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용품에 대해서[안장가방/물병/안전등/라이트/자전거거치대]
1. 경고종(딸랑이)
경고종은 보통 자전거를 사면 서비스로 달려나온는 품목중에 가장 일반적이다. 가격은 5천~1만원 정도 되겠다. 경고종은 주행중에 다른 누군가에게 주의를 주거나 주목을 받기 위해서 사용한다. 위험을 알리는 신호로 자전거의 따르릉은 노래에 있을 만큼 작지만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아이템이 되겠다. 따르릉~ 따르릉~ 비켜나세요... ^^. 이러한 용도로 쓰이는 물건에는 호르라기와 압축공기를 이용한 크락선이 있다. 크락션을 공기를 압축한뒤에 이를 크락션과 연결해서 버튼을 누를때 나오는 공기의 힘을 이용해서 소리를 내는 시스템이 되겠다. 자세한건 모르고, 흔히 사용하는 종(벨)제품을 보면 개인적으로는 생활자전에 서비스로 나오는 5천원짜리를 제일 좋아한다. 종도 방식에 따라서 좌우로 손잡이를 돌리면 "딸~랑" 하면서 소리가 나는 제품을 손잡을 땡겼다가 놓으면 스프링에 의해서 종을 치는 "땡~" 하는 것이 있는데, 전자의 제품이 소리도 크고 편한다. 또한 핸들바에 앞으로 눕혀서 설치를 하면 주행시 손잡이를 돌리는 것이 아니고 누르게 되므로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사용하고 있다. 기본 예의상 가볍게 한번 두번 정도 울리는 것이 좋다. 계속 딸랑딸랑딸랑딸랑 하면 상대방이 불편해 하는 경우가 있으니, 조심스럽게 사용을...
2. 안장가방
안장가방은 상당히 유용한 아이템이다. 물론 개인 취향에 따라서 선호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다. 안장가방의 첫번째 목적은 작은 물건등을 자전의 주행에 방해가 되지 않은 선에서 휴대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물론 주행 중 열어볼 수는 없다. 팔이 길면 가능도 하다. 개인적으로 몇번 시도를 해 봤으나, 적극 말린다. 그로 인해 사고가 날 뻔한 적도 있고... 그냥 세우고 꺼내고 넣는 것이 속 편하다. 가격은 보통 1만원~3만원선이고 1.5만~2만 정도면 성능 좋은 가방을 구입할 수 있겠다. 웨찌백이라고 하는 것이 있는데, 어원은 잘 모르겠으나, 안장뒤에 달려서 그리 부르는게 아닌가 하는 암튼간 각설하고, 안장 가방도 종류와 크기가 다양한다. 하지만 안장 가방에 도시락을 쌓아가지고 다니지 않을바에는 그리 큰것은 필요없을 듯 하다. 필자가 휴대하는 용품은 펑크패치, 다용도 핸디툴, 휴지, 돈(동전+지폐), 타이어레버, 열쇠(집) 등이다. 일단 필자가 아는 한도내에서 장착 방식이 끈으로 묶어서 안장뒤에 붙이는 것과 안장레일에 걸쇠를 장착해서 거는 두가지가 있다. 그림을 보여주면서 설명하는 것이 좋은데 없으니, 답답하다. 암튼 무게가 안나가는 끈으로 되어 있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모양이 살짝 휘어 있는(이것을 웨지백이라 하는지 모르겠다) 것이 좋을 듯 하다. 이유는 안장 가방이 평평하면 자전거의 진동시 덜그럭 덜그럭 안장 가방 안에서 물건들이 논다. 웨지백은 아래로 갈 수록 가방폭이 조금씩 좁아지니 덜 덜그럭 거린다. 별거 아니지만, 신경에 예민한 분들은 거슬릴 수도 있겠다. 내가 좀 예민한 편인가? ㅡㅡa
3. 물병게이지
대부분의 고급 기종의 자전거 혹은 고급 기종이라 우기는 자전거에는 물병 게이지를 걸수 있도록 작은 나사 홈이 두개가 약 10cm 간격으로 있다. 생활 자전거에 있는 경우는 드문것 같다. 주로 고급 기종의 Down Tube(페달에서 핸들까지의 튜브)에 붙어 있다. 장착은 직관적으로 가능 하고, 라이딩 중에 라이더가 쉽게 손이 닿을 수 있는 곳에 장착할 수 있다. 쉴때도 마시지만, 달릴때도 마실수 있기에... 여러명이서 라이딩을 하는데, 목마르다고 혼자 설수는 없는 노릇이다. 이때 당황하지 말고 가볍게 물병을 빼서 마시면 된다.. 어떻게 물병마개를 여냐구여? ㅋㅋㅋ 건 물통마다 다르다. 보통 1만원~2만원 사이다. 제품의 제질에 따라서 알루미늄, 티탄, 혹은 카본제품도 있다. 물론 알루미늄이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된다. 규격 물병은 대체로 잘 맞는다. 에전에 나온 이온음료도 맞는 것이 있었다고 한다. 색은 주로 잔차의 색고 맞추는 편이다. 보통 알루미늄 제품을 살짝 조이거나 느슨하게 해서 물통의 장착을 쉽게 하면 된다. 무게 차이는 거의 없고, 기능의 차이도 별루 없으니, 색과 뽀대와 개인의 만족도에 따라서 선택을 하면 된다. 개인적으로 Teck의 파란색 알루미늄 제품을 1만원에 구매해서 잘 쓰고 있다.
4. 물통
물통은 물 담아 가지고 다닐때 쓴다.. ㅡㅡ; (당연한 걸...) 암튼 7천원~3만원까지 다양하다. 일반 플라스틱 제품부터 고급 알루미늄 보온제품까지. 크기가 큰 것도 있다. 자전거에 따라서는 큰 제품이 맞지 않는 것도 있으니 자신이 자전거를 잘 살펴보고 사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1만원짜리 부담없이 사용하면 된다. 하지만 이 제품은 여름에 음료가 따끈해 지고, 겨울에 어는 경우가 단점이라 하겠다. 조금 돈을 들이면 할인마트에서 1.2만원에 알루미늄 재질의 좋은 제품을 구할 수도 있다. 필자는 그렇게 사용하고 있다. 물통도 색을 맞출 수는 있지만 어렵다. 한 여름이나 한 겨울에는 이런 알루미늄 보온 제품에 있는 것도 효과가 그리 길지 않다. 이때는 집에서 어머니가 쓰시는 보온력 짱인 제품을 가방에 넣고 다니면 된다. 보통 스포츠 물병은 손을 사용하지 않아도 이빨로 댕겨서 마시고 밀어서 닫는 제품이 대분이다. 필자가 써본 것중에 폴라 보온물통이라고 곰 한마리가 그려 있는 플라스틱 제품이 있는데, 이는 이중 구조로 되어 있으며 사이에 보온 필름이 한겹 들어가 있다. 3시간 이상이 보온 능력을 보여준다고 하는데, 사용해 본 결과 별로 신빙성이 없어 보인다. 그냥 7천원짜리 물병이 싸고 좋은 듯 하다.
5. 안전등
낮에만 타는 라이더에게는 별로 큰 효과가 없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해가 지고 나면 이 제품의 위력은 대단하다. 안전과 관련되므로, 반드시 사용하라고 하고 싶다. 자신의 존재와 위치를 알리는 것은 도로교통의 첫번째 안전이라 생각한다. 대체로 이 제품도 구입시 같이 따라 오는 경우가 많다. 조르면 사장님들이 싼제품으로 달아준다. 가격은 1만원~4만원선이다. 필자는 Cat Eye(일본제품) LD 600을 쓴다. 아마 중국이나 필리핀에서 OEM으로 생산되는 제품인 듯. 암튼 강추다. 평도 좋다. 따져봐야 할 것들은 일단, 뒤에서 볼 때 밝아야 한다. 지나치게 밝으면 뒷 사람에게 피해가 가므로, 정도껏...(ㅋㅋ 아마 지나치게 밝은 제품은 없을 듯...차도 아니고) 건전지의 소모량도 봐야 한다. 하지만 뭐 요즘은 대략 매일 써도 한달은 쓴다. 밤에만 타는 라이더가 있다면 좀 짧을 수도... 또한 중요한 것이 방수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안전등도 전기 제품이고 밧데리로 동작하므로 물먹으면 꽝이다. 그러므로 방수가 되는 제품이 좋다. 잔차가 비를 맞을 수도 있고, 잠깐 세워 논 사이 다른 사람을 물을 뿌릴수도 있는 것이다.ㅡㅡ;(살다보면 별일이 다 있다.) 또 중요한 것이 보통 이러한 안전등은 싯 포트에 달게 되는데, 그 싯 포트가 두께가 저마다 틀리다는 것이다. 이것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대부분 생활 자전거는 그 두께가 얼추 비슷하지만, 고급기종에는 심히 차이가 심한 것도 있다. 옥션등에서 딸랑이, 안전등, 자물쇠 패키지로 묶어서 파는 제품을 구매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할 수 있다. 단 품질은 떨어질 듯. 또한 제품중에는 다양한 순서와 속도로 빤짝이는 제품이 있다. 버튼을 누를때 마다 바뀐다. 어떤것을 정하던지 상관은 없지만, 멀리서 잘 보일 수 있는 것으로 선택을 하는 것이 좋다.
6. 라이트
라이트에 대해서 필자는 그리 할 말이 없다. 필자는 안정을 위해서 전방에 AA 건전지 4개로 동작하는 간단한 것을 사용한다. 이것도 사실상 무거워서 거의 들고 다니지는 않지만, 야간에 마주오는 라이더나 인라이너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려 사고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밤에는 집에 들어가지, 밖에 있길 싫어하므로 거의 사용할 일이 없다. 보통 야간에 산에 가는 분들은 20만원이상의 고급 라이트를 사용한다. 앞이 거의 대낮처럼 환한.. 필자는 밤에 산에 안간다. 무섭다. 고로 사용 안하고 할 계획도 없다. ^^. 암튼 위에 말한 간단한 라이트는 1만~2만원이면 산다. 이것도 옥션에게 5천원 미만에 싸게 구입을 했다. 보통 핸들바에 거치대를 달고 위에 장착하게 되어 있다. 탈착이 가능한 것이다. 밤에 산에 가지 않는다면 혹은 가로등도 없는 길을 가야 하는 경우는 좋은 라이트를 쓰라고 권하고 싶다. 안정이 우선이다.
7.자전거 거치대
생활 자전거에는 해당사항 없다. 보통 뒷 바퀴쪽에 달려서 나온다. 처음 MTB를 사고 나서 왜! 이런 자전거에는 없는거얌? 사실 있지만 무게 때문에 거의 쓰지 않는다고 한다. 암튼 거치대는 종류도 다양하지만 간단하게 1만원 좀 넘는 정도하는 스텐트를 추천한다. 보통 뒷 쪽 허브양쪽에 걸어서 자전거를 세워 놓을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뒷 바퀴 정비나 오일을 치거나 할때 편하다. 아마도 가장 무난한 제품이 아닐까 한다. 거치대는 자전의 보관 위치에 따라 다양하다. 벽에 자전거를 걸 수 있게 만든 것도 있고, 아니면 샵의 메카닉이 쓰는 싯포스트 목을 졸라 걸어 놓는 것도 있다. 또한 옷처럼 자전거를 걸어 놓을 수 있는 제품도 있다. 다양하므로 온라인 상에서 확인하고 구입하는게 좋을 듯 하다. 일반적으로 필자가 사용하는 제품을 제일 많이 쓰고, 정비에 관심이 있거나 공간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옷걸이 처럼 자전거를 걸어 놀수 있는 제품을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