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연구팀의 과학자들은 음악이 뇌의 활동을 촉진시키는 신경 생물학적 메커니즘에 대한 연구를 시행했다. 공간 지능은 1분 단위로 머리 위의 화면에 접힌 종이 같은 여섯 개의 추상적인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정밀 실험되었다. 그 실험은 78명의 학생들이 종이가 접혀 있지 않았을 때의 모습이 어떠한지 알 수 있는가를 테스트하는 실험이었다. 닷새 동안 한 그룹은 모차르트 소나타를 들었으며 다른 그룹은 아무 음악도 듣지 않았고, 또 다른 그룹은 필립 그래스의 음악과 녹음된 이야기들 또는 춤곡들이 섞인 소리를 들었다.
연구원들의 보고에 의하면 첫째 날에서 둘째 날까지 세 그룹 모두 패턴 인식 성적이 향상되었다. 그러나 혼합된 음악을 들은 그룹의 경우 11%, 아무 음악도 듣지 않은 그룹의 경우 14%정도 성적이 향상된 데 비해 모차르트 음악을 들었던 그룹은 62%가 향상되었다.
♠ 두뇌와 음악과의 관계
음악이 어떻게 지능을 향상시키고 학습 능력을 고취시킬까? 음악이 창조력과 연관된 두뇌의 한 부분을 자극하는 것일까? 아이들의 음악적 선호도는 두뇌와 연관되어 있을까, 또는 문화적으로 결정되는 것일까? 음악가의 두뇌는 다른 사람들과 다를까? 이러한 의문들은 과학자, 의학 연구자, 심리학자, 교육자들이 <모차르트 음악은 왜 효과가 있는 것일까?> 라는 질문을 하면서 연구하는 주제들의 일부이다.
아동기 신경계 발달을 추적해 보면 이 의문에 대한 해답의 단서를 찾을 수 있다. 아이들이 처음 학교에 입학할 나이가 되면, 기계적으로 암기하는 재능이 생기며 수많은 간단한 사실들이 이미 노래와 음악적 게임을 통해 머릿속에 새겨진 상태가 된다. 적어도 여섯 살(많은 소년들의 경우 여덟 살)까지 아이들은 그들이 되풀이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것들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한다. 철자와 발음과의 관계는 소리와 서로 다른 사물, 동작, 그리고 행동들을 배합시키는 것을 포함하는 일종의 비논리적 과정을 거쳐 학습된다. 무의미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이 과정은 실제적으로 평생 동안 지속되는 사고 능력의 개발하는데 필수적이다.
초등학교 시절 두뇌 성장의 중요한 도약이 일어날 때까지 학습은 동작과의 빠른 정서적 연관을 통하여 발생한다. 두 살까지 행진과 춤, 그리고 육체적 리듬 감각의 발달을 통해 두뇌는 육체와의 융합을 시작한다. 랩은 비록 아이들이 무슨 뜻인지는 알 수 없다 해도 감각 능력을 길러준다.(시카고와 뉴욕 일부 학교 2학년생들은 대화에는 1,2분 이상 집중하지 못하면서도 랩은 15분에서 20분간 쉽게 할 수 있다고 한다.) 신경계의 급성장은 일곱 살에서 아홉 살 사이에 이루어진다. 아이들이 취학 전에 음악을 많이 접할수록 이 단계의 신경의 코드화가 전 생애에 걸쳐 도움을 줄 수 있다.
2,3학년 사이에 아이들은 일반적으로 경청, 시각적 정보의 처리, 두뇌와 정신의 조화 등과 같은 더욱 복잡한 기술들을 발전시킨다. 4학년 이후에는 기본적인 감각적 인식의 패턴이 고정되고, 그 이상의 학습이 되더라도 이런 패턴을 개선시키는 정도의 의미밖에 갖지 못한다. 때문에 해야 할 일이 더 있다. 음성학과 기보법(記譜法), 수학은 청각 중추를 좌뇌, 우뇌와 연결시켜 준다. 그러고 나면 의식 내에서 외부 세계의 상징들과 내부 세계의 의미간의 진정한 대화가 시작된다. 스위스의 아동 심리학자 장 피아제는 이것을 가리켜 <구체적 추리>라고 불렀다.
아홉 살과 열한살 사이에 말하기와 듣기 능력이 강화되면서 청각 경로는 더욱 더 발전하게 된다. 두뇌와 청각 시스템이 전체적으로 세상의 목소리와 지혜를 조사, 분석하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발음과 지방 사투리가 중요해지기 시작한다. 사투리나 외국어를 들어보지 못한 어린이는 나중에도 그렇게 익숙지 못한 말들을 들으면 이상한 것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다. 텔레비젼이나 영화를 통해 다양한 사투리를 들음으로써 약간의 도움은 받을 수 있지만, 일본, 스와힐리, 독일이나 텍사스 같은 곳의 말투로 된 간단한 민요를 배워 노래해 보면, 두뇌는 새로운 소리를 기호화 할 수 있게 되고 세상을 좀더 완전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이 단계에서는 <뇌량(腦梁)>의 발달이 완성되어, 특정 사건에 동시에 반응하도록 하는 좌뇌와 우뇌의 연결 고리가 완성된다. 최근의 연구 결과, 음악가의 뇌량은 다른 사람보다 더 두껍고 완전하게 개발되어 있다고 한다. 이것은 음악이 현재의 신경 경로를 확장시키고 학습 능력과 창조력을 자극한다는 이론을 확고히 하는 것이다. 또한 대뇌 피질의 측두엽에 있는 측두면은 음악가에게서 더욱 잘 발달되어 있다. 뇌의 이 부분은 언어 처리 과정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소리를 분류하여 언어와 음악 사이의 지각적 연결을 나타낸다.
1996년 교육자들은 열한 살이 되면, 지각력과 감각 분별력을 지배하는 신경 회로가 변화를 겪게 된다고 보고했다. 음악 교육을 받지 않은 아이들은 이 나이를 넘어서면 더 이상 음의 고저와 리듬을 식별할 수 있는 힘이 개발되지 않을 수도 있다.
열한 살에서 열세살까지는, 피아제와 다른 아동 교육자들이 관찰했듯이 우뇌의 활용이 어려워지면서 자의식이 발달하기 시작한다. 열세 살에서 열다섯 살까지의 소년들의 목소리는 저음이 되고 이전에는 쉽게 이용되었던 직관적, 감성적인 특성들을 잃게 된다. 이 나이가 되면 우뇌의 기능을 자극하는 음악, 미술, 창조적인 신체적 교육 모두가 심신 전체의 통합에 중요한 기능을 하게 된다.
의식(사고 또는 생각)은 십대 내내 지속적으로 계발된다. 사고는 더욱 추상적이 되고 음악적 재능은 더욱 수리적이 된다. 연주는 더 자의식 적으로 바뀐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십대 후반 경에 이르면 음악, 미술과 다른 율동적인 활동들이 무르익게 된다. 두뇌는 청년 때까지 계속 성장하지만 가장 두드러진 신경계 발전의 가능성은 더 이상 없다.
신경계는 다양한 리듬과 멜로디, 기악 편성을 가지고 있는 오케스트라와 같다. 여기에는 두뇌가 동시성을 가지게 하는 수많은 리듬과 멜로디 체계가 존재한다. 만일 두뇌의 한 부분이 손상되면 두뇌와 신체의 자연 발생적 리듬이 깨어지고, 신경이 제때에 작용하지 못할 수도 있으며 마비될 수도 있다. 외부의 음악과 움직임, 또 이미지들은 <신경학적 음악>을 조화롭게 상기시키는 것을 돕는다. 음악은 신비하게도 무수한 무의식의 체계를 표출시키는 두뇌와 신체의 아주 깊은 부분까지 닿아 있는 것이다.
♠ 어린이를 위한 모차르트 이펙트 몇 가지 사례들
피부의 상처
어린이들은 쉽게 피부가 긁히고 다치고 멍이 든다. 달라스의 한 초등학교에서 일하는 간호사는 아이들이 도움을 청하려고 양호실에 왔을 때 음악을 사용했더니 훨씬 쉽게 일을 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음악은 아이들에게 마치 자장가 같은 작용을 했다.
주의력 결핍증
주의력 결핍 장애와 주의력 결핍-과잉 운동 장애는 침착하지 못한 행동, 집중력의 장애, 심한 기분 변화, 그리고 또래들과의 어려운 관계 등을 특징으로 한다. 일곱 살에서 열일곱 살까지의 주의력 결핍증 아동 열아홉 명에 대하여 일부는 모차르트의 음악을 들려주고 나머지는 전혀 음악을 들려주지 않은 상태에서 서로 비교했다. 사용된 모차르트 음악은「소야곡」, 「피아노 협주곡 21번」, 「피가로의 결혼」, 「플루트 협주곡 2번」, 「돈 지오반니」 등이었다. 결과는 모차르트의 음악을 들은 집단의 뇌 속에서 θ파의 감소량이 들려준 음악의 진동과 정확하게 일치했다. 그리고 집중력의 증가, 기분 조절 능력의 강화, 충동성의 저하, 사회적 기술의 향상 등이 나타났다. 증상이 호전된 대상들 중 70%는 더 이상의 훈련을 받지 않았는데도 치료가 끝난 6개월 후에도 호전 상태가 지속되었다.
자폐증
웨일스의 의학 연구자들이 보고한 2년 동안 음악 치료를 받은 세 살짜리 자폐증 여아의 예이다. 이 아동이 참가한 프로그램은 일주일에 2회씩 매회 20분씩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어머니는 아동들과 서로 흔든다거나 만진다거나 간질이는 놀이 등 행동적인 놀이를 함께 했고, 소리를 낸다거나 노래를 불러주는 놀이도 함께 했다. 이 프로그램에서 그 아동은 마치 대화를 잘하는 소녀처럼 대해졌으며, 어머니와 함께 놀이를 하거나 노래를 부를 때에는 번갈아 가면서 서로 따라하기도 했다. 여기에 음악 치료사가 참여하여 무성 영화에 출연하는 피아니스트처럼 하프 반주를 넣었다. 하프 음악은 어머니와 아동간의 상호 작용에서 나타나는 기분, 의미 등에 부합되도록 연주되었다. 예를 들어 아동이 어머니를 피할 때에는 부드러운 음악을 들려주고, 아동이 어머니에게 다가가면 강한 음악을 들려주고, 극적인 관계가 연출될 때에는 조금씩 더 강한 음악을 들려주어 효과를 최대화시켰다.
결과는 의미심장했다. 치료 전에 아동은 평균 6분마다 어머니의 존재를 인식했는데 치료 후에는 평균 1분마다 어머니의 존재를 인식하게 되었다. 치료가 처음 시작되었을 때에는 눈 맞춤도 3분에 1회 정도였는데, 1분에 2회씩으로 증가되었다가 치료가 진행됨에 따라 1분에 6회 정도가 되었다. 치료 전에는 어머니와의 상호작용이 전체 치료 시간의 약 20%를 차지하던 것이 치료 후에는 75%로 증가했다.
음악 치료사인 클리브 로빈스 박사는 대인 관계에 어려움이 있거나 대화를 적절하게 하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즉흥곡이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주장하며 <음악은 아동의 마음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라고 말한다.
화상
심한 화상을 입으면 살을 베는 듯한 통증이 몇 주일에서 몇 개월까지 지속된다. 몸 전체를 붕대로 감고 무균 상태에서 지내야 하기 때문에 외부와 접촉이 단절되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상황은, 특히 어린 아동들인 경우에는 견디기 어렵다. 엘리자베스 볼튼 크리스튼 베리라는 한 음악 치료사의 연구에 의하면 화상 병동에서 연주되는 생음악은 청각적인 자극뿐만이 아니라 시각적인 자극도 함께 제공해 준다고 전한다. 붕대와 통증 때문에 움직이는 것은 어렵지만, 이러한 상태에서도 노래는 부를 수 있기 때문에 노래를 통한 감각적인 자극도 풍부하게 하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도록 도와줄 수 있다.
아동들에게는 특히 심리적인 이유 때문에 음악 치료가 중요하다. 의사나 간호사 또는 다른 물리 치료사들과 달리 음악 치료사들은 아프게 하지 않기 때문에 아동들과 좀더 원활하게 대화할 수 있으며 쉽게 신뢰감이 형성될 수 있다.
학습장애
할이라는 열세 살짜리 소년은 자신의 생각을 명쾌하게 표현하는 것이나 대인 관계, 읽기, 맞춤법에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전문가들은 할의 증세를 쓰기 장애라고 진단했는데 자신의 생각을 글로 써서 표현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고 맞춤법도 정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토론토의 토마티스 음악 치료 센터에 가서 청각 프로그램을 시작한 지 사흘만에 할에게 일어난 변화를 보고 부모들은 깜짝 놀랐다. 할은 부모에게 과거에는 기억해 내지 못했던 어린 시절의 사건들에 대해 물어보기 시작했고, 친구들과도 사이가 좋아졌으며, 따돌림을 당하거나 화를 내는 일도 줄어들었다. 치료가 끝난 후 할은 정확한 발음으로 띄어 읽을 곳을 정확하게 띄어 읽으며 어려운 구절을 만나도 과거처럼 울지 않고 웃어넘기는 여유를 지니게 되었다.
비만
십대 소녀들은 체중에 아주 민감하기 때문에 신경성 식욕 부진증, 식사 과다증, 비만 등 체중과 관련된 장애가 흔히 나타난다. 안나라는 소녀는 비만에다 정서적으로 위축되어 있었는데 우울함을 달래기 위해 록 음악을 듣고 했다. 우울함이 심하면 심할수록 그녀는 높은 볼륨으로 음악을 들었다. 그러다가 증세가 심해져 그녀는 소리 치료사인 조이 가드너 고든을 찾게 되었다. 고든은 안나에게 자신의 고통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토닝을 어떻게 하는가 가르쳐주었다. 그 후 그녀가 자신의 감정을 소리로 표현함에 따라서, 우울증이 호전되었고 자신감, 자존심도 향상되었다. 그녀는 자기 자신이 마치 새로운 사람이 된 것처럼 느꼈다. 고든은 <록 가수들은 그들의 부모가 못하게 하는 모든 행동을 한다> 고 말한다. <안나가 자신을 위해 울면서 고함 지를 수 있게 허용된다면 안나가 자기 대신 록 가수들이 소리 지르도록 하는 일이 사라지게 된다.> 이런 과정을 거친 후에 안나의 강박적인 과식증은 사라졌고 2개월만에 체중이 18킬로그램 감소했다.
암
클리블랜드 대학의 아일랜드 암 센터에서, 음악 치료사인 디포리아 레인은 1996년도에 30분간의 음악 치료에 의해 환자들의 면역 기능이 항진되었다는 보고를 했다. 19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음악 치료 후에 타액 내의 면역 글로불린 A 농도가 증가되어 있었는데, 음악 치료를 받지 않은 쪽에서는 이러한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다고 했다. 면역 글로불린 A는 타액 내에 존재하는 항체로서 박테리아나 독성 물질로부터 인체를 보호해 주며,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평가할 수 있는 좋은 지표가 된다. 디포리아 레인은 저서 『의학으로서의 음악 Music as Medicine』에서 음악 치료로 생명이 연장된 많은 어린 암 환자들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뇌성마비
최근의 연구들은 음악 치료가 뇌성마비의 치료에도 도움을 주고 있음을 보고하고 있다. 16명의 뇌성마비 아동이 포함된 20명의 발달 장애 아동들에 대한 연구에서는 음악이 언어와 식사 습관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고 보고했다. 전체적으로 약 75%의 아동들이 이 프로그램에 양호한 반응을 보였으며, 집중력이 좋아지고 과민 반응과 위축된 행동이 줄어들고, 규칙적으로 바뀌었으며 자세도 양호해졌다.
공격적, 반사회적 행동
고대로부터 음악이 야수를 길들인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가정 불화, 인종적 또는 윤리적 적대 관계, 범죄, 폭력 또는 전쟁의 틀 속에서 야기되는 긴장과 불안에 대하여 음악은 이러한 갈등을 치유하거나 적어도 완화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단순히 들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 연주한다면 더욱 좋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텍사스의 스페인 영미계 어린이 학교의 유일한 흑인 아동이었던 토미의 경우를 들어보자, 토미는 외아들로서 잘생기고 옷도 잘 입고 다녔지만, 아버지가 없었고 어머니는 새로운 남자 친구와 놀러 다니느라 바빴다. 토미는 아침에 학교에만 오면 마음에 들지 않는 아동들에게 폭력을 휘두르곤 했다. 음악 수업 시간에는 항상 다른 아이들보다 큰소리로 노래를 불렀다. 토미는 자신의 존재를 분명히 내세우고 싶어했고 자신의 목소리가 다른 아동들 목소리에 파묻혀 버리는 것을 견디지 못했다. 악기를 연주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그의 음악 선생이었던 주디 콜은 다른 연주가들과 함께 조화와 균형을 이룸으로써 자신의 개성을 더 강하게 드러낼 수 있다는 사실을 가르쳐주었다. 그 선생은 칼 오르프가 개발한 방법을 사용하여 저음의 베이스 철금을 써서 토미가 자신의 악기 소리를 들으면서 전체 연주와 조화를 이루는 법을 가르쳤다. 다음에는 고음의 실로폰을 담당하게 함으로써 전체 악단에 자신이 얼마나 성공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가를 보여주었다. 토미는 아주 훌륭한 연주자가 되었다. 음악은 부모로부터 거부당한 토미가 외로움을 극복하도록 도와주고 공격적이고 반사회적인 행동에서 벗어나도록 도왔다.
♠ 어린이에게 있어서의 음악과 인식능력 성취
- 음악은 그 자체의 범위 밖에서도 아동들에게 많은 이점을 가져다준다고 믿어져왔다. 이러한 이점은 지적능력, 운동능력, 사회적 능력과 기술을 향상시키는데 중요한 공헌을 한다고 생각되어진다. 이 문장은 이 연구에서 다루는 주제, 특히 음악교육과 인지능력 성취 사이의 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 연구 문헌의 조사는 조직적인 연구의 확대보다는 몇 해 동안 이 문제를 다양한 면으로 추구해왔다. 이러한 기본 방침 안에서 우리는 반복적이고 실질적으로 증가하는, 현대에서 강조되는 음악교육은 단순한 하나의 이유에 알맞은 연구를 고려하게 된다.
여기서의 관점은 음악이 인지능력 발달과 추상력을 촉진시킨다는 것이다. 이러한 영역 내에서, 우리는 읽기나 어떠한 물체에 대한 대표성이 지닌 정신적 회전 그리고 창의적 생각 같은 주제를 포함하게 된다. 이 세 가지는 지적 능력의 많은 면 중 세 가지이다.
- 우리는 이 연구를 예전에 발표된 적이 있는 음악과 읽기에 관련된 연구를 다시 참조함으로서 시작해보려고 한다. 1975년에 허위츠, 월프, 보트믹과 코카스(Hurwitz, Wolff, Bortmick, Kokas)가 발표한 연구가 바로 그것이다. 이 연구진들은 음악 훈련이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읽기를 증진시킬 수 있는가하는 질문을 던졌다. ‘실험그룹(experimental group)'은 “코다이”교육(주: 졸탄 코다이는 헝가리 근대 음악가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코다이식 음악교육의 창시자임)을 받았는데, 이는 포크송, 강조된 멜로디 그리고 리듬 요소를 사용한 것이었다. ’대조그룹(control group)'은 연구 시작단계에서는 연령, 지능지수 그리고 사회경제적 단계에 적합되는 아동으로서 특별한 교육을 받지 않은 그룹이다. 음악 훈련은 대규모적으로, 일주일에 5일 그리고 하루에 40분씩 7달 동안 지속되었다. 학생들은 학교에 입학한 해에 읽기 능력을 테스트 받았다. 훈련 이후에 ‘실험 그룹’은 ‘대조 그룹’보다 현격하게 높은 읽기 점수를 나타냈다. 두 그룹의 점수 차이는 88% 대 72% 정도였다.
- ‘실험그룹’이 가지는 이익은 단순히 읽기를 가르친 것보다 더 많다고 말할 수 있다. 왜냐면 같은 교사에게서 배웠던 학생이 음악 훈련 이후에 읽기에서 뛰어나게 상승된 것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거기에 더해서, 더욱 더 지속된 음악 훈련은 더욱 이득이 되었다. “코다이” 교육을 1년 더 받은 후에, ‘실험 그룹’은 여전히 ‘대조그룹’보다 우월했다. 이 발견은 음악교육이 읽기 능력을 촉진시킨다는 견해를 지지해 주는 것이다.
- 음악과 읽기가 ‘원인-결과’라는 관계를 가진다는 결과가 인상적이라고 하더라도 두 가지 질문이 가능하다. 첫째로 읽기 능력 증진이 음악 그 자체만으로 발생했는가 또는 음악교육과정이 단순히 다양한 학교 프로그램 때문인가 하는 것이다. 모든 것을 차치하고서라도 ‘대조 그룹’은 다른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 그들에게서 어떤 특별한 비음악적 경험이 주어졌던 것은 아닌가, 그들은 ‘실험 그룹’ 만큼 향상된 것이 아닌가, 두 번째로 음악 훈련이 어떻게 읽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는가: ‘실험 그룹’은 음악 읽기를 교육받기보다는 듣기를 배웠다. 그리고 음악적 아이디어를 인지하는 방법을 배웠다. 우리는 이러한 질문 두 가지를 고려해야한다. 결국 두 번째 질문은 첫 번째 질문과 연계성을 가지게 된다.
- 음악교육이 읽기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기 위해서, 우리는 어린이들이 언어를 이해한 이후에 대부분 어떤 방식으로 읽기를 배우는가에 대한 짧은 리뷰를 보았다. 프리스(Frith)에 의하면 여기에는 3가지 단계가 있다. [1] 시각적으로 단어를 인식하기 [2]단어가 가지는 시각문법적 부분과 말로 나타내지는 음운 부분 사이의 관계를 알기 [3] 이전의 두 단계를 통하지 않고 단어의 시각적 인지를 습득하기. 두 번째의 음운단계는 매우 흥미 있는 부분이다. 어린이들은 “말해지는 대로” 음절 철자를 나타내거나 2단계인 읽기를 배우는 동안 읽기에 더욱 익숙해진다. 3단계에 도달하게 되면 이전 단계는 무시된다. 여기서 음악은 2단계인 읽기-음운단계를 입증하는-를 촉진한 것으로 보인다.
- 한편, 램과 그레고리(Lamb&Gregory)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음악적인 사운드를 식별하는 것과 읽기 능력사이의 연관을 측정했다. 그들이 진행한 최초의 연구로부터 상기 사항에 대한 증거가 더 얻어질 수 있다. 여기에 표준 일기 테스트가 조금 더 더해졌다.
아동들은 카드를 보고서 문법적으로 맞지 않는 음절을 소리내는 능력을 테스트 받았다. 그리고 연속된 음악적 음표나 코드 2개씩(2개중 하나는 잘못된 것)을 듣고 올바를 것을 집어내는 능력도 테스트 받았다. 또한 아동들은 같은 음색 혹은 다른 음색을 가진 음표로도 테스트 받았다. 마지막 테스트는 음운단계 인지를 테스트하는 것으로서, 테스트 내용은 발음되어진 단어를 듣고, 같은 사운드로 시작하거나 내는 것이었다. 여러 가지 테스트들의 점수 사이의 관련성은 아동들이 가졌던 경험에 의해 결정된다. ‘실험 그룹’ 어린이들은 표준적인 것과 음성학적 소재를 양쪽 다 잘 읽을 수 있는가 하는 것과 그들이 음의 고도를 잘 식별할 수 있는가하는 두 가지 사이의 상호관계에서 높은 점수를 받게 되었다. 음색인지는 단지 읽기와의 연관만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이것은 하나의 또 다른 새로운 발견이다.
- 이 모든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러한 발견은, 음의 고도를 식별하는 것은 읽기 단계 중 두 번째 단계, 즉 음운단계가 읽기를 촉진한다는 이점을 가진다는 결론을 지지하는 것이다. 언어 상에 있어서 단어의 조합을 판단하는 것은, 음의 고도 변화가 단어 정보를 전달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된다. 음악교육의 관련은 더욱 간단한 것이 된다.
왜냐하면 이러한 변하지 않는 훈련은 음의 고도 식별 향상을 입증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위츠의 발견, 즉 음악 훈련이 읽기 학습을 촉진한다는 사실의 발견은 음의 고도 식별을 촉진하는 것으로 이해되어질 수 있다. 음색인지는 읽기 제안과 연관되어 있지 않다. 이러한 제안은 읽기가 교육경험에 이점을 증진시키는 것뿐이 아니다. 음의 고도 훈련 같은 음악교육의 특별한 효소 하나가 램과 그레고리의 연구에서 지적되어졌다. 이것은 음악훈련이 전혀 연관되지 않은 상태 하에서 다양한 능력의 상호연관 관계를 보여주는 것이다. 어떠한 원인이 되는 결과도 그 이전에 원인이 되는 어느 요인을 가지게 된다. 예를 들어 읽기를 배우는 것은 두 번째 단계인 음운단계를 요구한다는 것 같은 종류의 것이다. 음의 고도를 식별하는 능력이 읽기 능력과 뚜렷하게 연관되는 것 같지는 않다. 왜냐하면 전단계와 같이 기본적 과정보다 좀더 후자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의심의 여지없이, 연구가 더욱 필요하다. 그러나 두 연구의 발견은 매우 긴밀히 연결되어있고 둘 다 음악교육은 읽기와 음악이 이익이 되는 효과를 발휘하는 메커니즘을 촉진하는 증거를 제공한다.
- 다음에 우리는 음악 훈련이 배우기와 창의력에 효과가 있는지를 알아보기로 했다. 모한티와 헤즈마디(Mohanty & Hejmadi)는 신체부위의 명칭을 배우거나 그림조각 맞추기 (Torrence Test of Creative Tiking)를 실시했다. 실시대상은 다양한 계층의 4∼5세 아동이었다. 아동들은 네 개의 그룹으로 나뉘어졌다. [1] 훈련받지 않은 대조 그룹 [2] 신체부위의 명칭과 쓰임을 언어 상으로 소개받은 그룹 [3] 언어상의 소개와 더불어 움직임 행동이 더해진 그룹 [4] 노래와 춤으로 소개를 받은 음악/무용 그룹. 음악 훈련을 20일 하고 난 뒤, 모든 실험 그룹은 대조 그룹보다 높은 테스트 점수를 나타냈다. 음악/무용 그룹은 신체부분 배우기와 창의력 테스트 양쪽에서 가장 큰 발전을 보였다. 즉, 인지 능력 상승은 여러 가지 다양한 훈련 경험에서 초래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곧 음악이 인지능력의 발달을 가져온다는 것을 뜻한다.
- 나중에 우리는 음악 훈련과 물체를 추상적으로 인지하는 것에 대한 연구결과를 보게 되었다. 추상적인지는 공간평가 능력을 뜻한다. 로셔, 쇼, 레빈, 키, 라이트(Rausher, Shaw, Levine, Key & Wright)는 매일 합장 수업을 받고 주별로 건반악기 지도를 받은 초등학교 학생들을 연구했다. 한 ‘대조 그룹’은 특별한 경험을 하지 않았다. 모든 아동들은 일반적인 지능 테스트를 받았는데 그 테스트 중 하나는 공간에 대한 것이었다. 4달 후에 ‘실험 그룹’은 ‘대조 그룹’보다 공간인지 능력에서 탁월한 성적을 보였다. 그러나 다른 지능 테스트에서는 별다른 차이점을 보이지 않았다. 성적의 향상은 음악 훈련을 시작한 후 8달까지 꾸준히 발전되었다. 연구진들은 공간능력 발전을 특별하게 나타내는 높은 점수는 단순히 특수한 관심과 실험그룹의 풍부한 경험만으로 가능한 것은 아니며, 오히려 거기에는 음악 경험을 가질 수 있는 다른 요인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 정리해보면, 우리는 음악훈련이 읽기, 추상적 공간인지 능력과 창의력을 포함하는 인지능력을 촉진한다는 결론을 지지하는 몇 편의 연구를 보았다. 각자의 경우에서 음악외적으로도 점수에 미칠 수 있는 외적 요소들이 있었기는 하다. 즉, 음악을 그저 충분한 좋은 이유에서 공부한 것 또한 인지 능력에서 ‘부수 효과’의 이점을 가지게 되었다. 음악이 아동발달과 행동에 음악외적인 면으로 사이드 효과를 주었건 아니건 간에, 상기 연구와 같은 테스트는 음악이 두뇌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성공적 주제로 남게 될 것이다.
(1) I.허위츠,P.H.볼프,B.D.보르트니크,K.코카스(1975)
초등학교 어린이들에 대한 코다이식 음악교육의 비음악적 효과/저널 오브 러닝 디스어빌리티
(2) S.J.램,A.H.그레고리(1993)
초보 학습자에 대한 음악과 읽기 능력 사이의 관계/에듀케이셔널 사이콜로지
(3) A.M.리버만,F.S.쿠퍼,D.P.샹크베일러,M.스투더트 케네디(1967)
말하기 코드의 이해/사이콜로지컬 리뷰
(4) B.모한티,A.헤이마디(1992)
미취학 어린이 인식능력을 위한 간접 훈련/ 사이콜로지컬 스타디즈
(5) F.H.로셔,G.L.쇼,.L.J.레빈,K.N.키,E.L.라이트(1994)
아메리칸 사이콜로지컬 소사이어트에 제출된 논문
♠ 두뇌 안에서 구축되는 음악 블록
-지금까지 우리가 가진 세상에 대한 경험을 잠시 돌이켜보자. 우리의 경험은 큰 상처 없이 평탄하고, 경험된 물체는 인식의 감각적 인상과 함께 있었고, 주위의 사건들은 보는 것, 듣는 것이었다. 우리가 빨간색 공을 보았을 때, 우리는 그 공의 모양을 색과 분리시켜서 생각하지는 않는다. 우리가 바이얼린 소리를 처음 들었을 때 우리는 음색과 음의 높낮이를 분리시켜서 인식하지 못한다. 합창 중에서의 음표는 각기 개별의 소리로 들리기보다는 전체적 하나로 들리게 된다. 그렇다. 어떠한 구성된 것 중 한 가지에 집중하는 것을 배우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구성체 중 하나에 집중하는 행동은 음을 각기의 구성으로 세분하지는 못한다. 음의 고도, 음정, 하모니, 멜로디, 리듬 등을 하나씩 분리시키지는 못한다.
- 우리의 경험은 너무나 직접적이고 확실하며 쉽게 여겨지기 때문에, 우리는 그 경험한 것들을 당연한 것으로 여긴다. 그러나 음악적인 것과 다른 경험의 통합적인 본질은 우리의 두뇌가 어떻게 명백하게 음의 모든 면을 의미 있는 하나로 통합시킬 수 있는가를 연구하는 과학자들에 의해 주요 과제로 다루어져왔다. 의미 있는 하나란 우리에게 결국 음악이라는 것으로 다가오지만, 음의 통합에 대한 조금 다른 대답은 다음과 같다: 우리의 두뇌는 음악에 대해서는 특별화 되어져 있어서 음악 블록의 각 부분은 우리 두뇌 안에서 다른 파트로 진행된다는 것이다. 동시발생의 활성화에 대한 많은 주장들은 사실 하나의 전체적인 경험으로 구성된 것일 수도 있다.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음악을 듣고서 그것이 ‘무엇’이라고 우리에게 말해 줄 수 있는 두뇌신경조직을 가진 사람은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생각의 타입이 보편적이라 하더라도 전체적인 음악의 개념을 알고도 그것을 확실하게 ‘무엇’이라고 설명할 수 있는 것이 없는 것을 설명할 여지는 남아있다.
- 첫 번째 이론(음악이 두뇌조직 안에서 블록처럼 쌓아올려져 있다는 이론)을 지지하는 연구결과가 증가하고 있다. 음악을 인식하기 위한 두뇌구조는 블록이 쌓아올려져 있는 것처럼 특수하게 되어 있다는 것이다. ‘무지카 리서치 노트’의 첫 번째 연구에서 우리는 청각 시스템과 청각 외피부분은 천연상태에서의 음의 진동수보다는 음의 고도를 더 잘 알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덧붙이자면, 두뇌 안에서의 멜로디의 윤곽, 증가 또는 감소하는 음표의 패턴을 담당하는 개별적 두뇌세포가 있다는 이야기이다. 두뇌세포는 청각 외피에서 찾을 수 있는데, 청각 외피는 음표의 두 번째나 세 번째에 동시 발생하는 특별한 화성과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여진다. 음의 흐름을 나타내주는 템포(여기서는 리듬도 포함된다) 또한 청각외피의 특별 부분에 있는 어떤 세포에 의해 조정된다고 보여진다.
- 간질병을 고치기 위해 수술을 받거나 외상으로 인해 청각외피에 어떤 상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발견되는 특별한 사항이 있다. 예를 들어서 뇌의 우반구에 상해를 입은 경우 음색 식별 능력이 감소된다. 또한 어떤 뇌장애로 멜로디와 리듬을 인식하는 것이 분리되어질 수 있다. 어떤 장애는 보통의 멜로디를 듣는 동안 리듬을 식별하는 것에 곤란을 느낀다. 템포를 리듬과 비트로 나눈다면, 이 두 가지는 청각외피의 다른 부분에서 식별된다. 리듬은 좌반구에서, 비트는 우반구에서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 음악의 요소를 분리하는 능력에 손상을 입은 사람들은 ‘음악을 블록처럼 쌓아올려진’ 이론을 강하게 뒷받침하는 예가 될 수 있다. 그러나 거기에는 질문이 따른다. 그 질문 중 하나는 장애를 입지 않는 정상적인 사람들에게 나온 연구결과는 결여되어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매우 강력한 비판이 되지는 않는다. 그 이유는 이러한 두뇌손상을 입은 사람들이 다른 면에서는 정상인과 완벽하게 같은 수준을 보인다는 것 때문이다. 이것은 또한 정상인에게서 얻어진 결과도 포함하고 있는 것이다. 두뇌의 어떤 영역이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는 동안 음악을 듣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가를 알아내기는 가능한 일이다. 그것을 아는 강력한 방법은 대뇌피질의 부분에서 혈액순환의 국소적 분포가 증가하는 것을 관찰하는 것이다. 신진대사의 증가는 활동하는 두뇌세포와 직결되기 때문이다. 최근의 연구에서 일반적 주제가 두 가지 피동적 듣기 조건에서 테스트되었다. 소음이 갑자기 터져 나오거나 음악이 음 진동수에 매치되도록 하였을 때 두 가지 행동판단조건이 따른다. 멜로디의 첫 번째 두음의 진동을 비교하거나 멜로디의 첫 번째와 마지막 음을 비교하는 것이다. 오른쪽 청각 반구에서 작용하는 것은 멜로디를 듣는 것인데, 이는 좌반구의 언어영역에도 연결되어있다. 짧은 멜로디 안의 음표들을 비교하고, 오른쪽 청각외피 시스템은 우선적 행동을 보이며 여기에는 뇌의 우반구의 다른 영역도 관여된다. 이러한 발견은 우반구의 청각외피부분에 특수화된 신경조직부분이 있으며 여기서 멜로디와 멜로디가 아닌 음을 구분해낸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 공간의 제약은 좀더 이해 가능한 견해를 제시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예는 동물로부터도 많은 증거가 나타날 수 있다. 신경이 손상된 경우와 일반인을 관찰, 테스트 해보면 두뇌에 있는 ‘음악적 블록’안에서 음악의 요소들을 구분하는 특수한 부분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발견은 기본적인 신경학적 문제점과 연관이 있다. 임상적인 치료를 위한 접근은 결국 음악이 생물학적 기반에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 “ 음악은 인식능력을 일깨우는 ‘부산물’을 갖고 있는가?”
- 음악 연구자료에서 보면, 이 주제는 결국 음악의 “문화적 연관” 혹은 “생물학적인 연관” 이라는 문제에 접하게 된다. 이에 연관되어 발표된 연구들의 견해는 음악의 범우주적 존재에 대한 깊은 생물학적 근거를 강하게 지지한다. 이것은 유아가 놀랄 만큼 높은 수준의 음악적 재능을 가지고 있다는 좀더 구체적인 분석에 기인한다. 이러한 주에게서 생물학적 내용은 음악의 블록화가 연관되는 ‘두뇌의 특별화’라는 내용에까지 확장되어있다. 덧붙여서, 우리는 아동에게 있어서 지적능력에 미치는 음악 영향력의 질문에 대한 조사범위를 늘려보았다(Music and Cognitive Achievement). 이 글은 상기 질문에 대한 생각을 도와주려고 한다. 질문은 폭넓은 역사적 자료에 의해 마련되었고, 인과관계와 상호관계 사이의 차이점을 지적하는 것이다.
- 많은 이유들은 아동의 음악교육 시행이 진행되는 것을 지지한다. 이러한 주제에 대한 매우 흥미로운 조사결과가 있다. 드레이퍼와 게일(Draper & Gayle, 1987)은 1887년에서 1982년 사이에 발표된 108가지 음악교육관련 서적의 리스트를 발표했다. 관련 서적에서 나타나는 아동의 음악교육 원인은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1. 자기 표현과 창조의 즐거움
2. 예술적 센스의 향상
3. 동적 리듬감의 발달
4. 문화적 전통의 계승 촉진
5. 노래부르기와 언어발달의 촉진
6. 인지발달과 추상적 사고의 촉진
7. 사회성과 집단 적응기술
- 여기에 세 가지 중요한 포인트가 있다. 첫째 포인트는 두가지 카테고리로 나뉜다. (a)음악과 예술에 관련된 것 (b)음악 외적인 것, 두 번째, 이러한 음악교육 이유가 최소한 1887년 이후에 나타난다는 것은 ‘음악이 아동들에게 많은 이점을 준다’ 는 생각이 매우 오래된 것이라는 것이다. 세 번째, 드레이퍼와 게일은 이 이유들을 강조해주는 확실한 상이성과 불변성을 찾아냈다.
- 자기표현과 리듬감 발전에 대한 서적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별로 변함이 없다. 100년이 넘도록 조사 문헌의 65∼70%를 차지하게 된다. 비교해보면 다른 이유들은 변화를 보인다. 간단히 정리해보면 “예술적 센스의 향상”은 약간 상승했고, 나머지 네 가지 이유- “문화적 전통의 계승 촉진”, “노래부르기와 언어발달의 촉진”, “인지발달과 추상적 사고의 촉진”, “사회성과 집단 적응기술”은 “예술적 센스의 향상”보다 증가했다. 사실, 이 변화에 대한 연구는 새로운 지식이 영향을 주고 음악교육 촉진을 위한 영향과 구성에 대한 재증명이다.
- 이러한 변화의 패턴은 사회적으로 가치있어야하는 것의 중점이 어떻게 옮겨지게 되었는지를 반영한다. 아마도 이러한 사회적 가치는 교육적 성취와 사회적 판단에 영향받는 요소를 인지하거나 증가하는 배움의 많은 요소들에 기인하고 있을 것이다. 사실, 새로운 지식이 영향을 주고 음악교육 촉진을 위한 영향과 구성에 대한 재증명이다. 예를 들어서 드레이퍼와 게일은 1964년부터 1972년 사이의 기간 중 “노래부르기와 언어 발달 촉진”이 더욱 증가하는 것을 지적한다. 사회적 진화와 동반되는 음악교육 태도변화는 특별히 놀라운 것은 아니다. 그러나 변화의 구체적 본질은 일반적인 아동의 잠재성 증명을 함축한다.
- 태도와 믿음의 변화를 평가하기에 100년이라는 세월은 긴 시간이다. 아동의 음악교육에 대한 기간 연구를 좀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3기로 나눈 드레이퍼와 게일의 연구결과를 보게 되면(1964∼1972, 1973∼1978, 1979∼1982) 전반적인 그림은 변하게 된다. “언어 능력 발전”은 실질적으로 감소했으며 “문화적 전통의 계승 촉진”은 가감을 반복하고 있으며 “사회성 기술”은 1973∼1978년의 기간동안에는 증가했지만 현재는 고정적이다. 꾸준히 현재에도 증가 추세에 있는 단 하나의 이론은 “인지 발달과 추상적 사고 촉진”이다.
- 음악교육은 비음악적 이점도 가지고 있다. 비음악적 이점의 강조가 바뀌어지는 범위에 대한 의문도 제기될 수 있다. 비록 이것이 간단한 질문이라고 하더라도 이에 대한 답은 상당히 복잡하다. 시대를 넘어서는 음악교육에 대한 태도의 변화를 살펴보면 거기에는 많은 출판물과 분석연구자료가 요구되어진다. 음악교육의 음악적 이점은 확실해 보인다. 그렇다면 음악과 비음악적 이점이 어떠한 관련성을 가지고 있는가. 상호관계인가 혹은 인과관계인가. 상호관계는 단순히 두가지 사이에 작위적이지 않은 관계를 반영한다. 이 두 가지 “함께 가지만” 한가지가 다른 한가지를 꼭 야기하는 것은 아니다. 인과관계는 두 가지 아이템이나 사건사이에 구조적 관계가 구성된다. 그러나 인과관계는 또한 두 가지 연관있는 것 사이에 시간적 순서를 요구한다. 진술된 원인은 진술된 결과에 선행한다. 이에 더해서, 가정된 원인이 생기면 가정된 결과가 반드시 있어야한다. 음악과 비음악적 인지이익 사이의 상호관계가 큰 흥밋거리일수 있다면 상대적으로 인과관계는 가볍게 취급될 수 있다.
- 정리하자면, 생활 안에서 음악의 역할을 완전히 이해한다는 것은 음악교육을 포함한 음악에 대한 모든 지식이 전부 포함되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결국 음악과 예술이 지니는 폭넓은 효과도 포함되며, 인간지능과 행동양식의 다른 이해도 가능케 한다.
♠ Briefly Noted
모든 이가 음악적이라면? 이 질문에 대한 시기적절하고 내용도 훌륭한 연구내용이 최근 영국 잡지인 <The Psychologist>(1994년 8월호)에 실렸다. 이 연구는 세명의 연구진에 의해 행해졌다. 존 스로블스, 제인 데이비슨, 마이클 하우(John Slobles, Jane Davidson, Michael Howe)가 그들이다. 이 연구에는 저명한 음악가와 과학자들 - 존 데비스, 데이빗 하그레이브스, 존 레드포드, 브루스 토프, 엘렌 위너(John Davies, David Hargreaves, John Radford, Bruce Torff, Ellen Winner)도 참여했다. 이 연구에 대한 주제는 간결하게 함축된 한줄로 표현될 수 있다. “음악적 완성은 타고난 재능에 기인하는 것인가?” 음악과 심리적인 면들이 태어날때부터의 재능이라고 하는 것은 대단히 과정되어있다. 그들의 결론은 음악적 재능은 문화적 환경, 음악적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투자한 시간, 영 유아기때 얼마만큼 일찍 음악에 노출되는가 등에 근거한다.
두뇌의 면에만 한정시켜서 생각해본 연구내용을 참조해보자. 음악들 듣거나 작곡하는 등의 음악적 활동을 하는 동안 인간 두뇌의 협주 체계는 두뇌 내의 각기 다른 영역을 차지하여 나뉘어진다. 헬무스 페취(Hellumth Petsch)교수와 비엔나 대학의 공동연구진들은 대뇌 피질을 통하여 많은 부분에서 두뇌파의 “논리”를 정의했다. 협력 기능의 체계적 패턴은 동일인이 다른 듣기 방법을 택할 때 변화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현대 작곡가인 쇤베르크를 들을 때 나타내는 두되 구조는 모차르트를 들을 때와 확연히 달라질 수 있다. 두뇌 안에서의 논리적 일관성은 듣기에 작곡능력이 연관될 때 증가한다.
♠ 두뇌의 논리성, 음악가로서의 재능, 그리고 성별의 관계
모든 이는 두뇌파를 가지고 있고 이것은 무수히 많은 뇌세포 안에 있는 신경적인 잠재능력의 행동을 반영한다. 뇌파도(腦波圖:EEG)의 양은 두뇌 안의 다른 영역 내에서 ‘논리성’이 경험 혹은 훈련 사이의 다른 점을 반영하는 것인가 혹은 유사점을 반영하는 것인가 하는 질문을 야기한다. 이 질문에 접근하기 위하여 존슨, 페취, 리히터, 폰 슈타인, 필츠(Johnson, Petsche, Richter, von Stein, Filz: Music Perception 1996) 는 연구 대상에게 어떤 특별한 정신적 활동을 하지 않는 기간을 자발적으로 부여하고 그 기간동안에는 EEG논리성의 수준을 조사했다. 그들은 성별, 또는 음악훈련을 받은 정도에 따라 두 경우 모두 논리성의 연관성을 연구했다.
- 연구자들은 성별의 차이는 해부학적인 근거와 일치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여성은 남성보다 뇌반구의 내부접속이 보다 원활하다는 것이다. 음악에 대한 특별한 교육 정도의 면에 있어서는 특별한 훈련을 받지 않은 사람보다 음악가가 더 높은 정도의 논리성을 보인다고 연구진들은 밝혔다. 연구진들의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음악훈련은 자발적 EEG안의 외피 연결에 영향을 준다.” 결국 연구진들은 음악 훈련이 두뇌의 내부기능 연결을 가능케 하는 세포의 숫자를 증가시킨다는 가설을 세운다. 이 가설 내에는 음악이 초등학교 학생들의 추리능력을 향상시킨다는 것도 포함된다.
♠ 음악과 공간추리 능력의 관계
- 음악훈련이 어린 아동들의 단기 공간 추리 능력을 확실하게 특별하게 증진시킨다는 가설이 최근 연구계에 강하게 제기되었다. 로셔, 쇼, 레빈, 라이트, 데니스, 뉴콤(Rauscher, Shaw, Levine, Wright, Dennis, Newcomb: Neurological Research, 1996)는 78명의 아동을 3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연구를 시작했다. 이 아동들은 모두 3세에서 4세였다. 34명의 아동들은 건반악기 개인교습을 받았으며 20명은 반복적인 컴퓨터 교습을 받았고 10명은 노래부르기 교육, 14명은 특별한 교육을 받지 않았다. 이러한 교육은 6달 동안 이루어졌으며 이에 대한 첫 번째 테스트는 단기 공간 추론 능력을 측정하는 것이었고 세 개의 테스트가 계속 행해졌는데, 이는 공간 인식 능력을 측정하는 것이었다.
- 6개월의 훈련 이후에 치러진 테스트를 이전 테스트와 비교하면 다음과 같은 결론이 도출된다.: 건반악기 교육을 받은 그룹만이 단기 공간 추론 능력 테스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간인지 능력 테스트에서 향상된 점수를 받은 그룹은 없었다. 특히 컴퓨터 교육을 받은 그룹은 어떠한 영향도 나타내지 못했다. 연구진들은 공간 추론 능력의 향상은 건반악기가 가지고 있는 선으로된 공간 배열과 연관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그들은 건반 악기 교육이 수학, 과학 같이 보편화된 과목을 배우는데에 도움을 준다고 제시하는데 이 과목들은 단기 공간 추론 능력이 특별히 중요하게 여겨지는 과목들이다.
♠ 음악교육의 비음악적 성과
- “많은 학교들이 극심한 재정적 문제에 직면할 때, 학교 행정가들은 학교의 예산 균형을 위해 점점 예술 교육의 역할을 세밀하게 검토해보는 일을 등한시하게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음악과 그 밖의 다른 예술적 장르에 대한 관심이 줄기 때문에 행정가들은 학교 재정이 어려워지면 절감을 위한 필연적인 대상을 예술 교육에서 찾는 것이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음악교육은 큰 타격을 입는다.”
- 이 자료는 1979년 카렌 볼프(Karen Wolff)가 쓴 리뷰 기사의 서두이다. 이 자료는 다음과 같이 계속 이어진다. “ 이러한 행위는 음악, 혹은 더 광범위하게, 학교 커리큘럼안에서의 모든 예술 교육을 배치하는 데 있어서 철저하고 설득력 있는 정당화를 제공할 수 있는 근거를 필요로 한다. 만일 학생들에게 음악교육이 비음악적인 이익 즉, 학문적인 주제, 사회적이고 감성적인 적응, 육체의 발달을 가져온다면 학교는 음악교육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여기에 일반적인 인식력과 지적 성장을 덧붙이고 싶다.”
- 이 전략에 동의를 하든 혹은 하지 않든, 음악의 역할에 대한 광범위한 이해력과 평가는 조사가 비공식적인 폭로로든 공식적인 교육적 경험들 속에서든 모든 음악 효과를 결정하는 것을 요구한다. 이미 우리는 인식력의 발달, 특히 읽기, 정신적 공간력과 창조력 등 몇몇 혜택적인 음악의 효과를 얻은 어린이들을 증명해 보였다. 한 합리적인 결론에 의하면 ‘음악교육의 비음악적 성과’라는 논제 하에 이루어지는 조사는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이다.
- 최근에, 나는 우연하게 어떤 기사를 보았는데, 그건 아마도 나의 초기의 관심을 끌었을 법한 것이었다. 여하튼, 1980년에 음악교육 연구회 보고서를 발표한 제임스 한슈메이커(Hanshumaker)는 음악과 그 밖의 다른 예술 관련 기사에 대한 세부적인 탐색을 실행했다. 그 결과 그는 꽤 많은 수의 연구 자료들을 찾아냈는데, 정확하게 서른 여섯 종류였다. 그 순간에 나는 그의 결론들을 요약할 작정이었다. 그런데 먼저, 나는 왜 이렇게 많은 정보가 거의 알려지지 않았는지에 대해서 의문스러웠다. 특히 음악교육계에서, 70년대 후반의 예술 교육의 위기에 대한 연구의 중요성을 입증한 카렌 볼프의 기사를 상기해보라. 생각해보건대, 그것은 아마도 부당하지만 매우 일반적인 세대차이 때문일 것이다. 낡은 지식은 묵살되기 마련이다. 사람들의 관심은 80년대와 90년대 초를 원했을 것이다. 아마 그들은 사용이 성과물을 만들지 못했기 때문에 잊어버렸을 것이다. 이러한 이유가 요소들의 모든 것 혹은 일부가 되었을 법하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이유는 이렇게 많은 양의 연구 자료들이 아예 출판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 실제로, 이 자료들은 아직도 출판되지 못했다. 내가 한슈메이커의 보고서의 참고문을 읽었을 때 형세는 이내 명료하게 정리되었다. 36개의 레퍼런스 가운데 다섯 개만이 이미 신문에 소개되었다. 다른 31개의 자료는 음악교육 혹은 관련 분야의 박사 논문으로만 자리잡고 있다. 비록 모든 논문들의 요악이 Dissertation Abstract에 서 발표되었다고 할지라도 그것은 이 연구의 비평적 평가가 이루어질 정도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해 준 것은 아니다.
- 아마도 이러한 논문들의 결과는 한슈메이커가 기사를 쓴 후에 출판되었을 것이다. 비록 그의 리뷰가 소개된지 거의 20년이 다 되었다 할지라도,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 나는 이 31개의 논문에서 비롯된 최근의 출판물까지 철저하게 탐색했다. 그런데 놀랍고 당황스러운 것은 단 두 개만이 찾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바꾸어서 말하면, 1980년대보다 앞선 날짜의(한슈메이커의 리뷰 날짜)29개의 자료가 결코 출판된 적이 없다는 것이다. 이 자료들은 음악과 예술 교육이 지적, 사회적 발달에 있어서 효과적인 성과를 가져온다는 증거에 근거를 두고 있다. 추측하건대 그들의 내용은 극소수의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을 것이다. 예컨대 이러한 연구 보고 속에 담고있는 발견 자료들은 기록 보관소용일 뿐 기능적인 가치를 가지지는 못한다.
- 이제부터 대부분 미발표된 작업들에 대한 리뷰를 바탕으로한 한슈메이커의 주요 결론을 알아보자. 본 자료의 목적상, 다른 방법으로 기록한 것을 제외하고는 음악과 다른 예술 교육 사이의 차이는 없다.
1. 예술 교육은 언어 발달과 속독을 촉진시킨다.
2. 예술 활동은 어린이들을 통해 가치를 지닌다.
3. 예술 활동은 학교교육 면에서 긍정적인 태도와
4. 장기 결석률을 낮추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5. 직접적인 음악활동의 참여는 창조력의 발달을 향상시킨다.
6. 예술 교육은 사회적 발달, 인격적 발달과 보편적인 지적발달을 촉진시킨다.
- 이러한 결론들은 적어도 두 가지 사항을 만족시킨다. 우선, 음악과 예술 교육이 그 분야 내에서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지적, 사회적 분야에서도 매우 유익하다는 음악과 예술계의 많은 선생들 개인의 일화적인 경험들과 직관력을 인정하는 것이다. 두번째로는, 우리가 이미 MRN(Musica Research Notes)에서 내린 결론과 일치하고 있다는 점이다. 비록 그 기사가 한슈메이커에 의해 리뷰된 것과는 다른 일련의 출판물들에서 비롯되었다 할지라도.
- 이론적인 관점에서, 이러한 발견 자료들은 우리들의 정신적, 인격적인 발달과 인간 생활에서 음악의 역할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그리고 실제적 관점에서는 음악과 예술 교육이 겉치레에 불과하다는 논의는 객관적인 지지를 찾을 수 없다는 것이다. 교육은 아마도 어린이들의 잠재적인 인격과 지성을 발달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기 때문에, 우선 그 발견 자료를 지지한 다음 이러한 목표들을 촉진시키는 지식의 응용을 뒷받침해야 할 것이다. 음악과 예술 교육이 이 도식의 중요하고 효과적인 부분이다 라는 결론은 비록 그것이 무시될 수 있다 하더라도 이젠 더 이상 의심해서는 안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