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남편이랑 진짜 오랜만에 극장가서 영화 보고 왔어요~ 요즘 영화값도 엄청 많이 올랐던데,
남편이 생일기념 1+1 영화쿠폰을 받아서 그거로 봤답니다 굳😁👍
어떤 영화를 볼까 하다가 최근 개봉한 [노량: 죽음의 바다]를 선택했어요^^
(1편 [명량], 2편 [한산: 용의 출현]도 극장 가서 봤던지라 3편도 당연히 극장에서 봐야지 하면서ㅎㅎ)
일단 스포는 안합니다... ㅋㅋ
러닝타임이 2시간30분이 넘어서 꽤 긴편인데 저는 엄청 길다고는 못 느꼈어요.
이순신 장군 정말 너무 대단하시고 멋지시고!
이번 3편에서도 다시 느꼈지만 정말 '리더'의 신념, 사명감, 책임감, 판단력, 결정하기까지의 고뇌 등등 앞선자의 중요성이 얼마나 큰지 알게 되었고, 따르는 자들도 "진격하라" 이 한마디에 두려움도 없이하고, 죽음도 각오하며 기합 가득한 함성을 외치며 적군에게 나아가 치열하게 싸우는 모습도 너무 정말 많은 울림과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그중 가장 인상 깊었던 대사가 있는데 영화 초반부에 이순신 장군이 준사에게 고향에 돌아가고 싶지 않냐고 묻는 장면에서 준사의 대답이 마음에 확 꽂혔답니다. "전쟁이 끝나야지만 고향에 돌아갈 수 있다. 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도 영원한 고향 천국에 돌아가려면 영적인 대쟁투도 끝이 나야 하고, 새언약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전파되는 예언도 완성되어야 한다는 사실이 확 떠오르더라구요~
그날은 반드시 오기에..
이순신 장군처럼, 그리고 그와 함께 목숨 바쳐 싸워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던 모든 분들처럼.
끝까지 하늘아버지 안상홍님의 길을 따라, 우리의 군대장관이신 하늘어머니를 따르며, 형제자매와 연합해서 천국에 돌아가는 그날을 위해 힘내서 달음박질 해야겠어요!
첫댓글 우리도 하늘아버지 어머니 끝까지 믿고 따라서 영원한 고향 천국에 돌아가야겠습니다.
아멘 아버지,어머니 하나님만 바라보고 따라가다보면 분명 천국이 우리의 눈앞에 이를것입니다!
모든 일에는 항상 희생이 뒤따릅니다. 그러나 그 뒤에 행복한 결말이 따라옵니다. 우리가 가는 이 길도 끝까지 견디고 이겨낸다면 영원한 천국에 반드시 들어갈 것입니다.
천국이 있기에.. 믿음과 소망으로 끝까지 서로 격려하고 힘과 사랑 나누며, 영적인 승리 함께 이루어요^^
영적 승리를 거두고 천국본향에 돌아가는 그 날을 기다리며...ㅎㅎ
저도 이번주 금요일에 노량 보러 갑니다^^
재밌게는 아니지만.. 잘 보고 오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