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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대부고 18회 동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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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집 스크랩 맛있게 1.복찬집 가마솥 생복집
이원 추천 0 조회 158 11.12.02 08:35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 "복찬집 가마솥 생복" 집

   주      소 ; 부산시 기장군,기장읍 동부리 117-10

   전화번번 ; 051-722-2995

 

* 기장 대변항을 들렀다 식사시간이 되어

  차에 기름을 넣은 주유소 주인장의 소개로 복집에 들렀다.

  참으로 우연히 잘하는 집을 소개받아 맛있게 먹고 돌아왔다.

 

* 부산에서 여행객들이 아침해장으로 복국집을 찾으면 의례 금수복집을 추천해준다.

  아침에 들르면 사람들이 많아 줄을 서서 들어가 먹어야할 정도의 집이다.

 부산에 사흘 머무는동안 금수복국에도 들러 먹어보았다.

 

  그러나 기장의 가마솥집을 적극 추천한다. 해운대에서 다소 멀어보이지만(16 km)

 이정도의 거리는 서울서는 별로 멀지않은 거리이리라.

 가격은 아침 해장복국으로 금수복집이- 1 만원, 가마솥집이- 9 천원이다.

 

* 식사하고 돌아오는길에 대변항도 보고, 미역, 메루치등 건어물도 사온다면 1석 2조다.

 부산 사람들도 제사상 차림을 보러는 기장으로 온다고 할 정도다.

 건어물값이 참으로 싸다. 다른 곳보다 20% 정도는 싼 것같다.

 적극 추천한다.

 

* 일반적으로 여행을 하다보면 어떤 식당에 들러 무엇을 먹을까가 가장 큰 일거리다.

  그래 우선 인터넷으로 그 지역의 특화된 음식을 찾아보고, 잘한다는 식당을 찾게된다.

  미처 찾아보지 못하면 호텔이나 숙박집의 소개를 받는게 좋다. 

  그러나 이런 식당을 찾아가 보면 사람들로 혼잡하여 음식맛을 반감시키기 십상이거나,

  음식맛이 별로인 곳에 실망을 하곤한다.

  그러다 이렇게 예상치 못한 맛집을 만나면 여행도 즐겁고 행복감에 젖곤한다.

  기장의 가마솥 생복집이 이런 맛집이다.

 

* 참고로 부산 지역의 먹을것들을  적어본다.

 부산오면 회가 우선이다. 호텔에서 몇개 소개해준 횟집은 광안리 수정궁이라는 곳이다.

 값이 만만치않고 부가세도 별도다. 사실 어촌의 수수한 자연산 횟집이 제격인데.

 

  경남지역에는 복국, 돼지국밥, 밀면을 한번 먹어보라하여 찾아보니

 "복국은- 금수복집" "돼지국밥은- 쌍둥이 국밥"  "밀면은- 춘하추동"

 쌍둥이 국밥의 수육백반은 값도싸고 먹을만한데, 춘하추동의 밀면은 밀가루국수를

 냉면식으로 말아주는 것으로 서울의 잔치국수에 고기두점 얹은 것으로 수준 미달이다.

 

 1.기장 가마솥 생복집.

2.내부 식당의 모습.

3.가마솥의 안주인인 아지매(여사장님 말씀)님이시다.

4.식사전 복껍대기 무침이다. 두접시나 먹었다.

5.밑반찬에 입이 쩍 벌어진다.

6.복국이다.

7.이렇게 한상 차림이 9 천원이라니 한번 들러보기를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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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1.12.02 08:39

    첫댓글 여행길에 기회가되면 꼭 들러보라고 권해본다. 내이름을 대면 더욱 잘해 주신다고 약속했다.

  • 11.12.02 17:44

    며칠전에 부산 미포에 있는 할머니집(?)원조라고하는 복국집에 갔었는데 두원씨가 소개한 곳이 좀더 밑반찬이 좋은 것 같네요. 해운대 쪽에 금수복국집이 있는 것을 보았고요, 서울에서는 압구정 금수 복국 집에서 홍명보씨를 보았네요.
    이렇게 맛집 정보를 주니 도움이 되겠네요. 여행의 즐거움은 맛집에서의 식사도 한몫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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