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임스본드섬(James Bond Island)
영화 007에 등장 했던곳으로 유명한섬. 제임스 본드 섬은 그 본래의 이름이 제임스 본드 섬이라고 착갈할 만큼 영화의 덕을 톡톡하게 보았다. 이 섬의 본래 이름은 "코타푸"이며, "게눈섬" 또는 "못섬"이라는 의미이다. 수백개의 석회암 바위들이 다양한 형상으로 환상적인 바다풍경을 연출해 내고 있는 팡아만(Phang Nga Bay)에 위치해 있는 섬이다.
1976년경에 "제임스 본드 섬"으로 이름이 바뀌게 되었는데, 로저무어 주연의 007 시리즈 영화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의 야외 촬영 무대가 되어 유명해졌기 때문이다. 강 어귀에 지어진 낚시촌은 팡나만의 또다른 매력이다. 이섬의 하단에는 태국 왕족들의 싸인 적혀있는 명판이 있으며, 유명한 말레이 시인의 싯구를 찾아볼 수 있다.
◈ 산호섬
푸켓에서 스피드보트를 타고 약 15분 정도 가게 되면 섬주위가 산호로 뒤덮힌 산호섬을 만날 수 있게 된다. 이곳은 해양스포츠의 낙원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우기철에는 해양스포츠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꽉 차며 씨워커, 바나나보트, 낙하산, 다이빙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관광객을기다린다.
또한 푸켓의 산호 다이빙은 전문가의 다이버 교육과 모든 다이빙 코스를 즐길수있는 곳으로 세계에서 가장 크고 인기있는 다이버 훈련기관인 PADI(Professional Association of Diving Instructors)의 추천지역이다. 열대림에 둘러싸여 화려한 경관도 다이버들을 설레게 한다.
◈ 난화원과 타이마을(Orchid Garden & Thai Village )
태국 남부지역의 문화와 생활방식을 엿볼수 있는 곳으로 화원이 생기기전엔 채광장이 있던 공이다. 푸켓타운 중심에서 공항으로 가는 도로를 따라 2.5KM떨어져 있는 곳에 1,600평방미터 면적위에 자리잡고 있다. 타이 마을은 아름다운 열대림으로 둘러싸여 완벽하게 조용한 분위기를 제공하고 있으며, 난꽃 전시(동양의 열대꽃)와 아이들이 뛰놀수 있는 뜰이 있다. 또한 레스토랑이 있고, 조그만한 칸막이방에서는 수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팔고 있다.
매일 태국남부의 문화가 두드러지게 묘사되는 전통무용이 공연되며, 관람객들이 직접 태국 무용수와 함께 "람옹(Ramwong)"이라는 민속무용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또한 코끼리를 부리는 사람의 도움을 받으며 코끼리 등을 직접 타볼 수도 있다. 난화원과 타이 마을의 방문은 그들의 생활방식과 문화를 들여다 볼수 있는 좋은 방법일 것이다.
◈ 나비농장(Phuket Butterfly Farm and Aquarium )
나비의 생태를 한눈에 볼수 있는 곳, 나비농장은 푸켓 시내에서 공항 방향으로 파통로드를 따라 10분정도 가다보면 볼수있다. 이곳은 유리 천정으로 뒤덮힌 커다란 공간안에 인공폭포수와 온실안에 다양한 종류의 나비들이 날아다닌다. 이곳에서는 나비의 탄생에서부터 부화까지의 전과정을 쉽고 재미있게 표현하여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고 나비를 사육하는 것을 관람할수 있는 곳도 준비되어 있다. 안쪽 암실에는 열대어 및 산호초 수족관이 있어 바닷속에서 생활하는 어류를 볼 수 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잠깐 들러 가기에 좋은곳.
* 개장 : 9:00 a.m. - 5:00 p.m. (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