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소식>
◆ 양평의 명소 광탄 나들이
9회 동창회(회장 조동암)는 지난10월 12일(금) 40명 동문들이 초가을 야외나들이를 다녀왔다.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광탄리, 일명 너븐여울(廣灘)에 소재한 남원 양(梁)씨가의 유적지를 둘러보고 오후에는 용문산을 찾았다. 남한강변의 요지 광탄은 양승표(梁承杓) 재미(시카고) 동문의 고토인데, 양 동문의 선조가 남긴 400년 된 조선시대 정자 봉황정(鳳凰亭)과 현존 유일의 옛 활터 택승정(澤升亭) 등이 인상 깊었다. 청명한 날씨와 머지않은 거리의 쾌적하고 느긋한 하루를 만끽한 이날은, 양 동문이 사재 100여만을 들여 친구들을 초청한 나들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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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년 된 조선시대 정자 봉황정(일명 九成臺)에서
◆ 《구인회》 인천 나들이
9회의 인터넷 공부 모임 '구인회' (대표 이현순)가 지난 11월 13일(화)에 인천 나들이로 하루를 즐겼다. 봄가을에 여행을 자주 가져온 구인회는 이번엔 인천에 사는 김태환, 염정자 동문의 주선으로 18명 남녀동문이 인천 시티투어 버스편으로 송도신도시, 인천국제공항, 박물관, 아라뱃길 등 인천지역의 여러 명소를 돌아보았다. 점심은 을왕리해수욕장에서 생선매운탕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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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시티투어 버스 1대를 전세내어 곳곳을 돌았다.
◆ 9회 정기총회 겸 송년회 12월 10일(월)
9회 동창회의 2012 정기총회가 12월 10일(월) 오후 5시부터 시내 세종호텔 4층 라일락 연회장에서 열린다. 총회에 이어서 송년잔치를 갖는다. 회비는 20,000원
한편 12월 6일(목)의 총동창회 정기총회에서 9회 신승일(辛承一) 동문이 '2012 자랑스러운 부고인'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는다.
◆ 9회 동문의 미술전시회
- 윤석남 화백, 영국 리버풀 비엔날레 2012에 초대 출품
우리나라 여성주의 미술의 대모(代母) 윤석남 화백이 9월 15일~11월 25일 영국의 예술도시 리버풀에서 열린 2012 비엔날레에 초대 받아 작품 "Blue Letter"를 출품하였다. 전세계 정상급 작가 242명과 한자리에 한 이 전시회는 약 100만명의 관객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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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화백의 "Blue Letter"(왼쪽)가 전시된 한국관 '테라 갤럭시아'
- 민병훈 화백, 일산에서 개인전
9회 민병훈 화백의 서양화 개인전이 10월 9일(화)~10월 21일(일) 고양시 일산 하나로마트 1층 전시장에서 열렸다. 새 화풍을 추구한 27점의 작품이 호평 속에 전시되었는데, 민 화백은 내년 9월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다시 개인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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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진 도봉산 (45.5x65.2cm, Acrylic on canvas) / 민병훈
- 염정자 화백, 인천 국제교류전에 출품
9회 염정자 화백이 10월 19일(월)~25일(수)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에서 열린 국제교류전에 작품 1점을 출품하였다. 화력 8년차의 염 화백은 회심의 수묵담채화 <내 마음 가는 곳>을 "2012 인천 세계도시미술초청 국제교류대전"에 내어 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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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가는 곳 (수묵담채) / 염정자
◆ 동정
▲ 9회 권재혁(權在爀) 동문이 지난 10월 3일 "명예로운 안동인(安東人)상"을 받았다. 경북 안동이 고향인 권 동문은 지난 5월 본인이 이사장으로 있는 안양과학대학을 종합대학으로 승격하고 연성대학교(硏成
大學校, Yeonsung University)로 교명을 변경하는 등 대학의 발전을 위한 새 전기를 마련했다.
▲ 9회 이득산(李得山) 동문이 지난 9월에 9회 동창회 기금으로 100만원을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