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건.
어감에서 풍기는 귀여운 느낌과는 달리 실제로는 '괴물'이지요.
영화상에서는 그 막강한 이미지로 인해 엄청나게 많이 등장했었는데
옛날 영화중에서는 그린베레라는 영화로 부터 시작해서 프레데터,
메트릭스, 터미네이터(한가지 정보, 이번에 제작되고 있는 3편에서
아놀드의 상대역은 여자 터미네이터라고 하는군요. 오홋...이번엔
뭘로 변신을 할까 궁금합니다. 꺄오~~~), 등등등-..-
실총에 대한 얘기까지 하자면 좀 길어질 듯 하니 이 괴물을 재현한
토이텍, 아사히 파이어암스, Q프로젝트 사의 제품들을 간략하게
소개해 보기로 합니다. 오오오~~~
1. 토이텍
우선 토이텍 먼저. 가장 처음 미니건을 제품화한 곳입니다.
저도 국내에서 직접 눈으로 본건 딱 한차례이며 실사장면은
보질 못했네요. 많은 분들이 '그런 물건 울 나라에두 있어?'라고
의문을 품으실 텐데 '사실'입니다.
실제로 우리나라 뿐 아니라 일본이나 미국등에서도 '에어소프트 벌컨'
은 전설이 된지 오래입니다.
토이텍제품은 풀메탈 + 풀전동 이라고 설명 드리면 되겠군요.
참고로 나온지 오래된 물건임에도 홉업유닛이 장착되어 있다고
합니다.
시커먼 버전과 스테인레스 버전 2가지가 있으며 얼마전에 총열만
모터의 힘으로 회전되는 모델건이 등장한 적이 있습니다만 발사
가능이 없는 벌컨-..- 오 덩치큰 쓰레기로군요-..-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afe49.daum.net%2F_c21_%2Fpds_down_hdn%2Fsnap.jpg%3Fgrpid%3DG5fk%26fldid%3D15HM%26dataid%3D147%26grpcode%3Dgunmania3%26realfile%3Dsnap.jpg)
![GE Minigun replica leftside full view.JPG (16015 bytes)](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ccfa.com%2Fimages%2FGE%2520Minigun%2520replica%2520leftside%2520full%2520view.JPG)
![GE Minigun replica right front quartering full view.JPG (26953 bytes)](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ccfa.com%2Fimages%2FGE%2520Minigun%2520replica%2520right%2520front%2520quartering%2520full%2520view.JPG)
![GE Minigun replica rightside full view.JPG (29877 bytes)](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ccfa.com%2Fimages%2FGE%2520Minigun%2520replica%2520rightside%2520full%2520view.JPG)
실총은 미국의 제너럴 모터즈의 m134라는 물건입니다. 영화 터미네이터
에도 나오는 바로 그놈인데 영화에서 처럼 손으로 들고 쏘는 물건은
절대 아닙니다. 차량이나 헬기등에 장착하여 사용하는 물건이지요.
이 괴물의 가장 무시무시한 점은 초당 100발에 달하는 가공할 만한
발사속도이지요. 영화 블랙호크 다운에도 나오듯, 빠른 속도로 목표
물을 스쳐 지나가면서 화력을 집중시키는 헬기등에 탑재하여 사용시
가공할 만한 위력을 발휘합니다.
초당 100발이라고 해도 총열 6개가 돌아가면서 발사가 되기 때문에
각 총열은 초당 16~17발 정도의 발사속도가 유지되므로 큰 무리가
가지는 않습니다.
나온지 10여년이 훨씬 넘는 토이텍사의 전동 미니건은 실총의 정확
한 재현과 작동성등으로 가장 완성도높은 미니건으로 일컬어 지고
있습니다. 몇몇 부속은 실총과 교환이 가능할 정도라고 하는군요.
또한 놀랍게도 실총의 발사속도까지 그대로 재현해 내었다고 하는군요.
일반 전동건의 발사속도인 초당 15발 정도에 비하면 가공할 만한
위력이라고 할수 있겠죠. 발사시의 소음은 전기톱 소리가 나는군요-..-ㆀ
발사장면입니다. 클릭해 보세요. 소리가 시끄러우니 볼륨은 낮게^^
위 동영상에 나온대로 이걸 들고 뛰려면 로보캅 수준의 팔힘이 필요
할 듯 합니다. 무게가 무려 17kg입니다. 토이텍에서는 주문제작 방식
으로 생산했는데 일본 내에서도 구경하기 어려운 물건이라고 합니다.
총열 하나 하나 선반으로 깍아서 만든 물건이라고 하네요.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afe49.daum.net%2F_c21_%2Fpds_down_hdn%2F%2525B9%2525DF%2525C4%2525AD1.jpg%3Fgrpid%3DG5fk%26fldid%3D15HM%26dataid%3D132%26grpcode%3Dgunmania3%26realfile%3D%EB%B0%9C%EC%B9%B81.jpg)
사진 좌측에 보이는 원통형의 물건이 바로 이 미니건의 심장에 해당
하는 모터인데 싸이즈가 장난이 아니죠. 그런 만큼 사용하는 배터리
도 12V짜리 오토바이용을 사용합니다. 조이스틱처럼 보이는 저
부분의 스위치가 방아쇠에 해당합니다.
우측에 툭 튀어나온 부분은 '탄창'입니다. 실총에서는 이부분에 급탄
가이드가 기일게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만 에어건인 이상 탄창이 사용
되는데 용량은 3000발이라고 합니다. 많은것 같아 보입니다만 30초
당기면 사라지는 분량입니다. 껙..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afe49.daum.net%2F_c21_%2Fpds_down_hdn%2F%2525B9%2525DF%2525C4%2525AD2.jpg%3Fgrpid%3DG5fk%26fldid%3D15HM%26dataid%3D133%26grpcode%3Dgunmania3%26realfile%3D%EB%B0%9C%EC%B9%B82.jpg)
실총에서는 'Delinker' 즉 탄띠에 연결된 탄들이 들어오는 삽입구이며
링크를 떨궈 내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2. 아사히 파이어 암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afe49.daum.net%2F_c21_%2Fpds_down_hdn%2F%2525B9%2525DF%2525C4%2525AD3.jpg%3Fgrpid%3DG5fk%26fldid%3D15HM%26dataid%3D145%26grpcode%3Dgunmania3%26realfile%3D%EB%B0%9C%EC%B9%B83.jpg)
아사히제의 가장 큰 특징은 모터와 가스를 모두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모터로 총열을 회전시키고 직접적인 탄의 발사는 가스의 힘으로 이루어
지게 되는데 아무래도 가스사용이 만만치 않겠군요. 발사속도역시
초당 100발 수준입니다. 토이텍 제품과 마찬가지로 총열또한 초당
100회전하는 무시무시한 물건이지요. 사용하는 베터리는 일반 전동건에
쓰이는 7.2V짜리이며 사진에 보이는 가스 탱크에 만충전시 10,000발
가량의 사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역시나 풀메탈이며 무게또한 토이텍
제품과 비슷한 수준인 17kg입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afe49.daum.net%2F_c21_%2Fpds_down_hdn%2F%2525B9%2525DF%2525C4%2525AD4.jpg%3Fgrpid%3DG5fk%26fldid%3D15HM%26dataid%3D146%26grpcode%3Dgunmania3%26realfile%3D%EB%B0%9C%EC%B9%B84.jpg)
위 사진에 뭐라고 주저리주저리 설명이 나와 있드시 모터 하우징부분의
공간에 3000발 가량의 탄이 수납 가능합니다. 아래 사진 참조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thqreviews3.homestead.com%2Ffiles%2FBBport.jpg)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thqreviews3.homestead.com%2Ffiles%2FLoading.jpg)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thqreviews3.homestead.com%2Ffiles%2FBusinessend2.jpg)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thqreviews3.homestead.com%2Ffiles%2FVulcan.jpg)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izu.co.jp%2F%7Efal%2Fcg%2Fv1.gif)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izu.co.jp%2F%7Efal%2Fcg%2Fv4.gif)
총열 뒤쪽에 둥그런 프레임 가드가 눈에 뜨이죠. 실사장면을 공개합니다.
토이텍 물건보단 소리가 좀 마일드 한 편이네요^^
실사장면
내부 유닛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여타의 아사히제 풀오토유닛과 비교해 본다면 크게 다른것 같습니다만
기본 구조는 동일합니다.
![급탄구](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izu.co.jp%2F%7Efal%2Fcg%2Fgun%2Fm134%2Fm134-3.jpg)
모터 하우징 부분에 자리잡고 있는 매거진공간으로부터 운반된 BB탄은
위 사진에 보이는 흰색 부품의 구멍부분으로 들어가서 격발준비를 끝내게
되는데 고속으로 회전하는 부품이므로 급탄의 타이밍이 맞지
않을 경우
송탄불량이 생기기 쉬우므로 급탄 부품과 재질이 동일하고 잘
연마되어 있는
아사히사제 전용 탄을 쓸것을 권고하고 있다합니다. 특히나
마루이탄처럼
미세한 파팅라인이 보이는 물건들을 쓸경우 트러블이 심하다고 하는군요.
아사히제 탄이 좀 가볍고 고가이기 때문에 탄을 물쓰듯 퍼부어 대는게
목적인 이 벌컨을 게임에 사용하는데에는 문제가 많았다고 하네요.
실제로 이런걸 들고 겜에 나서는 사람도 없겠지만요-..-
아래 사진은 스위치 부입니다.
![에어 스위치 2](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izu.co.jp%2F%7Efal%2Fcg%2Fgun%2Fm134%2Fm134-5.jpg)
사진 왼쪽의 정사각형 놋쇠플레이트 한가운데 톡 하고 튀어나온 에어 스위치가
보입니다. 총열이 돌아 가면서 이부분에 압력이 가해지게 되면 에어가 방출됩니다.
사진 우측은 가동시의 상태인데 스위치 위쪽을 덮고 있는 암부분이 외장파트
안쪽에 마련된 캠에 의해 눌려지면 스위치를 순간적으로 누르게 되어
에어가 분출되는 원리입니다.
이런 식으로 6개의 에어 스위치가 차례차례 눌려지는 원리로
고속의 사격이
이루어 지게 됩니다.
아래 사진을 참조하시면 좀더 이해가 빠르겠네요.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thqreviews3.homestead.com%2Ffiles%2FChamber.jpg)
.
아래 사진은 유닛의 앞부분입니다. 장관이지요^^
![전방 도](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izu.co.jp%2F%7Efal%2Fcg%2Fgun%2Fm134%2Fm134-6.jpg)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thqreviews3.homestead.com%2Ffiles%2Fsizecompare.jpg)
나이츠와의 바교입니다. 실제로 길이는 그렇게 길지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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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루다가 Q프로젝트의 벌컨은 다음 기회에 소개해 드립니다.
손가락이 아파서-..-ㆀ
첫댓글 32kg인 동생을 팔에 들고 뛴나;; 현존하는 건가? 1갠가는 파쇄되었다고들었는데;; 물론;; 32kg짜리들고 고작200m뛰고는 지쳤습니다;; 흠;; 지금사용하는아령이15kg;; 매일4세트씩 하고 있습니다만;;15kg한팔로들기에 그다지 무겁지 안은;; 17kg이라;; 이거 거의 한팔로 지탱해야죠? 맘대로 올렸다 내렸다 하긴;; 약간의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