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풍세산단 조성사업 본격화 | ||||||||||||||||||||||||
보성` 용정리 일원 161만㎡… 2011년까지 민간개발 방식 추진 | ||||||||||||||||||||||||
내달 7일까지 의견수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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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는 민간자본을 유치해 개발예정인 풍세산단조성에 따른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에 대한 공람을 공고하고 다음달 7일까지 주민과 관계전문가의 의견수렴을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풍세산단은 풍세면 보성`용정리 일원 161만3400㎡의 부지에 산업용지 93만2470㎡를 비롯한 ▲공공용지 48만3380㎡ ▲주거용지 16만8660㎡ ▲지원시설용지 2만8890㎡ 등이 들어서 시내와 연결을 하지 않아도 자족이 가능하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업체에 32만3570㎡가 배정됐고, 영상`음향`통신 21만7140㎡, 1차 금속 16만1570㎡, 전기기계 14만630㎡, 자동차 4만 5650㎡, 의료`정밀`광학 3만 6,960㎡, 조립금속제품 6,950㎡가 들어설 예정이다. 산업단지 조성에 앞서 시는 교통수요를 위해 도로를 확충하고, 공원 등 녹지계획과 용수 및 오`폐수 처리시설 등 인프라를 갖춰 주변지역이 함께 개발되도록 지원키로 했다. 풍세산단이 조성되면 입주기업 종업원 7500명, 3차산업 관련 750명, 주거시설용지 상주인구 5400여 명 등 1만3600여 명의 인구증가와 함께 경제유발효과가 막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석진 산업단지조성팀장은“의견수렴을 거쳐 산업단지 지정을 받은 뒤 2009년 착공해 2011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라며 “자족할 수 있는 산업단지로 개발돼 그동안 개발에서 소외된 남부지역 균형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