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은 페어플레이 하지 않는다. 그런 것에는 관심 없다. 어떻게 하면 당신을 긴장시키고 혼란스럽게 만들어 실력 발휘를 막을까 고심할 뿐이다. 그래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함정과 미끼로 아는 문제도 틀리도록 최선을 다해 방해한다. 이것이 시험의 본질이다.
토익도 다르지 않다. 토익 Reading 100문제를 푸는데 주어지는 시간은 75분. 파트 5, 6은 문제당 최대 30초 내에 답안지 작성까지 마쳐야 하고, 파트 7은 숨이 턱까지 차도록 내달려도 찍기로 마무리해야 답안지라도 제출할 수 있다.
이것뿐이면 다행이다. 언제는 의사소통이 중요하다더니, 파트 5, 6은 온통 문법이다. 품사 관련 문제만 60%가 출제된다. 이 품사 문제는 해석해도 풀 수 없는 문법 문제다. 나머지 어휘 문제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어쩌다 아는 문제가 나와도 선택 네 개 중 두 단어는 뜻이 너무 비슷해서 모르는 문제보다 시간이 더 걸린다. 아까워서 과감히 찍지도 못하고 고민하다 시간만 버리지만 결국은 그마저도 틀린다는 징크스를 피하기 어렵다.
그래도 방법은 있다. 한 가지 예를 들면, 무슨 뜻인지 알아도 답을 찾을 수 없는 문법 문제는 문제가 무슨 뜻인지 몰라도 답은 찾을 수 있다는 역설을 허용한다. 즉, 파트 5, 6에 나오는 품사문제는 문장 해석과 관계없이 단어 생김새만으로 거뜬히 정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 예문을 보자.
The meeting in June is going to be held in Hong Kong about merging MCN Chemicals.
(A) regular (B) regularize (C) regulars (D) regularly
예문은 4개의 선택이 모두 regular를 포함하고 있는 대표적인 품사 문제다. 이런 문제는 토익이 원하는 품사를 조금만 이해하면, 무슨 뜻인지 몰라도 생김새만으로 답을 찾을 수 있다. 이 문제는 meeting 앞에 필요한 품사 찾기다.
meeting(모임, 회의)은 명사로 그 앞에 와야 할 품사는 명사를 설명하는 형용사다.
단어는 그 생김새가 직접 품사를 밝히는 경우가 많은데, (B)처럼 -ize로 끝나는 건 모두 동사고,(D)처럼 -ly로 끝나면 부사, (C)처럼 단어 뒤에 -s가 붙었다면 명사(복수)이거나 동사다. 따라서 정답은 (A) regular(정기적인)다.
이렇게 예문과 같은 품사 문제는 단어의 생김새만으로 답을 바로 찾을 수 있다. 문장이 무슨 의미인지 파악하느라 진을 빼지 않아도, 혹은 의미를 전혀 알지 못해도 정답은 찾을 수 있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60%나 출제되는 품사 문제는 시간이 왕창 남을 것 같은데, 애써 머리 굴린 토익한테 미안해서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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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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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감사합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책정보도 정보지만 (전이미 해커스토익) 위의 설명들이 참 설득력있네요. 실력발휘를 최대한 못하도록 막는다는 ㄷㄷㄷ 더 제 다짐을 강하게 하는 ㄷ ㄷ ㄷ
감사합니다요`
잘 읽고 갑니다!!
우와, 감사합니다!
잘 보고 좋은 정보 얻어갑니다
정보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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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사합니다
특이한 책이네.ㅋㄷ
이런책도 있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