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인집 아줌마에게 춤을 배운 여자가 있었는데염
30대 중반의 여자였는데 그 여자가 그러데여
자기는 남자가 없으면 하룻밤도 살지 못한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해염
춤을 배우러 와서도 남자들하고 어디서 놀았고 술마셨다는 이야기만 해염
아줌마 집으로 젊은 여자들이 춤을 많이 배우러 왔어염
그런데 이 여자가 우리들에게 자기 비밀을 털어 놓는다면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마래염
우리들에게 말을 할 때는 이미 말을 하라는 이야기잖아염
남들 연애이야기가 얼마나 재미있는데
평범한 가정주부로 결혼한지 몇 년 안되었고염
그녀의 남편은 사업을 하고 있었어염
남편이 사업을 하기에 시간이 불규칙했고
여인은 남보다 돈을 풍족하게 쓸 수 있는 형편이었고
거기다가 여인은 옹녀 기질이 있어서
하루라도 남자 품에 안겨서 홍콩을 다녀오지 않으면
몸이 찌푸듯하고 스트레스가 쌓여서
신경질이 나는 성욕이 강한 여자였데염
그런데 사업을 하는 남편은 사업과 돈에 쪼들리다 보니
아내의 이런 심정은 전혀 헤아리지 못하고
일찍 잠에 골아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고
그런 남편을 내려다 보며 여인은 가쁜 숨을 몰아쉬곤 했데염
엎친데 덮친 격으로 새로 시작한 사업이 잘 안되어
남편은 남편대로 여자는 여자대로 애들이 없었기에
여자는 빚쟁이를 피해서 친척 집에 당분간 피해 있게 되었데염
친척집에 피신해 있으면서 그 여자는 남자 생각이 더욱 간절했데염
그래서 몰래 우리 아줌마 집으로 춤을 배우러 다녔데염
입소문을 통해서 안방에서 몰래 가르치는 곳으로 왔다고 하데염
오는날부터 남자들 얼을 빼 놓았어염
요염하게 추파를 던지고 엉덩이를 씰룩거리면서 걸어 다니고
남자들하고 손을 잡으면 어머 사장님 하면서 일부러 안겨 살냄새 풍기고
처음에는 남자들도 이 여자의 하는 행동이 좋았는데염
시간이 가면서 노골적이다는 것을 알게 되자 서로 안 잡으려 했어염
추한 행동을 하니 보는 사람들도 민망했어염
그런데 여자들이 있을 때는 전혀 안 그랬어염
남자들만 있으면 그랬고염
그러던 어느 날 시장에 가다가
평소에 안면이 있었던 연하의 남자를 만나기 시작했나봐염
‘어머 군대 갔다더니 언제 온거예요?’ 하고 인사했고
벌써 제대한지 넉달이 됐다는 말에
남자는 역시 군대에 갔다와야 한다면서
군대에서 나라 지키느라 수고했으니
과일이나 대접하겠다며 집으로 끌어들였데염
안방에서 술을 내놓고 과일을 깎아주며
유혹하여 그날밤 밤새도록 그랬나봐염
그후 가끔씩 정을 통해오는 사이
남편하고 다시 한집에 살게 되었는데염
두사람은 가끔씩 만나는 것도 성이 차지 않아서
아주 기발한 아이디어를 생각했데염
여인이 남편의 사업이 잘되게 하기 위해서
교회에 다니겠다며 집을 비웠고
이번에는 새벽 기도를 다니기 시작했데염.
이들은 새벽기도를 나간다며 밖에서 만나
차안에서나 여관에서 정을 통했나봐염
결국 꼬리가 길면 잡힌다고
여인이 제시간에 나오지 않자 새벽바람을 맞으며 기다리던 총각이
집으로 전화를 했다가 이 전화를 남편이 받는 바람에 들켰다네염
그런데염 더욱 가관인 것은 전화를 남편에게 들키자
같이 새벽기도를 다니는 이웃집 총각인데 왜 그러느냐고
젊은 여자가 새벽길에 무서워 같이 다니자고 했는데
아침마다 기다리는 교인에게 무슨 소리냐고
되려 남편을 몰아 붙였다면서 까르르 웃어염
그 이야기를 듣는 사람들은 말을 못하고 있었어염
그러더니 여자가 한다는 소리가 지금도 귀에 생생해염
남편이 남편 구실을 못해줘서 그랬는데 뭐가 어떠냐고
당당하게 말하던 그 여자
그 후 남편 사업이 잘 되어 이사간다했어염
그런데 그 여자 말이 거짓말 같다고 그러데염
자기과시하려는 여자 같다면서
첫댓글 말도헤프고
웃음도헤프고
거시기도 헤프네염~ㅋ
정신과 치료가 필요할듯하네염
어떤 여자는 남자들 눈만 처다봐도 환장 하고 옷깃만 스쳐도 질질 한다든데염(정신과에서 쓰는 전문 용어가 있든데 그게 뭐드라?)
하여간 인간의 종류는 참말로 다양 허네염.
같은 생각
치료를 받아야할듯
여자 망신 다 시키고
거짓말 같은데요.
그런 여자가 이디 있다고
여자가 모자라는 것인지
그런것 같기도하네염.
설마 그런짓을 했어도
본인 입으로 이야기 했다는게~?
모지린 가봐요.ㅋ
넘 말은 옴겨질때마다 부러 나는법 ㅋ
아무리 세상이 개판이라도 그런 여자가 어디에ㅎ...
@값진 그러게 말입니다.![ㅎ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70.gif)
춤방에서도 보면 그런 여자들 있데요
저 자식 내가 먹었는데 토끼더라
@하늘로망(인천) 그렇지![ㅠㅠ](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9.gif)
손 잡으면 가슴 만졌다 하니깐
@비수리 (경험1방) 글게요~ 제 주의에 그런사람들이 한명도 없어 ~~
이런글 이해가 안되 ~~~
@하늘로망(인천) 있긴 있을거예여.
세상은 넓고 인간은 다양 하니간여.
동물들 중에도 동성애가 있다 잖아여
의사들은 다~알고 있을 거예요~ㅎㅎ
@비수리 (경험1방) 나븐 할매들 같으니 라구~ㅋ
@값진 동물과 인간은 같을수 없죠~~~
인간은 감정이 있고 ~동물은 감정 보다 본능으로~~~
@하늘로망(인천) 우리가 모르는 쑈킹한일이 얼마든지 있다는 말씀~ㅎ
@값진 글게로 ~가끔은 글이 사즐모카페에서 글쓰고 댓글 다시는 분들을 수준이하로 보시는것 같아 ㅎ
어느정도 글을걸러 쓰시면 많은 분들이 경방의 팬으로ㅎ ...(제생각뿐)
형님 즐거운 주말 돼십시요
여자가 남자 밖희면은 남자 못 당합니다
남자는 세워야하고요 여자는 그냥 누눠잇의면은 돼는 신체 구조를 가지고 잇어서요 ㅎㅎ
그랫나염 제미잇네염
남자나 여자나 사연들이 만아욤
춤추러 다니면은 남여간의 사연이 만아요
제비들에게 여자들 몃명 울렷냐고 그러냐면은
보통은 수십명에서 백명 넘는제비 이백명 넘는제비
여님들에게 물어보면은 맘만 먹의면은 몃뱅명도 만날껄욤 그럴꺼욤 즐거운 주말도ㅔ십시욤
그 여자분 말 맞습니다.
믿어주세요.
군대 제태한 총각이 접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