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관악구 시민 사회 30여개 단체들이 올 한해를 돌아보며 송년의 밤을 치루었습니다.
12월 8일날 이동영 민노당 구의원님의 빽으로 관악구청 구내식당을 빌려 치뤄진 송년회는 젊은 활동가들의
참신한 기획으로 각단체들의 동영상 소개와 함께 단체대표들의 망가지는 장기자랑을 하이라이트로 절정을 이루며 함께 모인 100여명의 활동가들이 연호하였습니다. 우리측 대표로는 이빈파님이 '불나비'노래를 열창했음에도 불구하고 참여상만 받았습니다.
장기자랑 1등상품은 민주당 시의원 서윤기의원이 후원하신 노트북이어서 각단체들의 쟁탈전은 무지하게 치열했습니다. 결국 1등은 준비를 많이하신 환경지키미 벡터공연을 선보인 '살터'가 탔구요, 김숙희 대표의 현란한 에어로빅댄스로 장내를 들뜨게 했던 관악주민연대는 아깝게 2등을 했답니다.
상품을 목적으로 하지 않더라도 다사다난했던 2010년을 돌아보며 각자의 영역에서 열심히 일했던우리 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길수 있다는 점에서는 참신한 기획이었고 모두들 아쉬워했지만 내년을 기약하며 마무리를 했답니다.
다른 지역에서도 서로의 운동노선과 생각이 달라도 일년에 한번쯤은 같이 할수있는 공간을 만들어 보세요...
관악구는 참 재미있습니다.
출처: 평등교육 실현을 위한 서울 학부모회 원문보기 글쓴이: 관악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