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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683D3D53AB87D424" class="txc-image"></p><p><br /></p><p><span>제목이 이게 뭐냐고요? 기억을 더듬어 더듬어 쓰는<br /><br />모닝썬의 첫 원정기..너무 길어서 첫음절만<br /><br />따 모았습니다<br /><br /><br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br /><br />둘째날 에끼로 갑니다<br /><br />명찰 달고요ㅋㅋㅋㅋ <br /><br />딱히 누구랑 맞춰서 판건 아니고 그냥 외로운 홀로원정길에<br /><br />활동하는 까페분들 보시면 커피나 같이 한잔 하려는<br /><br />뜻에서 만든게지요ㅋㅋ 가슴팍에 달아봐야 안보이니<br /><br />등짝에 달고 기계돌립니다 ..저거 덕분에 까페선 반짝스타가<br /><br />되었지요ㅋㅋㅋ<br /><br /><br /><br />그날 리턴하시는 회원님과 저랑 일정이 비슷한분.<br /><br />세명이서 적당히 간격을 유지하고 가로 라인에 앉습니다<br /><br />100회전대에 아타리 됐으나 단타로 마르고 다른 자리<br /><br />앉아서도 단타...커피 두개 뽑아서 회원님들 다이 구경하러<br /><br />갑니다 한분은 500정도 올라가고 한분은 200대에<br /><br />맞아서 연타 엄지를 한번 척 들어주고는 다시 제자리로<br /><br />옵니다 <br /><br /><br /><br />응? H회원님..그날 오후 배 타고 가신댔는데!<br /><br />시간은 열두시가 되어가고 저도 회원님도 초조해집니다<br /><br />혹시나ㅋㅋ 주고가실까봐 자꾸 힐끔힐끔 쳐다보게<br /><br />되네요ㅋㅋㅋ 거짓말처럼 최대리밋으로 잡았던 시간에<br /><br />쫑나고 그다이가 좋아보여 옮겨서 치는데 <br /><br /><br /><br />잠깐 집중하다 내자리 보니 얼굴에 큰 점하나 있는<br /><br />삐쩍마른 쪽바리가 연타 뽑고 있네요ㅡㅠ<br /><br />고개를 빨리 돌렸어야 했는데 눈이 마주치고 맙니다 <br /><br />분명 지딴에는 미소였지만 내눈엔 병신ㅋㅋㅋㅋㅋ하는거<br /><br />같습니다ㅡㅠ 멘탈이 중요하다 중요하다 되새기지만<br /><br />쉽지 않네요 <br /><br />결국 그날 -10만ㅡㅠ<br /><br /><br /><br />다음날은 페이스 이벤트랍니다 <br /><br />이벤트면 좋겠지뭐 하고 실쩍 따라붙네요<br /><br />슬롯이 왠지 눈에 들어옵니다 말로만 듣고 사진으로만 <br /><br />보던 북두...처음하는 슬롯이라이거저거 까페에 물어가며<br /><br />칩니다...1400아베시에 단<br /><br /><br />1200대에 2 3..이런식으로 탑이 두어개 수월하게 올라갑니다<br /><br />대충 계산해보니 다음 천장까지 쌓을 돈이 모자를거같아<br /><br />400대에 버리고 구슬에서 좀 맞아줘서 해물어도<br /><br />돌려보고 이것저것 구경 하다가 어느새 일행분들 <br /><br />돌아가신다네요<br /><br />북두 슬롯 다이 궁금해서 가봅니다....<br /><br /><br /><br /><br />아까 내옆에 있다가 일어나자마자 앉은 놈입니다...<br /><br />박스로 열두박스 쌓여있고 옆에 아무도 없네요ㅡㅡ<br /><br />그냥 박스 쌓아놓은것도 아니고 이노무 업장은 길게 늘어뜨린<br /><br />널빤지 같은거에 박스를 넓게 펴고 조-_-심 하랍시고<br /><br />반짠반짝싸이렌까지 달아놔주네요<br /><br />..그냥 돌고있는거겠지만 내눈에는 메롱메롱 하는거<br /><br />같습니다ㅡㅠ<br /><br /><br /><br /><br /><br />시바 아무도 옆에없는데요ㅡㅠ<br /><br />내가 일어난 자리는 내다이가 아니다...멋도 모르고<br /><br />들어간 내잘못이고 파다 일어난 내 복이다 해보지만<br /><br />역시 속쓰리네요ㅡㅠ<br /><br /><br /><br />그전까지 일본풍경은 아름답기만 했고 음식은 맛있기만<br /><br />했는데 그날 먹은건 왜케들 하나같이 다 짠지...<br /><br />돈코츠 라멘 국물에 내 눈물이라도 빠트린 모냥이네요<br /><br />아무튼 이틀만에 시드머니는 반쪽 나고 멘탈은 <br /><br />산산조각 납니다..<br /><br /><br /><br />기온은 적립식 아니고 구슬 직접 만지는 매장이라길래<br /><br />다음날은 기온으로 정하고 안오는날 억지로 청해봅니다 ㅡㅠ<br /><br /><br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br /><br />역시 길어지네요 죄송합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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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 합니다ㅋㅋㅋ
음 ~~~ 일단 패배의 원인이 애매할때 자리를 이석한게 아닌가 합니다. 팔때는 끝을보던가,,,아니면 200~300대에서 과감히 뒤도 안보고 일어나던가 해야하더라구요. 갠적으로 넘 탑쌓지 않는게 멘탈쪽으로 좋을거 같습니다...남은 기간 멘탈 조율하시고 대승나시길 바랍니다
ㅎㅎ 작년 첫원정때 후기 다시 쓰는거에요
ㅎㅎ
첫 대패하고 난뒤의 씁슬함이란.. 심적으론 공감은 하는데 현실에선 아찔하지요 ㅠㅠ
돈을 내면서 한수 배웠다 생각하시고 뒷빡맞은 자리는 그날 절대 안쳐다보는게 이롭답니다 ㅠ
3부에선 대박승 하시길!!
기더더쓰모... 멋지네요! 명찰은 다시 봐도 대박!
왠지 저의 첫원정을 생각나게 하네요~~추억 돋습니다ㅋㅋ
명찰달고..ㅎㅎㅎ 대박이에요 ㅋㅋ 굳굳~~
첫 원정에서 쓴맛을 제대로 보셨네요~오히려 다행입니다~앞으로 원정 다니시면 그런일 수두룩하게 경험하게 될텐데 처음부터 예방 주사를 쎄게 맞으셨으니까요~~ㅎㅎ
3탄 기대 됩니다~~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다음편도 기대하겠습니다
아하 그립네요
아다 이런후기 진짜 명작이라우~ㅋㅋㅋ
너무 잼나게 잘 일고 잇어요^^
명찰 정말 센스 만점이십니다~^^
ㅋㅋㅋ 명찰 달자고 하면 큰일나겠죠?? ㅍ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