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 김정희가 그린 세한도에 위당 정인보 선생님의 발문과 낙관> 친구 소전 손재형(1903~1981)이 경성제국대학의 사학과 교수 일본인 후지즈카 지카시(1879~1948)의 손에서 해방되기 1년 전(1945)년 넘겨받아 오세창과 위당에게 보여줘 발문을 쓰게 되었다.맨 끝에 위당 정인보 선생의 발문과 낙관이 보인다.
너무 많은 사연이 담겨있는지라 추사의 스승인 중국의 옹방강으로부터 큰아버지께 계자로 들어가서 중국에 수행원으로 가서 옹방강제자가 되는 사연과, 제자 우선 이상적이 역관으로 옹방강을 만나 추사에게 받은 세한도를 보여주며 찬을 받은 내용, 이상적은 왜 한 수레나 되는 중국의 책을 사서 유배당해 제주에 있는 추사에게 목슴을 걸고 선물을 했는지, 추사의 자료를 집중적으로 모은 일본인 교수 후지츠키 치카시의 배경설명, 후지츠카치카시교수에게 세한도를 해방되기 한 해 전인 1944년 삼고초려보다 더한 십고초려 한 끝에 세한도를 넘겨받아 와서 오세창과 위당 등 독립운동가들에게 보여주고 그림에대한 찬을 받은 사연을 포함해서
책으로 엮어도 몇권은 실히 될 것입니다. 필자도 이 내용에 대한 자료를 수집 조사하는 중입니다. 중앙박물관 소장이라 사진촬영을 하려면 거금이 필요해 고심하던 중 과천시에시 이번에 추사박물관을 건설 개관하면서 영인본을 전시한다기에 열악한 환경이나마 종인들에게 빨리 알리고 싶은 마음에 우선 촬영한 사진을 발표하는 것이니 사진의 상태가 별로인줄은 압니다만 그런대로 자료를 공개하오니 사진과 자료 등 모든 것이 부족하시더라도 양해 바랍니다. 사진은 많으나 이곳 카페에서 사진을 많이 올리는 것을 불편하게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다는 것을 지난 경험을 통해 알고있습니다.
위에서 밝혔듯 세한도의 길이만도 14미터이며 과천의 영인본은 백색 아크릴위에 실크스크린으로 인쇄를 하고 안쪽에 형광등을 켜 놓았기 때문에 특수 장비가 없으면 위에 보시는 바와 같이 형편없는 화상이 됩니다. 촬영하려면 허가를 따로 받아야 하는 어려움 또한 넘어야 할 장애입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과천에 새로 개관 한 추사 박물관을 관람하시든가 저에게 이메일 을 주시면 성심껏 답해드리겠습니다.
선열들의 아픔이 서린 역사기록과 작품을 대하며, 현재 제가 마주하고 있는 유산이란 것이 마음에 걸리는 것은 저뿐일까요?
첫댓글 잘 봤읍니다만. 상세한해석이?
너무 많은 사연이 담겨있는지라 추사의 스승인 중국의 옹방강으로부터 큰아버지께 계자로 들어가서 중국에 수행원으로 가서 옹방강제자가 되는 사연과, 제자 우선 이상적이 역관으로 옹방강을 만나 추사에게 받은 세한도를 보여주며 찬을 받은 내용, 이상적은 왜 한 수레나 되는 중국의 책을 사서 유배당해 제주에 있는 추사에게 목슴을 걸고 선물을 했는지, 추사의 자료를 집중적으로 모은 일본인 교수 후지츠키 치카시의 배경설명, 후지츠카치카시교수에게 세한도를 해방되기 한 해 전인 1944년 삼고초려보다 더한 십고초려 한 끝에 세한도를 넘겨받아 와서 오세창과 위당 등 독립운동가들에게 보여주고 그림에대한 찬을 받은 사연을 포함해서
책으로 엮어도 몇권은 실히 될 것입니다.
필자도 이 내용에 대한 자료를 수집 조사하는 중입니다.
중앙박물관 소장이라 사진촬영을 하려면 거금이 필요해 고심하던 중 과천시에시 이번에 추사박물관을 건설 개관하면서 영인본을 전시한다기에 열악한 환경이나마 종인들에게 빨리 알리고 싶은 마음에 우선 촬영한 사진을 발표하는 것이니 사진의 상태가 별로인줄은 압니다만 그런대로 자료를 공개하오니 사진과 자료 등 모든 것이 부족하시더라도 양해 바랍니다.
사진은 많으나 이곳 카페에서 사진을 많이 올리는 것을 불편하게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다는 것을 지난 경험을 통해 알고있습니다.
위에서 밝혔듯 세한도의 길이만도 14미터이며 과천의 영인본은 백색 아크릴위에 실크스크린으로 인쇄를 하고 안쪽에 형광등을 켜 놓았기 때문에 특수 장비가 없으면 위에 보시는 바와 같이 형편없는 화상이 됩니다. 촬영하려면 허가를 따로 받아야 하는 어려움 또한 넘어야 할 장애입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과천에 새로 개관 한 추사 박물관을 관람하시든가 저에게 이메일 을 주시면 성심껏 답해드리겠습니다.
선열들의 아픔이 서린 역사기록과 작품을 대하며, 현재 제가 마주하고 있는 유산이란 것이 마음에 걸리는 것은 저뿐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