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임대상 이혜*대의원이 알고있는 우리조합 대의원의 역할이란?

[임시이사 이윤섭]

이혜* 대의원이자 한마*회 회장님의 글을 보면, 
그동안 우리조합의 조합원 대의기관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눈에 선합니다.

우리 정관 제25조(대의원의 의결사항)
제1항
1. 궐위된 임원 및 대의원의 보궐선임: 해석(임원이 궐위되면, 대의원 중에서 선임 가능)
2. 조합의 예산 및 결산의 승인에 관한 방법
3. 총회 부의 안건의 사전심의 및 총회로부터 위임받은 사항: 해석(총회 부의안건 심사, 이행을 결정하는 중요한 의결기관)
4. 총회의결로 정한 예산의 범위내에서의 용역계약 등 : 해석(예산에 책정된 한도내에서 업체선정 권한을 가졌는데...)

이라고 정하였습니다.

"대의원회는 조합원들의 총회권한 대행기관으로서....( 대구고등법원 2011나4224 판결)"

이렇게 중요한 임무를 부여받고 권한을 행사하시는 대의원분들이

"조합원을 위한 자신의 임무를 총회 안건 일주일 전에 받아보는 것 외 특별한 것이 없다"고
하시니 .... 우리조합원들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특히 한마*회 회장님이시면, 사실상 대의원들 중 영향력이, 조합장님 다음으로 2인자 쯤 되셨을텐데.....

"대의원회의에 대한 이해도"가 이 정도 수준이라는 점이 아쉽네요.

*글을 순화된 표현으로 일부 수정했습니다.

[107동 곽유정]

놀랍지는 않으나, 한켠으로는 참 씁쓸 하네요..이 큰사업을..^^

[꼴도 보기 싫은 우유 申聖燮]

세상을 바라다보는 눈은 다양하다. 여기서의 눈은 시각始覺이다. 그 시각은 말 그대로 시시각각時時刻刻 변한다.
자신의 의지에 의하여 혹은 주위의 환경에 의하여 자의적으로, 타의적으로 변한다.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은 자신이며, 그로 인하여 자신도 세상을 바라다보는 시각이 다양해지는 것이다. 부정적으로 보기도 하고, 긍정적으로 보기도 한다.
세상이 아름답게도 보이고, 세상이 추하게도 보인다.
그것은 소통하는 대상도 마찬가지로 나누어지며 보이는 것이다. 짐승의 생각을 하면 대상의 사람이 짐승으로 보이고, 사람다운 생각을 하면 보이는 대상도 참다운 사람으로 보인다. 하지만 우리가 직시해야 하는 것은 사람은 사람다워야 하며 그런 모습으로 비추어져야 한다. 그런데 사람이 마치 짐승인 개로 보이면 안 된다. 그것은 바라다보는 사람이 짐승의 시각을 가졌을 때이다. 그래서 “개 눈에는 개만 보인다.”는 말이 회자되기도 한다. 그러나 사람 사는 세상이기에 사람의 눈으로 세상을 보아야 한다. 개 눈에는 개만 보이듯 하는 세상은 어둡고 암울한 세상이다. 그러나 짐승의 눈인 개처럼 보는 사람도 있다. 그가 짐승이기 때문이다.

[116동 염만호]

감사님 글은 유체이탈 화법

[122동 김은정]

감사님,
얼굴 사진 좀 다른 것으로 바꾸어주면 안될까요?
넘 거부감이 심해서요.

상대방을 쓰레기 취급한다고 했는데요, 그건 과대해석입니다.

이 글의 촛점은 감사님 같은 분들이 대의원들이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주지 않았기에 그 점을 지적하고 있어요.

대의원들에게 충분한 정보와 시간을 주고 가급적이면 회의에 참석해서 토론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가야죠.

그러나 지금까지는 대의원들을 거수기로 만들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죠.
서면 결의서만 내고 회의 참석 안해도 회의비를 왜 주나요?
코로나 끝나고도 한참 그렇게 해왔었죠.
감사라는 분은 그런 것도 지적 안하고 입다물고 가만히 있습니다.

[118동 주강희]

대의원의 역활 : 7일전 총회안건을 미리받아보는일뿐.
하~ 이정도 일줄은..
대의원이자 한마음회 회장이 대의원들의 명예를 똥통에 쳐박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