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 ⑤
* 미륵사지 석탑
전북 익산 금마면 용화산 소재한 미륵사의 석탑(국보 11호). 한국에 남아있는 석탑 중 가장 오래된 석탑으로 백제 무왕 때(639년)에 만들어진 백제 석탑의 시원 형식이다. 여러 면에서 한국 석탑 전체의 출발점으로 여겨지고 있다. 서탑만 일부가 남아 있고, 석탑이지만 목조 건축의 기법을 사용하여 목탑의 모습을 많이 지니고 있다.
① 경천사지 10층 석탑: 우리나라 최초의 대리석탑인 고려 후기의 탑으로 원의 석탑을 본떴으며 조선 시대 원각사지 10층 석탑으로 이어졌다. 3단으로 된 기단은 위에서 보면 아(亞)자 모양이고, 그 위로 올려진 10층의 높은 탑신 역시 3층까지는 기단과 같은 아(亞)자 모양이었다가, 4층에 이르러 정사각형의 평면을 이루고 있다. 탑의 1층 몸돌에 1348년(충목왕 4년)에 건립되었음이 기명되어있다.
② 정림사지 5층 석탑(국보 9호): 익산에 소재한 미륵사지 석탑과 함께 백제의 대표적 석탑(부여 소재). 백제를 정벌한 당의 소정방에 의해 속칭 평제탑이라고 불리는 수모를 당하였지만 목조탑 형식을 많이 보존하고 있으면서도 목조건물의 모습이 한층 간결해져 우리나라 석탑 양식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③ 다보탑(국보 20호): 8세기 중엽 통일신라기 경주 불국사에 세워진 탑으로 역사적 부처인 석가여래가 법화경을 설법하자, 과거불인 다보여래가 나타나 석가여래의 말이 참됨임을 입증한 것을 구현한 것이다. 복잡하고 화려한 특징을 보여준다.
④ 분황사 모전 석탑(국보 30호): 634년(선덕여왕 3)에 창건된 경주 분황사에 소재하며 석재를 벽돌 모양으로 만들어 쌓은 탑(모전탑)으로, 지금은 3층까지만 남아 있다.
첫댓글 1번 월정사 8각 9층 석탑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