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가 갈망하는 바르셀로나의 보석은 라민 야말 뿐만이 아니다. 야말 외에도, 루이스 캄포스 단장은 파우 쿠바르시를 주시했다. 그가 바르샤 수비의 축에 즉시 자리잡으면서 많은 중요 유럽 구단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바르샤는 이를 알고 있었다.
재계약을 하기 전 €10m의 바이아웃 조항은 이적시장에서 가장 큰 바겐세일 중 하나가 됐다. 캄포스 단장은 이렇게 미래가 화려한 유소년 선수를 바르샤에서 낚아채는 것이 가능한지 가늠하기 위해 매우 주의를 기울였다. 그러나, 바르샤에 잔류하고 싶은 선수의 바람에 쿠바르시의 재계약과 대한 바르샤의 전적인 의지가 가세했다.
5월 9일, 바이아웃이 €500M로 늘어나며 2027년까지 재계약을 한 것이 현실화돼 해외로부터 어떤 제안도 무시가 되자 캄포스 단장은 깊은 인상을 받았다. 그는 PSG의 공세를 두려워할 필요 없이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