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네리아과 스트렙토카르푸스(케이프앵초, 뉴질랜드앵초)
1. 심기, 이식, 화분사이즈
- 어린잎들은 뿌리, 잎의 성장이 빨라지는 봄, 가을에 포기를 나누고, 심는것이 좋다.
- 생육이 빠른품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모종은 크기에 맞는 화분에 뿌리부터 키운다.
- 화분이 덩치에 비해 과하면 뿌리시스템에 문제가 생기기 쉽기때문에 적당한 사이즈를 고른다.
- 큰사이즈에 심게 된다면 흙높이를 낮추고 배수성 토양을 신경써준다. 깊은 화분은 적절하지 않다.
- 포기가 늘어나고 서로의 발달에 방해가 될경우 뿌리나누기등으로 자리를 만들어준다.
- 뿌리가 하얗고 활발하다면 새잎이 발달하는 쪽의 공간을 넓게 배치해 심어준다.
- 잎이 작고 뿌리덩어리가 크면 뿌리를 적당히 제거하고 지상부 크기에 맞게 심는것이 좋다.
- 이식시 잔뿌리는 검게 변한것만 살짝 떼어내고 지상부의 흙(산성화)을 살짝 긁어낸후 그대로 심는것이 좋다.
- 뿌리가 거의없는 모종은 이식후 온실효과(비닐봉지, 투명컨테이너)를 유지하고 큰잎은 커트하는것이 좋다.
- 미니어처와 성장이 느린모종은 분사이즈 업시 1~2센티, 성장이 빠른경우 2~3센티 늘이는것이 좋다.
- 화분사이즈를 늘이고 1~2일 동안은 물의 양을 화분에 맞추지 말고 모종크기에 맞게 준다.
- 시간이 지나고 뿌리의 성장이 저하되면 잎에 모든 종류의 문제가 나타기 때문에 관찰할수 있는 용기가 유리하다.
2. 급수, 심지급수, 저면관수
- 지면에 직접 물을 부을경우 토양층이 딱딱해지고 파우더가 생기기 쉽기 때문에 화분테두리에 주는편이 좋다.
- 다습한 환경을 좋아하지만 잎에 닿은 물방울은 마른후 햇빛을 볼수있게 한다.
- 뿌리는 천근성으로 뻗기에 중앙은 비어있는경우가 있어 과한 급수가 되지 않도록 신경쓴다.
- 밤낮의 기온차가 심한 계절엔 저면관수보다는 심지관수를 하거나 양을 줄여 건조하게 유지하는편이 이롭다.
- 고온다습한 계절엔 급수량을 줄이고 휴면기를 주는것이 유리하다.(반그늘)
- 젖은 흙상태가 지속되면 뿌리시스템의 문제로 곰팡이, 바이러스 면역이 취약해진다.
3. 토양, 물이끼, 계절별 관리
- 배수성이 좋은 느슨하면서 보습성이 있는 토양이 유리하다.
- 모종은 적당한 새흙에 이식된후 성장이 빨라지는 기질이 있어 주기적인 분갈이가 필요하다.(년2~3회)
- 분갈이가 힘들다면 윗흙을 걷어내고 새흙을 보충해준후 영양분을 공급해준다.
- 투명한 화분에 태양빛이 오래 닿으면 물이끼가 뿌리시스템에 영향을 주기때문에 실외, 실내 구분이 필요하다.
- 고온다습, 저온다습한 실내환경이라 물조절을 할수 없다면 물주기를 멈추고 밀폐 시킨다.(건강한 모종)
4. 공기의 영향(통기성, 온습도)
- 고온다습한것 보다는 저온건조에 강한편이라 고온을 해결할수 없다면 통풍, 통기성, 물조절이 중요하다.
- 15도~28도 사이의 반그늘에서 자라고 미니온실등의 밀폐된 환경이 오픈된 바람없는곳보다 유리하다.
- 잎무름, 곰팡이병등 지상부 문제가 생기면 주변환경과 뿌리상태를 함께 보아야한다.
5. 일조량, 조명
- 인공 조명이 있는 경우 하루에 약 12 시간 동안 형광등으로 강렬한 조명 조사.
- 램프에서 잎까지의 거리는 5-10cm 정도가 적당하고 일조량은 잎과 꽃의 모양, 색상에 영향을 준다.
- 반그늘 야외라면 진드기, 총채벌래등을 유의하고 적절한 방제를 미리 해주는것이 좋다.
- 인공조명에서 키울경우 주기적으로 필터링된 햇빛을 쬐어 살균효과를 높이는것이 좋다.
6. 뿌리발달 방법
- 느슨하고 통기성이 있으면서 수분을 머금을수 있는 신선한 토양에 심는다.
- 깊은화분보다는 넓고 얕은화분이 유리하다.
- 물을 위에서 주는것보다는 심지급수, 저면관수, 미니온실을 이용하는편이 유리하다.
- 시판된는 상토를 사용할경우 통기성, 보습성을 높일수있는 추가재료를 이용할수 있다.
7. 모종 치료
- 약한 묘목에 꽃대가 생긴경우 성장이 몀출수 있기 때문에 꽃대를 빠르게 제거한다.
- 오래된잎들 상태가 나쁘고 새싹이 너무 많을경우 개화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깨끗한 잎만 키운다.
- 갑작스런 잎무름의 경우 화상인지, 약품 과영양인지 벌래등의 문제인지 파악해야한다.
- 화상후 잎이 늘어지면 시원한곳으로 옮겨 지켜보고 재생되지 않으면 잎을 제거한다.
- 약품오남용, 과영양의 경우 잎은 그늘에서 샤워시켜 말리고 흙을 덜어내 새흙을 섞어준다.
- 곰팡이병의 경우 잎 제거, 약품처리후 건조하게 격리시킨다.
- 뿌리가 검고 썩은경우 제거하고 하얀 뿌리만 남겨 키우는것이 효과적이다.
8. 삽목잎 관리
- 커팅도구, 흙, 화분을 소독하고 미니온실등에 격리하는것이 유리하다.
- 봄가을 경우 새싹이 돋아나는데 약3~4개월 가량 걸리기 때문에 일조량 유지, 곰팡이병, 건조에 유의한다.
- 새싹은 본래 삽목잎에서 완전분리하지 않고 일부분을 남겨 함께 옮겨심기후 밀폐하는것이 좋다.
- 삽목잎의 새싹은 키를 먼저 키우고 후에 오픈된 장소에 내놔 잎의 넖이,두께를 키우는것이 좋다.
9. 스트렙토카르푸스 잎의 성장 특징
- 잎 한장에서 조건이 좋으면 10개 가량의 꽃대가 나오고 꽃대 하나에는 약 10개 가량의 꽃자루가 달린다.
- 오래된 잎에서 먼저 꽃대가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동시에 여러개의 잎에서 꽃대가 나오기도 한다.
- 자연적으로 탈락되려고 갈변하는경우 빠르게 제거하여 곰팡이병등을 예방하는것이 좋다.(식물의 특성중 배출기능)
- 어린잎에 꽃대가 계속 달리면 제거하고 본체를 키운후 다시 꽃을 보는것이 유리하다.
- 잎 자체 어느부분이든 삽목이 가능하고 성장할수록 다육질의 성질을 띄어 땡볕과 곰팡이에 취약하다.(게스네리아과 특징)
10. 스카프의 수명과 재성장 방법
- 잎 한장에서 10개 가량의 꽃대를 올렸다면 제거하고 새잎을 튼튼하게 키우는것이 바람직하다.
- 오래된 잎도 상태가 좋다면 삽목할수 있고 뿌리를 조금 남겨서 새싹을 유도할수 있다.(삽목기간과 비슷)
- 넓은화분에서 수십개의 꽃대를 동시에 올렸다면 모두 제거하고 새싹포기만 따로 잘라내 새로 키울수 있다.(뿌리찢기)
- 잎 한장의 수명은 환경조건, 개화기간, 개화량에 따라 달라지고 최대 10개월 가량으로 유추할수 있다.
첫댓글 좋은 정보를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귀한 정보 감사합니다~
삽목이가 잘 자랐다고 생각해서 모체에서 떼어 놓고 실온에 두었더니 가버리더군요
경험 후 아이들을 그대로 분에 옮겨 밀폐 중에두었더니 잘 살고 있네요~^^
잎삽목을 하고 있는데 3~4개월이나 걸리는군요**
단독 개체로 아주심기 하려면 보통 세달은 잡아야 하드라구요. 잎이 한두개만 동그랗게 나오면 빠른데 네다섯개 자잘하게 나오면 더 오래 걸리구요.^^
낼 다시 공부할게요~~~
안녕하세요~
스카푸 초보 궁금한게 너무 많아서 질문 좀 드리려구요~
스카푸에 빠져 어린 묘를 입양했는데요.
1. 그중 어떤아이는 한쪽 잎이 유난히 길어 분을 받쳐놓아야 할 정도로 균형이 안맞고, 흔들리는 아이도 있습니다. 절반정도 잘라내 서 잎꼬를 해도 되는지요? 잎을 자르면 꽃 피는데 지장이 있을까해서요.~
2. 흔들리는 아이는 용토를 어디까지 채워넣어야 할지요~
3. 또 좀 큰 포기의 아이는 뿌리 찢기를 해도 될 정도로 엉켜있어서 분갈이를 해야할 것 같은데 흙을 털어내지 않으면 어디를 찢어야 할지 보이지가 않아요.
새로 입양을 하면 뿌리를 많이 건들지 말라하는데 따로 떼어서 분갈이 하지 말고
그냥 두어야 하는지요?
4. 물주기가 너무 어려운데 해들어간 저녁에 위에서 그냥 물주기 하면 아침에는 잎의 물이 마르니가 그 방법은 어떨까해서요?
실패하면서 키워야 한다지만 처음부터 실패하고 싶지 않아 여기저기 공부하려니 머리가 너무 아파요~~~ㅠㅠ
참고만 하셔요.(환경, 작업자의 방향성등 차이도~)
* 스트렙토카르푸스를 번역해보면 연쇄상구균- 플라나리아처럼 잎맥만 있으면 어디서든 개별개체로 완전체가 될수 있는 특징이 있어요
* 흔들리는 모종은 높이가 있는분에 흙을 1/3정도 채워서 잎이 기댈수있게 해주는게 좋을것 같아요. 활착이 된 후 분갈이.
잎이 커질수록 꽃대 수가 많아지고 완전 개화에도 영향을 주니 커팅, 뿌리찢기는 완성분을 만들것인지, 개체수를 늘릴것인지에 따라 선택하셔요.
삽목이는 소독과 보관환경, 계절 영향도 고려.
* 밀집된 분은
1.큰잎(개화될 잎)을 방해하는 잎을 떼어내(삽목) 전체적으로 통풍, 햇빛이 닿게
2.보통 두개잎 포기로 뿌리찢기하면 수형잡는데 이로운데
3.포기 구분이 안된다면 포기처럼 보이는 부분에 위쪽만 칼집을 내 완전분리 하지말고 사이를 벌려 넓은 화분에 심고 이상이 없으면 분리
4. 과감하게 조금만 뿌리찢기해서 테스트해보는 방법등 스카푸는 연쇄상구균이니 뭐든 도전해볼만 하죠.
대품도 1년정도 지나면 오래된 포기는 제거하기 때문에 저라면 좀 더 일찍 뿌리찢기에 도전할것 같아요.^^ 물주기도 직사광선, 잎이 젖은 흙에 닿는거만 피하셔요.
아이고 감사합니다~~
꽃이 너무 이쁘고 탐나서 아이들을 들이고 나니 조심해야할 것들이 많아서 걱정이었드랬습니다..
이제 고민이 많이 해소가 되었네요.
잘 키워서 꽃사진도 올리고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이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