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폰과 마찬가지로 클라리넷은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등 4가지의 기본 형태를 갖는다.
전공용으로는 이것과 A조 클라리넷을 더불어 쓴다.
합주용으로는 Eb조 , 알토 , 베이스 , 콘트라 베이스 클라리넷 등이 쓰인다.
B♭관이나 A관과 성능면에선 같지만 음색은 훨씬 밝고 투명한 소리를 낸다.
오케스트라나 취주악에서 사용된다. 오케스트라에서 가장 많이 사용 된다.
4. E♭알토 클라리넷 (E♭Alto Clarinet)
안쪽 지름도 B♭관이 약15mm인데 반해, 18mm정도여서 음색도 굵다.
이 악기는 베이스 클라리넷 계통에 속한다.
1700년대에 독일에서 제작되었는데, 원래는 B♭관과 안쪽 지름이 같다.
즉, F관 클라리넷으로서 관이 길게 만들어진 것이다.
마우스피스는 보통의 클라리넷(B♭관이나 A관)과 같은 것을 사용한다.
음색은 알토 클라리넷보다 훨씬 매끄럽고 투명하며,
음질은 B♭관이나 A관보다 부드럽다.
대부분 높은음자리표로 적고 있다. 4옥타브 낮은 음역을 갖는다.
18세기 및 19세기 스코어에는 C 클라리넷을 요구한 일도 많았지만,
이 파아트는 오늘날에 와서는 Bb 또는 A조 클라리넷으로 연주된다.
알토 클라리넷은 바세트 호른 파트를 연주하기 위해 사용되는 경우가 있고,
로는 군악대나 댄스 밴드에서 가끔 사용되기도 한다. A(베이스) 클라리넷은
지상(paper) 이외에서는 사실상 찾아보기가 어렵고, 콘트라 베이스 클라리넷은
작곡가들에 의해서 사용되기를 원하고 있는 상태에 있는 악기라고도 할 수 있다.
알토 및 베이스 악기는 다른 악기와는 그 모양이 다른데,
벨(나팔)부분이 위쪽으로 굽혀져 있고, 또 마우스피스가 붙어있는
구부러진 금속성 파이프로 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