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대구가톨릭대학병원과 원주기독병원이 캡슐내시경을 도입
2007년 고려대 안산병원이 Given사의 Pillcam 캡슐내시경을 도입
안산중앙병원에서 (주)인트로메딕의 국산 캡슐내시경 '미로캠'을 도입
대구가톨릭대학병원은 pillcam 캡슐내시경을 도입 -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캡슐내시경으로 진단한 질환을 내시경으로 직접 치료할 수 있는 이중풍선 소장내시경을 시술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원주기독병원은 미로캠을 새로 도입
Pillcam
pillcam은 두께 11mm, 길이 26mm, 무게 약 4g정도로 비타민제 정도의 크기
캡슐내시경이 촬영한 영상은 1초에 2장씩 허리에 장착한 수신기(데이터 레코더)로 전송되는데 8시간 동안 평균 5만장 이상의 사진이 수신된다. pillcam의 경우 미로캠보다 촬영시간이 3시간 정도 짧아 위장관 운동이 많이 저하된 환자의 경우 8시간 동안 캡슐내시경이 위장 안에만 머물게 되기도 한다. 이런 경우 소장의 사진을 전혀 찍을 수 없어 원하던 검사가 되지 못할 수 있다.
미로캠
두께 11mm, 길이 24mm의 크기이며 11시간 동안 약11만8000장(초당 3장)의 고화질 영상(10만화소)을 촬영할 수 있다. 미로캠은 촬영시간이 길어 삼킨 후 장의 연동운동에 의해 위·소장·대장 등 소화관을 통과해 항문으로 나오는 장시간 검사에서 중간에 꺼질 수 있는 단점을 보완했다. 또 외산에 의존해오던 고가의 캡슐내시경검사 가격을 절반으로 낮췄다는 장점이 있다. 캡슐내시경의 가장 큰 장점은 일반 내시경으로 접근이 어려운 소장질환을 진단하는 데 유용하다는 것이다. 소장은 6~8m정도로 길이가 길고 위치상으로도 접근하기 어려워 질환을 진단하기 어렵다. 최근 외국의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일반내시경이 잡아내지 못하는 위장관 출혈을 캡슐내시경이 92%까지 탐지해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외에도 캡슐내시경은 마취가 필요없고 구토 등의 불편한 증상이나 시술의 통증 없이 편안히 내부장기 촬영을 마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캡슐내시경은 만성 빈혈 등 원인 모를 위장관 출혈, 원인불명의 만성복통이나 설사, 소장의 종양, 염증성 장질환(크론병), 흡수장애, 약제 유발성 소장 점막 손상 등 이전의 검사 방법으로는 정확한 진단이 곤란했던 소장 질환의 진단에 이용되고 있으며 점차 그 적응증이 넓어지고 있는 추세다.
첫댓글 실제 우리 병원에서 도입 하여 사용하고 있으나, 아직은 이용자의 요구도에 미치지 못하여 실 사용량을 한달 병원 1~2건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