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계 고등학교 학력 향상(입시 성과)을 위한 방안 |
Ⅰ. 학교 경영면
■ 학부모회나 동창회, 재단 등의 재정적 지원은 학력 향상에 필수적이다.
- 장학제도 : 신입생 유치 등에 활용
- 교사들의 복지 및 사기 진작 : 우수 교사 유치 및 자긍심 진작
■ 신뢰받는 학교 풍토는 교장으로부터 조성된다.
- 학교경영자, 교사, 학생, 학부모 상호간의 적극적 유대 관계
- 학생들과 학교 교사간의 친밀한 유대를 통한 신뢰받는 교단 풍토 조성
- 학생, 학부모가 신뢰하는 학교 풍토를 조성하여 신입생 유치 및 좋은 입시 성과도 거양할 수 있음
■ 교사들의 자발성과 적극성 최대한 유도
- 수업, 자율학습지도 등에 교사들의 의욕적 참여 유도
- 교감, 연구부장 등의 교실 수시 순시 (역동적 수업 실시 유도)
- 40대 이후 중진교사 들의 선도적 자세 유도와 매너리즘 경계
- 표창이나 승진 등 인사관리에 논공행상 철저
- 교직단체와의 원활한 관계 유지 (갈등 요인 해소)
■ 우수 신입생 유치만큼 우수 교사 초빙도 필수적이다.
- 단위 학교에 올 수 있는 인사상의 매력이 필요하다. (연구학교, 시범학교 유치)
- 교사의 연령대별 분포도가 중요함 : 30대 초반부터 50대 후반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분포가 효율적이며, 교사간의 갈등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다.
- 신임 교사 전보시 이를 최대한 고려하여 모집할 필요가 있음
- 교사 초빙제 및 우수교사 인센티브제 도입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우수교사 확보 주력
■ 홍보는 현대의 필수적 생존전략이다.
- 각종 언론매체에 대한 친밀하고 협조적인 유대 관계 조성
- 한번의 TV출연은 대단한 위력을 발휘한다.
- 도전 골든벨이나 기타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에 출연함으로써 학교 특성 및 장점에 대한 홍보 필요
- 책 한권이 시골고등학교를 명문고의 반열에 올렸다. (거창고등학교의 경우)
Ⅱ. 학력 향상면
■ 학력 향상은 시간과의 싸움이다.
- 어떠한 경우에도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
- 상위권 학생이 재수를 했을때 성적이 올라가는 것은 시간 투자 요인이 가장 크다
- 정규수업, 특기적성교육(보충수업), 자율학습의 전통적 방식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학생과 교사가 능동적으로 참여하느냐에 성적 향상의 승패가 달려있다.
※ 전원 기숙사 생으로 구성된 공주한일고등학교의 일과 운영
ㅇ 3월 - 11월 (수학능력시험) : 6시 00분 기상 석식 6-7시, 이후 새벽 1시 까지 자율학습
ㅇ 11월 - 2월 : 6시 30분 기상 새벽 1시 까지 자율학습
■ 정시 모집 대비 철저
- 수학능력시험 대비 철저
- 정규 수업 철저
- 특기적성 교육의 효율적 운영
- 자율학습 관리 철저
- 수준별 이동 수업 실시 (영어 및 수학 교과)
- EBS 교육방송 적극 활용 (대구영신고등학교 사례 참고)
- 영어듣기의 지속적 실시 (한꺼번에 한시간보다 매일 20분이 효과적이다.)
- 모의고사 수시 실시 및 타교와의 성적 분석 비교 정기적 실시 (논공행상 철저)
■ 정기고사 (중간, 기말고사)의 효율적 운영
- 중간고사, 기말고사의 난이도를 수능 난이도에 맞춤
- 1년에 무려 두달간에 걸쳐 실시되는 정기고사기간을 수능과 연계시킴으로서 내신을 대비하는 것이 곧 수능을 대비할 수 있어서 수능점수를 높이는 효율적 방법인 동시에 따로 내신 공부를 하는 비효율성을 제거할 수 있음. 즉 내신 과목의 시험 유형과 수능을 담당 교과에서 유사하게 출제할 수 있도록 지속적 요구 및 홍보 필요
- 전년도 본교 학생들의 수능 평균이나 전국단위의 모의고사 평균과 정기고사 평균점수를 맞추도록 유도
- 정기고사 실시후 성적분석협의회 개최하여 지나치게 높은 평균이나 낮은 평균이 나온 과목에 대해서는 교감이나 연구부장 등에 의한 시정 요청
■ 학생들의 양면성에 대한 이해
- 학부모와 학생들은 학교에서 권위적인 방법으로 강력하게 리드해 주기를 바라는 동시에 한편으로 시대적 요청인 자율성에 대한 갈망도 있음
- 결국 입시 성과에 의해 모든 것이 결정됨
- 성과가 좋으면 학교 및 교사를 신뢰하게 되고 학교나 교사에 대한 권위와 신뢰감은 지속적으로 향상된다
- 개인의 권익은 존중하되 전체적인 입시 성과를 위해 최대한 전체를 우선하는 분위기 조성
- 자율학습 (아침시간, 저녁시간, 공휴일, 토요일 오후 등) 최대한 참여 유도
- 과외나 학원수강 등으로 빠지는 학생이 최대한 없도록 학년초에 공지
- 학반마다 자율학습에 빠지는 학생이 있으면 급격히 분위기가 무너짐
■ 학년별 책임 운영제 실시
- 1학년부장을 맡았다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부장을 비롯한 주요 과목 몇몇 교사는 3학년까지 일관성있게 지도하여 입시 결과까지 책임지는 형태의 시스템 필요
- 학년에 대한 애착을 가지고 타 학년과의 적절한 경쟁관계를 유지하면서 1학년때부터 입시를 염두에 두고 각종 형태의 입시에 필요한 요소들을 준비하는 장점이 있음
- 단점은 3년간 학생이 변동하지 않음으로서 매너리즘에 빠질 수 있고 학생과 교사와의 교감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 자퇴나 전학 등 심각한 경우도 간혹 드러남
- 개인의 인사나 전보 등을 토대로 일관성있는 조각이 될 수 있도록 다음 학년도 인사까지 고려하여 조각 필요
Ⅲ. 입시 전략
■ 우수 신입생 유치의 중요성
- 졸업생 성적의 80% 이상이 신입생 유치의 성패에 달려있다.
- 부익부빈익빈 현상은 입시에서도 그대로 적용된다. (빈곤의 악순환 vs 지속적인 성공의 유지)
- 대학입시 성과가 좋으면 우수학생은 저절로 몰리는 현상이 발생한다.
- 신설학교의 장점을 우수학생 학부모와 시내 중학교에 지속적으로 홍보한다. ( 최첨단 시설, 우수 교사, 시내 요충지에 위치한 포항 최요지 학군 등)
■ 서울대의 위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 현 고등학교의 수준은 서울대 합격자수에 의해 좌우된다.
- 대부분의 학부모와 학생들은 서울대 합격자수를 보고 고등학교 수준을 이미지화한다.
- 따라서 상위권 학생이 의예과, 한의예과, 치의예과 등으로 빠지지 않고 가,나,다 군 3개군 중 “나군”에 속해 있는 서울대에 원서를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 고교 1학년때부터 서울대학교의 위력과 장점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
- 졸업생 중 서울대 재학생들을 적극 활용하여 고3대상, 고1-2학생 대상으로 입시 설명회 혹은 간담회 개최 (학교의 예산 지원 필요)
■ 입시 요강의 숙지는 학력향상만큼 중요하다
- 대학별 학과별, 수시1학기모집, 수시2학기모집, 정시모집, 일반전형, 농어촌특별전형 등 매우 다양한 전국대학 입시요강을 교사들이 정확히 숙지할 수 있도록 강조
- 부산지역 모 학교의 경우 입시요강에 대하여 교사들을 대상으로 주관식 시험 실시
- 입시 요강에 대해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입시 전문가 초청 입시 설명회 개최 (사교육 기관은 지양하고 대교협 중앙위원 자원 활용)
■ 수시 모집 대비 철저
- 농어촌 특별전형의 장점 최대한 활용
- 수시모집을 통해 학력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소재 대학에 입학 가능성 높음
- 특히 상위권 학생의 내신 관리 철저 - 교과별 석차를 반영하기 때문에 과목별로 정기고사에서 문제 난이도를 수능난이도에 조절함으로써 몇 개 과목에서 석차가 떨어져 전체석차백분율이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항상 유의
- 중하위권 학생들은 크게 내신이 중요하지 않고 200개 대학중 상위권 대학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대학에 진학할 수 있음
- 학생의 개성과 소질에 맞는 대학 학과 미리 선정하여 고1부터 맞춤식 대비
- 수시모집시 대학별 고사에 반영률이 매우 높은 논술, 구술, 심층면접 대비 철저
- 경시대회 성과, 각종 다양한 전국대회 참가하여 수상 실적 관리 (수시모집시 가산점 적용함)
■ 진로정보센터 운영
- 진로부장(3학년 부장과 다름)과 기획 1명으로 구성하여 지원팀으로서의 역할 수행
- 입시에 밝은 전문 선생님이 각종 입시 정보를 수집, 분석, 가공하여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3학년에 제공
- 학년에서는 제공된 정보에 따라 학생과의 상담 및 입시 지도에 활용함
- 다음 학년도에는 입시 전문 선생님 팀에서 3학년 담임으로 이동하는 시스템
- 입시 지원팀으로서의 유기적 연관성을 유지할 수 있음 (노하우 축적)
- 종적(縱的)인 제도로서의 “학년별 책임 운영제”와 횡적(橫的)인 제도로서의 “진로정보센터” 운영은
효율적 역할 분담을 통한 입시의 탁월한 성과 산출 가능성이 높음
Ⅳ. 기타 참고사항
■ 운영 과정의 작은 차이가 커다란 성과의 차이를 초래한다.
- 가령 수업 정시 50분 확보, 자율학습 실시, 청결한 교실 및 교내 환경, EBS 수능방송 청취, 수시 모집 및 정시 모집 원서 쓰기 등 모든 일련의 과정들이 학교마다 비슷하게 시행되지만 열정과 능동적 자세를 통한 것이었느냐, 형식적인 것이었느냐 또는 얼마나 정교한 입시 정보 확보를 통한 적확한 지도였느냐 엉성했느냐에 따라 3년뒤 혹은 1년뒤의 성과는 크게 차이가 난다.
- 교장, 교감, 학년부장 등의 지속적 관심과 지도, 격려 필요
■ ㅇㅇ고등학교의 학력 향상 방안
- EBS 교육방송 수준별 활용 (현재 풍산고등학교의 경우 매우 활성화 되어 있음)
- 수준별 자율 학습실 운영 : 공통 종료(22시), 교실 개방(02시)
- 주문식 특강반 운영(국, 영, 수, 논술, 심층 면접 등)
- 50분 정규 수업 시간의 준수
- 전국 모의고사(논술 포함) 수시 실시 및 성적 분석
- 내신 관리의 철저 및 성적 분석 협의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