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인의 축제, 바리스타의 향연’ 한국바리스타챔피언쉽은 우리나라 커피 문화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에스프레소 커피문화의 발전과 대중화를 위하여 그동안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한 잔의 맛있는 커피’를 위하여 바리스타가 갖춰야 할 소양과 본질적인 직무에 대한 철저한 프로의식은 이 대회가 요구하는 가장 필수적인 사항이다. 금년 한국바리스타챔피언쉽은 특히 대회용 커피를 출전선수가 자유롭게 선택하게 함으로써 더욱 객관적인 대회운영을 지향하게 되었고, 심사기준에 있어서도 실제 매장 운영에서의 응용성이 얼마나 뛰어난지, 얼마나 청결하게 그 과정을 수행하는지 등 실용성에 주안점을 두어 대회와 현장의 간격을 최소화 하고자 하였다.
심사 세부 지침
모든 경우의 점수는 최대 점수에서 제시된 항목의 예시를 기준으로 감점해나가는 방식을 취하되, 심사위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이 있으면 주제와 관계없이 독자적으로 해당 항목 점수의 범위 내에서 감점하거나 가산점을 줄 수 있다. 다만 이 경우 그 이유를 분명히 기재해야 한다.
1. 기술(Technical) 심사기준
심사 기본 원칙 A) 사전 준비에서는 작업 공간의 활용 능력, 참가선수의 준비상태와 청결을 중시한다. B) 에스프레소는 커피의 선별 능력과 기술의 완성도를 중시한다. C) 카푸치노는, 디자인 감각과 기술적 숙련도, 그리고 이에 따른 거품 우유의 유지성 등을 중시하면서 종합적인 완성도를 평가한다. D) 창작 메뉴는 독창성을 중심으로 커피음료로서의 향미가 분명해야 하며, 기호음료로서의 선호도와 함께 매장에서 실제 응용 가능한지를 평가한다. E) 종합적인 관점에서는 전체적인 바리스타로서의 자질과 숙련도를 평가한다.
A. 사전 준비(총35점) A-1. 개인 준비물은 모두 사용 가능한 상태로 청결하게 갖추어 놓았나?(5점) 준비한 기물들은 적절한 위치에 사용하기 쉽도록 정리가 잘 되어 있는지를 평가한다. 준비한 물 잔, 커피 잔, 스팀피처(밀크 저그), 탬퍼 등 부속품의 깨끗함을 평가한다. 개인 준비물을 적절히 필요량만큼 준비하였는지를 평가한다. 일련의 동작들이 유연하게 진행되는지를 평가한다.
A-2. 올바른 방법으로 장비(커피머신, 그라인더)를 점검하였나?(5점) 압력표시계를 확인하고 양쪽 스팀 밸브를 각각 열어 보일러 압력과 스팀봉의 상태를 확인해야 된다. 포타필터를 뺀 상태로 그룹헤드의 청결상태와 추출 압력과 함께 그룹헤드 디스포션스크린의 상태를 각각 점검하는지를 본다.(압력표시계를 보면서 실질적으로 점검이 이루어지는지 확인) 포타필터를 끼우고 추출 스위치를 눌러 필터의 상태를 점검하는지를 본다. 온수 버튼을 눌러 온수의 온도를 확인하는지를 본다.
A-3. 커피 세팅 시 그라인더의 이해도는? (10점) 입자 조절 시 입자 확인 과정(숙련도와 적정량의 커피 사용 여부)을 진행하는지, 조절 방법을 숙지하고 있는지, 그리고 모든 작업의 숙련도와 시험 추출을 실행하고 있는지를 평가한다.
A-4. 준비된 잔은 청결하고 예열이 되어 있나?(5점) 잔의 온도가 정상인지를 판단한다. 손잡이 이외의 부분에서 70℃이상을 권장. 사용 행주(보통은 린넨)의 청결성과 함께 잔의 청결과 건조 상태도 평가. 잔을 다룰 때의 소음 발생 등, 정성 여부와 함께 숙련도를 평가.
A-5. 작업공간과 그 주변의 청결상태는 양호한가?(10점) 작업 진행 과정과 준비를 마친 시점에서, 커피머신과 작업대, 그라인더와 그 주변, 행주, 바닥 등이 적절한 청결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지를 각각 평가하고, 전체적인 느낌을 평가한다.
B. 에스프레소의 평가(총50점) 에스프레소는 기술적 완성도와 함께 청결도와 정숙성을 중시한다. 기술적 완성도라 함은 각 동작에 대한 이해도와 그에 따른 숙련도를 말한다. 이는 커피를 추출하는 기계 각부의 역할과 그 작동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고, 커피의 향미와 추출 조건을 정확히 이해함으로써, 한잔의 향기롭고 맛 좋은 커피를 완성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는 것이다.
B-1. 분쇄한 커피를 담기 전에 필터를 건조 청소하였나?(5점) 건조 동작이 정확하고 청결한가, 전체적인 숙련도는 어떤지를 평가. 두 번의 과정을 각각 검사하면서 잘못된 점을 감점한다.
B-2. 정확한 커피담기를 하였나?(10점) 담는 동작이 정확하고 적정량을 담는지. 이 동작은 커피담기(도우징)를 시작하면서 양을 맞추는 동작까지를 평가한다. 모든 동작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면서 동일하고 신속하게 이루어지는지.
B-3. 탬핑은 정확하고 균일하게 이루어졌나?(10점) 탬핑은 수평 맞추기에서 1차 탬핑을 거쳐 2차 탬핑까지의 동작을 말한다. 다만 1차 탬핑은 생략하기도 한다. 탬핑은 수평밀도를 정확하게 하면서, 치우친 추출이 일어나지 않도록 수평이 맞는지를 중시한다. 두 번의 동작은 유사하게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B-4. 포타필터를 능숙하게 장착하고 즉시 추출을 시작하였나?(5점) 추출 전 마지막 동작인 이 과정에서는 숙련도와 정확성을 중시한다. 추출 직전에 그룹헤드로부터 적정량의 물을 흘렸는지와, 다지기(탬핑)를 끝내고 포타필터를 장착하는 과정에서 포타필터에 충격을 주지 않도록 일련의 동작이 매끄럽고 조용하게 진행되어야 하고, 장착이 끝나면 즉시 추출 버튼을 작동하고 준비된 잔을 받쳐 커피를 받는지를 평가한다.
B-5. 추출량에 따른 추출시간과 크레마는 적절한가?(10점) 이 과정은 커피의 관능 특성을 기술적으로 결정하는 최종 순간이라고 볼 수 있다. 추출량은 정확하고 넉 잔이 일정한지, 추출 시간과 크레마의 상태를 평가한다. 커피가 일정한 것으로 결정되어 있는 상황이라면 이는 기술적 완성도를 평가하는 기준이 될 수 있다. 추출량과 추출 시간의 관계를 고려하여 평가하되, 그 균형관계도 중시한다.
B-6. 작업 중과 작업 후 주변 정리 정돈 및 청결상태는 양호한가?(10점) 이 항목은 바리스타 평소의 작업 태도와 청결 관념을 평가하는 과정이다. 우선 주변을 잘 정리정돈하면서 작업을 진행하는지, 추출 후 그룹 헤드와 필터바스켓을 청결하게 하였는지, 바스켓을 제대로 끼운 후 물을 가볍게 흘렸는지도 평가한다. 행주의 구분 사용 요령 등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 등과, 머신 주변이나 바닥 등 작업 공간의 청결 상태를 평가한다.
C. 카푸치노의 평가(총60점) 카푸치노는 표준적인 카푸치노로서의 기본에 충실한가를 보면서 거품우유(Formed Milk)의 유지성과 비율, 디자인 감각 등을 중시하여 평가한다. 표준적인 카푸치노란 거품우유(Formed Milk) 반, 데운우유(Steamed Milk) 반의 형태를 갖추는 것을 말한다.
C-1. 분쇄한 커피를 담기 전에 필터를 건조 청소하였나? (5점) 건조 동작의 정확함과 신속함을 평가하면서, 청결도, 숙련도와 정숙성을 각각 평가한다. 두 번의 과정을 각각 검사하면서 잘못된 점을 감점한다.
C-2. 올바른 담기와 양, 그리고 탬핑은 균일한가?(10점) 일단 정확한 양을 담는지를 평가하고, 두 번의 동작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면서 동일하고 신속하게 이루어지는지를 평가한다. 담는 방법은, 정확한 추출이 이루어질 수만 있다면 다양한 방법을 인정한다. 그러나 커피를 지나치게 낭비하면 이는 감점요인으로 본다. 다지기는 수평밀도를 정확하게 하면서, 치우친 추출이 일어나지 않도록 수평이 맞는지를 중시한다.
C-3. 포타필터를 능숙하게 장착하고 즉시 추출을 시작하였나?(5점) 포타필터를 조용히 단번에 정확한 위치까지 끼우는지를 평가하고, 장착과 동시에 추출스위치를 작동시키는지를 평가한 후에, 잔을 받치는 동작의 숙련도를 평가한다.
C-4. 추출량에 따른 추출시간과 크레마는 적절한가?(5점) 추출량은 추출시간과 비례하여 적절한지를 평가하고, 두 잔씩 넉 잔이 일정한지와 크레마의 상태를 평가한다. 여기에서는 카푸치노의 관능 성격 상 커피의 양을 조금 달리 추출할 수도 있겠지만, 커피의 추출 액량과 크레마의 상태는 일정해야 된다.
C-5. 스팀 사용 전 스팀을 적절히 분출하였나?(5점) 스팀을 분출하는 방법, 분출량의 적절성과 연결 동작의 유연성을 평가한다.
C-6. 거품내기 후 증기 봉(스팀완드)과 분출구(노즐)의 처리는 적절한가?(5점) 거품내기(밀크포밍)를 끝내는 것과 동시에 적절한 방법으로, 신속하게 스팀을 분출시키면서, 물에 충분히 적신 깨끗한 행주로 스팀완드에 묻은 우유를 깨끗이 닦아야 될 것이다.
C-7. 사용 후의 밀크저그가 깨끗하고 우유가 지나치게 남지 않았나?(5점) 차갑고 깨끗하면서 비어있는 밀크저그를 사용하는지를 평가한다. 우유가 지나치게 많이 남지는 않았는지를 평가하며, 남은 우유 양을 모두 합했을 때 50ml 당 2점씩 감점
C-8. 우유 거품 내기 및 커피에 따르기에 대한 숙련도는 양호한가?(10점) 우유 거품내기는 세 가지 분류 동작에 따라 평가한다. 정확한 거품우유를 만드는 과정과 거품이 정확히 반으로 나뉘어 사용되도록 신속하게 실행하면서, 모양의 동질성을 가지도록 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는 청결함이 요구된다. 만약 지나치게 지저분하게 작업이 진행된다면, 특별히 그 자체로 감점할 수 있으며, 이 경우 평가지의 여백에 그 사유를 명확히 기재해 주어야 된다.
C-9. 작업 중 주변 정리 정돈 및 청결상태는 양호한가?(10점) 우선 주변을 잘 정리정돈하면서 작업을 진행하는지, 추출 후 그룹 헤드와 필터바스켓을 청결하게 하였는지를 평가하며, 바스켓을 제대로 끼운 후 물을 가볍게 흘렸는지도 평가한다. 행주의 구분 사용 요령 등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 등과, 머신 주변이나 바닥 등 작업 공간의 청결 상태를 평가한다.
D. 창작 메뉴의 평가(총75점) 창작 메뉴는 독창성을 중심으로 커피음료로서의 향미가 분명해야 하며, 기호음료로서의 선호도와 함께 매장에서의 실용성을 평가한다.
D-1. 분쇄한 커피를 담기 전에 필터를 건조 청소하였나?(5점) 건조 동작의 정확함과 신속함을 평가하면서, 청결도, 숙련도와 정숙성을 각각 평가한다. 두 번의 과정을 각각 검사하면서 잘못된 점을 감점한다.
D-2. 올바른 담기와 양, 그리고 탬핑은 균일한가?(10점) 일단 정확한 양을 담는지를 평가하고, 두 번의 동작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면서 동일하고 신속하게 이루어지는지를 평가한다. 담는 방법은, 정확한 추출이 이루어질 수만 있다면 다양한 방법을 인정한다. 그러나 커피를 지나치게 낭비하면 이는 감점요인으로 본다. 다지기는 수평밀도를 정확하게 하면서, 치우친 추출이 일어나지 않도록 수평이 맞는지를 중시한다.
D-3. 포타필터를 능숙하게 장착하고 즉시 추출을 시작하였나?(5점) 포타필터를 조용히 단번에 정확한 위치까지 끼우는지를 평가하고, 장착과 동시에 추출스위치를 작동시키는지를 평가한 후에, 잔을 받치는 동작의 숙련도를 평가한다.
D-4. 연속해서 추출하고 추출량에 따른 추출시간과 크레마는 적절한가?(5점) 추출량은 추출시간과 비례하여 적절한지를 평가하고, 두 잔씩 넉 잔이 일정한지를 평가하며, 크레마의 상태를 평가한다. 여기에서는 카푸치노의 관능 성격 상, 커피의 양을 조금 달리 추출할 수도 있겠지만, 커피의 추출 액량과 크레마의 상태는 일정해야 된다.
D-5. 에스프레소 외 부분의 기술적인 숙련도는 양호한가? (10점) 현장 작업의 완성도와 함께 전체 작업이 막힘없이 유연하게 진행되고 넉 잔의 외관이 일치하는지 등을 평가한다. 이 과정에서는 전 과정을 현장에서 진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재료의 특성상 긴 시간을 요하는 재료는 사전에 준비해 두어도 무방하다고 보고, 심사위원은 그 정도에 대하여 유연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 하여도 원칙적으로 제조 방법에 대한 입증 자료 등은 심사위원에게 제출하도록 한다.
D-6. 창작메뉴에 대한 제조가 설명과 일치하나?(10점) 여기에서는 두 가지를 중점적으로 심사한다. 메뉴의 성격과 의미, 제조 과정 등을 누구나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면서 준비된 재료를 빠짐없이 사용하여 제조해야 된다. 이 과정에서 심사위원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재료의 배합표와 만들기에 관한 적절한 자료를 당일 경기 전에 사무국에 제출, 심사위원들에게 배포되게 해야 한다.
D-7. 커피메뉴로서 창조성이 충분히 인정할 만한가?(10점) 커피메뉴로서, 커피 맛과의 조화가 적절한지를 평가하면서 소재와 제조 기법, 향미의 관능적 특성 등의 창조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일단 커피를 사용하는 메뉴로서 커피의 향미가 적절히 조화되고 있는지를 중시하여 평가하지만, 모양이나 색깔의 조화 부자재의 배치 등도 함께 평가한다.
D-8. 실제 메뉴로서의 실용성이 우수한가?(10점) 커피 메뉴로서 실전에 사용하기에 용이하도록 실용성을 평가한다. 부재료 구하기 등 현실적으로 만들기가 어려운 것은 아닌지, 제조 시간이 지나치게 오래 걸리는 것은 아닌지, 향기와 맛의 관능 특성은 우수한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D-9. 작업 중 주변 정리 정돈 및 청결상태는 양호한가?(10점) 우선 주변을 잘 정리정돈하면서 작업을 진행하는지, 추출 후 그룹 헤드와 필터바스켓을 청결하게 하였는지, 바스켓을 제대로 끼운 후 물을 가볍게 흘렸는지도 평가한다. 행주의 구분 사용 요령 등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 등과, 머신 주변이나 바닥 등 작업 공간의 청결 상태를 평가한다.
E. 바리스타기술, 수행, 연출 능력의 종합적인 관점 이 항목은 바리스타의 기술적 완성도와 자세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30점) 바리스타로서의 서비스 정신과 행동에서 배어나오는 친절함 등을 심사위원의 주관적 관점을 더하여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 관능(Sensory) 심사기준
심사 기본 원칙 A) 에스프레소 경연은 그동안 기술심사에 높은 비중을 두었으나 올해부터는 관능 분야도 비중을 높이기로 하였음. B) 실전에 있어서 고객서비스에 임하는 자세와 음료를 제공할 때의 자세를 중시 C) 음료의 맛과 향미, 그리고 실제 메뉴로서의 실용적인 가능성을 중시한다. D) 전체적인 연출 자세 등을 종합적으로 관찰하여 평가한다.
A. 사전 준비의 평가(25점)
A-1. 바리스타로서 가져야할 자세와 복장상태는?(5점) 복장은 개성을 인정하나 상식적으로 허용될 수 있는 정도여야 하며, 앞치마 등 조리에 적절한 복장을 갖추었는지를 평가한다. 신체 각부의 관리는, 개성을 인정하기는 하나, 작업에 적절한 수준인지를 평가한다. 몸자세는 곧고 바른지를 평가한다. 말투는 공손하고 듣기 좋은 어투인지, 설명은 알아듣기 쉽게 진행되는지를 평가한다.
A-2. 준비한 커피를 적절히 설명하고, 바리스타로서의 프레젠테이션 능력이 충분히 있나?(10점) 커피에 대한 기초지식과 함께, 자신의 커피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며, 설명은 누구나 알아듣기 쉽게 간결명료해야 하며, 질문에 답하는 능력과 설명하고 소개하는 자세의 품위(자신감과 성실함)도 고려한다.
A-3. 테이블 세팅은 잘 이루어졌나?(10점) 메뉴의 성격과 테이블 세팅의 방향을 설명하는지, 고객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표현되는지, 현실적으로 매장에서 가능한 형태인지를 평가하고, 고객이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배치인지와 메뉴의 성격과 잘 어울리는지를 평가한다.
B. 에스프레소(35점)
B-1. 바리스타가 구현하고자하는 에스프레소에 대해 적절히 설명하였나?(10점) 볶은 날짜나 유통기한을 밝히는지를 평가하고 선택한 커피의 성격을 설명해야 된다. 커피를 심사위원 석에 세팅해 두어도 좋다. 추구하는 향미에 대해 적절히 설명하였는지, 커피와 연관한 추출 방법(추출액량, 추출 적정 온도 등)에 대한 설명이 있는지를 평가하고. 바리스타의 설명 자세를 평가한다.
B-2. 크레마의 색감(헤이즐넛 색, 다크 브라운, 붉은 기운)과 유지성은?(10점) 크레마가 너무 검거나, 너무 옅은 색은 아닌지를 심사하고, 색깔의 고른 정도를 평가한다. 볶은 날짜를 고려할 때, 크레마의 양은 적절한지 에스프레소의 온도와 함께 크레마의 유지성은 어떤지를 평가하고 마지막으로 크레마의 표면과 내부 크레마의 색깔 차이를 평가한다.
B-3. 미각의 밸런스를 유지하면서 앞서 설명한 커피의 특성과 일치하나?(10점) 기본적으로 풍부한 바디가 있는지, 기분 좋게 느껴지는 신맛이 있는지를 평가한다. 톡 쏘는 듯 지나치게 강한 느낌의 신맛이나 쓴맛이 느껴지면 안된다. 전체 향미에서 다양하면서 조화로움을 느낄 수 있나, 경연자가 제시한 커피 특성이 잘 나타나는지를 평가한다.
B-4. 올바른 자세로, 4잔을 동시에 서비스하면서 부속품(스푼, 설탕, 물, 냅킨 등)은 제대로 갖추었나?(5점) 넉 잔을 동시에 제출하되 외관은 동일하다고 할 수 있는지, 각종 부속품이나 부재료 등을 올바르게 갖추었는지, 모양이나 위생상으로 문제가 없는지와 바른 자세로 침착하게 숙련된 연기를 펼치는지를 평가하면서 고객에 대한 배려가 배어나오는지를 평가한다.
C. 카푸치노(50점)
C-1. 바리스타가 구현하고자하는 카푸치노에 대해 적절히 설명하였나?(10점) 선택한 커피가 카푸치노에서 관능적으로 어떻게 어울리며, 구현하고자 하는 카푸치노의 외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설명하는지, 자신이 만들고자 하는 카푸치노의 커피와 우유, 거품의 어울림에 대해 설명하는지를 평가한다.
C-2. 스타일에 따른 카푸치노의 외관은 잘 표현되었나?(10점) 외관에서 나타나는 색깔의 비율은 균형을 이루고 있는지, 넉 잔의 모양이 일정한 형태를 띠고 있는지를 평가한다. 모양의 난이도와 함께 예술성과 정교성을 평가하면서 잔에 가득 차게 만들어졌는지도 평가한다.
C-3. 우유 거품의 고운 정도와 유지성(10점) 넉 잔의 모양에서 고르게 나타나고 있는지, 거품우유(Formed Milk)의 두께는 기본적인 카푸치노로 보기에 적절한지를 평가한다. 표현하고자 하는 외관을 참고하여 거품 입자의 곱고 고른 정도를 평가한다.
C-4. 카푸치노의 온도는 표현하고자 하는 성격에 맞고 마시기에 적절한지를 평가한다.(5점) 카푸치노의 온도는 너무 뜨거워도 안 되겠지만 너무 미지근하지도 않아야 된다. 표면에 나타나는 광택의 변화를 살펴보면서 온도가 커피와 어울리는 맛을 구현하기에 적절한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C-5. 미각적으로 조화로운 맛을 띠어야 한다.(10점) 커피 맛과 우유의 맛이 각각 분명하면서 적절히 조화되어야 할 것이다. 기분 나쁜 이상한 맛(비릿하거나 느끼한 맛)이 나지 않으면서 고소하거나 달콤한 맛, 혹은 두 가지가 조화가 된 맛을 낼 수 있으면서 전체적으로 부드러우면서도 너무 가볍지 않아 무게감이 느껴져야 된다.
C-6. 서빙 시 자세는 올바르고, 4잔을 동시에 서비스하며 부속품을 제대로 갖추고 있나?(5점) 넉 잔을 동시에 서비스하면서 각종 부속품이나 부재료 등을 올바르게 갖추었는지, 잔이나 부속품의 배치는 단번에 적절하게 진행되는지, 모양이나 위생상으로 문제가 없는지와 바른 자세로 침착하게 숙련된 자세로 진행하는지를 평가하면서 고객에 대한 배려가 배어나오는지를 함께 평가한다.
D. 창작 메뉴(60점)
D-1. 바리스타가 구현하고자하는 창작메뉴에 대해 적절히 설명하였나?(10점) 선택한 커피가 창작 메뉴에서 관능적으로 어떻게 어울리는지를 설명하는지와, 구현하고자 하는 창작 메뉴의 구성이나 제법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설명하려고 했는지 터무니없는 단어나 지나치게 과장된 표현을 사용하는 것은 아닌지와 전체적으로 곧고 바른 자세로 간명하게 설명하였는지를 평가한다.
D-2. 시각적인 요소(10점) 외관이 새롭고 신선하다는 느낌이 들어야 하며, 메뉴색깔이나 디자인이 품위 있게 느껴지는지를 평가한다. 먹음직스러워 보이는지, 넉 잔의 모양이 일정한 형태를 띠고 있는지, 잔이나 다른 기물들과 잘 어울리는지도 평가한다,
D-3. 사용한 재료와 에스프레소의 조화(10점) 먼저 기호음료로서의 특징이 분명한지, 사용한 재료의 향기나 맛이 커피와 어울리는 지, 모양, 혹은 색깔 등의 개성이 확실하게 나타나는지를 감안하면서 전체적으로 커피 메뉴로서의 가치가 있도록 커피의 맛이 분명히 드러나는지를 평가.
D-4. 적절한 온도(뜨거운 것과 차가운 음료로서의 적정 온도)인가?(5점) 메뉴의 온도는 뜨거운 음료나 차가운 음료로서의 개성이 분명해야 된다. 이것은 말로 하지 않더라도 사용한 기물의 색깔이나 형태에서 분명히 느낄 수 있어야 될 것이다. 따라서 기물도 보온성이 있는 것을 사용하여 음료의 성격에 따라 끝까지 적절한 온도로 즐길 수 있도록 해야 될 것이다.
D-5. 커피메뉴로서의 창조성이 우수한가?(10점) 재료 사용에서의 독창성과 실험정신을 중시하면서, 맛과 향기, 디자인 면에서 다른 음료와 차별이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평가한다.
D-6. 실제 메뉴로서의 실용성이 우수한가?(10점) 선택한 재료가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인지, 만들기는 어렵지 않은지, 맛과 향기는 다른 일반적인 음료에 비해 경쟁력이 있는지, 시각적으로 우수한지 등과 함께 현실적인 제조 원가를 따졌을 때 경쟁력이 있는지를 평가한다.
D-7. 서빙 시 자세는 올바르고,4잔을 동시에 서비스하고 부속품(스푼, 설탕, 물, 냅킨 등)을 갖추고 있나?(5점) 넉 잔을 동시에 서비스하면서 각종 부속품이나 부재료 등을 올바르게 갖추었는지, 잔이나 부속품의 배치는 단번에 적절하게 진행되는지, 모양이나 위생상으로 문제가 없는지, 바른 자세로 침착하게 숙련된 자세로 진행하는지를 평가하면서 고객에 대한 배려가 배어나오는지를 함께 평가한다.
E. 바리스타 능력에 의한 맛과 디자인, 연출의 종합적인 관점(30점) 여기에서는 바리스타의 훈련과 독창성으로부터 나타나는 다양한 능력을 종합으로 평가한다. 커피에 관한 기본적인 소양은 갖추어진 것으로 보이는지, 독창적인 연출에 대한 설명은 적절했는지, 준비성, 테이블 세팅 능력, 자연스러운 자세 등은 잘 표출되었는지, 필요 없는 동작이나 언급이 지나치게 나타나지는 않았는지 바리스타로서 서비스 정신이 잘 드러나면 서 고객에 대한 친근감이 느껴졌는지 등, 경기 전반에 걸친 선수의 능력에 대해 심사위원이 주관적인 관점에서 평가한다. (개별항목점수와 점수와 연관성 없음)
첫댓글 ^______^ 역시 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