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포털 사랑방부동산은 “1~3월까지 광주지역에 입주할 아파트는 총 4개 단지 2143가구로 조사됐다”고 9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북구 지역이 전체 입주 물량의 57%(1228가구)를 차지했다. 평형대별로는 30평형대가 74%로 가장 많았으며 20평형대와 40평형대 아파트는 각각 274가구, 216가구로 나타났다.
입주 단지 중 동구 계림동 두산 위브와 북구 동림동 주공 휴먼시아 등은 600가구 이상 대단지란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특히 입주물량이 부족한 남구, 북구, 서구 지역을 중심으로 미분양 아파트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발걸음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주요 입주예정 단지.
▲부영 사랑으로(북구 양산동)= 30개월 후 분양 전환되는 임대아파트다. 북구 양산동 3077번지 일대에 위치, 8개 동 규모로 35평형 530가구로 구성돼 있다. 학군으로는 고려중·고, 국제고, 중앙여고, 살레시오고 등이 있다. 이달말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두산위브(동구 계림동)= 26~57평형 총 658가구로 구성돼 있다. 두산산업개발이 동구 계림동 1만3154평 대지에 공급하는 재개발 아파트다. 입주는 2월 28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시내와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무등산과 가까워 실수요자들의 인기가 높다. 인근에 전남대, 조선대, 광주교대, 광주고, 동신중·고, 광주여고, 전남여고 등이 있다.
▲더씨티 로렌시아(서구 금호동)= 서구 금호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는 2월 말부터 입주한다. 지상 10~15층 6개동 규모로 36평형 단일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주공 휴먼시아(북구 동림동)= 대한주택공사가 북구 동림동(동림2지구)에 공급하며 지상 11~20층 11개동 규모다. 29·33평형대의 중형 아파트로 총 698가구가 들어선다.
상무지구와 광천버스터미널이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다. 입주는 오는 3월30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