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각 증권 사이트의 성공 실패담 코너에 들어가 보면 아주 다양한 실패
체험담과 그들의 수기가 올라온다.
글을 읽으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실패담을 통해 나름대로 위안과 평안을 얻기도 하고
때로는 그들의 실패를 거울삼아 희망을 꿈꾸기도 한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그 실담 속에는 보석과도 같은 성공의 씨앗이 숨어 있는 대도 불구하고
단지 당장 자신의 처지와 비교해보니 더한 사람도 있구나. 라는 정도의
위안을 삼는 것으로 그친다는 사실이다.
근시안적 사고 관에 빠져있는 안타까운 개미의 현실적인 모습인 것이다.
나는 70%밖에 안 깨졌는데...
우아~ 저 사람은 나보다 더 심하네...
다 까먹고도 카드 빛에...
사채에...
거반 파산이구만...
그래도 난 다행이야... 다행...
결국...
얼마 후 자신의 모습일지도 모를 그 파산자의 글을 읽으며 느끼는 대다수
개미들의 심리와 마음이 그러하리라.
여하튼 내가본 그 실담의 주인공들 투자모습은 이렇다.
주식에 대해 주자도 모르는 생초보자가 우연한 기회에 주식에 뛰어들어
묻지 마 투자를 감행했거나...
주식의 투기적 불꽃놀이에 현혹되어 덩달아 부화뇌동하여 막가파식 종목
선정 후 덜컥 매수하거나...
일확천금에 눈이 멀어 은행돈이건 사채건 가릴 것 없이 끌어들여 주식을
사거나...
결혼준비금이나 전셋돈, 자식 혼수밑천, 등록금, 노후연금해약자금,
가계전세계약금, 보험해약금, 퇴직금.. 등등...
심지어 얼마 후 지불해야할 병원 수술비까지 투자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이들의 투자 행동철학은 공교롭게도 엇비슷하다.
우선...
종목선정은 가히 묻지 마 투자의 전형이다.
매스컴이나 각 사이버 사이비 애널들의 추천종목이나 증권방송 혹은
종목 추천게시판이나 증권속보 등을 보고 투자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한 종목에 몰빵은 기본이고...
보유 종목이 올라가면 더 오를 것 같아서 못 팔고...
내려가면 손해가 나니까 그놈의 본전심리 때문에 죽어도 못 판다.
그러다 거반 최저 바닥권에서 최후의 투매자가 된다.
주식에 어느 정도 경험이 있는 사람은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한다.
강연도 참석해보고...
경제 신문도 열심히 보며...
증권방송이나 각 게시판들도 부지런히 들락거린다.
그리곤... 부지런히 사고판다.
죽어라 풀 미수 때려가면서 말이다.
어설프게 배우고 어정쩡하게 알수록 당할 수밖에 없는 게 이 바닥 생리임을
알지 못하면서 불나방처럼 달려든다.
당연히 실패한다.
그리고...
또 실패담에 글을 올린다.
나처럼 되지 말라고...
왜 개미투자자들의 주식투자 역사는 이렇게 철저하게 실패만 반복되다가
끝나고 마는 것일까?
답은 오히려 실패담에 글을 올리는 자신들이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늘...
머릿속에 맴돌고 있는 아주 단순하고 간단한 기본적 원칙을 지키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을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간단하고 쉽고 단순한 원칙은 영원히 지켜지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나는 잘 안다.
그것이 이 바닥 생리요 또한 과거로부터 지금까지 시공을 초월한
불변의 개미들 투자습관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성공담에 글을 올리는 사람들은 어떤 특별한 기법이나 원칙이 있을까?
물론 있다. 아주 쉽고 간단하며 명쾌하다.
모두들 자신만의 특별한 무기가 있는 것이다.
분명한 사실은 그 무기가 칼이든..
창이든..
총이든..
대포든..
미사일이든..
핵폭탄이든..
대체로 한 가지만 갖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한다.
상대방이 칼이라는 무기를 갖고 현란한 솜씨로 당신 목에 칼을 들이대고
있는데 만약 당신이 허둥지둥 창이나 총 혹은 대포를 찾고 있다면 그 결과는
뻔하지 않은가?
많은 무기가 중요한 게 아니라...
단 한 가지 무기라도 얼마나 그 무기를 효율적으로 쓰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그렇다...
이 바닥에선 분명 한 가지 단 한 가지 무기만 있으면 된다.
외국인 그림자 매매기법이 되었든,
이동평균선 매매법이 되었든,
재료주 매매가 되었든,
혹은 테마주나 상한가 급등주 매매비책이 되었든,
그 다양하고 현란한 기법들 중에 단 한 가지만 완벽하게 활용할 줄 알면
불패의 성공신화를 이루면서 큰 재산을 모을 수 있다.
문제는 그 한 가지 기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고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아주 기초적이고 상식적인 다양한 기술적 분석을 어느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지금부터 필자는 초보투자자가 실전매매를 하기 위해서 반드시 알아야 할
중요한 기술적 시그널들을 말씀드리고자 한다.
고수라 일컫는 이 바닥의 전문 기술자들은 어떤 시그널을 보고서 매매를
하는지 자세히 공부해 보도록 하자.
**> 먹구름 시그널을 경계하라~!!
일반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잘 속아서 주식을 사는 자리가 있는데 그곳이
바로 이동평균선의 먹구름 속에 갇혀 있는 혼돈과 무질서의 삼각영역
자리이다.
(그림 1)을 주목해 보시기 바란다.
(( 그림 파일 용량이 크기 때문에 차트가 깨져 보일 수 있습니다.
정확한 전체 그림을 보시려면 그림 파일을 클릭해 보시기 바랍니다. (__) ))
(그림 1) VGX 일봉(1)
모든 급등주의 90%는 고점에서 거래가 터지면서 두 개의 음봉이 5일선을
깰 때 1차 혹은 2차 시세가 마무리 된다.
2005년 11얼 VGX가 1차 시세를 내고 꺾어지는 장면이다.
깊은 조정이 나오면서 20일선 근처까지 주가가 떨어지고 있는데 개미
투자자들은 바로 이때 고점에서 많이 밀렸다는 이유로 매수에 가담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철저하게 20일 세력선에서 반등이 나오는 것 같지만 사실은 5일선과
20일 이동평균선 삼각 영역의 먹구름 속에 갇히는 것으로서 속임수
반등이라는 사실이다.
중장기 투자자들은 그래서 조심해야 하며 이러한 혼돈과 무질서의 그림
에서는 철저하게 단기로만 접근해야 한다.
즉 20일선 근처에서 매수한 후 5일선 근처에서 분할 매도하는 전략을
취해야 한다는 말이다.
보통 급등했던 주식이 이렇게 단기 급락을 보이게 되면 일반 개미들과
데이트레이더들이 몰려들면서 재차 반등이 나오고 그 반등을 보고서
또 다시 바로 급등을 할 것이라는 생각에 미수까지 써가며 접근하는
초보자들이 많은데 급등한 주식은 반드시 일봉 차트를 펼쳐보고서
이러한 혼돈과 무질서의 그림이 나오면 중장기 투자자들은 가급적
접근을 삼가는 것이 좋다.
진짜 그런지 다음 그림을 다시 주목해 보시기 바란다.
(그림 2) VGX 일봉(2)
며칠 후의 VGX일봉 모습이다.
보시는 바와 같이 반등이 나오긴 했지만 5일선 근처에서 재차 밀리며
추가 하락이 유도되고 있다.
이렇듯...
급등했던 주식이 하락을 한 후 5일선과 20일선의 먹구름 속에 갇혀서
혼돈과 무질서의 삼각영역에서 헤맬 조짐을 보이면 가급적 매매를
삼가고 며칠간 추세를 살펴보는 것이 상책이다.
아직도 미심쩍어 하시는 님들을 위해 추가 검증을 해보이도록 하겠다.
(그림 3) 대한화섬 일봉(1)
(그림 3)은 2006년 8월 장하성 펀드가 매집했다는 재료로 급등을
했던 대한화섬 일봉 모습이다.
급등 후 역시 급락이 나오면서 혼돈과 무질서의 삼각영역 먹구름
속에 갇혀있다.
먹구름 시그널에 대한 명확한 분석이 없는 초보 개미들이 5일선과
20일선이 수렴하자 20일선 근처에서 신나게 매수를 하고 있다.
누차 강조하고 또 강조하지만...
한번 대 급등을 했던 종목이 이렇게 5일선과 20일선 속에 일봉이
갇혀 있으면 초보 중장기 투자자들은 절대 매수를 보류하고 단기
투자자들은 20일 세력선이 깨지면 던진다는 각오로 매수를 하되
반등이 나오면 반드시 5일선 근처나 전 고점 근처에서 일단 매도를
하는 것이 좋다.
자..
그렇다면 이제 다음의 주가 흐름이 어떻게 전개 되었는지 구경해
보도록 하자.
(그림 4) 대한화섬 일봉(2)
역시나 먹구름 뒤에 밝은 햇살 보다는 기나긴 장마가 시작되고
있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님들이 계시다면 좋다!!
(그림 5) 플래닛82 일봉(1)
플래닛82 역시도 급락을 하면서 먹구름 속에 일봉이 갇히고 말았다.
체력이 급격하게 소진되었다는 의미이므로 이 그림 뒤에는 틀림
없이 잠깐의 반등은 있을지 모르지만 지루한 장마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그림 6) 플래닛82 일봉(2)
보라!!
역시 약간의 단타 성 반등이 나왔지만 하루나 이틀 만에 무너지면서
소나기가 내리고 있지 않은가...
급등했던 모든 종목들의 일봉을 펼쳐보라!
그리고 현재 거래되고 있는 급등종목들을 눈여겨보라!
삼각영역의 먹구름 속에 갇혀 있는 주가가 앞으로 어떻게 움직일지를
미리 알 수 있는 천기를 지금 누설하고 있는 것이다.
다음 시간에는 고점에서 나타나는 개미지옥 시그널에 대해 적나라하게
공부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평안하고...
즐겁고...
행복한 투자와 공부되시길...
우슬초였습니다.. (__)
본 자료는...
우슬초.. ‘불패의 비책’(베가북스출판)내용 중 기술적 비책과 시그널
부분 214쪽 ~ 223쪽 내용의 일부를 발췌하여 옮겨 놓은 것임을 밝힙니다
필자가 초등학교 때 시골 (현재는 로또라 불리 우는 판교가 내 어릴 적
시골이었다. ^^*)개울가에서 가재와 고기를 잡으며 놀던 기억이 새삼
생각이 난다.
개울가 근처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는 마치 바닷가의 백사장처럼 마른
모래사장이 아기자기 펼쳐져 있었는데 무심결에 그 모래 위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움푹 파인 구멍이 이곳저곳에 나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별로 깊어 보이지 않는 이 구멍에 놀랍게도 가끔 개미들이 들어가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한번 그 구멍에 들어가면 개미가 나오지를
못하고 서서히 더듬이의 움직임이 둔해지다가 간혹 발버둥을 치는가 싶더니
결국은 점점 더 깊이 모래 구멍 속으로 빠져 버리고 만다.
별로 깊어 보이지도 않는 구멍 속에 말이다.
이러한 장면을 서너 번 목격하고 나서 어린 마음에 호기심이 발동하여
개미가 빠진 그 모래 구멍 속을 조심스럽게 파 보았더니 빈껍데기만 남은
죽은 개미의 시체가 널부러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순간...
개미 시체가 나왔던 그 모래 함정 근처에는 놀랍게도 커다란 갈고리
모양의 입과 역삼각형의 배를 가진 이른바 개미귀신이 음흉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던 것이다.
(( 혹시 시골에서 살았던 분들은 과거에 필자와 같은 이러한 경험을
해 본적이 있었을 지도 모른다. ))
훗날...
이 벌레가 도대체 무엇이었을까를 궁금해 하다가 알게 된 사실은 명주
잠자리의 애벌레로서 개미를 유혹하기 위해 함정을 파놓고 있다가 개미가
들어오면 재빨리 잡아먹는다고 해서 곤충학자들은 개미귀신이라 이름을
지었고 이러한 함정을 개미지옥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개미가 한번 빠지면 다시 살아서 돌아올 수 없는 지옥 같은 곳 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리라.
**> 개미지옥 시그널을 조심하라~!!
며칠간 지속적으로 상승하던 종목이나 단기 급등을 하던 종목이 시세를
다하고 단기 급락이나 긴 하락으로 접어드는 것을 알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시그널이 바로 고점에서 형성된 두 개의 쌍 음봉이고 이것을 필자는
개미지옥 시그널이라고 부른다.
이 바닥 타짜들이 바닥권에서 거래량을 죽인 채 단기로 주가를 급등시킨
후 주가 최 상투근처에서 급격하게 판돈을 키우며 거래를 일으킨 뒤
순진하고 단순 무식한 일반 개미와 데이트레이더들을 유혹하여 물량을
떠넘기는 자리가 바로 개미지옥 시그널 자리인 것이다.
현재 매매를 하고 있는 그 어떤 종목이던지 간에 종가 상으로 두 개의
음봉이 발생하면서 5일선이나 20일선을 짓누르고 있거나 깨게 되면
이는 급락이나 추가적인 하락을 예고하는 무서운 개미지옥 시그널이기에
가급적 신규매수자는 절대 접근을 삼가고 보유자는 미련을 갖지 말고
전량 매도해야 한다.
다음 날 그 두 개의 음봉을 장대 양봉으로 다시 제압할 수 있을 만한
강력한 추가 재료나 모멘텀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이는 1차나 2차 시세가
끝났다는 징표이기 때문이다.
아주 간혹...
두 번째 음봉이 발생할 때 거래량이 극히 미미한 경우엔 다음 날
재차 강한 상승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이는 속임수 음봉으로서 거래량으로 충분히 확인할 수 있다.
(이 부분 대단히 중요한 내용이니 꼭 숙지하시기 바란다)
그러나 거래량이 극히 미미한 경우와 세력에 의해 완벽하게 물량이 장악
된 경우 그리고 두 개의 음봉을 제압할 만한 강력한 추가 재료나 모멘텀이
등장하지 않는다면 그 주식은 추가하락이나 급락이 유도된다.
아래 그림을 주목해보자!
(그림 1) 11월 28일 화 현대상선 장 마감 일봉
어제 장중에 지인으로부터 긴급하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지분경쟁이 불붙고 있는 현대상선의 주식을 풀 미수까지 써가며 고가에
추격매수를 했는데 갑자기 주가가 떨어지고 있어서 불안하다는 얘기와
만약 장이 끝날 때 까지 5일선을 깨지 않는다면 홀딩을 해도 괜찮겠지
않겠냐는 내용이었다.
(( 참고로 이분 본 종자돈 카페 회원이시고 필자와는 무려 7년간을 알고
지내오는 분이시다.))
(( 차트를 너무 완벽하게 본다고 해서 차트 귀신이라는 별칭까지 같고
있는 전문가이시기도 하다. ))
장투를 생각하고 사신 것인지...
아님 단기로 보고 매수를 한 것인지를 물었다.
“어휴~~ 장투를 생각했으면 풀 미수를 쓰지 않았겠죠.”
순간 필자는 단호하고 냉정하게 말씀드렸다...~!!
그렇다면... 파셔유~~~~~~~!!!!!
반드시 내일(29일 수요일) 훨씬 더 싼 금액에 매수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터이니 오늘 일단 털어내셔유~~
그러나 그는 끝까지 5일선이 깨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홀딩을 하였다.
사실...
5일선에서 반등이 나오면서 꼬리를 달고 이 5일선이 지켜지면 간혹 다음
날부터 재차 강하게 상승을 하는 종목들도 많다.
그러나 그러한 경우는 극히 예외적인 경우로서 거래량과 캔들 이동평균선
등을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판단해야 한다.
(( 이 부분에 대해서는 추후 아주 자세하게 공부할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
(( 필자의 글을 보고 계시는 모든 님들이 추후 그러한 것을 스스로
구분하여 자유자재로 매매를 할 수 있는 날이 조만간 올 것이니..))
(( 조금만 기다려 주시기 바란다.. ^^* ))
아무튼...
(그림 1)에서 보다시피 이 분은 5일선이 일단 지지가 되었다는 것에
안도를 하면서 내일 강한 반등이 나올 것으로 기대를 하는 눈치였다.
그렇다면...
필자는 왜 매도를 하고 내일 저점에서 재 매수를 권했던 것일까?
첫째...
만약 장투를 결심하고 미수를 쓰지 않았다면 그나마 버티라고 말씀
드렸을 터이지만 단기로 접근한 것이고 풀 미수를 썼기 때문이고...
둘째...
말할 것도 없이 고점에서 두 개의 음봉이 발생함으로서 개미지옥
시그널이 나왔기 때문이며...
셋째...
비록 5일선에서 살짝 꼬리를 달기는 하였으나 장이 마감된 후에는
그 5일선이 위로 따라 올라가기 때문에 다음날에는 일봉의 모습이
5일선위에 위치해 있는 것이 아니라 가까스로 5일선에 걸쳐져 있는
것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 이 부분 너무도 중요하고 또 중요하다~!! ))
셋째...
그렇기 때문에 강력한 재료나 모멘텀이 발생하여 동시호가 때부터
주가가 갭 상승 한 후 5일선 위에서 안정적으로 움직이지 않는다면
미수를 썼던 일반개미들이나 데이트레이더들이 5일선이 깨질 것으로
판단하여 급격하게 물량을 쏟아낼 수 있고 그렇게 된다면 추후 배우게
될 두더지 시그널이 나오기 때문에 추가 하락이 깊어질 것으로 진단
하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제 오늘의 현대상선 장 마감 주가를 점검해 보도록 하자!
(그림 2) 11월 29일 장 마감 현대상선 일봉
보라~~!!
잠시 반등을 주는가 싶더니 결국 추가 급락이 유도되고 있지 않던 가
말이다.
순간의 판단 착오와 실수로 엄청난 재산적 손실을 보게 된 그 님은
결국 오늘 그나마 장중 고점에서 미수물량 만큼을 정리하였고 나머지
물량은 홀딩을 하였다.
특별한 대외적 변수나 악재가 도출되지 않는다면 내일은 잠시 장중 추가
조정이 나온다 할지라도 기술적 반등이 나올 수 있는 매수급소자리에
진입을 하였기에 보유 물량 전부를 팔지는 않은 것이다.
이렇듯...
고점에서 나오는 두 개의 쌍음봉인 개미지옥 시그널이 이동평균선을
짓누르고 있거나 깨고 있다면 일단 뒤도 돌아보지 말고 매도를 한 후
저점에서 재 매수시점을 탐색하는 것이 상책이다.
앞 시간에 배웠던 먹구름 시그널에 나와 있는 그림 (1)과 (2)와 (3)을
다시금 자세히 살펴보라...
전부 고점에서 두 개의 음봉이 5일선을 깨는 시점부터 급락과 깊은
조정이 시작되고 있지 않은가 말이다.
좀 더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다음 그림들을 주목해 보자
(그림 3) 코어세스 일봉
(그림 4) 에스인포텍 일봉
(그림 5) 뉴보텍 일봉
(그림 6) 서화정보통신 일봉
(그림 7) 산성피앤씨 일봉
(그림 8) 파루 일봉
어떤가?
놀라울 정도로 절대 다수의 종목들이 비슷한 길을 걷고 있지 않던 가
말이다.
세력들과 일부 고수들 그리고 이 바닥의 타짜들만이 알고 있는 이러한
비밀 코드와 시그널을 모른 채 무조건 주가가 조금 떨어졌다고 해서
매수한 후 더 떨어지거나 급락을 하게 되면 왜 내가 산 종목만 매일
떨어지냐고 개미들은 하소연 하는 것이다.
지금 님들이 HTS에 편입해 놓은 관심종목들을 일일이 차트 검색을
통해 확인해 보라!!
주식을 보유한 자가 언제 매도를 해야 고점에서 매도를 할 수 있는지
그리고 고수들이 말하는 꺾일 때 까지 가져가라는 자리가 어디인지
전율을 느낄 정도로 명쾌하고 분명한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개미지옥 시그널이 등장했을 때 혹은 등장하기 전에 미리 그 조짐을
아는 방법과 매매비책에 대해서는 추후에 다시 자세히 공부하는 시간이
있을 것이다.
일단은 개미귀신이 파 놓은 개미지옥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가급적
이러한 시그널이 나왔을 때는 미련을 버리고 보유자는 전량 이익을
실현하거나 아직 보유를 하지 않은 채 조정을 기다리는 투자자들은
신규 매수를 삼가고 추후 강력한 추가 재료나 모멘텀이 등장하여 개미
지옥시그널을 완전히 장악하는 장대 양봉이 출현하기 전까지는 접근을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 함정에 한번 매몰되면...
치명적인 재산상의 손실로 인해 회복불능의 상태로 개미귀신의 밥이
되어 껍데기만 남은 개미시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늘...
즐겁고 신나는 투자와 공부 되소서~~!!
그리고 평안하소서~~~~~~!!
우슬초였습니다.. (__)
주식투자에 있어서 거래량은 그야말로 세력들이 남긴 유일한 흔적과
발자취이다.
한 주가의 거래량만 정확하게 분석하는 능이 있어도 남부럽지 않게
수익을 내면서 고수의 반열에 들어설 수 있다.
그렇다면 과연 거래량이 투자자에게 알려주는 시그널은 무엇일까?
보통 주가가 상승할 때엔 주식을 사려는 사람이 많다 보니 거래량이
증가하게 되고 반대로 주가가 하락을 할 때는 팔려는 사람보다 사려는
사람이 줄어들기 때문에 당연히 거래량이 감소하게 된다.
이러한 보편적인 상황을 벗어나게 되면 다음과 같은 다양한 시그널들이
등장한다.
첫째...
주가가 하락하는 과정에서 거래량이 실리게 되면 이는 일반인들이
모르는 숨겨진 악재가 있다거나 초기에 물량을 장악했던 선도세력들이
물량을 털었다는 신호이므로 초보 투자자들은 주가가 급락했다는 이유
만으로 매수에 가담하기 보다는 가급적 매매를 최대한 자제하고 보유자는
반드시 상황을 보아가며 보유 물량을 줄이는 전략을 취해야 한다.
하락을 하면서 거래량이 실리게 되면 그 만큼 많은 사람들이 물렸다는
신호고 이는 조금만 하락해도 바로 손절성 물량이 출회됨으로서 추가
급락이 진행되기 때문이다.
(그림 1) 플래닛82 일봉
주가가 하락하고 음봉이 발생하면 당연히 거래량이 서서히 줄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래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오히려 주가가
밀리게 되면 이는 선도세력들이 교묘하게 물량을 정리하는 것이므로
가급적 접근을 삼가고 거래량이 급감하면서 일정기간 횡보과정을 거친
다음 어느 정도 재차 에너지를 모은 뒤 거래량이 서서히 증가하면서
빨간 양봉이 등장할 때 서서히 관심을 가지고 분할 매수해야 한다.
둘째...
이전 고점을 넘어선 종목이 거래량이 급감하면서 조정의 폭이 얕으면
매수 시그널이 된다.
전 고점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확고한 재료나 모멘텀이 필요하다.
그러나 그러한 재료나 모멘텀이 없이도 전 고점 돌파를 하는 종목들이
자주 목격되는데 이러한 것은 세력들에 의해 물량이 어느 정도
장악된 종목들일 경우가 많다.
(그림 2) 케이알 일봉
따라서 고점을 넘어선 종목이 일시적 눌림 목 조정을 받을 때
거래량이 급감하면서 조정이 짧고 얕게 온다면 이는 조만간 추가
상승을 시도하겠다는 시그널 이므로 관심 종목에 편입 시켰다가
저점에서 분할매수 하는 전략을 취해야 한다.
셋째...
거래가 급증하면서도 전 고점 돌파에 실패하게 되면 단기 꼭지가
형성 된 것이니 필히 보유자는 매도하고 대기자는 매수를 보류해야
한다.
전 고점은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강력한 매도 급소자리로서
그 자리에서 물린 사람들이 상승세가 주춤하면 본전이라도 건지겠다는
심리로 물량을 내놓게 되고 저점에서 산 사람들은 고점 돌파에 실패하면
일단 차익을 실현하려고 하기 때문에 고점 돌파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그림 3) 르네코 주봉
넷째...
주가가 바닥권에서 완만하게 거래량을 일으키며 상승하다가 갑자기
전무후무한 쓰나미 거래량을 일으키며 상승세가 멈추면 이는 매집
세력이 물량을 털은 흔적이므로 미련 없이 매도하고 빠져나와야 한다.
자 그렇다면 거래량 쓰나미 시그널이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이는 양봉이든 음봉이든 거래량이 앞 전 최고 거래량을 육박하거나
그 이상의 거래량이 터진 것을 말하는 것으로서 주가 위치가 고점에
있으면 전형적으로 상투를 알려주는 시그널이다.
전일 점상을 갔던 종목도 그 어떤 연유에서든 상한가나 그 근처에서
전무후무한 대량 거래가 터지게 되면 체력이 급격하게 소진이 되면서
장중 보합선 근처까지 급락을 하며 되밀리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상한가나 급등주를 공략할 때에도 반드시 거래량을 체크하면서
매매전략을 세워야 하는 것이다.
( 거래량 쓰나미 시그널에 대한 내용은 2회에 걸쳐 올려놓도록
하겠습니다. 한꺼번에 정리하여 올리면 여러 모로 좋을 텐데
한 번에 그림파일을 10개 이상 올릴 수 없기에 2회로 나누어
올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오늘도 행복하고 즐겁고 신나는 투자와 공부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