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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데이터
학명 : Cherax desutructor,Cherax albidus
유통명 : 블루크로우,얍비
체장 : 최대 15~18cm 정도
발색 : 짙은 녹색, 갈색, 파란색 등
서식지 : 오스트레일리아 동남부 연안지역
사육 데이터
적정 수온 : 24~26도 정도
난이도 : 사육 쉬움, 번식 쉬움
개체 소개
오스트레일리아 뿐만 아니라, Parastacidae과 전체를 통틀어도 가장 넓은 서식지를 가지고 있으며 단기간에 크게 성장하며 양식면에서도 월등한 생산량을 자랑하고 있는 종입니다.
일반적으로 널리 불리고 있는 명칭인 '얍비'도 원래는 현지 원주민인 아보리진이 가재한테 붙인 이름인 '얍피'에 어원을 두고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그런 의미에서 볼 때에도 확실히 오스트레일리아를 대표하는 '대표 선수'와 같은 가재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현지에서는 상당히 가혹한 환경에서도 생존하고 있기 때문에 클라키와 같은 이미지로 봐도 좋을 듯 한데 실제로 오스트레일리아 국내에 있어서도 태즈매니아 섬에서 본 종의 이입에 의해서 재래 동,식물에 대한 영향이 나오기 시작하고 있어 향후 상황이 염려되고 있을 정도입니다.
본 종은(개량 개체가 아닌 자연 서식 개체 포함) 매우 다채로운 체색 바리에이션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체형이 닮은 유사종이 많은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일반적으로 '얍비'라고 칭해지는 것은 Cherax desutructor와 Cherax albidus의 2종이 있다고 여겨지고 있는데 그밖에도 별종으로 할지 동종으로 할지 연구자에 따라서 판단이 여러가지인 경우도 존재합니다.
만약 Cherax desutructor와 Cherax albidus로 나뉘어져 있다는 것을 지지하는 경우라면 각각의 서식지역은 일반적으로 desutructor는 뉴사우스웰스 이북 및 내륙부 일대, albidus는 빅토리아 일부에서 남오스트렐리아, 서오스트레일리아 일대...라는 것이 될까요?
위 2종에 대해서는 복절이나 액각등의 형상이나 집게발 부분 등에 차이가 있는 것 외에도 체색면에서도 albidus종이 약간 밝은 체색인 것으로 설명되고 있지만 이것들은 동시에 각개 몸자체의 체형차이가 가장 나타나기 쉬운 부분이기도 해서 잘못된 판단을 해버리기 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보는 측이 '별종이었으면 좋겠다'라고 하는 희망적인 관측으로 보고 가면 얼마든지 별종으로 보여 버리는 포인트입니다만 본래 이러한 사항에 관한 판단은 1~2 마리의 형상으로 판단을 내릴 수 있는 것이 아니며 견실한 현지 데이터에 근거해 적절한 조건으로 모은 수백마리 단위의 고체군 레벨의 데이터 집적 및 분석 작업을 실시한 결과, 처음으로 밝혀지는 것이므로 안이한 판단은 큰 오해를 낳는 위험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