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내용에서 바로 이어가겠습니다!
변명해보는 야마노 아재.. 그러나
씨알도 먹힐 리가 없습니다.
라스트 증언을 하게됩니다.
증언내용: 현장에 있던 흉기, 탁상시계를 봤기 때문에 시간을 알았던 것 같다.
뻔히 장식품이라고 나와있는 걸 시계라고 후라이 까는 아재.
(이 밑부턴 이 브금 틀고 봐주세용 역재뽕이 가득 찹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xnvGDK0WGM
이걸 지적해주면...
슬슬 진범의 본성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머쓱;;)) 아 진짜 탁상시계였어요..? 검사가 트롤했네..
재판장도 머쓱했는지 변호인한테 괜히 "야야, 이제 괜찮은 거 같은데..?" 하면서 쉴드 시전.
는 개구라. 커다란 문제가 하나 남아있었죠.
집 안에 안 들어갔다고 하는 증인의 증언과 배치되는 상황!
???: 구라치다 걸리면 피 보는 거 안배웠냐?
이렇게 증인(이라고 쓰고 진범이라고 읽는다)의 주장을 논파해주고..
당황하는 야마노 아재.
소싯적에 김전일 좀 봤는지 범인 몰아가기도 바로 시전해봅니다.
착착 증명되어가는 모순의 이유들!
오이오이! 초보주제에 꽤나 잘하잖아!
검사는 자기 편 증인이 지면 안되기에 태클을 걸어봅니다.
<관상재판: 더 비기닝>
흥분한 야마노아재.. 말을 잇지 못하다가...
..?!?!?!
이윽고. 화를 주체하지 못해 가발을 나루호도에게 던져버리고 맙니다.
여러분, 대머리가 이렇게 위험한거에요.
폭주하기 시작하는 야마노 아재.
끊임없이 태클을 걸어오는 검사.
시계소리가 일치하는지 보려면, 울려보는 게 제일이죠.
다른 선택지 중에는 이웃집에 물어본다 이런것도 있던데.
시간이 아마도면 어떡해..? 정말 특이한 멘트를 하는 시계입니다.
뜬금없이 시간이 몇 시냐고 물어보는 변호인.
증인이 들었던 시간과 똑같이 두 시간 느린 시계!!!
나루호도 너는 다 계획이 있구나..
캔유 발뺌?
오브 코스, 예스 아이 캔!
우와.. 궤변을 늘어놓으며 최후의 발악을 하는데요.
<야마노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개봉.
유감인데 왜그래요.. 이래서 대머리는.
과연 나루호도는 이렇게 다 이긴 재판을 말아먹게 되나요?
(두구두구)
우리에게는 소장님이 있습니다.
일단 포기하지 말라고 충고는 해주는데
아 방법이 없는 걸 우째요 소장넴.. 우리가 몰래 증거라도 만들어?
"그럼 아예 발상을 역전시켜 봐요!"
역전재판 시리즈의 근본입니다.
오호라.
논리학 교수 해도 될 것 같은 치히로의 말빨과 상사로서의 압력에
나루호도는 에라 모르겠다 하는 심정으로 도전해보는데요.
재판장에게 증거를 던지는 우리의 나루호도.
정답은 시차였습니다.
(밤새 모니터에 튀긴 침이 마르기도 전에.. 읍읍)
드디어 증명해낸 야마노의 범행.
설마 피해자가 시계의 시각을 수정 안했다는 증거도 내놓으라고 할 까봐 쫄렸지만.
결국은 게거품 물고 쓰러집니다.
야마노의 긴급체포로 해피엔딩 달성!
호호 칭찬까지 받는군요. 우리가 좀 똑똑하긴 해.
첫 무죄이자 첫 승소군요.
12시 다가오니 헐레벌떡 폐정하는 재판장.
점심시간은 칼 같이 지키나봅니다.
어머.. 야마노는 원래 글러먹은 애였군요.
피해자만 불쌍하네용.
그렇게 폐정하고.. 아 넌 또 왜.
또 죽겠다는 야하리.
쩝.. 순애는 겁나 순애였나보네요.
야하리는 나루호도 말고 소장님께 감사하다며 선물을 건네는데요.
응..? 증거품 아니니? 너 이번엔 절도로 들어가고싶구나..?
2차 머쓱;;)) 야하리가 만든 거라네요. 은근 손재주가 좋은 타입인가봐요.
소장님도 잘 받고 화기애애한 와중에...
갑자기 진지해지는 야하리.
야하리 위로도 해주는 소장님.
근데 증거품을 또 제시하랍니다..?
(법정 스킬 적극 활요하는 역전재판)
정답은 이 시계.
단순히 갖고 놀려고 만난 남자가 준 무거운 시계를
굳이 여행 때 들고가진 않겠죠?
마음만큼 씀씀이도 넓으신 소장님과
회식을 하기로 하며...
1화가 막을 내립니다.
난 이런게 너무 불안해요. 왜 쓸데없이 복선을 깔아.
어쨌든 1화 끝 되시겠습니다!
시작 때 진범과 피해자를 미리 알려주는 1, 2화만 풀로 업로드될 거구요..
그 이후 에피소드들은 적절한 시점에서 궁금증을 유발하게 끊어드릴겁니다!
앞으로 역전재판 에피소드 뽀사먹기!도 많이 기대해주세용..
그럼 이의로우신 하루 보내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