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구 (Dune, 1984)
출시사 = 에이스 프로덕션
출시일 = 1990. 9. 19.
영화시간 = 120분
감독 = 데이빗 린치
출연 = 카일 맥라클란, 프란세스카 애니스, 스팅
줄거리 = 이 이야기의 시작은 우주 역사상 겪어보지 못한 아주 미묘한 시기였던 1019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우주의 많은 혹성들은 우리 아버지인 샤담 4세 황제의 지배 하에 있었다.
그 시대에 우주에서 가장 귀중한 물질은 스파이스라고 하는 가스로 된 물질이었는데 스파이스는
인간의 생명을 연장시키고 인간의 의식 세계를 확장시킬 뿐만 아니라 우주 여행에도 필수적
이었다. 스파이스에 의해 4천년 동안 진화해온 우주여행조합의 항해자들은 우주를 단숨에
이동하게 하는 오랜지빛 스파이스 가스를 이용해 왔다. 그래서 우주 어느 곳이든 순식간에
갈 수 있었다. 스파이스는 그 당시 그 무엇보다도 귀중한 물질이었다. 이 스파이스는 전
우주를 통틀어 한 행성에서만 생산되는데, 거긴 황량하고 광활한 사막이 있는 메마른 행성이다.
사막 깊은 곳 어딘가에 후원자가 나타나 자신들에게 진정한 자유를 찾아줄 것이라 옛날부터
내려오는 오랜 예언을 굳게 믿으며 숨어사는 프레맨이라는 종족이 있었다. 그 행성은 바로
아라키스인데, 모래 행성이라고도 불렀다.
프랭크 허버트가 쓴 동명의 공상과학 소설을, 컬트 영화의 명감독 데이비드 린치가
20년만에 영화화한 것으로, <스타 워즈>를 이은 또 하나의 SF 영화다.
하지만 린치 감독의의 최대 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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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1984 사구가 2000 사구보다 더 재미가 있는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