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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초하루 법문
약불전법도중생(若不傳法度衆生)하면
필경무능보은자(畢竟無能報恩者)니라
나~무~아미타~불
만약에 법을 전하여 중생을 제도하지 못하면
결국은 부처님 은혜를 갚는 사람이라고할 수가 없다.
대지도론에 나오는 말씀입니다.
벌써 양력 2012년 12월 마지막 달력을 보고 있습니다.
내일 모레면 곧 동지기도 입재일이기도 합니다.
벌써 한해가 다가고 하는 일 없이 또 나이만 한 살 먹게 되었습니다.
지금부터 우리들은 부처님 법을 배우고 수행하고 열심히 봉사하고
포교 공덕도 많이 지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올해 동지기도에 동참하시는 분들께는 영어와 중국어로같이 번
역되어 있는 저의 한시 60편을 실은 한시 집 한권씩을 선물로 드리겠습니다.
모두다 내년 한해를 생각하시면서 동지기도에 꼭 동참하시기를 바라며
금일 초하루 법문을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지금 뉴욕도량에 선방에 앉아 있습니다.
뉴욕도량 적지만 선방도 있고 있을 건 다 있습니다.
지난달에 이어서 흥미진진한 부처님 일대기를 살펴보겠습니다.
부처님의 성도와 부처님의 성도이후 49일 동안의 부처님의
행적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유인물 2번 그림을 보시면 저 멀리 방추형의 탑 하나가 있는데
그 탑이 마하보디대탑입니다.
마하보디 대탑은 몇미터라고 했지요?
52미터의 마하보디 대탑. 바로 이곳이 부처님께서 성도하신 자리입니다.
여기서 대도를 깨치셨다 그랬지요.
대도를 깨치실 때 그 앉은 자리를 금광보좌라 말하는데
금광보좌의 장소는 유인물 4번입니다.
그 아래 꽃 같은 놓아두었지요?
바로 이 자리에서 부처님께서는 길상초를 깔고
크게 깨달음을 얻으셨다는 겁니다.
오른쪽 벽처럼 보이는데 바로 그 벽이 탑의 맨 밑단입니다.
그래서 바로 탑에 붙여져서 금광보좌가 자리를 하고 있지요.
금광보좌 바로 위쪽에는 큰 보리수나무가 서 있습니다. 그
래서 금광보좌에서 깨달음을이루셨는데 깨달음을 이룬 것을
기념해서 마하보디 대탑이 우뚝 서있고 마하보디 대탑 1층안에
유인물 1번 사진 부처님이 모셔져 있습니다.
부처님 상호가 아주 원만하시고 세계의 모든 불교도들이
한번 친견해 보고 싶은 그런 부처님이지요.
완전히 깨달으신 상호 원만한 그때의 부처님이시라고 보면 되고
황금가사 바로 앞에 놓여져 있는 그것은 바루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황금가사는 매일 새벽에 바꾼답니다.
누군가가 황금가사를 공양 올리면 매일 새벽에 스님들이
가사(옷)를 바꾸어서 입히신다. 그렇게 알려져 있습니다.
본론 적으로 말씀드릴 것은 부처님께서는 대도를 깨치셨다
그랬는데 대도. 또 어떤 사람은 우주 진리를 깨치셨다 그래요.
우주 진리를 깨치시고 대도를 깨치셨다 했는데 또 어떤이는
참 나를 개달았다 그래요.
이 전체가 어떻게 보면 혼돈이 올수도 있는데
제가 분명히 정리를 해드리면 참 나를 깨달았다는 것과 즉
자기 자신을 깨달았다는 것과 대도를 깨달았다는 말은 같은 말입니다.
부처님께서는 멸진정에 들었다 했어요.
멸진정 시각과 감각이 완전히 정지된 완전히 초월된 그런 정에 들었습니다.
이 멸진정은 특별한 삼매입니다.
알라라 칼라마와 웃다카 라마풋다가 정에 들었던 무소유처정이나
또는 비상비비상처정하고는 차원이 달라요.
99도하고 100도는 다르다 이 말입니다.
부처님께서는 99%까지 따른 곳에서 공부를 하셨던가 봅니다.
그런데 99%에서 100% 비등점 되는데 그렇게 힘들었던것 같습니다.
바로 비등점에 드신 삼매가 바로 멸진정이라 그랬어요.
멸진정에 드실 때 수행하신 방법이 뭐였겠는가?
그건 제가 지난번 초하루 때도 말씀드렸듯이 나 자신이
무엇인가 이놈이 도대체 무엇인가?
쉽게 말하면 도대체 나라고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때 당시에 많은 수행 방법이 총동원 되었지만 깨달을 수가 없었습니다.
나 라는 수식관, 부정관, 많은 관법이 있었지마는 그것으로는
해결이 안 되었기 때문에 분명히 특별한 그런 수행 방법을 택하셨을 텐데
그것이 바로 참 나를 되돌아보는 수행이 아니겠는가
아무튼 나를 무엇일까? 하는 그런 화두를 가지고 드디어 멸진정에 드셨는데
그때 새벽 별을 보고 깨치셨다 그랬잖아요.
결국에는 참 나를 깨달았다 그 말이지요.
자기 자신을 확실히 알았다.
이것이 도대체 대도를 깨친 것과 어떤 관계가 있겠는가?
감포도량 요사채 이름이 [나를 찾는 도량]이라 그랬습니다.
나를 찾는 일 만큼. 자기 자신을 아는 만큼 더 중요한 일은 없지 않는가
생각합니다. 그래서 왜 그러면 참 나를 깨닫는 것이 대도를 깨치고 우주
진리를 깨치는 일이 똑 같은 일인지 또 말씀드리기로 하고 그렇다면
부처님만 그렇게 깨달았겠는가?
부처님만. 여기서 전제 되는 것은 부처님이야 말로 대도를 깨치셨다는 겁니다.
금강경에서 말하는 무상정등정각을 깨쳤다는 거지 그 점이 특별 하다는 거지.
모든 존재들도 다 깨달을 수 있고 깨달아 있고 현재 깨달아 있고 현재 깨어있다는 겁니다.
우리가 다 지각하고 다 느끼고 있지 않나 이 말입니다.
부처님만 깨달았다는 말은 아닙니다.
자기 그릇만큼 다 깨어있고 깨달았다는 거지요.
세계가 눈에 보이는 것은 자기 안목 만큼 보이는 거고 자기 안목만큼
활동을 하는 겁니다. 그 사람의 깨달음의 크기는 그 사람의 활동 방면과
맞먹는다. 그렇게 보면 됩니다. 굳이 예를 들면 부처님 같은 분은
큰 깨달음을 이루셨고 크게 깨어있습니다.
부처님의 깨달음은 시간도 초월해있고
공간도 초월해계신 깨달음이라이거지요.
열반하신지 2500년 수천년 되는 세월에도 온우주를 상대로 법문하고 계시고
온 인류를 위해서 지금도 활동하고 계시는 거 잖아요.
그것이 바로 부처님의 깨달음 이라는 겁니다.
누구에게나 다 깨달음은 있고 지금 이 순간에도 다 깨어있다 이 말입니다.
그런데 그 깨어있음과 깨달음이 부처님의 그것하고는 차원이 다르기 때문에
부처님을 선망하고 있는거지요.
그러니까 깨어있긴 하되 부처님 만큼 크고 넓게 깨어있지는 못할 뿐이지요.
예를 들면 불이라면 반딧불도 있지만 5촉짜리불 형광등처럼 30촉짜리불
또 태양빛 같은불 등 전혀 차원이 다르잖아요.
공통적인것은 빛이 있다는 겁니다.
조금이라도 다 깨어있다는 것입니다.
불도라는 것은 바로 그런점이지요.
공통적인점이 다 빛이 있다는 것인데 특별한 점이라는 것은 각각의 분수와
깜량에 따라서 빛의 빛깔이 빛의 밝기가 다르다. 그것이지요.
그래서 빛의 성질 깨달음의 성질을 우리는 불성이라 생각해요.
부처님 불佛자 성품성性자 불성이라 그런데 이 불성이라하는
이 불성은 누구에게나 다 갖춰져 있다는 겁니다.
빛이 작지만 누구에게나 다 빛은 있다는 겁니다.
그 빛을 점점 더 확대시켜가고 키워가는 것이 진정 수행하는 사람들의
몫이지요. 우리가 보면 빛도 돌리면 확 밝아지는 그런것도 있잖아요.
내안에 불의 씨앗은 다 있다는겁니다.
불의 씨앗자체도 사람에 따라 다 다르겠지만 그 빛을 극대화한 그 자리에
부처님이 계시고 우리들은 나름대로의 작은 부처님을 가지고 있는거지요.
그래서 자각의 성질 깨달음의 성질 그것을 불성이라 말해요.
누구에게나 다 불성은 있는겁니다.
불성이 적은가 큰가 그것의 차이점이 있는거지요.
사실 깨달음을 말할때면 자기보다 더 크게 깨달은 사람에 대해서는
가타부타 말을 할수 없어요.
그 수준이 못됐기 때문에 알수는 없는 거지요.
밑에 수준에서는 위의 수준을 알길이 없는 것이 깨달음의 세계입니다.
그래서 제 자신이 이뭣고 나는 도대체 누구이고 무엇인가?
부처님께서 분명히 거기에 대해서 탐구를 하셨고 그것을 깨달으셨을것이다.
제가 이렇게 추측을 하는겁니다.
이건 저의 추측인데 부처님께서는 요즘 간화선의 가장 표본이라고 볼수있는
시심마 시삼마 이 무엇인가?
이것을 깨달으셨을 것이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본적이 없어요.
그렇지만 저는 분명히 말씀들 드리면
부처님께서 수식관을 가지고 깨달았다 그건 수준이 좀 낮은 얘기가 아닌가?
수식관이나 호흡관으로는 깨닫지 못하셨다.
그리고 또 책들을 보면 12연기법을 가지고 깨달았다 하는데
그것도 저는 공부가 덜 된 사람들의 얘기가 아닌가 생각이 돼요.
간혹 책에 보면 12연기법으로 깨달았다 하는데 그것 또한 제가 봤을 때는
수준이 낮은 사람들의 얘기다 이렇게 보는 거지요.
제가 분명히 확신을 가지고 말하는 것은 수식관이나 12연기나 이런 것으로
깨달은 것이 아니다.
지금까지 6년을 고행을 해오시면서 부처님께서는 이걸로는 도저히 공부가 드러날 수 없다.
공부가 더 이상 향상될 수 없다 라는 판단 하에 수자타소녀로부터 유미죽 공양을 받으시고
원기를 회복하시고 보리수나무 아래 가셔서 보리수나무 아래에서 마지막 7일을 정진하실
때는 분명히 전혀 다른 새로운 방법의 수행법을 도입하셨을 것이다 라는 겁니다.
그 때 도입하신 수행방법이 지금까지는 관법에 의존했지만 그 다음 지금
앞으로 하게 되는 수행은 분명히 ‘나는 무엇인가? 도대체 지금까지 해매고
돌아다녔던 자기 자신은 도대체 무엇인가? 라고 하는 것을 궁구하셨을 것이다 그 말입니다.
아무튼 제가 확신하건데 부처님께서는 자기 자신을 깨달았다는 겁니다.
자기 존재를 분명히 아셨다는 거지요.
나를 분명히 안 것과 아까 처음에 제가 말씀드렸던 우주를 아는 것하고
무슨 관계가 있느냐 이거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인데 자기 자신을 확실히 깨달아 버리면
참 자아를 완전히 깨달아 버리면 온 우주를 다 아는 일이 됩니다.
온 우주의 성품을 우리는 법성이라 그래요. 법성이라...
칠판에도 法性이라 써놓았지요.
우리가 법성게라는 말도 있잖아요.
온 우주 법계의 성품을 법성이라 하지만 낱낱의 성품, 모든 존재만의 성품을
자성이라 이렇게 말해요. 자성...
자성불 이런 말도 하지요
우리가 자성불을 찾아야 된다. 그러지요.
이 法性과 自性은 한바탕입니다. 하나의 바탕입니다.
즉 나의 참 성품인 자성을 깨달아버리면 만유제법의 본성인 법성을 깨칠
수가 있다 이 말입니다.
그러니까 자성을 깨달으면 법성를 깨칠 수 있다.
법성을 깨닫는다 이 말입니다.
그래서 부처님께서는 부처님 자신을 포함해서 온 우주 진리를 통째로
깨달으신 분이다. 이렇게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그래서 깨닫고 보니...
깨달을 때 당신은 ‘나는 무엇인가?’라는 멸진정으로 들어가셨지만 완전히
확 깨달음의 세계가 열린 뒤에 부처님께서 이 세상 전체를 둘러보시니까
그때 이 세계는 연기법으로 연기로 되어 있더라 이 말입니다.
이 연기라는 말이 칠판에 있지요. 緣起연기...
이 세계가 연기의 세계로 되어 있었다. 라고 하는 것은
깨친 이후에 부처님께서 이 세상을 관망하신 모습입니다.
그래서 이 연기의 모든 것은 인연으로 되어 있다는 거지요.
다 인연법이다.
그래서 이 연기법에는 기본연기가 있고 12연기법이 있고 법계연기가 있다했어요.
기본연기는 뭡니까?
차유고피유此有故彼有 이것이 있음으로 저것이 있고
차멸고피멸此滅故彼滅 이것이 멸함으로서 저것이 멸한다.
차기고피기此起故彼起 이것이 일어남으로 저것이 일어나고
차멸고피멸此滅故彼滅 이것이 없어짐으로서 저것이 없어진다.
차무고피무此無故彼無 이렇게 해야 되겠습니다.
이것이 있음으로서 저것이 있고 이것이 없음으로서 저것이 없다.
이것이 일어남으로서 저것이 일어나고 이것이 없어짐으로서 저것이 없어진다.
이것이 기본연기입니다.
그 다음 12연기라 하면...
무명 행 식 명색 육입 촉 수 애 취 유 생 노사
부처님께서는 이 12연기를 가지고 순간역관이다
그 다음에 부처님께서는 법계를 다시 관찰하셨는데 그 때문에 법계연기라는
말도 나왔습니다. 법계연기...
이 법계연기는 중중무진연기라 그래요
거듭거듭 중첩된 연기다 이거지요.
예를 들면...
내가 이 자리에 놓여진 것은 어느 단순한 하나의 이유 때문에 놓여진 것이
아니라 많은 세월 수억 겁의 세월을 그리고 무한대의 공간이 현재의 나를
이렇게 잡아두고 있는 거지 어느 한 이유 때문에 놓여져 있는 것이
않다는겁니다. 그러니까 중중무진연기라 그래요.
그것을 우리는 인드라망연기라 이렇게 말해요.
우리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의 다음카페 공식 이름이 ‘불교인드라망’ 아닙
니까?
아무튼 이 연기적 세계에 놓여져 있다는 겁니다.
법성게에도 보면 ‘무량원겁즉일념’
무량겁이 한 찰라에 들어있고 이 한 찰라가 무량겁에 본다는 거지요.
그리고 시방세계가 한 티끌에 다 들어가 있어요.한티끌
이 한존재속에 온 우주와 온 공간이 다 들어가 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한티끌이 또 시방세계에 다 포함된다 이 말입니다.
내가 숨쉬고 말하는 것이 시방세계에 다 관계하고 있다 이말입니다.
법계연기가 법계연기의 어떤 위대성입니다.
그런데 이 법계연기를 아주 장엄하게 나타내고 있는 경이
화엄경이라하는 경입니다. 그래서 이세상은 이렇게 중중무진의 연기로
되어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이세상은 참으로 아름다운 세상이다.
참으로 아름답고 참으로 조화된 세계가 바로 이세상이다.
그렇지만 깨달음의 안목으로 보았을 때는 참으로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진정한 대도 완전한 깨달음의 안목으로 보았을때 나타나는 경지가
화엄경의 경지입니다. 화엄의 경지라 이말이지요.
그래서 화엄이라 하면 화려하게 장엄돼있다 이말이 거든요.
그래서 화려하게 장엄된세계. 화엄세계 ,부처님께서 깨달음을 이루시고
이세상을 이렇게 둘러 보셨어요.
모든걸 그대로 관해 보셨어요.
그런데 깨달음의 안목에서 보시니까 이세상이 너무나 아름답고 너무나
조화롭드라 이거지요.
그게 자내정이라고 해서 부처님 내면에서 일어나는 한량없는 그런 적멸의 세계입니다.
그그게 바로 그대로 법문이 되어 버렸어요.
그것이 삼칠일동안 아름다운 세상 그리고 조화된 이세상이 그대로 부처님 마음 가운데서
부처님의 자내정으로서 그런 법열이 일어나게 된거지요.
화엄경은 부처님께서 직접 설하신것이 아니라 그런 부처님의 아름다운
세계를 가르치고있는 그마음 그마음 세계를 많은 보살들이 보고 증명해서
말씀하신 것인데 그것이 삼칠일동안 이뤄졌다 그랬어요.
삼칠일 이십일일 동안 부처님께서는 이 아름다운 화엄의 세계를
자내정으로 관찰하셨는데 그것이 바로 화엄경이라 그래요.
여기서 다시 경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부처님께서는 첫주
둘째주 셋째주 삼주까지는 연기의 도리를 관하셨고
연기의 도리 가운데서도 중중무진연기를 나타내는 법계연기 즉 화엄경,
화엄의 도리를 설파하셨다는 겁니다.
그래서 1주 2주 3주동안에 화엄경이 설해졌다 그렇게 보는것이고
거기서 또하나 더 말씀드리면 부처님이 나무랑 관계되는 부분이 많은데
부처님이 깨달음을 이루시고 1주 2주 3주 4주까지는 보리수나무와 보리수나무
근처를 배회하셨습니다.
그다음 5주는 단향나무라해서 단향나무 아래서 선정에 드셨고
6주는 무차린다나무라해서 무차린다란왕이 유명하지요.
7주는 라자라따나무라는 나무 아래서 선정에 드셨다 그랬습니다.
법열을 느끼신 거지요.
그렇다면 우리가 다시 생각해 볼것이 부처님께서
깨닫고 난 이후 깨닫고 난 이후에 마음의 심정, 깨달았다 라고하는
것은 대도를 성취했다고 하는 것은 우리가 교학적으로 보드라도 마음 가운데 있는
탐심과 진심과 치심 탐진치 이것을 다 떨쳐버렸다는 의미가 있어요.
탐진치라고하는 이런 지저분한 것들이 다 없어졌다 이말입니다.
우리가 정진을 하면 마음이 깨끗해진다 그랬거든요.
왜 마음이 깨끗해진다라고 말할까?
탐진치 라는 지저분한 것들이 없어지기 때문에 그런 말은 한거지요.
그래서 탐진치 라고하는 지저분한 것이 없어짐으로서
즉 마음이 깨끗해 짐으로서 다른 표현으로 말하면
마음이 아름다워진다 이 말이요.
우리가 지저분한것이 없어지면 그 자리는 본래 아름다웠던 것인데
아름다움이 드러나는 거지요.
그리고 세 번째는 그 아름다움을 통해서 마음이 지극히 행복해진다 이말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참선하거나 기도하거나 절에 와서 절을 하거나 이 수행을 하게되면
마음이 지극히 깨끗해지고 두 번째는 마음이 지극히 아름다워지고 마음이 지극히
행복해지는 것을 누구나 다 느낄수 있는 거지요.
그 때문에 절에 오는거지요.
부처님께서는 우리 차원은 아니지요.
우리 차원보다 훨씬 더 큰 차원에서 큰 깨달음을 이루신분이니까 이 세계에 대해
말하자면 더 말할것도 없지요.
마음의 깨끗함 마음의 아름다움 마음의 행복 더 이상 말 할것이 없지요.
그런데 부처님께서는 아무튼 깨달음을 이루시고
이런 마음의, 심경의 희열을 느끼셨습니다. 그
래서 무려 49일 7주동안 이러한 마음의 법열이 계속 이어져갑니다.
그래서 첫째주는 너무나 기뻐가지고 너무나 기뻤다 그랬어요.
첫째주는 깨달음을 이루시고 너무나 기뻐서 그 자리에서
한량없는 법열을 계속 느끼셨다 그랬습니다.
깨달았다는 것은 모르던 것을 아는거 잖아요?
거 얼마나 기쁜 일이요?
우리가 절에 와서 하나라고 알고 집에 가면 그만큼 마음이 기쁜 일이 없지요.
얼마나 기뻐요. 또 절에 와서 우리가 참선이나 기도나 부처님 근처에만 왔다가도
마음이 기뻐 잖아요.
왜냐하면 부처님께서는 이미 깨달음을 이루셨고
우리는 그 깨달음의 근처에서 얼씬거리는 것만 해도 기쁜 일이요.
그래 부처님께서는 기쁘셨어요.
그리고 두번째주에는 감사의 마음이 일어났다 했어요.
감사의 마음이 일어났다. 둘째주에는,
세째주에는 발걸음마다 하는 일마다 다 경사가 있었다.
이 무슨 얘긴고하면 부처님께서 세번째주에 이렇게 걸음을 걸으시는데
걸음을 놓으실 때마다 발바닥에서 연꽃이 피었다 했어요.
이거 대단한 일이지요.
그리고 네번째주에는 몸에서 오색광명이 나왔다 했거든요.
오색광명이 나왔다 이거는 몸이 좋아졌다.
우리가 수행을 통해서 마음이 깨끗해지고 마음이 아름다워지고 마음이 행복해지면
이런일이 누구에게나 다 일어난다는 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오색광명이 나왔다는 것은 몸이 좋아졌다 이말 이거든요.
건강이 좋아졌다.
그리고 다섯 번째주 5주째는 마구니가 다 없어졌다 했어요.
마구니 이따 얘기로 또 말씀드릴겁니다만 시기 질투하는 사람은 언제나 따라다녀요.
일이 잘되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부처님처럼 대도를 성취해버리면 마구니가 없어집니다.
그다음에 여섯번째주는 어떤일이 벌어지느냐?
무차린다라는왕이 또는 뱀왕이 부처님을 에워싸서 갑자기 불어닥친 태풍 또는 자연의
어떤 불순한 일기를 동식물이 도와주는 그런일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여섯째주는 자연이나 동식물이 도와준다는 겁니다.
자기 마음이 지극히 깨끗해지고 자기마음이 지극히 아름다워지고 자기마음이
지극히 행복해지면 그런 일이 벌어진다는 겁니다.
그다음 일곱째주는 마지막 일곱째주는 어떤일이 일어나는가?
드디어 이웃들이 공양을 바치고 공양을 하고 먹을게 생기고
그다음에 법을 설하게 되어 진리를 설하게 되는 그런 인연이 닥치는 거지요.
그래서 부처님께서 깨달음을 이루시고 7선정차에서 일곱곳을 다니시면서
그러니까 대부분 보리수나무 마하보리대탑의 근처입니다.
마하보리대탑의 근처를 걸어 다니시면서 일어나고 있는 법열을
본인 당신이 다 보시게 되는 거지요.
아무튼 다시 말씀드리면 1주 2주 3주 동안에 뭐가 설해졌다 했지요?
화엄경이 설해졌다 했어, 화엄경이,
부처님께서는 말없음으로서 말씀을 하시게 된 겁니다.
우리가 꼭 말을 해야 법문이 되는 것은 아니거든요.
말 없음으로서 말씀이 되셨는데 그것이 화엄경이었어요.
첫재주에는 보리도량 바로 깨달음을 이루신 바로 그 자리
금강보좌 보리도량 그 자리에서 뭐가 일어났다 했지요?
기쁨이 일어났다.
그래서 부처님께서는 대도를 이루신분인데
우리도 부처님 근처에 왔다 갔다하면 기쁨이 일어난다. 이렇게 봐도 돼요.
오늘처럼 초하루다 해서 겨울에 다 모이셨잖아요.
다 기쁜일이 생긴다이거지요.
아까 봤던 첫 번째 1번 그림이 부처님께서 대도를 이루신 신수가 훤한 상호가
아주 원만하신 그런 모습이 잖아요?
찍기가 힘든 사진인데 아주 실내에서 사진이 잘 안 나와요.
이 사진은 제가 찍은 사진입니다. 하하하
첫째주에는 한량없는 기쁨을 누리셨고 두 번째주에는 감사한 마음이 일어났다했는데
왜 그랬나하면 이 대탑 앉아계신 보리도량 여기서 동북쪽에 조금 떨어진곳에 언덕이
이렇게 지금도 있는데 언덕에 올라서 자기가 깨달음을 이루신 그 장소 보리수나무
그 보리수나무를 이렇게 응시했다 했어요.
그것도 일주일동안이나 하셨다 했는데 모든 존재가 다 감사하게 생각이 되어지고
특히 보리수 나무까지 감사하게 생각되었드라 했습니다.
보리수나무에게 까지 감사한 마음이 들었드라 이말입니다.
그 다음 3주째에는 보리수 바로 금강보좌 그 뒤쪽북쪽에 담장이 지금보면 담장이
쳐져있지요. 동서로 왕래를 하시면서 동쪽과 서쪽을 왔다갔다 하시면서 경행이라 그래요
경행 가볍게 걷는것을 경행이라하는데 그 경행중에 발바닥에, 발바닥마다
연꽃이 솟아 올랐다 했어요.
그래서 지금도 마하보리대탑 뒤쪽에 가보면 연꽃을 이렇게 새겨놓았습니다.
그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아무튼 3주 동안을 이렇게 지나갔습니다.
화엄경을 설하신 기간이 지나갔습니다.다음 4주째입니다.4주차에는 ~
아까 4주차에는 뭐라했지요?
오색광명 네~ 오색광명이 나왔다했는데 대탑서쪽 가까운 곳에 있어요.
거기서 선정에 들어셨는데 저 하늘에 범천과 제석천이 참 대단한 성자가 나타났어요.
대단한 성자가 그냥 대충 앉아 계시는거라.
밑에 뭐 좌복도 시원찮고 해서,
칠보좌 일곱가지 보물로 새긴 좌복 하나를 내서 부처님께 공양을 올렸어요.
부처님께서 그위에 앉으시니 부처님 몸에서 오색광명이 쫙 나왔어요.
오색광명 그것 때문에 현재 불교기가 그 오색광명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했습니다.
오색광명이라 하면 청황적백주 이렇게 말합니다.
청색,황색,적색,백색,주황색 그 다 적으셨습니까?
청황적백주 몸에서 오색광명이 환히 새어나오는 겁니다
.
그런데 지나가던 바라문이 바라문이라 하면
우리가 말하는 사성제 바라문,크샤트리아,바이샤,수드라
이 사성제 계급가운데서 최고 제사계급에 해당하는 바라문이 잖아요.
우리말로 하면 양반중에 양반 최고양반이라 보면 돼요.
양반이 이렇게 지나가면서 부처님의 몸에서 나오는 빛을 보고는 시기 질투가나서 얘기 해요.
바라문은 무엇으로 인해서 바라문이 되는지 아느냐?
그러면 신의 은총에 의해서 바라문이 된다. 또는 태어날때부터 바라문이다.
이렇게 답변을 합니다.
보통 인도사람들은 지금도 태어날때부터 바라문이여.
우리나라도 보면 부의 대불림 명예의 대물림 이런 말을 쓰는데
이것은 현재 우리정서에 맞지 않는 말들이지요.
그런데 옛날사람들은 다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양반이지요.
그때 부처님께서는 어떤것이 바라문이라 생각하느냐?
바라문의 물음에 대해서
“악업을 멀리하고 번뇌에서 벗어나는 사람 그 사람이 바라문이요.
자신을 다스릴줄 알고 진리를 공부하는 사람 이 사람이 바라문이다”
이렇게 말해요.
즉 출신성분에의 해서 바라문이 되는것이 아니다.
그 사람의 현재행위에 의해서 바라문이 된다 이렇게 가르쳤어요.
그러니까 부처님 몸에서 나오는 빛을 보고 시기 질투에 의해서 힐란하듯이
바라문이 뭔가? 바라문이 어떻게 되는가?
이렇게 물었드니 바라문 자기가 봤을때는 영 못마땅한 거지요.
웃기는 소리하고 있네 하고 지나가 버렸어요.
이것이 대 스승을 만나고도 대스승을 몰라보는 불은..
그래서 넷째주가 지나갔습니다.
그다음에 다섯째주입니다.
다섯째주는 드디어 또 단향나무 아래서 부처님께서 쉬시는데
드디어 마왕이 나타났어요.
마왕 마란 부처님께서 보리수나무 아래 앉았을 때도 마왕이 나타났어요.
마왕의 세딸이 나타 났잖아요. 뭐라고 하냐면 마왕의 유혹이 있게됩니다.
세존이시여 길고긴 세월에 걸쳐서 고행하고 수행하여 부처님이 되셨으니 이제는 대열반에 드소서.
이제 대열반에 드소서하고 부처님이 활동을 못하시도록 자꾸 만류를 합니다.
그때 부처님께서는 일체중생이 아직 나의 가르침 안에서 행복을 얻지 못했는데
왜 나를 대열반에 들라고 하시는가?
자꾸 돌아가시라는 말입니다. 왜 나를 자꾸 죽으라고 하느냐?
성자는 대도인은 삶과 죽음이 없는 것이지만 표현이 이렇습니다.
아무튼 그래서 이 마왕이 초조해집니다.
마왕이 지팡이로 땅을 이렇게 그어면서 이세상이 이제 내 마음대로는 않되겠구나 하고
한탄했다 했어요. 괴로워했다 마왕이,
이 마왕이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자주자주 등장하는데 보리수나무아래 부처님이 처음에
앉아 있을때 그때 저사람이 분명히 반드시 깨칠수있는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데 저 사람이
깨친다면 나의 영역이 없어지지 않는가해서 마왕이 세딸을 보내서 그의 수행을 방해했다
이거요. 그 얘기는 들어셨죠? 네~그런데 이 마왕이 그때 한번만 그런것이 아닙니다.
딸이 실패하고 돌아오자 그때 당시입니다.
보리수나무아래 처음 앉아 있을때 마왕이 직접 나타났어요.
그때 당시에 너는 이 자리에 앉을 자격이 없다 그랬어요.
그때 사문고타마가 말했습니다.
나는 전생에 착한 일을 많이 했고 그래서 이 자리에 앉을 자격이 있습니다.
그랬어요. 이게 무슨말인고하면 부처님의 전생 자타카, 부처님의 본생담에 보면
착한 일을 많이 했어요.
착한 일을 많이한 공덕으로 이생에 와서 부처가 되었다 이런 얘기가 많이 나와요.
여기서도 부처님께서 나는 착한 일을 많이 했다 그래서 나는 이 자리에 앉을 자격이 있다.
그래서 여기서 깨칠 가능성이 있다. 이런 얘기거든요.
그러니까 부처가 되려면 많은 선업을 지어야 된다라는 것을 전제하고 있습니다.
악인이 자기 아무리 참선 많이 한다고해서 한꺼번에 도를 깨친다면 그건
불공평해 맞지 않은 거지요.
하여튼 선업도 많이 지어면서 정진야된다 이말입니다.
그러면 법당에 와서 성질은 뭐같이 부리면서 그런 사람이 부처님 가피는 뭐 입겠느냐?
그거는 아니라는 거지요.
그때 마왕이 전생에 착한 일을 많이 했는지 않했는지 니 주위를 한번 돌아봐라.
네편이 어디있느냐? 이랬어요. 니편이 어디 있느냐?
그때 부처님께서, 고다마 싯달타가 참선하시다가, 참선자세로 앉아있다가
일단 마구니를 없애야 공부가 되니까 참선자세에서 오른손을 풀어가지고
오른 손가락으로 이렇게 땅을 가리켰어요.
이 수인을 항마촉지인이라 이렇게 말하거든요.
손바닥을 이렇게 내리고 있어도 항마촉지인이고 손가락하나로 땅을 이렇게 가리키는겁니다.
그런데 이때 대지가 땅이 막 흔들렸습니다.
육종진동이라해서 법화경에도 그런 얘기가 나옵니다.
으르릉 소리가 나면서 땅이 흔들리니까 이 악마의 무리들이 겁을 내서 다 도망갔다 했거든요.
바로 이 악마가 부처님께서 처음 보리수나무아래 앉았을 때도 딸을 보내고 본인이
직접 나타나기도 했지만 나중에 지금 몇주차지요?
몇주차 5주차 5주차에 부처님이 깨달음을 이루시고
5주차에 또 나타나가지고 당신은 열반에 드십시오.
그래야 마구니들이 할 일이 있잖아요.
부처님이 정법을 막 설해버리면 마구니가 할 일이 없어지잖아요.
그래서 우선 경전에서 말하는 마구니는 마음의 내적인 갈등이나 번뇌라든가
이런걸 표현하기도 해요.
대단히 고단수의 문학적 표현이기도합니다.
그렇지만 실제 이런 마구니들도 많이 나타납니다.
그걸 우리는 경계해야 되요.
실제 마구니는 마음가운데 나타나는 번뇌를 상징적으로 이렇게 나타낼수도 있다는겁니다.
아무튼 이 마구니들이 끊임없이 나타나는데 부처님께서는
결국에는 이 마구니를 드디어 다 항복받습니다.
완전하게 대도를 이루시고 난뒤에 다섯째주 다섯째주에 드디어 마왕을 비록해서 마왕의 무리들을
다 항복받는 그런 장면들이 나타납니다.
그다음에는 여섯째주입니까? 네~ 여섯째주에는 아주 재미난 사건이 일어나는데
무차린다라는 나무아래서
선정에 들어있는데 갑자기 비바람이 몰려오고 비가 쏟아지기 시작해요.
그런데 무차린다 뭐 뱀왕이라고도 말하고 용왕이라고도 말해요.
그쪽 지방가면 코브라 같은게 있잖아요.
머리가 이렇게 크고, 넓고 리틀붓다 영화에도 나타나는 코브라 그 코브라가 언제
나타나느냐? 깨달음을 이루시고 6주차에 나타나는 동물입니다.
동물들이 부처님을 보호하고 신장노릇을 하는거지요.
무차린다나무아래 부처님께서 앉아계실때 때아닌 소나기가 쏟아지고
찬바람이 막 불어오니까 흐린날씨가 그 흐린날씨가 7일간 계속되요.
그런데 날씨가 이상해지자 바로 무차린다 연못에, 그림에 나와있는것 보세요.
무차린다 연못 2번 그림보세요 2번 옆에 보이지않는 3번이 오른쪽 그옆으로 가면
3번 바로 부처님 앉아계시고 그아래 부처님 밑에 시커먼거 돌아갔지요.
그게 바로 뱀 몸통입니다.
뱀 몸통위에 부처님보고 올라가라는 거지요. 부처님이 올라가니까.
우리가 뉴욕에 물난리 났을때 어떻게 했습니까?
지하 다 잠겨 난리났다 아닙니까.
뱀이 물이 많이 올것을 생각해서 몸을 이렇게 해가지고 그걸 좌복으로 해서
부처님을 그위에 올라가라는 거지요.
부처님이 올라가니까 위에 코브라가 넓은 머리로 우산이되어 안받쳤습니까.
하하하
그래서 일주일을 견뎠다는 겁니다. 대단한 얘기입니다.
이게 영화에 다 나옵니다.그때 부처님께서, 일곱 번을 부처님을 칭칭감고 자신의 크고
넓은 머리로 붓다의 부처님의 머리위에 펼쳐서 부처님을 보호했다.
부처님께서는 추위와 벌레와 바람과 도마뱀 이런것들로부터 피할 수가 있었다했습니다.
6주 7일째 되는날 날씨가 다 개었습니다.
무차린다 뱀왕,무차린다 용왕이 몸을 다 풀고는 맑게 갠 하늘을 보면서 떡 앞에 썼는데
젊은이로 변신했어요.
사람으로 변신을 했습니다.
그때 부처님께서 고맙다는 표시로 게송 한마디를 말씀해주셨는데
제가 한번 읽어드리겠습니다.
법을 깨달아서 마음이 기쁜자는 홀로 있어도 행복하다.
모든 생명에 대해 자비로운 마음을 갖는것은 행복하다
탐욕의 굴레에서 벗어나 교만한 마음을 던져 버릴때 행복하다.
이렇게 해서 젊은이를 위해서 법문을 해주시는 장면이 나오지요.
아무튼 여섯째주 그렇게해서 지나갔고
그다음 마지막 일곱째주에는 어던일이 벌어지는가?
최초의 공양자가 나타납니다. 깨달음을 이루신후 최초 공양자지요.
그 공양자 이름이 웃갈라지방의 상인 따푸사 여기 칠판에 적어놓았습니다.
따푸사라는 사람과 바라타라는 사람인데 라자라따나무 아래서 쉬고있는,
머물고 계신 부처님께 공양을 올립니다.
그때 공양을 올린것이 볶은 밀과 꿀물이었다 했습니다.
뽁은 밀과 꿀물 요즘 말하면 미숫가루 비슷한겁니다.
미숫가루하고 꿀물을 부처님전에 공양을 올리는데 부처님
붓다여 깨달은이여 이 뽁은밀과 꿀을 받으십시오.
이 공덕으로 “옛날사람이나 지금사람이나 사람은 다 똑 같은것 같애”. 하하하
이 공덕으로 우리가 오랫동안 잘살고 행복하도록 해주십시오.
이렇게 자기 소원을 말했습니다.
그렇게 간절하게 바라면 그렇게 될수도 있어요.
이 공덕으로 우리가 오랫동안 잘살고 행복하게 해주십시오.
우리가 솔직히 말하면 초하룻날 여기와서 기도하는것도 결국은
가정 행복하고 가족들 건강하고 다 행복을 위해서 오는게 많지요.
그거뭐 흠될게 못됩니다. 아무튼 부처님한테도 그랬던거 같습니다.
그런데 부처님께서 그냥 남의 그릇을 받는것을 사천왕이 보니까
법도에 맞지 않아요.사천왕 다 아십니까?
사천왕 북방에 다문천왕 동방에 지국천왕 남방에 증장천왕 다음뭐지요?
서방에 광목천왕.이 네 천왕이 보니까 법도에 맞지않게 공양물 대충해서
올리는것 같거든요.
그런 얘기를 사천왕이 빨리 부처님에게 해줬어요.
그러니까 이 상인 둘이가 거기다가 잘 담아 드리는 거지요.
아무튼 두 상인이 첫공양을 올리게되는 거지요.
그러면서 이 두상인이 그래요.
부처님께서 공양을 드시자 저희들이 부처님과 다마에 귀의합니다.
부처님과 부처님 법에 귀의한다는거지요.
저희를 신도로 받아주십시오.
죽을 때까지 받아주십시오. 죽을때까지 귀의하겠습니다.
이귀의라 그래요. 이귀의
삼귀의는 승가가 상립되어야 하는데 아직 승가는 성립되지않았습니다.
아무튼 그래서 이귀의를 했어요.
따푸사, 바라타 이 두사람이, 그래서 부처님과 헤어지기전에 이두사람이 부처님한테
사정을 합니다.
부처님 부처님을 최초로 숭배 예배를 드려야하는데 어떻게하면 좋겠습니까?
부처님도 장난끼가 있었든 거 같아요.
그때 당시에는 부처님이 머리를 삭발하지 않았던거 같아요.
오른손으로 머리카락을 막 잡아당겨가지고 몇 개 뽑히니까
이거 가져가라 했어요.
그래서 부처님 머리카락을 가지고 이두사람은 고향으로 돌아가서 탑을 세웠어요.
최초의 탑이요. 부처님을 인연해서 세운 최초의 탑이 바로 이두상인 따푸사, 바라타가
세운탑이 아닌가 생각돼요.
그런데 훗날 두사람은 왕사성으로 찾아가요.
왕사성에 죽림정사란 절이 있잖아요.
부처님이 보고 싶었든지 안 그러면 소문이 많이 났겠지요.
우리 만났던 그 사람이 대단한 사람이란다.
우리 다시 한번 찾아 가보자 그래서 부처님을 왕사성까지 찾아가요.
그래서 설법을 듣고 따푸사라고 하는 사람은 재가자로 남기로 하고
재가자로서 수다원과를 얻었어요. 수다원과,
그런데 친구 바라카라고 하는 사람은 출가를 했어요.
출가를 해가지고 더 공부를 많이해서 나중에 아라한과를 얻었다 했습니다.
그 두 친구인데 하나는 출가를 해서 아라한과를 얻었고 하나는 출가 안하고 집에
있으면서 수다원과를 얻었어요.
그러면 수다원과와 아라한과는 어떤 차이가 있느냐?
금강경에서 보면 수다원과 그다음 뭐지요?
사다함, 사다함 ,아나한, 아나한, 아라한, 아라한, 그렇잖아요.
둘이가 있었지만 한명은 출가를 했기 때문에 최고의 지위인 아라한과에 올랐고 한명은 출가를 안하고
집에 있었기 때문에 수다원과 수다원과는 입류 예류과라해서 초보단계의 그런 결과를 얻었다 했습니다.
그러니까 다 출가하는게 좋아요. 하하하
출가를 안하면 그냥 수다원과에 머물렀지만 머무를 수 밖에 없었지만 물론 다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지금 이 예를 보자면 친구는 수다원과에 머물렀지만 출가해서 공부를 많이해서 아라한과를 얻었다 했다니까
출가하는게 낫지요.
그래 나이가되면 출가하세요! 나이가 안 되면 할수 없지.
조계종에서 50까지 밖에 안 받는다 하니까.
오십전은 오십전 손들어 봐요! 아 오십전 많네요. 하하 그래요.
그다음 7주차에 두상인이 귀의를 해오지요. 두상인의 공양이지요.
그런데 마지막으로 7주차 후반에 신들이 나타났어요.
신, 범천이라는 신이 나타났습니다.
부처님께서는 라자라따나무 아래서 쉬고 계시는데 생각했습니다.
그때 상황을 새로운 불교공부 제가쓴 책을 죽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부처님께서는 잠시 고민하셨습니다.
진리는 난이해서 총명한 사람이 아니고서는 이해하기 어렵다.
세상 사람들은 신이나 쾌락에 빠져있기 때문에
연기의 도리나 열반의 경지를 깨달을 수 없다.
법을 설해도 이해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하나.“
부처님께서는 내가 깨달음을 얻었으니 법을 좀 설해야 되지 않느냐.
당연한 그런 말씀이지요.
왜냐하면 깨달음의 세계는 온 우주와 나를 하나로 보는 그런 세계기 때문에 당연히 법문이
있게 되는겁니다.
그렇지만 부처님은 이런 고민이 있는것처럼 경전에서는 수서하고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
하늘의 범천 범천이라고하는 하나님이 나타나서 사바세계에서는 때묻은 자들이 부정한
법을 말하고 있습니다.
감로의 문을 열어소서!
청정한 법을 사람들에게 들려주소서! 이렇게 얘기해요.
이것을 범천의 권청이라 말하는데
이부분에 대해서 부처님께서는 나는 그대의 청을 받아들여
감로법문을 비처럼 내리리라.
모든 세상의 중생들 신들 사람들도 믿음이있는 자는 이 정법을 들어라.
이렇게 드디어 부처님께서는 법문을 하시겠다는 강한 확신을 가지고 드디어 법문대상자를 생각을해 봅니다.
그래서 알라라칼라마 자기에게 높은 경지를 가르쳐준 그 사람에게 가볼까 했는데
그사람은 7일전에 죽었고 또 웃다카라마풋다 비상비비상처정를 가르쳐주었던 웃다카라마풋다를 생각했는데
누구에게 얘기 들으니 어제 돌아가셨다는 겁니다. 그래서 안 되겠다.
그러면 동료를 찾아 가야겠다. 동료겸 수행자 있었지요.
5비구 그 사람이 지금 어디있지요?
콘단냐, 닷바 이런 사람들이 있지요.
이 사람들이 녹야원에 기다리고 있지요.
녹야원에 그사람들은 부처님이, 뭐 때문에 이 사람들이 토라져서 다섯명이 떨어져 나갔다했지요?
수자타의 유미죽공양 때문에 실망해서 떨어져 나갔다 했잖아요.
그래서 이사람들이 바라나시로 가게됩니다. 바라나시로 가는 길에 웃바다라는 외도를 만나게 돼요.
웃바다. 길거리에서 기쁨에 넘쳐서 아주 편안하게 걸음을 걷는 부처님을 보고는 이 웃바다가
예사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고는 가서 묻습니다.
당신의 스승은 누구이며 당신이 배운것은 무엇입니까?하고 물었드니
부처님이 아주 당당하게 얘기합니다.
나는 나 스스로 스승이다.
나는 무상대도를 깨쳤다.
내마음은 지극히 평화롭다. 이렇게 얘기해요.
천상에서나 인간에서나 나를 배우지 않은자는 없도다.
나는 진리의 나라를 세우기 위해서 가고 있노라. 이렇게 말했어요.
한번 따라해 보세요.”나는 나는 진리의 나라를 세우기 위해 가고 있노라“
나는 나는 진리의 나라를 세우기 위해 가고 있노라“라는 엄청난 말씀을 하십니다.
우리도 이 미국을 또는 우리 한국을 진리의 나라로 세우겠다는 그런 원이 있어야되지 않겠느냐 이거지요.
여기에 대해서 웃바다는 이 앞쪽에 바라문이 얘기했던 것처럼 웃기는 사람이구나하고 던지고 지나처 갑니다.
인연없는 중생은 어쩔수가 없다 그래요.
부처님 법도 인연이 맞아 떨어져야되고 부처님하고 과거생부터 그런 인연이 깊었을때 공부가 되는거지요.
이 도량에 이렇게 앉아있는 분들 초하루날 오신분들은 아마 전생에 부처님하고 인연이 많이 깊었던거 같아요.
그런데 후일에 소문을 듣고보니 그사람 대단한 사람이라.
그래 나중에 부처님을 찾아가요.
그런데 사위성으로 찾아가요.
사위성으로 가면 사위성에 큰절이 뭐있지요?
사위성은 기원정사 그래 기원정사로 찾아가서 출가를 해요.
그런데 이미 이 사람은 그동안에 결혼을 했던가봅니다.
이사람은 출가해서 아라한과에 들었고 그의 부인 짜빠 칠판에 적어놨어요
짜빠라는 사람도 출가를했다 그런 얘기가 나옵니다.
아무튼 부처님께서는 5비구를 제도하기 전에 이미 바라문도 만나고 외도 웃바다도 만나고 만났지만
이사람들은 시절인연이 맞지 않아서 또 부처님 입장에서는 인연없는 중생이다 보니까
부처님의 법을 직접 듣지는 못했지요.
그다음에 드디어 부처님께서는 거의 바라나시에 가까이 도착했습니다.
녹야원 근처에 왔습니다.
녹야원 근처라면 만나는 강이 항하입니다.
인도말로는 강가라는 강인데 갠지스강을 말합니다.
갠지스강은 무지 넓습니다.
갠지스강을 건너게 되었습니다.
뱃사공에게 얘기했습니다.
강을 좀 건네 줄 수 없는가?
뱃사공이 돈 내시오.
돈만주면 다 건네주지.
나는 보시다시피 수행자이고 돈은 없습니다.
그러면 배를 못태워줍니다.
그때 부처님이 처음으로 신통을 부려요.
허공을 날아서 가 버려요. 대단한 일이 벌어져요.
예수님이 물위를 걸어갔다는데 부처님은 허공을 날아서 가버렸어요.
저는 한때 허공을 날아다니는 꿈을 무지 많이 꿨어요. 하하하
그때는 한 30대 후반쯤 될랑가 꿈만 꿨다하면 허공을 날아다녀요.
그냥 아무튼 허공을 날아 강을 건너가니까 뱃사공이 기절초풍 했어요.
말 그대로 기절 했어요.
깨어나 사람들에게 연락을 해서 이상한 어떤 수행자가 배를 안태워 줬드니 허공을 날아갔다 이거요.
저 죽림정사 그 지방의 왕이 바로 빔비라라왕이 셨어요.
부처님이 빔비사라왕을 만나게 돼요 나중에,
빔비사라왕이 이 얘기를 듣고 칙령을 내려 앞으로는 사문이, 수행자가 강을 건너갈때는
절대 배삯을 받지마라는 명을 내렸어요.
그래서 그런지 옛날 인도 법전에 수행자에게는 배삯을 받지마라고 법에도 나와있다는 겁니다.
참 재미있지요.
그 때문에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가끔 살다보면 신도들이 스님에게 뭘 잘 안받아요.
음식점에 가 밥을 먹어도 밥값 안받는데도 더러있고
얼마전에는 한의원에 갔는데 회생한의원이라고 대단한 한의사인데
그분이 여기와서 얘기하는데 제병을 고칠수 있을것 같애요.
제병은 20대30대에 얻은병인데 하나는 토굴에 있으면서
나무를 늘 자르고 하다가 허리가 나가버렸어요.
또하나는 직업병이라 볼수있는데 무릎이 안 좋아요.
무릎을 계속 사용하다보니 무릎이 퇴행성관절염인가 그래서
등산할때도 내려올때 길이 힘들고 아파요.
그 얘기했드니 그래 자기가 전공이래요.
3-4회 침을 맞고 있는데 상당히 경과 좋아지고 있어요.
잘하면 고칠수 있을것 같아요.
아까 우리 인드라망이란 말 했잖아요.
인드라망은 온 우주가 다 연결되어있다 그랬는데
그러면 허리 아프면 허리에 침을 놓고 무릎이 아프면
무릎에 침을 놓아야될건데 그게 아니고
화안침법 이라해서 손에 놓고 발에 놓는데
허리하고 무릎이 낳는다는겁니다 .
그 참 희안하지요.
진리의 보이지 않는 흐름이 있다는 거지요.
아무튼 대단한 원장님 회생한의원 정00원장님
대단한 실력도 가지고 있으면서 불심이 돈독해요.
전라도 성륜사 청화 큰스님이라고 미국에와서 포교도하시고
한분인데 돌아 가셨잖아요.
그분의 마을상좌라 그래요.
그러니까 그런 신심이 있는거지요.
마을상좌 유발상좌라그러지요.
저도 마을상좌 유발상좌가 한900명정도되요.
아~ 엄청많지요.
아무튼 청화큰스님 정말 대단하신분인데 그분을 시봉하셨던 분이니까
오늘 제가 고맙다고 댕큐라고 말했드니
유아웰컴 이라고 말하면서
이츠마이플레져라고 저도 영어 그 정도는 알거든요. 하하하
고맙다고 인사했지요.
아무튼 그런분도 계시드라구요.
스님들은 불자를 잘만나면 침도 공짜로 맞을 수 있고
배도 공짜로 탈 수 있고 자제분들 중에 출가하기 원하면 출가 좀 시켜주세요.
아무튼 부처님께서는 드디어 250Km ~350Km에 가까운 이 먼 거리를
걸어서 다섯명의 제자를 만나러갑니다.
생각해 봐요.
그 제자 다섯명 가르칠려고 맨발로 250~350Km 거리를 걸어서
가는 기막힌 사연들이 나타납니다.
녹야원에서 만나게 되지요.
다음 초하루시간에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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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관세음보살()()()
♡ 감사합니다...... 관세음보살()()()
깨달음을 주시는 법문 가슴 깊이,,
담 겠습니다,,~
말씀만 들어도 너무 감동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