때 달라요 이얘기를 왜하냐면 예전 가게가 폭이 약 5m정도 속으로 깊이가 2.5m정도였읍니다. 한 5~6평쯤될까요 교수님 말씀대로면 장사가 잘안되야 될텐데 내생각엔 잘되었거든요 그 이후 인수한 사람은 어뗀지는 모르지만 또 와이프 가게는 도로보다 약 70센치정도 높았읍니다. 도로에서 계단 세칸을 올라가야 돼죠 일반적으로 가게도 높으면 보기는 좋지만 장사에는 도움이 되지 않은다고 하네요 또 가게는 북쪽이 좋다던데 그 가게는 정반대였읍니다. 그러다보니 했볕은 잘 들지만 옷과 용품이 탈색되는 현상이 많더군요 이런 핸디캡을 모두 물리치고 가게을 잘 운영할 수 있었던것은 가게를 운영하는 사람의 마인드,능력, 고객에 대한 분석등 많은 노력이 아니었을까요 결론적으로 말하면 주위핑계대지말고 주변여건 핑계대지말고 본인의 상태가 어떤지를 심각하게 고민해본후 무엇인가 시작해보세요 혹시 이런말 할지 모르겠네요 그 사람은 타고난 능력이 있겠지 개 풀뜨어먹는 소리입니다. 맨처음 말씀드렸듯이 내가 무슨 그리 특별한 능력이 있읍니다. 와이프도 비슷하고요 좀 안타깝고 답답하기도 합니다. 여러분 자신감을 가지시고 열심히 해보세요 특히 사모님들 집에만 계시면 부부싸음도 잦고 얼굴도 안예뻐집니다. 무슨일인가 하면 화장도 하고 옷도 깔끔하게 입고 하다보니 나도 모르게 지나가는 남자들이 한번 처다보게되고 그럼 기분도 좋고 그 남자들의 양기를 받아 점점 더 예뻐집니다. 하지만 주의할건 하나있읍니다. 열심히 일하고 고생하고 돈버리고 하는일 주변에서 많이 보았읍니다. 별 고민없이 별고생없이 좀 편하게 돈벌려고 하다가 있는 돈까지 까먹는 분들도 많읍니다. 무엇인가 하고자 할때는 나름대로 치밀한 계획을 해서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시작했다하면 성공해야 할것아닙니까 부디 부자되시길 바라면서...................... |
[[2~3년계획]] | |
번호 : 22480 글쓴이 : 어휴진짜 |
조회 : 1691 스크랩 : 0 날짜 : 2006.09.08 13:14 |
혹시 제글을 읽고계신분이 있다면 중간에서 읽지 마시고 어느인생(1편)부터 읽어 보시는게 여러분의 이해를 돕는데 도움이 될겁니다. 쭉 연결되는 내용이니 중간에 읽으시면 이해가 잘 안될수 있읍니다 드라마도 처음부터 봐야지 중간에보면 재미없잖아요 오늘은 왠일인지 좀 우울하네요 사람이 살다보면 좋은날도 많지만 우울한 날도 가끔있는것 같아요 그러나 계속되면안되겠죠. 아침에 신문을 보다보니 무슨족인지 방에만 틀어박혀 있는 분들이 있더군요 주로 젊은 친구들 같던데 여러분 인생을 길게 생각하십시요 오늘은 즐겁다가도 내일은 슬프고 모레는 화나가다가도 그다음날은 기쁜일이 생기고 하는 것이 인생아닙니까 지금 현실이 암담하고 괴롭더라도 지금이 이게 세상 모든것처럼 보이다가도 이것아니면 죽을것 같다가도 좀 세월이 흐르면 그때 그일은 별게 아니거든요 세월에 기역이 희미해질 수 도 있고 즐거운 일에 그 아픔이 묻혀지기도하고 지금 컴퓨터앞에서 게임이나 채팅만 하시는 분이 있다면 계속하셔도 좋읍니다. 다만 생산적인 게임 나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과 채팅해 보세요 육체적 쾌락만이 나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나도 안간이니까 싫어 하지는 않읍니다. 그러나 너무 많은 시간을 그곳에 투자하면 안되겠죠 나에게 희망을 주는 사람과 나에게 무언가 지식을 애기해 주는 사람. 나에게 앞으로 살아갈 방향을 알려주는 사람 나에게 꿈을 심어주는 사람 나를 우울증에서 구해줄 사람 그게 동성이든 이성이든 상관없겠죠. 즉 컴퓨터 게임이라 할지라고 어떤일을 하더라도 그 시간을 나에게 남들이 도움이 되도록 하는것은 자신이 이끌어 가야합니다. 이 카페에서 계시는 분은 절대 아니겠지만 혹 지금도 방에만 계시는 분이 있다면 한번 웃어보세요 그런다음 동네라도 동네근처 산이라도 공원이라도 나가서 맑은 공기 마시고 그 다음 할일을 찾아보세요 아주 어려운 일이지만 아주 쉬운일입니다. 나의 얘기를 갈까요 어제 가게얘기를 했는데 그 가게를 다른분한테 인수해주면서 나는 지금까지 고생했는데 이제는 좀 쉬어가는 맛도 있어야 겠다고 생각하고 이사할 생각을 했읍니다. 가게를 정리하기 얼마전부터 이사할 집을 알아보았읍니다. 조금은 시간을 두고 찾아봐야 싸고 좋은집을 구할 수 있지 않겠어요 여기저기 알아본 끝에 야각 변두리지역에 30평(전용면적 25.7평) 아파트를 3천5백에 전세로 들어갔읍니다. 가게를 정리한 돈으로 제1프로젝트에 융자된 마지막 금액을 다갚고 전세금주고 좀 남더군요 그때 이사하면서 이사짐센타를 불렀는데 포장이사(탑차)가 아닌 일반 화물차로 이사를 갔읍니다. 탑차가 없었던 것은 아니고 이사하면서 가구와 가전제품등 모든것을 버리고(일부는 다른곳에 재활용 : 쓰레기로 버린건 아님) 대부분의 짐이 입을 옷이었고 기타 사진앨범, 조그만 소품등이 전부였읍니다. 이사하는데 비닐봉밖에 없더군요 짐칸에 비닐봉투만 한 30개정도 실고 이사를 갔읍니다. 이사하면서 남은 돈으로 가구와 가전제품을 새로 구입했지요 비싼건 아니고 저렴한 것으로 단칸방에 살다가 30평짜리 아파트로 이사오니까 대궐같더군요 여기 그때 30평하면 지금분양아파트 한 39평쯤 됐니다. 역시 젊어서 고생한 보람이 있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좀 다른얘기지만 맨처음 자가용을 구입했을때 프라이드를 샀읍니다. 출퇴근용과 가게 배달이 있을때 사용했읍니다. 처음으로 오너가 되었을때가 참 기쁘더군요 지금 좀 낳은차을 탈때보다도 좀 생활이 낳아지고 프라니드 수명이 3년이 넘었을때 엘란트라를 바꾸었읍니다. 그 후 카스타로 그 다음은 XG로 그 다음 나의비젼(아름다은 인생설계)이 끝날때쯤 되면 더 낳아져야 겠지요 전편에서 약간 언급했지만 우리도시의 나같은 월급쟁이가 XG는 좀(아니 많이) 힘든편이죠 사는거야 누구든 가능하지만 운영하는것 쉽지않죠 박봉에 차에 너무 많이 들어가니까요 우리모두 부자돼서 좀 누리면서 세금도 많이내면서 즐거운 인생을 살자고하는 얘기입니다. 제 2프로젝트에 대한 얘기를 해볼가요 이사을 한후 조금은 안정적인 생활을 했읍니다. 그러던 몇달후 와이프는 다른 직장일을 시작했읍니다. 가게할때는 가게에서 오는손님을 맞았지만 새로운 일은 고객을 찾아다니는 일이었읍니다. 사람을 만나는 방식이 틀려진거였죠 아마도 그게 2000년쯤 였을겁니다. 그시절 대도시에서는 원룸이 많았읍니다. 새로운 사업형태로 젊은이들의 폭발적인 인기로 임대시장이 커지고 수요도 많았기 때문에 수익율도 높았읍니다. 이때만해도 은행문턱이 많이 낮아진상태였구요 우리 도시에도 하나둘 그런 수요가 발생했읍니다. 처음에는 기존에 여관들이 노후된 시설를 교체하면서 원룸형태로 변형한게 시작이였읍니다. 나같은 월급쟁이는 그런게 뭔지 사실 잘 모르지요 그러다가 하나둘 원룸이란게 생기기 사작했읍니다. 지금은 아마도 천개는 넘지않을까요 이제막 원룸이 시작할때 어느날인가 와이프가 일하러 돌아다니다가 들었는지 원룸이 돈 많이 번다는데 당신을 그런거 아냐고 묻더군요 응 들어보기는 했어도 잘 모르겠네 돈 많이 번다니까 나는 원룸에 대해서 연구를 시작했읍니다. 건축업자도 만나고, 중개업자도 만나고, 원룸을 운영하는 분도 만나보고 만만치 않은 일이더군요 우선 돈이 장난이 아니데요 대도시는 한6억~7억정도 드나요 그 당시 여기는 3억~4억5천정도 들더군요 또 건물을 짓는다해도 한번도 그런일을 해본 경험이 없는데 겁도 나고요 하지만 한번 관심을 가진이상 노력은 해봐야 할것아니겠읍니까 퇴근후 도시지역을 자주 돌아보았읍니다. 어느정도 토지를 구입할까 어디가 사업성이 있을까 어디가 좀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을까 몇일후 한동네를 선정했읍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첫째 사는 집하고 가까워서 관리하기가 용이하겠고 둘째 그 동네는 빈터거 별로 없는 지역이라 새로운 물건 신축이 쉽지않고(나중에 경쟁자가 적어 지겠죠) 지금 어떤 동에는 수백씩 단지로 지어져 있는곳도 많읍니다.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많은 지역보다는 좀 비싸더라도 향후를 생각한다면 희소성이 있는 지역이 우월하다고 생각했읍니다. 지역이 결정된후 그 동의 지도에 원룸이 있는 위치표시를 쭉 표시해봤죠 약 20개가 못 되더군요 앞으로 늘어난다해도 40개정이상은 불가능할것같고 그 원룸의 위치표시가 끝난후 다른 정보를 수집했읍니다. 가격은 얼마인가 튼튼하게는 지었는가. 공실은 없는가? 현재의 수익성과 앞으로 수익성은 좋은가? 대지평수는 건축물면적은 주차여부는 주변여건은 등등 동시에 빈토지를 확인하여 신축여부도 계속적으로 알아봤읍니다. 그러던중 적당한것을 하나 발견했읍니다. 지금도 내가 운영하고 있는겁입니다. 세대수 : 16세대(공실 거의없음) 주택가 : 조용한 쉄터기능 세금 : 임대사업자 신청으로 세금면제(천만원단위) 기타 : 풀옵션설치(그때는 옵션원룸이 없었음) 언제나 그랬듯이 돈이 문제아니겠어요 그때 가지고 있는 현금은 한 3천만원 정도됬읍니다. 4억 5천정도인데 3천만원이라니 어렵겠죠 일차 프로젝트가 이천만으로 일억사천짜리 프로젝트를 헀다해도 4억 5천은 무리인듯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그렇지도 않아요 은행건물담보융자 : 1억 5천 보 증 금 : 1억 3천 마이너스 대출 : 3천 살고있는집 담보대출 : 5천 아버님한테 융통 : 3천 기타 : 조금 내가 가진 현금 3천 이렇게하여 불가능할것처럼 느껴졌지만 간단하지만(좀 힘은 드렀지만) 원룸건물을 소유하게 되었읍니다. 자기자본 3천에 부채가 어버님 돈 제외하고라도 3억 6천쯤 되네요 부채비율이 1000%에 달하네요 언젠가도 말씀 드렸듯이 이건 미친짓이죠 모르는 남들은 와 젊은 친구가 저 정도 건물갔고 있으면 직장생활 할 필요없겠네 하기도 합니다. 월세만 받아도 먹고살거아냐 하면서 이글을 읽어본 분은 그렇게 생각치 않겠지요 이자없는 보증금을 제외하고라도 이억 삼천정도의 이자부담이 있으니까요 매월 이자만 백삼십(년7%)이상 지출되니까요 여러분 이자가 백삼십이 아니라 천삼백이라도 그 이상 벌면 될거아닙니까 내가 월급받고 와이프가 벌고 임대사업자 (지금도 사업자등록증이 있어요) 에서 벌고 열심히 벌었죠 빨리 은행대출갚고 다리뻗고 잘려면 대출건마다 시기는 다르게 갚았겠지만 언젠가부터 그물건으로 대출한 융자금 1억5천외에는 전부 상환한상태입니다. 운영과정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생략하겠읍니다. 시작부분을 중시하여 설명하는건 무언가 시작하지 못하고 망설이는 분 겁이나서 그냥 안주라는분을 위해 시작해 보시라고 이글을 쓰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제도 말씀드렸듯이 남들이 한다고 누가 잘된다니까 해보는 것은 아주 위험합니다. 어떠일이든 주변에서 얻은 정보를 본인이 검토하고 확인해보고 미래도 한번쯤 생각해보고 최종판단이 섰을때 시작하세요 이제 가장 중요한 제1프로젝트와 제2프로젝트를 말씀드린 상태입니다. 이천만원으로 1억 4천만원을 삼천만원으로 4억 5천만원을 여러분! 가능합니다. 보통 우리 월급쟁이도 가능합니다. |
[[2~3년계획]] | |
번호 : 22506 글쓴이 : 어휴진짜 |
조회 : 374 스크랩 : 0 날짜 : 2006.09.09 17:32 |
이제 10시 해신이 시작되었군요 내일은 웃는 하루가 되기를 바라면서 일기를 다시 쓰겠읍니다. 처음 시작할때는 나의일기를 읽는 분들이 어떻게 받아들릴까 좀 걱정도 했은데 많은 용기를 주시는 분들 덕분에 용기를 내서 계속하고 있읍니다. 감사합니다. 제3프로젝트입니다 1,2프로젝트에서 좀 자세히 설명했으니 3,4는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읍니다. 건물융자를 어느정도 상환한 2002년 어느날 어느분에 토지하나를 소개받았읍니다.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이 아닌 제주도 지역입니다 너무 모르는 지역이고 가보기도 힘들기 때문에 망설이기도 했읍니다. 그러나 두번경험이 있는터라 빨리 결정했읍니다. 방법은 먼저일기를 읽으셨으면 대충짐작하겠죠 1억정도 였는데 현금 육천 마이너스 융자 사천 간단히 계약이 끝났죠 제4프로젝트는 7억 ?천정도의 프로젝트입니다. 전편에 설명한 은행 지점장과의 거래가 있었던 때가 이때입니다. 이것도 현금보유는 적었지만 어느정도 노력으로 성사시켰읍니다. 이제 30세 초반에 꿈이었던 10억 모우기가 달성된 의미 있는 시기였읍니다. 40세정도이죠 30세에 꿈을 세워 10년만에 달성한것입니다. 그때 나는 또다른 꿈을 꾸었읍니다. 언제가 100억의 부자가 되겠다고 남들이 한창 10억모우기 열풍이 불고 있을때 10억이 아닌 100억을 벌겠다고 그러나 속으로만 생각했죠 만약 남들에게 얘기한다면 뭐라하겠읍니까 저새끼 미친거아냐 아니면 건방진거 아냐 진정 축하해주기보다는 한심한자로 보일수도 있기때문에요 불가능한 일일까요 아니요 가능합니다. 15년만에 15만원이 10억이 되었읍니다. 몇배정도입니까 대충계산하니까 6666배 이네요 6666배도 되는데 10억에 100억은 겨우 10배밖에 안되잖아요 여러분 모든일은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시작하는이에게만 가능합니다. 그렇게 생각한다고 다되는것은 아니겠죠 가능성이 있을뿐 하지만 그 반대인 사람은 전혀 가능성이 없겠지요 이제는 여러분 시작해보아야겠다는 마음이 들기 시작되었는지요 아니 마음에 동요가 조금이라도 있었는지요 스스로 생각해 보세요 ... ... .. . . . . . 지금까지 부동산에 대한 애기만 했나요 그럼 다른 생각을 좀해볼까요 주식입니다. 먼저 말씀들릴것은 나는 주식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주식거래는 ????? 내가 주식이라고 사본것은 한전인가 공기업의 국민주가 전 국토를 휩쓸때가 있었읍니다. 뭐 주식만 사면 때돈번다고 하더군요 누구랄거도 없이 전국민이 다그러데요 그때도 주식이 100포인트였을겁니다. 시골에 농사밖에 모르던 순진한 농부들마저 주식사는데 열을 올렸읍니다. 물론 나도 참가해서 7주를 사는데 성공했읍니다. 별로 돈않되데요 한 원금말고 3만원정도 벌었을겁니다. 그즘 주변에는 주식때문에 난리가 났죠 자고나면 몇백벌었네 월급은 용돈이네 이천으로 20억을 벌었네 돈 벌었다는 사람 많이 보았읍니다. 그때는 주식하는 사람들 밥도 잘사주고 가끔은 술도 사곤했죠 기분이 좋으니까 어느덧 세월이 흘러 아이엠에프란 놈이 찾아왔죠 아마 우리나라 국민치고 그놈피 안본분 얼마나 될까요 저도 피해를 입었죠 하지만 주식에 열을 올리던 분들보단 피해규모가 적었읍니다. 주식하시던 분들 많이 힘들었을겁니다. 내가 말안해도 여러분이 더 잘알겁니다. 내 친구들께서도 많이 당했죠 그 나쁜 놈한테요. 그 후에 딱한번 주식을 샀읍니다. 모회사(코스탁) 주식을 그 회사 사정을 좀아는 이가 추천해서 나는 잘 몰랐지만 한번해보기로 마음먹고 이천만원정도 투자해봤읍니다. 두달후 원금이외에 4백만원의 수익금을 올렸읍니다. 또 그후 두번째는 백만원 손해 궂이 나를 변명하자면(적절한 손절매) 나도 계속했다면 어떻게 됬을까요 뻔하지 않을까요 나는 그때 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읍니다. 주식을 번돈으로 1년학비는 마련된 셈이죠 술값 밥값이 아닌 나의 아름다운 인생설계에 도움이 되는 일에 투자한거지요 아 자랑한번할까요 아 자랑은 아니고요 우리집은 내년이 되면 졸업풍년입니다 딸아이는 초등학교졸업 아들을 중학교 졸업 와이프는 대학교졸업 나는 대학졸업 뒤늦게지만 회사일하면서 틈틈히 다니고 있지요 좋은대학은 아니지만 내인생에 도움이 될만하여서요 여러분 좀 여유가 생기면 좋잖아요 내가 하고싶은 공부가 있다면 학비정도는 큰 부담이 안되니까요 예전에는 별로 학구열도 없었지만 돈이 아까워서 못가는일도 있었거든요 안녕히 주무세요 내일 또 뵐 수가 있을런지요 |
[[2~3년계획]] | |
번호 : 22518 글쓴이 : 어휴진짜 |
조회 : 31 스크랩 : 0 날짜 : 2006.09.10 22:03 |
9편까지는 작년에 적어놓은 글을 올렸는데 오늘은 생방송입니다. 오늘은 건강백배늘리기란 주제로 얘기해볼까합니다. 저는 얼마전까지는 참 게의르고 운동하기 싫어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정확히 얘기하면 운동도 못하고 못하니 싫어하고 앞에서도 한번 말씀드린것 같기기도 한데........... 아무튼 한1년전부터 저는 조금씩 변하기시작했습니다. 쇼파와 베게 그리고 텔레비젼이 나의 소중한 자산이었는데^^^ 지금은 그것과는 거리가 멀어졌습니다. 휴일이면 시간이 모자랐니다. 요즘 제가 운동하는거 잠시한번더 말씀드리면 회사에서 점심먹고 약 30분간 운동하고(런닝머신이나 족구) 퇴근후 7시부터 8시10분까지 골프 8시 20분부터 10시무렵까지 배드민턴 휴일이면 산에오르기 최근들어서는 파3가기 오늘은 아침에 7시에 일어났다(운동시작하고는 쭉일찍 일어남) 그전에는 보통 10시~11시 기상했는데^^^^^^^ 샤워를 하고 가방을 챙겨 집을 나섰다. 나는 평생 처음으로 10km마라톤에 도전하러 간것이다. 원래 건강하여 달리기를 좋와한 분들은 별것아니겠지만 나에게는 새로운 세계의 도전이었다. 8시쯤 마라톤이 열리는 실내운동장에 도착하여 실내를 5바퀴정도 돌았다, 물론 몸풀기위해서 마라톤에는 장재근 선수, 심양홍씨등 연예인 몇명과 잘모르는 서울 모은행 마라톤선수(엄청 예쁨) 그리고 많은 신청자들이 모였다. 선수가 약 4,700명 응원자까지 하면 약 만명정도 왔을까? 나는 새로운 셰계에 다소 놀랐다. 마라톤에 대해서 잘모르는 나로서는 그냥 학교 운동장을 돌거나 아니면 야간에 보통 운동삼아 도로를 달리는 정도로 생각했는데 그 곳에 모습은 사뭇 나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대부분 마라톤 매니아 다운 모습에 차라리 나는 초라해지기까지 했다. 멋진 옷차림 부리부리 한 눈매 자신감에 넘친 모습들에 난 내가 잘못왔나할 정도였다. 전국각지에서도 선수들과 동호회인들이 많이 참석했다. 일단 마음을 굳게먹고 달려보기로 했다. 신청비도 30,000원 냈는데 한번해봐야지^^^^^^^ 하프선수들이 출발선을 달려나가고 10km 우리들이 출발선에 섰다. 나는 출발선에 이름모를 긴장감에 힘싸였다, 갑자기 화장실도 가고싶고 어깨에도 통증이 느껴졌다 너무 긴장한 탔이리라. 출발전 옆에 전에 안면이 있는 마라톤 매니아가 한분 계셨다. 긴장감이 좀 풀렸지만 그래도 힘든건 마찬가지였다. 드디어 출발신호가 울리고 그분과나는 대망의 출발을 알렸다. 그분에게는 특별한 의미가 없었지만 나는 다랐다. 1km를 같이 달리다가 그분을 앞서나갔다 따라갈수도 있었지만 내페이스보다 빠른것 같기도 하고 볼일도 급해서 도저히 달리기가 힘들었다. 하지만 도로를 달리다가 마땅히 해결하기도 어려웠는데 2km정도를 달렸을때 도로옆에 약간 후미진곳이 있었다 이런 기쁠때가 난 볼일을 시원하게 보았다. 이젠 나도 긴장감이 풀리고 좀 여유있게 달리게 되었다. 옆에 가는 사람들도 보면서ㅎㅎㅎㅎ 아 출발하기전에 시각장애인이 한 15명정도 운동장에 오시는거였다. 저분들이 어떻게 마라톤을 하지 걸어서 가나 나는 의야해 했다. 그건 편견이었다. 그분들은 나를 압도했다. 비록 자원봉사자와 같이 끈을 묶고 달렸지만...... 한참을 달리다가 나를 알질러가는 시각장애인을 만났다 5km에서 물을 드신후 그는 자원봉사자에게 말했다. 이젠부터는 쭉 그냥 뛰겠노라고 우아 대단 난 그를 앞질러 달렸다. 하지만 시각장애인이라 그런것이 아니라 다른사람도 앞지르기 시작했다. 2km에서 부터 8km정도까지는 쭉 사람들을 앞질렀다. 그때부터는 거의 같이 뛰었던것 같다. 오늘 마라톤을 하지면 난 작은 인생을 느꼈다. 우리 인생은 출발선에서 부터 앞서거니 뒤서거니 한다는거(난 쭉 앞설려고 노력했다) 교차로에서는 난리였다 경찰과 운전자간에 고성이 여기저기서 오고갔다. 왜 길을 막고 지랄하냐고 달리는 내입장에서는 다소 미안한 감도 들었다. 내가 즐겁기 위해 생업에 종사하는 운전자가 피해를 보는구나하고 교통통제 안내는 여러번 했지만 인지하지못한 이들이 더많았으리라... 버스, 화물차, 개인택시, 또 여러 자가운전자 여러분 이시간을 빌어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네요 인생은 그런거라고 나때문에 어느인생은 울고 있다고 세상살면서 주위를 돌아보는 사람이 되야겠다 다시한번 다짐을 합니다. 다시 출발선으로 돌라왔을때는 출발의 설레임보다는 다소 허전한 느낌도들더군요 최종기록은 54분 처음 기록치고는 괜찮은 것같아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50분쯤 뛰고 싶네요 오늘제가 마라톤에 대해서 말씀드린건 다름이 아니라 우리모두 열심히 운동해서 체력도 높이고 즐거운 인생 화목한 가정이 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아직까지 쇼파를 친구삼아 베개에게 속박이는 분이 있다면 무엇이든 한번 시작해 보시라는 뜻에서 드린말씀입니다. 좀 피곤하네요 마라톤후 파3까지 다녀왔더니 잠잘시간은 아닌데 영 피곤해서 오늘은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 겠네요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첫댓글 아니 난 대충 살았나 보네! 있는돈도 이리저리 날리고 그냥 그렇게 살고 있는데 님은 그렇게 열심히 재테크도 잘하고 부자가 되어 열심히 살고 있구먼 암튼 인용 넘 멋지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