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갑습니다. 저희 온생명 웹진 4월호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서 형제는 최근에 고등학교 졸업하고 이제 대학교를 갔는데 한 주간의 일 상이 어떠한 지 소개해 주실 수 있을까요?
저는 기숙사에서 살고 있고요.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학교 생활하다가 토요 일 날 이제 KTX 타고 집으로 돌아와서 오후 예배까지 다 마치고 나서 일요일 날 다시 기Ⰰ사로 돌아와요. 평소에 대학 공부 외에는 저는 그냥 운동하는 거 는 그냥 가볍게 뛰고 헬스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 그러면 거리가 많이 멀리 다니는 건가요?
조금 멀기는 하죠. 한 3시간 정도 걸려요.
# 3시간 정도 걸리고요. 그러면 어떤 것을 전공을 하고 계시나요?
저는 행정학과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 행정학과를 전공하고 있고요. 지금은 이제 곧 시험 기간일 것 같은데 첫 시험인데 뭐 바쁘거나 그러지는 않으세요?
주변 분위기가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하고 안 하는 사람들은 안 하고 그런 분위기에요. 온생명교회 청년들 중 독보적인 패션을 선보이는 진서 형제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어떤 삶의 이야기들이 있는지 들어볼까요?
# 대학생활 시작했으면 막 사람들이 모임도 많고 MT 도 가고 그랬을 것 같은데 그런 게 좀 어땠나요?
조금씩 가 보기는 했는데 그래도 뭐 좋았어요.
# 그래도 좋은 경험이었다니 다행입니다. 고등학생으 로 있다가 대학 가니까 좋은 점과 어려운 점은 어떤 것 들이 있을까요?
일단 확실히 다양한 사람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는 것 같고요. 그리고 좀 많이 자유로워요. 그게 좋은 것 같 지만, 반면에 단점은 오히려 방금 말했던 두 개가 조금 반대로 되면 조금 힘든 경우가 있거든요.
# 그렇죠. 다양하면 좋은 사람도 있지만 이상한 사람도 있죠. 그리고 또 너무 자유롭다 보니까 이끌어줄 만한 그런 게 없이 스스로 해야 하니까 그런 점들이 조금 어렵죠.
# 우리나라 고등학교 때까지 교육이 굉장히 수동적이 잖아요. 그러다 자유를 확 주니까 또 그만큼의 책임도 부여되니까 그런 게 좀 어려운 게 있죠. 네 알겠습니다. 그러면 이제 진서 형제가 살아온 신앙 이야기를 들어 볼까 하는데요. 교회를 가족들과 늘 함께 다녔는지 어떤 교회에 있었는지 온생명교회 언제부터 왔는지 들어 보고자 합니다.
어렸을 때는 잠실 중앙 교회에 있다가 한 6살 정도쯤 에 온생명교회에 와서 지금까지 계속 있습니다.
# 진서 형제에게 온생명교회는 어떤 곳이에요? 온생명교회는 성도들끼리 가까운 느낌, 청년부에서도 저에게 잘 해주시고요.
# 그래서 익숙한 곳이기도 하고 사람들끼리 친밀하기도 하니까 그런 것이 조금 있다는 거네요. 다른 질문을 하나 하자면 패션이 상당히 좋으신데 뭐 어디를 참고 하는 건지 아니면 그게 본인의 센스인지 그런 게 궁금해요.
저는 참고는 사실 잘 안하고, 그냥 원하는 대로 사고 싶은거 입어보고 그런 식으로 하고 있어요.
# 그러니까 조금 실험적인 거더라도 일단 사서 한번 또 해보고 그러시는군요. 요즘 보면 패션으로 인스타그램도 많이 하던데, 인스타는 안 하시는지요?
인스타를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 패션 좋은 사람들은 인스타에 찍어서 올려서 자기 계정 만들고 자기 브랜드 만 들고 이런 걸 요즘 많이 하잖아요. 뭔가 진서 형제는 딱 스타일이 딱 되니까 많이 그런 작은 개정을 하나 키워보는 것도 재미있어 보이네요. 그런데 패션에 관심이 많은 듯 한데 행정학과를 어쩌다가 선택하게 됐는지 들어 봐도 괜찮을까요?
대학 지원할 당시에 갈 수 있는 학과가 하나였어요.
# 그러면 일단 맞춰서 간 거군요.
그래서 저는 패션디자인과로 전과를 할 거예요.
# 그러게요. 패션 디자인과로 그렇게 하면 진짜 너무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유행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본인 감각으로 그런 것들을 보여주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 다. 성격은 어떤 성격인가요? MBTI 유형이라던지.
저는 일단 MBTI는 ISTP이고요, 약간 처음에는 낯을 많이 가리는데 친해지면 그래도 말이 많아지는 스타일입니다.
# 저희도 그래서 사실은 인터뷰 섭외가 어려울 줄 알았어요. 저희가 잘 모르기도 하고 근데 생각 외로 인터뷰 하시겠다고 흔쾌히 응해 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뷰 및 편집_ 김경윤, 차예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