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에서나마 고흥권 낚시여행을 한번 떠나볼까여?
마음 단데이 잡으시고 운전대는 제가 잡습니다.
조수석에서 시원한 음료수 한잔씩 하시며 자~~~~출발 !!!
순천에서 신나게 달려 고흥쪽으로 잘뚫린 4차선국도를 따라 두원면이정표를 보고 들어가다 우측에 보이는 와룡각지입니다.
매년 사철낚시터로 유명한 와룡각지는 가물치루어인들이 자주 찾는곳이지만 역시나 대물터입니다.
사각형둠벙처럼 보이는 이곳은 몇년전까지만해도 새우가 자생을 하여 마을에서 새우를 잡아다 식용으로 쓸정도로 양이 많았지만 요즘들어서는 새우가 잘 보이질 않는군요.
2005년 9치급을 마지막으로 아직 대를 드리우지는 못하였지만 역시나 구미가 당기는 그런곳입니다.
그냥 스쳐지나가기 쉬운곳이지만 여건만 맞추어준다면 언제라도 다시 도전하고픈 곳이기도 합니다.
멋진 각지를 등지고 열심히 다시 달려봅니다.
각지에서 약 1km쯤 떨어져있는 두원면 성두리에 위치한 성두지(성리지)입니다.
아침일출이 너무도 멋있는 성리지는 전역이 수초로 덮힐정도 빽빽한 수초를 자랑하는 이곳도 대물터입니다.
4천평정도의 평지형저수지이고 터가 쌔졌다는 분위기를 감돌게하는 조황......
역시나 많은 조사님들의 출조로인한 흔적들을 찾을수 있네요.
조그만한 사무실은 공간을 쓸수있도록 개방을 해두어 편안한 낚시를 할수있습니다.
분위기는 조금 살벌하지만 우천시 유용하게 쓰일것으로 보입니다. 파란지붕 보이시죠? 그곳입니다.
2007년 초봄에 35cm붕어소식을 끝으로 아직까지 호조황소식을 접해보지 못한곳이기도 합니다.
그럼 다른곳으로 이동해 볼까여?
조금 힘이드셔도 시원한 음료수한잔하시면서 따라오세여~~~
성리지에서 성두리를 지나 1km즘 떨어진 이곳은 두원면 대금리에 위치한 금산지입니다.
약 3천평정도의 준계곡형형태를 보이는 이곳은 잉어자원이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필자가 올초에 새우미끼로 53cm 잉어를 걸어낸곳이기도 합니다.
중상류쪽 갈대와부들 그리고 뗏장포인트가 좋은곳이기도 합니다.
이젠 다시 성두리를 통과하여 대전해수욕장쪽으로 등을 돌려봅니다.
이곳이 5짜터 대금지입니다.
일명 샛별저수지로 알고있지만 역시나 대물꾼들 사이에 잘 알려진 대금지로 필자는 알고있습니다.
수초여건은 그리 잘 발달되어있지 않지만 역시나 작년쯤 4짜가 터졌던 곳이기도 합니다.
자생새우도 많지만 역시나 참붕어의 입질이 빠른편이며 필자는 아직까지 붕어얼굴을 못본곳이기에 조심스레 도전하고픈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은 대금지에서 약 500m쯤 떨어진 상례지입니다.
약4천평정도의 만수면적을 가지고있는 이곳은 수초여건이 잘 발달되어진 전형적인 대물터모습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작년 지인께서 월척을 마릿수로 손맛을 본곳이기도 하지만 역시나 필자는 대편성을 하지못한곳이기도 합니다.
상례지를 지나 대전해수욕장쪽으로 가다가 예회마을이정표를 보고 우회전하여 가시다보면 시멘트길 우측에 보이는 예회지입니다.
만수면적 약 3천평정도의 크기로 보이는 이곳은 주차장여건이 그리 좋지못한곳이어서 대물꾼들 등돌리게하는곳이지만 역시나 이곳도 대물터임은 분명합니다.
아직까지 대를 담가보지못한곳이기에 도전하고픈곳중 일순위로 꼽고 싶습니다.
이젠 두원면에 위치한 저수지를 마지막으로 답사할곳은 영오리내에 위치한 오수지로 달려갑니다.
마지막이라고 하니 마음만 급해지네여.
정말 작고 아담한 곳이지만 맨바닥낚시를 해야할정도로 수초가 없는 마사토저수지입니다.
작년 4짜가 터졌다는 소식으로 많은 조사님들이 오고가지만 역시나 빈작이 많네여.
진입하기 조금 까다로워 조금 망설여 지는곳이네여.
지금까지 두원면쪽 저수지를 다녀보니 어떠세여?
참 좋은곳 많죠?
그럼 두원면저수지를 떠나 다른곳으로 달려갑니다.
이젠 조금멀리 달려야 할것 같습니다.
이곳이 과역면내에 위치한 민등지입니다.
광주낚시인들이 자주찾는 이곳은 도로가옆에 위치해있어 손을 많이 타는곳이지만 역시나 어자원이 풍부한곳입니다.
누구나한번쯤 그냥 스쳐지나가지만 상류쪽에 민가의 수가 많어 오염이 될것같이 보이는 이곳은 깨끗한수질을 보존하고 있습니다.
상류갈대포인트는 대편성하기 힘든곳이여서 보토낚시인들이 가끔씩 대를 드리워 월척급손맛을 톡톡히 보는곳이기도 합니다.
필자도 도전해서 3년전 월척을 만났던곳이기도 합니다.
한겨울낚시도 가능한 이곳 역시나 대물터입니다.
손쉽게 접할수있는 곳들도 많지만 마지막으로 찾아갈 곳은 제방높이만 바라보고 있어도 섬뜩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월악제로 갑니다.
시멘트길을 한참 올라가야 만날수있는 이곳은 계곡형이면서 양수형저수지로 양수시 조황이 좋은 곳입니다.
주차여건이 좋고 둠성둠성 자라오른 말풀곁으로 채비를 넣어보면 곧잘 씨알좋은 붕어얼굴을 보실수 있는곳입니다.
심부름차 들렸던 이곳은 역시나 자생새우가 많고 어분계열떡밥으로 마릿수손맛을 볼수있는곳입니다.
양수형저수지의 특성상 가끔씩 양수를 할때 포인트가 나오는 이곳은 취수탑우측 바위포인트가 일급포인트라고 알고있습니다.
당찬손맛을 자랑하는 이곳 추천하고픈 곳입니다.
지금까지 저와함께한 저수지여행 즐거우셧습니까?
디음저수지여행을 기약하며 월악제를 마지막으로 여행을 마치고 귀가를 하려합니다.
동행해주신 조사님들 감사합니다.
푹 쉬세여^^
첫댓글 이글 바람과 추억님이 직접 쓰신건가요? 다른데 보면 향기나는 대물낚시이름으로 글들이 올라가 있어서요..출처원본이 누구신지...
네~~~순천에~`찬찬이님 자료제공~~~^^
섬붕어 매뉴에 보시면 전남지역은 위성사진 입채영상으로 보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