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조님 외 모든 회원님께
안녕하십니까?
nola입니다.
금번 역이민카페의 불협화음은 누구나 그러실듯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카페에 대한 그동안의 느낌은
좋은 글 올려 주시고
읽고 즐기며
좋은 댓글 달고...
물론 가끔은 아닌 경우도 있었지만 그리 큰 일은 아니게 넘어 갔습니다.
가끔은 숫사자들의 어흥~ 하는 소리도 들었으나 재미있었습니다. ^*^
추조님의 역이민카페 설립을 바탕으로
많은 회원의 참여는 멋진 역이민카페로서 번영을 가졌습니다.
그와 함께 추조님의 카페에 대한 Pride도 당연히 높아 지겠습니다.
현제 역이민은 좌우충돌...점점 미해결책으로 방향이 되여 갑니다.
말에 말과 지난날의 자료들이 난무하며 점점 더 복잡하게만 되여 갑니다.
또한 고양이들의 야옹~ 대는 싸움까지 드러나고 있습니다.(제 자신 여자라 성차별 아닙니다^*^)
얼마전 한 회원님의 금으로 붙인 도자기 말씀을 인용하자면
그 잔은 왕의 귀한 잔이였습니다.
그리고는 최고의 자료인 금으로 다시 기능을 복귀켰습니다.
더 가치있는 잔으로 태어 났습니다.
그러나
지금 여기 역이민은 수많은 인간들의 마음입니다.
사람의 마음은 한번 금이 가면 다시 붙일 수 없습니다.
그리고 다시 회복을 한다 하여도 예전 같은 첫 마음은 아니됩니다.
추조님께서 카페지기에서 물러 나신다고 하신 말은 다른 실수처럼 실수였습니다.
역이민카페는 추조님이의 카페입니다.
이양의 뜻이 없으신 추조님께 더 이상 뭍지 마시고
기간을 주어 회원들이 다른 카페로 이전할 수 있도록 다른 카페를 창설하여
공식적으로 나가는 것은 어떨까..하는 저의 의견입니다.
물론 나중에 다른 카페로 모두 모이실 때는 저도 불러 주심을 부탁 드리면서! (윙크^*^)
저는 떠나는 것이 아니라 나갑니다.
왜냐하면
이곳은 앞으로도 여기서 보여졌듯이 댓글에 댓글...말 의 광장이 될것 같기에 ...
지금까지 나누어 왔듯,
이 역이민카페에서 좋은 시간을 공유하고 싶지만
정든 회원님들에게 예의를 갖추어 마음의 인사로 모든 회원님들과의 작별을 드립니다.
그동안 역이민카페 제게는 좋은 곳이였고 좋은 회원님들도 만났습니다.
그 회원님들께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카페지기 추조님과 모든 회원님 그동안 대단히 감사하였습니다.
nola드림.
첫댓글 노라님, 이리저리 뛰어다니실때 저는 제마음만 움켜잡고 있었네요
상심 많이 되셨을거예요. 카페의 대모격이신분을 못 뵐게될까 안타까운 마음 입니다.
미소랑님 말씀대로 힘든시간이지만 조금 비켜서 함께 기다려봐요.
놀라님
저도 오늘 똑같은 생각을 잠시 했었습니다.
감정 소모가 크고 생활이 피폐 해져서요.
그런데 어느분이 자유도 평화도 민주도 거져 주어지지 않는다고...불의를 보고 도피만 했으면
역사가 발전 했겠냐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남아서 좋은 끝을 보려구요
조금 더 인내하고 기다려 보시지요^^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저도 보따리 사놓고 기다 리고잇는중입니다 ..ㅎㅎㅎㅎ
언제 어디서 우리 다시 또 만날지모르지만 그때 까지 건강히 잘지내시길
다들 지치신 것 같네요.
다시 만나면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겁쟁이 사자이야기 들려드리고 싶네요.
지금 쓰는 댓글을 보고 으르릉 대는 사자와 고양이가 있을까 겁나는 상황입니다. 이런 분위기에 누가 글을 쓰고 싶겠어요.
이해합니다.
거리에 나가면 한집 건너가 카페/다방 입니다. 별다방, 콩다방, 맥다방...
그나저나 눈팅만 하다보니 눈이 팅팅 부었는데 이것을 보상 받을 법조항은 있을랑가? 하이고 무시라~~~^^
노라님
우리 카페는 저에게 유일한 놀이터이고 휴식처인데
그 이유는 좋은 글을 읽고 유익한 정보를 얻기도 하지만
지혜로운 답글을 성의있게 달아 주시는 노라님 같은 분과 만나고 싶어서 였습니다.
늘 눈팅만 하는 회원이지만
어느 분이 우리 카페의 빛나는 보석인지 나름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는 순간
울 카페가 더 많이 어두워 지고 있는 느낌에
기분이 울적해 집니다.
노라님의 글을 더 이상 읽을 수 없는 역이민 카페,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저도 가입10년. 여러분이 고생하셨다 하는데 추조님이 가장 고생 많이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노라님의 따뜻한 댓글 덕분에
이와중에도 까페가 훈훈합니다
지칠때도 되셨지요
그렇지만
미소랑님 말씀처럼
긴호흡하면서 무저항으로
까페를 지켜주세요
노라님~
지치지않고 달아주었던 댓글들 너무나
감사해요^^
노라님
님의 댓글로 힘을 얻었던 한사람입니다.
수고 많으셨고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항상 인자하고 따뜻한 어머니같은 포근함으로
자상하고 정성 가득한 4천이 넘는 댓글을 달아주셔서
그동안 카페의 훈훈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불어 넣어 주신 nola님 !
그 심정을 이해 하고도 남습니다.
마음이 좀 안정될때 까지 잠시 쉬셨다가 돌아오세요.
노라님의 글을 더 이상 읽을 수 없는 역이민 카페,
생각하기도 싫다고 하시는 상생님 같은 수많은 회원님들이 계시니까요...
선배님 작별의 글 아직 받을 수 없습니다..
부디 혜량하여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