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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등교육
조도지방의 교육은 서당으로부터 시작하였다.
조도에 사람이 들어와서 부락을 형성하여 살면서부터 서당이 그 규모는 작더라도 서당이 있어서 문자를 해득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작은 섬에서는 서당이 있는 섬으로 親姻戚(친인척)을 찾아 서당을 다녔다.
1930년경에는 各 마을마다 훈장을 초빙하여 서당을 두어 어린이들과 학문을 깨우치지 못한 長年들까지도 한문 및 한글을 가르쳤다.
특히 조도 도서지구는 신 교육기관이 한 두 곳 있었으나 도서관계 및 경제적 형편으로 취학을 못 하고 해방이 되자 우리 글을 배워야 하겠다는 붐이 일어났다.
이때 서당의 훈장은 일정한 자격이 없이 다만 학문에 조예가 깊으면 초빙되어 숙식을 제공받고(돌림밥 등) 가르치는데 읽기, 외우기, 문장의 해석, 쓰기를 주로 하였으며 과목은 천자문, 사자소학, 추구, 동몽선습, 통감, 사락, 사서오경 등이었다. 이 서당은 1959년까지 계속되어 육동부락 훈장 김기준, 생도 박종윤(68세) (학생수 8명)로 끝이 난다.
유명한 훈장으로는 명지 최헌기, 관매도 조상환, 곤우 최준기(타지에서 오신분) 대마 박중주,
그리고 조도의 신학문은 1908년 (隆熙2년) 조도면 창유리 전 524번지(유토부락)에 朴泰澍(本貫 密陽 1861 - 1930)씨가 鶯遷學校(現 鳥島初等學校前身)을 세우고 한문에 의존하던 당시의 교과서를 국문으로 편찬 지도하였다. (조도초등학교 교정에 세워진 박태주 교육공적비 참조)
․ 초등교육
1925년 조도공립보통학교 개교 수업년한 4년. 2년은 진도로 유학갔다고 함
1030년 소마도에서는 부락자치로 개량서당 운영.
1937년 6월 3일 조도교 觀梅簡易學校 認可開校(관매간이학교 인가개교) 조도교장 兼任 (이상택 훈도 부임하고
관매도 1구와2구를 연결하는 신작로를 지주의 승낙없이 신설하였다 함. 이는 훈도의 권한이 지방자치까
지 할수 있었다는 것을 뜻함)
관매도 간이학교 출신으로 독거 혈도 조현술(을축생 80세)이 관매도 簡易학교4년을 졸업하고
1942년 조도국민학교에 편입 졸업하였으니 조도초등학교 30회졸업생이다.
1938년 일제는 제3차 조선 교육령을 개정하고 학교명을 조도공립 심상소학교로 개칭 (수업년한 6년) 하고,
지원병제도를 창설하고, 창유리 宗敎 530번지에 신사를 설치하고 신사참배를 강요하고,
家家戶戶 가미다나(神棚(신붕))을 설치 매일 참배케 하고 학생을 동원하여 군인에게 위문편지를 쓰게
하는 등 일본인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1939년 소마 군수의 인가로 학술강습소 개교
1940년 6월 30일 加沙島尋常小學校認可開校(가사도심상소학교인가개교)
小波津平三(소파진평삼) 鳥島校長 兼任.
1941년 7월15일 鳥島校 巨次簡易學校(거차간이학교) 認可開校 (조도본교장 겸임)를 세우고 교사를 발령하고
일본식 교육을 하였다.
1941년 조도초등학교를 조도공립국민학교로 개칭하고 해방을 맞이하였다.
이로 써 조도에는 조도, 관매, 가사, 거치에 초등학교 4개교, 소마, 대마에 2개 강습소를 두고 1945년 해방이 되었다.
1950년 조도국민하교로 개칭하고
1984년도에는 7개 본교, 19개 분교, 분실 7개교로 유인도 섬섬 마다 하교를 두었다.
이상을 요약하면 이조 말엽에는 한문서당이 있었고, 日帝强占期에는 한문서당이 점점 쇄약해지고 식민지 교육으로 소학교(간이학교 2곳 )4곳이 있었고,
야학은 해방이 되고 정부의 교육시책에 따라 학교설립의 붐이 일어나
1974년 까지 초등학교 10개교(조도, 관매, 거차, 가사, 상도, 관사, 소마, 대마, 동거차, 만제) 분교 9개교(독거, 청등, 모도, 슬도, 각컬, 곽도, 맹골, 소죽도, 진목) 와 중학교1개교로,
1984년에는 7개 본교와 19개 분교, 7개 분실 초등교육담당하였다.
지금은 조도초등학교, 관매초등학교, 가사초등학교 본교 3개교에 분교만 남아있다.
장 호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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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섬섬마다 교회가 들어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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