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ㅡ^ 특별전형 합격자 입니다. 아래를 참고하세요. 1. 특별전형 합격자 면접 안내 ⑴ 일시 : 2004. 10. 29(금) 오전 10:00 ⑵ 장소 : 본교 강당 (본관 3층) 이 글귀 보는순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한사람이 된듯했습니다! 지금도 꿈인지 생신지,,모르겠네요^ㅡ^ 꿈만같은 과학고 특차합격. 그 어느때 보다 행복합니다^~^ =============================================================================== 난 원래 상당히 방황을 많이 했었다. 고등학교를 정하는데 있어서,, 중학교 처음 들어와선 막연히 대원외고,민사고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다가,, 음악을 너무! 좋아하는지라 예고를 갈려다가- 포기하고 다시 외고로 돌리다가,,- 0- 그런식으로 계속 예고,외고 사이를 방황했었다.. 그러다 작년, 2학년 여름방학 직전,, 담임선생님이 교무실로 불러 찾아갔더니 그당시 경기과학고 1학년이시던 선배님이 찾아오셨다,, (지금은 카이스트 합격하셨다고 한다,,) 그때 한창 과학쪽에 끌리는 터여서,, 선배님의 말씀듣고는 확- 0-끌려버렸다.. 선배님이 지금부터 시작하면 딱 적기라 그래서 여름방학시작하자마자 휴양지에서 막막 고민하다 휴가 끝나고 곧바로 경기과학고등학교 견학갔다 그길로 평촌학원가의 과학경시학원을 등록했다. 상담을 하고 왠지 희망이 생겨0)) 곧바로 등록을하고 7월말 여름방학때부터 강행진,, 1~2학년초 까지는 그토록 방황하던 나였지만 과학경시 시작한 이후로 방황한적 단 한번도 없었다. 그 이후로 진짜 경기과학고만 바라봤다,, "아,이게 내길이구나 " 하고 와닿았던것 같다,, 이때부턴 예고에 대해서도 아무런 미련이 안남았다. 처음 경시를 시작했을때, 약간 어렵긴 하지만 처음이라 그런지 신기하고 막 잼있었다,, 솔직히 여름방학때거의 50~60%의 실력을 쌓아논게 아닌가 싶다- 0- 학원에 가서 쇼크도 많이 먹었고,,,ㅋ 여름방학때 물리의 전기파트랑 화학의 오비탈쪽파트, 는 진짜 확실히 했던거 같다, 화학은 정말 오비탈만 딱 넘으니까 쉽고 자신감이 붙었던거 같다,,, 그렇게 더운지도 모른 여름방학이 지나고,,,, 개학을했다, 개학할때 무지 걱정됬다,, 내가 과연 그중요한 내신과 경시를 다 잘할수 있을것인가,,하고,, 학원숙제가 밀려 매일 쉬는시간마다 숙제 하고- 0- 학원이 매우 늦게 끝나 매일 아침에 잤다.. 선생님도 점점 당연하게 생각하실때까지..ㅋㅋ 평소에는 경시공부 열심히 하고 10일전부터 내신만 죽어라 팠던거 같다,, 그렇게 중간고사 끝나고- 0- 곧바로 시험끝난날부터 KChO준비했다,,(내가봐도 대단하다,ㅋㅋ) 언제한번 나혼자 학원가서 몇시간만에 선생님과 단둘이서 하이탑 (상)진도 쫙 빼고 KChO를 봤는데 예상외로 상을 탔다,,-0 -0-0- 이때부터 화학에 대한 자신감이 팍! 생겨난거 같다,, 물리는 이맘때쯤 역학이랑 파동 병행하다 파동 빨리 끝내고 역학팠던거 같다.. 그당시에는 왜그리 학원 주간시험에 안달복달 했었는지,, 물리문제 몇개 틀리고 맞은거 가지고 막 난리를 쳤었다-0 - 결국 학원 주간시험 덕에 긴장해서 매주 공부 한것이 도움 되었던거 같고,, 대충 12월달쯤 되니까 물리 화학 하이탑은 어느정도 마무리가 되었고,, 지학은 하이탑 나가긴 했는데-0 거의 건성이었고ㅓ 생물이 그때부터 막 하이탑 시작했다,, 겨울방학때부터 이제 지겨운 문제풀이가 시작되었고- 0- (정말 그 겨울방학 2달동안 학원에 매여 사니까 짜증이 장난이 아니었다.ㅋ) 물리랑 화학은 5차 디딤돌 교재 랑 프린트들로 반복에반복을 거듭하며 점점 추가적으로 알게되는것도 많았고,, 지학이랑 생물은 그때 막 하이탑을 팠던거 같다,, 그리고 지겹도록 문제를 풀었고,, (문제 푼것이 직접적으로 시험에 나와서 도움되는것 보단,, 아는것을 더 확실히 질리도록 다질수 있어서 좋았던것 같다,) 그렇게 문제와 싸운 겨울방학이 지났다.. (물론 사이사이 여기저기 튀긴 했지만,,,, 스테이시 오리코 콘써트가 진짜 짱이었다! 임동혁 콘써트도,,) 3월이 되면서 3학년에 대한 두려움과 기대감으로 입학했다.. 이제 새친구들 사귀어야 하는데 숙제땜에 어쩌나,,하는 걱정들로 가득했고,, 하지만 생각보다 일을 잘풀려나갔다 친구들도 어느정도 배려해주었고 학원숙제도 한결 줄었다~ 3월이 되니까 이제 프린트들 계속 나눠 주면서 마무리 분위기에 접어들었고 중간고사 기간이 되었다 (3-1중간고사엔 얽힌일도 많다, 내가 개인적으로 Buzz를 매우 좋아하는데 시험 5일전에 학원가에 버즈 왔다고 만나러 가고-0 - 시험을 금토월화 로 봤었는데 그 사이 토욜에 버즈 싸인회 갔다,ㅋ-0 - 중간고사 끝나자마자 또 버즈보려 몇번갔는데 나란히 버즈사이에 껴서 걸었던 적도 있다,,근데 사람마다 공부 스타일이 다른거 같다,,계속 공부해야 그 페이스가 유지되서 잘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나는- 0- 계속 가만히 있으면 오히려 집중이 더 안되고,,버즈 안보면 못사는 애였기에 그랬던 거다,, 페이스 깨지면 공부 하기 힘든 사람들은 <절대> 이런짓 하면 안된다, 하지만 같은시간에 잠깐 놀러 안가도 공부 안하고 계속 후회남는 사람들은 깔끔하게 갔다오고 더 배로 공부하는것도 좋은거 같다,,) 중간고사,,나름대로 주요과목 준비 철저히 했었다,, 그리고 일주일 좀 풀어졌다 곧바로 시대회 - _-준비,,, 그때 학교 도서실에서 공부했던게 좀 도움됬던거 같기도 하고,, 시대회 대비해서 여태까지 배운거 하이탑 한번씩 쭉 훑어보고 다른 각종문제집들과 몇박스째되는 프린트물들- 0-읽고 "수학없는 물리" 읽었다,,(다는 아니고 일부분만,,이것도 힘들었지만) 학원에선 개념잡는 문제들 막막 나눠주고,,, 시대회를 보는데 앞장 문제들이- _-말이아니엇다,ㅋ 근데 왠지 시험보고 나오는데 느낌이 좋더니 금상으로 통과했단다v꺄악! 시대회본 바로 다음날 친구랑 버즈콘써트가서 왕대박 내고 그 다음날부터 바로 KESO 경기도예선준비- _- 그때 나의 대망의 지구과학 요점정리 공책만들기 작업을 했던거 같다, 무지힘들었지만,,, 텍스트 지구과학 도 보고 하이탑 다시 또 보고- _- 공통과학도 좀 보고 프린트 또 봤던것 0-같다,,ㅋ 시험은 수원의 어떤 학교에서 봤는데 시험도중에 버즈노래- _나와서 너무 기분조았다^ㅡ^ 그날로 시험끝나자마자 F콘써트 가서 완전대박,ㅋ (계단내려가다 옆에 신화있어서 고개 돌려 보니 주변이 다 온통 연예인) 그리고 그 다음날로 곧바로 도대회, 준비 도대회라 무지떨리고 긴장됫다.. 은상이상 받으면 특차. 떨어지면 구술준비. 진짜 그때 하루하루 긴장과 떨림이었다. 4일전부턴 공부가 안되더니 전날엔 아예 책장을 넘기는것조차 힘들었다,, 학교시험일땐 전날에 공부 잘됬었는데.. 시대회와 비슷하게(하지만시대회 때보단 더 심화되게) 도대회를 준비하고,,, 대망의 도대회 시험날. 아침부터 헛구역질 하며(원래 긴장하면 그런다,) 긴장100%로 시험장에 갔더니 무서운 글맥차량들_-_- 과경하는 아이들중 글맥 안다니는 아이들은 모두 글맥을 무서워한다,,(글맥애들이 상 거의 다 받기에) 시험장에 갔더니 우리 중학교 출신 과학고 선배가 시험 잘보라고 과자랑 초콜릿 나눠주고,, 시험을 봣는데,,, 완전 망한줄 알앗다 시험끝나고 애들이랑 답 맞춰보는데 이렇게 틀릴수가. 틀린줄 알고 울었다.. 겨우 장려상 타는줄 알았다.ㅠ 그런데 왠일, 도대회 은상이란다,- 0! 믿기지가 않고 너무너무 기뻤다,! 이제 기말고사만 잘보면 된다! 그래서 난 이번 기말고사에 정말 그어느때보다도 필사적이었다 이번에 내신 깎이지 않아야 특차 합격하니까... 하지만 뭐 항상 그렇듯이 몇문제 틀렸고- _- 학원애들이랑 버즈 수원 콘써트 갔었는데 나혼자 단독으로v 리허설 봣다!> < 기말고사 끝나고 일주일뒤에 곧바로 전국지구과학올림피아드 나갔고,, (그때 내 학원친구가 전국 최우수 받았다) 기말고사가 끝난후 너무너무너무! 후련했다!^ㅡ^ ============================================================================== 특차 떨어져서 구술고사 볼줄 알았는데 붙어서 지금 너무너무 기쁘다^ㅡ^& 모두들 사랑하고 하나님께 무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도 힘들때 꼭 기도하세요! 뭐든지 다 들어주시니까요~ 그리고 정말 당부하고 싶은건! 공부는 그때그때 하는겁니다! 매일매일 꾸준히 복습하시고 하나를 알더라도 확실히 하세요! 안그럼 나중에 진짜 후회해요,, 시험보다 헷갈릴 수도 잇고, 시험전에 하면 되지 하다 미루면 시험전에 못합니다-0 - 공부는 꼭! 그때그때 꾸준히 차분히 꼼꼼히 하세요! 그런사람들이 나중에 다 상타고 합격합니다,,ㅋ 아 그리고 동기부여도 매우 중요해요 언제나 자신에게 동기부여 하면서 자아세뇌 시키세요 그래야 슬럼프도 덜 겪고 겪는다 하더라도 금방 극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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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중3 올라가는데요 물1하고 화1하는데 많이 늦은거죠..(수학은 공통수학 ,수원 병행)
늦은건 아닙니다. 그리고 열심히 따라 잡으십시오.
중1인데요 지금 학원을 안다니고 독학 합니다, 학원을 꼭 다녀야 유리 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