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47평형 목조주택 모던하우스 현장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현장은 총 2층과 3층 다락이 구성되는 주택으로써 경량목구조 방식으로 시공됩니다.
아울러 골조부터 내부 마감까지 시공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현장의 주변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8D0D3359C6202727)
주변에 산이 있고 전원적인 분위기가 제법 있으며 도심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했습니다.
좌측의 징크패널은 창고로써 그 앞에 작업대와 자재들을 정리하고 적재해둔 상태입니다.
일과후에는 항상 덮개를 이용하여 이슬이나 비에 노출이 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으며
사용시 꺼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7E3F3359C6202828)
기초 방부토대가 시공이 된 상태의 모습으로 씰 실러와 함께 방부목을 기초 콘크리트 위에 고정합니다.
이미 L-앙카로 외부 토대들을 고정하였고 와샤는 가급적 넓고 두꺼운 제품을 사용해야 하며 너트와
마찬가지로 녹이 쓸지 않는 SUS소재의 제품을 사용하였습니다.
대체로 기초와 관련한 픽싱의 역활을 하고 있는 중요한 부속으로써 좋은 제품을 사용해야 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37143359C620280C)
수평을 맞추는 것은 벽체를 구성할때 중요한 과정이라서 항상 바닥 수평을 우선적으로 작업하고
토대를 대패로 가급적 밀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초가 평평하면 그리 문제가 될 것은 없지만 100% 완벽한 기초 콘크리트는 조금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F7DE3359C6202914)
다시 복토하는 구간의 높이만큼 아스팔트 프라이머 방수를 해놓았고 그만큼 흙을 채워 넣었습니다.
아무래도 정면에 데크와 각종 조경의 경관을 활용하기 위한 구성이 돋보이는 현장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FF8D3359C6202913)
이렇게 기초 토대가 끝났으니 플레이트(밑깔도리)들의 작업을 한번 볼까요?
본격적인 골조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5B353359C622CE08)
헤더와 베커등을 제작하고 있는 모습으로 잘 정리하여 쌓아놓고 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42763359C622CE0B)
대체로 도면에 의거하여 맞는 사이즈를 미리 재단하고 조립해 놓은 상태에서 스터드가
시공되는 과정에 해당 위치로 잘 설치하면 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E1E43359C622CF40)
헤더는 창호의 가장 머리 위를 지탱하기 위한 구조로써 사각형으로 제작하지만 밀폐형 보다는
개방형으로 제작함으로써 우천시 쉽게 건조되고 내부 인테리어 단열 작업때 삽입하면 되므로
젖거나 손상의 위험이 전혀 없습니다.
아래 사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8AD03359C624EE08)
현재 저희가 시공하고 있는 구조는 바로 오른쪽 방식입니다.
플레이트 작업을 위한 과정들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81863359C622CF02)
방부토대위로 플레이트를 올려놓은 상태이며 보통은 밑깔도리라고 불리우며 2중 밑깔도리를
더 시공하게 됩니다.
해당 공정은 내부 벽체가 세워지는 구간으로써 기초 콘크리트와는 스텐레스 소재의 세트 앙카를
이용하여 고정하게 됩니다.
아래 그림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F3043359C6258338)
여주 현장시공시 올려드렸던 그림들이니 익숙하실수 있겠군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9980253359C622D128)
현재 플레이트들을 구성하기 위해 기본작업을 진행중이며 높이 조절을 위해 토대와 플레이트 사이에는
내수합판을 이용하여 스터드 간격에 맞게 삽입한 상태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BA733359C622D11D)
과거에는 삼각쐐기를 넣고 시공하였지만 지금은 그런 방식으로 시공하는 것은 금기하고 있습니다.
구조재의 면을 삼각으로 유지한다는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고 그래서 고안해놓은 것은
정법은 아니지만 내수합판(방수)를 이용하여 평평한 면끼리 접촉시켜 고정하고 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39903359C622D10C)
향후 작업은 벽체구성이 진행이 될 예정이며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상 파주에서 빌더하우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