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학봉정 고윤재 명궁(7단)
깍지라고하는 도구를 엄지손가락에 끼고 활시위를 당기기 때문에
충분한 탄성을 가지고 제대로 쏘면 저렇게 '쪽'하는 깍지 빼는 소리가 일품인 우리활 국궁입니다.
과녁까지의 거리는 145m이며 사거리면에서 같은 세기의 활로서는 세계 최고의 사거리와 파괴력을 자랑하는
세계 어디에 내 놓아도 자랑스러운 우리의 전통 무예입니다.
5가지 이상의 복합재료를 가지고 만들기 때문에 단순히 한두가지로 만드는 외국의 활보다 탄성이 뛰어나고
물소뿔이 들어가서 각궁(角弓)이라고도 불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